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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슈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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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달콤한 꿈을 꾸는 몽상가. 소소한 보통의 날들을 살아갑니다. 문득 떠오르는 날 글을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0:11:3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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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콤한 꿈을 꾸는 몽상가. 소소한 보통의 날들을 살아갑니다. 문득 떠오르는 날 글을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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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담이 벽이 되었다. - 네 나무가 아니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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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00는 자기 닮아서 욕심이 많아&amp;quot;  신랑이 툭하면 내게 하는 말이다. 둘째가 언니를 졸래졸래 쫓아다니면서 언니가 하는 걸 다 따라 하고 언니가 먹는 것, 갖고 있는 것은 모조리 다 빼앗는 걸 보며 말하는 거다. 그나저나 내가 욕심이 많다고? 무슨 소리! 나는 남의 것을 탐하지 않는다. 다만 내 것을 빼앗기고 싶지 않을 뿐이다.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했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jE-tphT1jcf9LaeDX9lFU4Qyym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4 Feb 2021 14:03:03 GMT</pubDate>
      <author>슈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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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피어야만 하는 것은, 꽃핀다 - 마음챙김의 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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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녹슨 빛깔 이파리의 알펜로제꽃피어야만 하는 것은, 꽃핀다자갈 비탈에서도 돌 틈에서도어떤 눈길 닿지 않아도- 라이너 쿤체 -  나는 읽지도 않을 책을 항상 가방 속 북 파우치에 넣어 다닌다. 그것은 바로 류시화 시인이 직접 고른 시를 엮어 만든 '마음에 건네는 시집' 『마음챙김의 시』이다. 위의 시는 이 시집의 가장 첫 페이지에 실린 글이다. 류시화 시인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e1VNOje5YK0cs2_dPLOoTnydWB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Feb 2021 21:15:30 GMT</pubDate>
      <author>슈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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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 예찬론 - 아들이 갖고 싶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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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 아빠는 1남 4녀의 외아들이다. 엄마 또한 1남 4녀였는데 엄마는 그중 막내이자 늦둥이였다. 집 안의 귀여움을 독차지했을 엄마는 아빠와 결혼하면서 외며느리가 되었다. 엄마는 처음 결혼했을 때 밥도 제대로 짓지 못할 만큼 살림을 잘하지는 못했다고 한다. 23살의 어린 나이에 외며느리로 시집와서 살림을 익히는데 무던히도 애를 쓰셨을 게다. 지금 엄마의 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S96qkw6kyFO3HTZn1PRkJXSwur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1 Jan 2021 21:49:24 GMT</pubDate>
      <author>슈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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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남자의 욕구 - 부부의 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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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그림책 테라피스트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하지 못하는 데는 2가지 이유가 있다. 하나는 둘째가 여전히 엄마 껌딱지라 혼자 있는 시간을 통 낼 수 없다는 것과 또 하나는 신랑의 후원이 영 미적지근해서이다. 둘째 아이는 돌이 되기 전까지 손이 전혀 가지 않는 아이였다. 사람들이 육아를 발로 한다고 말할 정도로 잘 먹고 혼자서도 잘 자는 순하디 순한 아이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ytB7AJUaEMP_MXaAypCZzFji_3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8 Jan 2021 21:18:56 GMT</pubDate>
      <author>슈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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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도 이글루가 필요해 - 진심 혼자 있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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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올해는 기필코 미니멀 라이프를 하겠다며 굳게 다짐을 하고 있는 요즘이다. 내 물건만으로도 집 안 한 가득인데 아이들 물건까지 더해지니 집은 더 이상의 안락함을 허용하지 않았다. 창고보다도 더 어지럽게 정리되지 않은 집에서 매일 버리고 치우고를 반복하고 있지만 다음날이면 언제 정리했냐는 듯 보기 좋게 다시 어지럽혀져 있다. 엄마가 제대로 정리하는 모습을 보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yTro17COSMETpPQ1qlkXcgnWFq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7 Jan 2021 20:58:19 GMT</pubDate>
