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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지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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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보는 모든 세상, 보지 못 한 세상까지...나는 한가지의 사실을 보고 만가지의 상상하길 좋아하는 작가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0 Apr 2026 04:47:0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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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보는 모든 세상, 보지 못 한 세상까지...나는 한가지의 사실을 보고 만가지의 상상하길 좋아하는 작가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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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급한 결혼 -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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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집으로 돌아오는 길. 제이는 취기가 올라 비틀거리면서 걸었다. 늘 걷던 길인데도 생경하게 느껴졌다. 네온사인은 더 반짝였고 사람들은 이 밤중에도 어딘가 누군가를 향해 바쁘게 가거나 가족, 연인을 향해 다정히 웃으며 주말의 여유를 즐기는 듯 보였다.    제이는 아들이 챙겨둔 저녁을 먹었는지 궁금한 마음에 핸드폰을 열었다. 자기가 뭘 했다고 핸드폰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OY%2Fimage%2FjHnB4HEJF90kkm9XHE_hyDBusv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Apr 2026 14:57:55 GMT</pubDate>
      <author>인지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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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데이트 - 순수한 오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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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제이는 아침부터 분주했다. 주말 늦은 4시 약속임에도 새벽부터 눈이 떠졌다. 밤새 눈만 감고 어린 시절 만났던 와이를 생각하며 진짜 와이를 만나기로 한 게 사실인지 의심까지 들었다. 설렘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집 안을 청소하고 아들이 챙겨 먹을 음식을 만들었다.  화장을 정성스럽게 하면서 혹시나 자신이 너무 늙어서 와이가 실망하는 건 아닐까? 걱정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OY%2Fimage%2FiAFtyVMqvs4B62eyXfdCru-MK_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Apr 2026 15:46:08 GMT</pubDate>
      <author>인지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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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날 택시에 탔던 그 남자 - 엇갈림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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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amp;ldquo;그게 무슨 말이야? 나 때문이라니?&amp;rdquo; &amp;ldquo;오빠! 지금 어디서 통화하는 거야?&amp;rdquo; &amp;ldquo;나? 밖이지!&amp;rdquo; &amp;ldquo;안 추워?&amp;rdquo; &amp;ldquo;하나도 안처어여.&amp;rdquo; &amp;ldquo;하하하&amp;middot;&amp;middot;&amp;middot;&amp;middot;&amp;middot;. 입이 다 얼었네! 오늘은 그만 들어가자! 나도 아직 차 안이라서&amp;middot;&amp;middot;&amp;middot;&amp;middot;&amp;middot;.&amp;rdquo; &amp;ldquo;아이코, 아직 차 안이었어? 얼른 퇴근해야겠구나! 그래 우리 내일 또 통화하자!&amp;rdquo; &amp;ldquo;응, 그래 오빠! 조심히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OY%2Fimage%2F0AGbmwvAibGra5TUrJntU3e2sM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Apr 2026 15:00:17 GMT</pubDate>
      <author>인지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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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혼주의자가 결혼한 이유 - 30대의 와이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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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와이는 오래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다. 한 살 연상의 과대표였던 그녀와 와이는 학교에서 꽤 유명한 커플이었다. 학교 축제에서 밴드부 공연 중 과대표가 와이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하고 맺어진 사이라서 학교에선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 두 사람 다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결혼하지 않았던 이유는 와이가 비혼주의자였기 때문이었다. 원만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OY%2Fimage%2FjOgQqi-62k6ebhOc4ScGiWRpIw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Mar 2026 01:54:13 GMT</pubDate>
      <author>인지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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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멀게 돌아온 우리 - 제이의 대답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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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제이는 서둘러 수업을 마치고, 주차장으로 내려왔다. 아무도 없는 자신의 차 안에서 숨 호흡을 크게 했다. 그리고, 와이의 번호를 찾아 통화버튼을 눌렀다. 통화대기 음이 두어 번 울리자 와이가 전화를 받았다.  &amp;ldquo;여보세요.&amp;rdquo; &amp;ldquo;응. 오빠, 나야. 나 정확하지?&amp;rdquo; &amp;ldquo;어, 그래! 완전 정확한데? 딱 10시네.&amp;rdquo; &amp;ldquo;응. 난 지금 막 수업이 끝났거든.&amp;rdquo; &amp;ldquo;그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OY%2Fimage%2FK9s0ko3SwJ8hfVgz-9IYbNlqI_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Mar 2026 22:42:42 GMT</pubDate>
      <author>인지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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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년 전 우리 - 설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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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제이가 탄 택시는 새벽, 차 한 대 없는 길을 한 시간 반 정도를 달려 제이의 집 앞에 도착했다. 와이가 결재해 준 덕에 편하게 집에 왔다는 생각에 도착하자마자 와이에게 톡을 보냈다.       -오빠, 저 집에 잘 도착했어요. -그래! 푹 잘 자. -응, 오빠도요.        제이는 멈춰진 카톡 창을 한참을 바라보다가 자기 얼굴을 &amp;lsquo;톡&amp;rsquo; 때려보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OY%2Fimage%2Fi_M3Din2POihC95qGDWTdhJmr7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Mar 2026 16:27:07 GMT</pubDate>
      <author>인지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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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환절기 - 연말 모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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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제이는 작가 모임에서 함께 발행한 동인지를 받아 들고 뿌듯함을 느꼈다. 자신의 필명을 달고 처음 쓴 글이 책으로 활자가 되어 나왔다는 것이 부끄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다. 그간 자기에게 헛짓하고 다닌다고 손가락질하던 지인들을 찾아가 자신의 이름이 담긴 책에 사인을 해 주며 보란 듯 책을 돌리겠다고 생각했다. 제이는 그간 연말 모임에 잠시 들러 회비만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OY%2Fimage%2FWRMbJjhP8_xhEWcs_fozhm032C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Mar 2026 08:32:58 GMT</pubDate>
      <author>인지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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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절이 우울하다고? - 오십이즈 다이어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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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amp;quot; &amp;quot;고마워, 근데 난 명절이 우울해~&amp;quot; &amp;quot;...... 왜요?&amp;quot; &amp;quot;어려서 부모님 여의고 명절엔 늘 혼자라는 사실을 확인하며 슬퍼했던 기억만 있으니까 그런가 봐!&amp;quot;  &amp;quot;그랬구나! 많이 외로웠겠다.&amp;quot;  입 밖으로 낼 마땅한 위로를 찾지 못했다. 하지만 공감은 이미 마음속에 가득 차 있었다. 나 역시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니 명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OY%2Fimage%2F7T_k--oBxntDfQ6Lc1vg_qhp6F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Feb 2026 16:42:05 GMT</pubDate>
      <author>인지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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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이 너와 함께하신다. - 오십이즈 다이어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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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와 고2, 3학년을 같은 반이었고, 동아리 활동도 3년 내내 같이했으며, 재수도 함께해서 한 4년을 늘 붙어 다니던 친구가 있다. 우린 재수 끝에 서울의 한 예술 대학교에 같이 합격했었다. 나는 문창과 친구는 작곡과에&amp;middot;&amp;middot;&amp;middot;&amp;middot;&amp;middot;&amp;middot;.          하지만, 나는 엄마가 돌아가시는 바람에 두 번째 또 학교를 포기해야 했고, 친구는 혼자 학교에 다니게 되</description>
      <pubDate>Tue, 10 Feb 2026 17:43:21 GMT</pubDate>