      <author>슈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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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의 맛, 비빔밥 - 나눔과 화합의 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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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실 난 음식에 대한 미련이 없는 사람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식탐은 강한 편이지만 딱히 좋아하는 음식도 먹고 싶은 음식도 없다. 맛집을 찾아다니며 줄 서서 먹는 모습은 나에게는 생경한 광경이다. 여행지에서 우연히 들린 음식점에서 입맛에 맞는 한 끼로 배를 채울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감사할 뿐 음식은 나에게 그 이상도 그 이하의 의미도 아니다.   결혼 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B2o-lEIl4ybZ5hur4fEOf84yb2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7 Jan 2021 00:01:18 GMT</pubDate>
      <author>슈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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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이 온다 - 설레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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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3개월여 만에 아침이 분주하다. 이른 시간 집이 아닌 다른 곳에 내가 있다는 것이 낯설기까지 하다. 큰 아이가 어린이집을 3개월 만에 등원하면서 덕분에 나도 강제로 외출을 하게 되었다.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천성이 게으른 나는 사실 달라질 것이 없었다. 오히려 아이가 어린이집을 가지 않아 더 편해진 게 사실이다. 밤늦은 시간에 잠이 들어 아침 늦게 일어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yX%2Fimage%2FSL6HD7glnfE_lv08u0J0hOeReS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5 Jan 2021 22:00:53 GMT</pubDate>
      <author>슈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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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들숨 날숨 - 당신의 숨은 괜찮은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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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침에 눈을 떠 보이차 한 잔 분량을 포트에 넣어 노트북 앞에 자리를 잡는다. 유튜브로 10분 명상음악을 찾아 맨 처음 검색되는 것을 아무 생각 없이 재생시킨다. 막 고른 거 치고는 명상 내용도 나쁘지 않다. 영상에 나오는 바다가 보이는 창문이 마치 내가 그곳에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켜 찰나의 선택에 만족해한다. 이제 눈을 감고 내 호흡에 집중을 해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yX%2Fimage%2FQdai1u2ePhbgFnnXpyoj2EIgTr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Jan 2021 16:17:13 GMT</pubDate>
      <author>슈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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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점 찾기를 통해 만난 나의 천직 - 당신의 강점은 무엇인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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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의 길목마다 나를 멈추게 했던 것은 바로 나만의 강점을 찾는 거였다. 나만의 강점은 무엇일까, 내가 잘하는 것이 있기는 할까? 자존감이 바닥인 내가 강점을 찾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나는 손으로 사부작 거리는 것을 좋아한다. 손재주가 많던 엄마를 보고 자라서인지 나도 엄마처럼 뚝딱 만들고 싶었다. 하지만 현실은 똥 손 그 자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yX%2Fimage%2FgcUipNEEO-oB9rX8XJfjXbBVQ-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2 Jan 2021 14:22:07 GMT</pubDate>
      <author>슈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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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 내 곁엔 가족뿐 - 내가 사랑하는 것들에 대한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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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나에게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다면 나는 아무것도.라고 대답했을지도 모른다. 음식점에 가서 주문을 할 때도 뭐 먹을래?라고 물으면 아무거나.라고 말하는 사람이 나이다. 전혀 나만의 취향 따위는 고려하지 않고 남들 사는 대로 따라가기 바빴다. 지금의 나는? 좋아하는 것들 투성이다. 아니, 좋아했던 나를 발견해가고 있다는 것이 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yX%2Fimage%2FJaVsNd7CfXmaI7DbvhPvx4FQhJ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1 Jan 2021 14:35:10 GMT</pubDate>