      <author>인지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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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십이즈 다이어리 - 마음이 부자인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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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그걸 왜 계속하려고 하죠?&amp;rdquo; &amp;ldquo;제가 꿈꾸는 일이니까요!&amp;rdquo; &amp;ldquo;꿈이라고요? 하하&amp;middot;&amp;middot;&amp;middot;. 차라리 그 시간에 돈벌이를 더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amp;rdquo;   얼마 전 지인이 내 꿈에 대해 듣고 내게 한 말이다. 특별한 능력이 없으면서 꾸는 꿈은 시간 낭비일 뿐이라는 것. 그는 자신만큼 솔직하게 충고해 주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나를 아끼기에 하는 소리라고 했지만, 내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OY%2Fimage%2FtaG6NahDt-0DTVztUMkgctaWC9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5 Jan 2026 16:27:55 GMT</pubDate>
      <author>인지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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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테토 남 큰아버지 - 고생 많으셨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alOY/169</link>
      <description>1. 딸 귀한 집의 공주님과 비디오 가게의 꿈   아빠는 7남매 중 다섯째였고, 우리 집안은 유난히 딸이 귀했다. 큰집 막내 언니를 제외하면 내가 유일한 딸이었기에, 오빠들은 나를 늘 공주 대접해 주었다. 제사가 끝나면 여자들은 마루에서 따로 상을 받았지만, 나는 당당히 안방에서 아버지, 오빠들과 함께 밥을 먹던 유독 사랑받던 아이였다.   방학이면 둘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OY%2Fimage%2FPEJ1dg-1l19xCkc0fwQkQ_TMMR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8 Jan 2026 16:15:33 GMT</pubDate>
      <author>인지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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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는 내 울보 동생 - 사랑하는 나의 동생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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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에겐 세 살 터울의 남동생이 한 명 있다. 내가 동생을 기억하는 거의 처음의 모습은 동생의 돌사진을 찍던 날이었다. 동생은 4월생 나는 11월생이니까 동생이 돌 사진을 찍을 때 난 24개월 정도 됐을 것이다.            그 사진을 찍던 곳이 면목동 어딘가 낡은 사진관인데, 나는 입구 의자에 앉아서 동생의 사진 촬영을 구경하고 있었다. 남색 한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OY%2Fimage%2FsQeNzhzIpPZCRYgxTqdwlN1zWr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Jan 2026 17:08:52 GMT</pubDate>
      <author>인지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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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팔자에 없었던 건 강남 아파트지 행복이 아니었다. - 속상했을 엄마를 위로하고 싶은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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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1984년 8월 입주 예정인 송파구 장미아파트 3차 분양당첨을 축하드립니다.&amp;rsquo;  우리 엄마는 어린 나이에도 뭔가 앞을 내다보는 능력이 있었던 게 아닐까? 두 아이를 좋은 환경에서 잘 키워내기 위해서는 강남 아파트에 가야 한다고 생각했던 엄마는 그간 어려운 가운데서도 열심히 챙겨 붓던 청약통장을 들고 강남 한복판 분양사무소를 찾았다.  평소 언니가 사는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OY%2Fimage%2FVUi18RDgzhXJOaevDX8ehcZQzq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8 Dec 2025 15:00:24 GMT</pubDate>
      <author>인지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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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십이즈 다이어리 - 나 설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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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며칠 전 우연히 SNS에서 운세를 보게 되었다. 이제 막 30대 정도로 보이는 젊은 무속인이 말하기를 &amp;ldquo;26년 갑인년 호랑이띠 중에 솔로이신 분들에게 마음에 맞는 이성이 생기시겠네요? 오십 넘어 무슨 이성이냐? 사랑이 뭐가 중요하냐? 하시겠지만, 좋은 사람이 나타난다고 하니 기대해 보시면 좋겠습니다.&amp;rdquo;  잠시 기분이 묘했다. &amp;lsquo;내 나이가 사랑하기엔 너무 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OY%2Fimage%2FDQLICjRgfbEBmdve_8KjYBJM6m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Dec 2025 16:41:09 GMT</pubDate>
      <author>인지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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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싸움의 기억 - 노란 국물과 부부싸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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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솔직히 내가 어렸을 때 우리 부모님께선 참 많이도 싸우셨다. &amp;lsquo;가난이 앞문으로 들어오면 행복은 뒷문으로 나간다.&amp;rsquo;고 하질 않던가? 돈에는 관심 없는 아빠 덕에 엄마는 늘 이리저리 돈을 빌리러 다니셨고, 쪼개고 나누며 사느라 전전긍긍하셨다. 물론 나는 그때는 그런 걸 전혀 눈치채지 못했고 우리 집이 가난하다고 생각을 해 본 적도 한 번이 없었다.    나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OY%2Fimage%2FF3l7d5dneQjK6J03iUViJ_Ci2Hk.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4 Dec 2025 15:00:40 GMT</pubDate>
      <author>인지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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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포츠 신문 한 귀퉁이, 내 이름 석 자 - 영화감상문 공모전 당선 후, 소녀의 꿈은 이뤄졌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alOY/162</link>
      <description>오늘 할 얘기는 사실 작품에 관한 이야기라기보다 내 꿈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 그 이야기를 하기 위해선 1992년 한 스포츠 신문에 올랐던 영화 감상문 공모전의 이야기부터 해야겠다. 그 공모전에 내가 보고 써냈던 감상문의 작품은 1991년 7월 17일 개봉한 영화 &amp;lt;지금 우리는 사랑하고 싶다&amp;gt;로 원작은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원대희 작가가 직접 투고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OY%2Fimage%2FXXxpcc9tCWg7iDX1IhPKRCAI-x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Dec 2025 15:00:32 GMT</pubDate>
      <author>인지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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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돼지고기 한 덩이 - 엄마와 외할머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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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 엄마에게는 오빠 한 명, 언니 한 명에 남동생 한 명과 여동생이 둘이 있다. 엄마 위로 언니 한 명인가가 더 있었는데, 어려서 죽었다는 얘길 얼핏 들었으니 우리 엄만 딱 가운데 낀 자식이었다. 그랬기에 엄마는 부유한 집에 살면서도 많은 걸 양보하고 살았으리라. 거기에 옛날 어른들이 다 그렇듯 외할아버지께서 장남만을 유독 챙기고 나머지 자식들은 그다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OY%2Fimage%2FZojGsyZa5MWOeNuQCvzj-RM9Sn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0 Nov 2025 15:50:34 GMT</pubDate>
      <author>인지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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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 극장 계단에 앉아 꿈을 바꾸다. - 나의 인생 영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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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영화도, 관람 장소도, 문화도 모두 시대에 따라 유행한다는 걸 절실하게 느낀다. 내가 스무 살 때 한창 영화에 빠져 혼자 개봉관을 돌아다닐 땐 요즘의 멀티플렉스(multiplex) 상영관에서처럼 한 극장에서 몇 편의 영화를 볼 수 없었다. 한 극장에서 한 편의 영화만 상영했기에 그달의 상영 영화를 다 보려면 종로로 갈지 충무로로 갈지부터 정해야 했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OY%2Fimage%2FfGz5PEtBuzK9yb06q0SF94TpUP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5 Nov 2025 17:31:01 GMT</pubDate>
      <author>인지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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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맛도 유전인가 봐! - 그것도 한 대 걸러서&amp;middot;&amp;middot;&amp;middot;&amp;middot;&amp;middot;&amp;midd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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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엄마는 늘 아빠와 우리를 위한 음식을 하시기만 했지 뭘 좋아하시는지 말씀하신 적이 없었다. 게다가 특별히 좋아하는 음식이 뭔지 잘 모를 정도로 매일 우리가 남긴 음식, 오래돼서 삭은 밥, 눌어붙은 누룽지를 끓인 밥이나, 반찬을 만들고 남은 양푼의 양념조차 아까워 그 양푼에 밥을 넣어 비벼 드시곤 했기 때문에 지금도 엄마는 뭘 좋아했지? 생각하면 딱히 떠오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OY%2Fimage%2F0BgKZhM9BPnRFsB6zFjDSigUFE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3 Nov 2025 16:58:55 GMT</pubDate>
      <author>인지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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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솔밭문학을 소개합니다. - 솔밭문학의 작가님들 그리고 창간호 북콘서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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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강북 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나이도 세대도 다른 여성 9명이 만든 책!  솔밭문학 창간호가 10월 1일 세상에 나왔습니다.  9명의 작가는 2024년 6월 강북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열린 1인  출판사 창업과정에서 만났습니다. 각자의 꿈과 사연을 갖고 자신의 책을 만들어 보고자 모인 우리는 두 달의 교육을 하는 동안 서로의 꿈과 그간의 아픔 등을 나누고 이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OY%2Fimage%2Fpr40b_JY0j6SuNS0vbn9O-QlBZ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14:55:34 GMT</pubDate>
      <author>인지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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