      <author>슈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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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양연화(花樣年華) - 내 인생의 빛나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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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인생에서 가장 반짝이던 순간들은 언제였을까. 인생그래프에서 가장 빛나던 순간 3가지를 찾아보았을 때 나는 순간 당황했다. 내 인생 그래프 중 가장 높았던 지점이 내가 생각했던 순간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내 인생그래프에서 가장 높은 지점은 26살, 신의 직장이라 불리던 공공기관에 취업했을 순간이었다. 그곳에 입사하는 사람들은 소위 말하는 SKY대 출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yX%2Fimage%2FyQniKkS_2Gay_YHjuqOsldaxke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0 Jan 2021 15:12:24 GMT</pubDate>
      <author>슈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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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체력도 습관이다 - 저질체력 벗어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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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체력은 국력'이라는 말이 그냥 나온 게 아니었다. 쌓아놓은 체력이 없다 보니 할 수 있는 것에도 한계가 오기 시작한다.   어제는 3개월 여만에 큰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냈다. 너무 힘들면 보내도 된다는 연락을 여러 번 받았지만 긴급 보육이 해제되기만을 기다렸더랬다. 둘째까지 등원할 수 있는 3월까지 버텨볼까 잠시 고민도 해봤다. 어차피 둘째가 가지 않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PH5tvGNnNBRj3ARBXZ4DUsnIcy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9 Jan 2021 13:41:21 GMT</pubDate>
      <author>슈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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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일한 나의 삶을 꾸짖다 - 연금술사 필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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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필사 3일째. 인상 깊은 구절이 있어서 기록을 남긴다. 이 부분을 읽으니 등골이 오싹해지면서 섬뜩함을 느꼈다!    양들이 필요로 하는 것은 오직 물과 먹이뿐이었다. 매일매일이 다른 날들과 다름없는 것도, 해가 뜨고 지는 사이 긴 시간들이 그저 그렇게 지나가버리는 것도, 짧은 생애 동안 단 한 권의 책도 읽어보지 못하는 것도, 마을 소식을 전해주는 인간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tKL3f3z1wBr4VP6Fa8LRoTNhwT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4 Jan 2021 10:04:52 GMT</pubDate>
      <author>슈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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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팽이의 필사를 시작하다. - 느리게 읽고 쓰고 생각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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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림책을 필사하는 것 외에 일반 책을 필사하는 것은 처음이다. 필사를 하게 된다면 꼭 하고 싶었던 책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였다. 내 나이 스물세 살, 대학을 갓 졸업하고 부모님을 떠나 서울에서 첫 직장생활을 할 때였다. 취업은 했지만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하고 불안하던 시절, 연애에도 실패했던 때라 삶의 의욕이 없을 때 우연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yX%2Fimage%2FopEKG7QInT2fpY7Rl9RnEyuU1F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4 Jan 2021 08:45:34 GMT</pubDate>
      <author>슈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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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당신은 안녕한가요? - 안녕하지 못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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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흰 눈이 펑펑 내렸다. 올 겨울 집 안에 콕 박혀 있는 우리들이 가여운 건지 한 순간에 세상은 겨울왕국으로 탈바꿈되어 있었다. 창 밖을 보며 마냥 좋아하다가 문득 오늘 출장 간다던 신랑이 생각나 걱정스러워진다. 그러면서도 아이들과 하염없이 창밖의 눈을 바라보며 창문을 닫았다 열었다 창틀에 앉은 눈을 만졌다 녹였다를 반복한다. 그리고는 역시 눈 오는 날엔 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yX%2Fimage%2Ft3lC2msmIMjheN75EvioV0XWGU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2 Jan 2021 14:47:45 GMT</pubDate>
      <author>슈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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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옭아매는 몸뚱아리 - 살려달라는데 돌아볼 여유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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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월의 시작이 벌써 중반을 달려가고 있다. 여느 때처럼 한 해의 시작은 본가에서 이루어지기에 남들보다는 조금 더딘 새해를 맞이한 탓일까. 첫 1주일은 집에 돌아와 다시금 일상에 적응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내 집이 그 사이 남의 집이 된 기분이었다. 1월부터 새로 시작하는 많은 프로젝트와 읽어야 할 책들, 서평단 책들을 정리한 후 만들어야 할 샘플들을 나열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57gwm3AeSmX-EvU8kQxBchmZn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1 Jan 2021 13:07:22 GMT</pubDate>
      <author>슈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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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외딴섬에 살고 있습니다. - 결국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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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집을&amp;nbsp;떠나&amp;nbsp;본가에서&amp;nbsp;꽤&amp;nbsp;오랜&amp;nbsp;시간을&amp;nbsp;지내고&amp;nbsp;왔다. 지방이&amp;nbsp;고향인지라&amp;nbsp;결혼&amp;nbsp;전부터&amp;nbsp;긴&amp;nbsp;연휴는&amp;nbsp;당연히&amp;nbsp;집으로&amp;nbsp;내려가야 한다는&amp;nbsp;고정관념(?) 같은&amp;nbsp;것이&amp;nbsp;잡혀있는데&amp;nbsp;우리&amp;nbsp;부부&amp;nbsp;둘 다&amp;nbsp;같은&amp;nbsp;지방&amp;nbsp;출신이기에&amp;nbsp;이번에도&amp;nbsp;어김없이&amp;nbsp;본가로&amp;nbsp;향했다. 바쁜&amp;nbsp;일상을&amp;nbsp;뒤로한&amp;nbsp;채&amp;nbsp;집을&amp;nbsp;떠나갈&amp;nbsp;때만&amp;nbsp;해도&amp;nbsp;나는&amp;nbsp;오랜만의&amp;nbsp;휴식에&amp;nbsp;들떠&amp;nbsp;있었다. 글쓰기에&amp;nbsp;방해가&amp;nbsp;될까 봐&amp;nbsp;읽지&amp;nbsp;못했던&amp;nbsp;책들을&amp;nbs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NEscjefzocoYbepDwVv-envW91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5 Jan 2021 01:42:09 GMT</pubDate>
      <author>슈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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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 아프다 못해 쓰리다</title>
      <link>https://brunch.co.kr/@@aoyX/54</link>
      <description>내겐 아직 서른이 안된 앳된 동서가 있다. 올 4월에 결혼했으니 신혼 티도 벗지 않은 말 그대로 신선한 새댁이다. 나와는 11살 차이가 나는 그녀는 초등학교 선생님이다. 서른도 안된 20대의 여자. 긴 생머리에 만화에서 튀어나올 듯한 여리여리한 이미지 거기에 현명하기까지 하다. 곧 퇴임을 앞둔 친정 어머니마저 현직 교사다. 지성과 미모를 고루 갖춘 백만 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0yGk4otPfzUk50St803Gswr9aq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9 Dec 2020 02:53:13 GMT</pubDate>
      <author>슈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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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과의 아침인사 - 굿모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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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의무적이어도 되지 않은 글쓰기 1일째.  오늘은 꼭 늦잠을 자야지 생각하며 모든 알람을 끄고 잠이 들었다. 작정하고 늦게 일어날 생각에 밤잠도 서두르지 않고 오랜만에 야심한 시간을 즐기며 3시가 넘어서 잤더랬다. 그런데 이상하다. 어디선가 알람이 울린다. 혹시? 혹시가 역시다. 신랑의 알람 소리. 시간은 정확히 7시 20분을 가리킬 것이다. 신랑이 출근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ePFPx3lIibEYyKrOEDBDbKDfKX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8 Dec 2020 00:53:40 GMT</pubDate>
      <author>슈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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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 보러 갈래?  - 같이 살아가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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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날 밤을 잊지 못한다. 누군가는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그렇다고 하지만 나의 정신은 너무도 멀쩡했으니까.  23살 겨울이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로 올라와 첫 직장을 다니던 그 해 겨울, 회사에서 워크숍을 떠났더랬다. 겨울연가의 배경이 되었던 그곳. 용평스키장이었던가. 스키를 타러 간 것은 아니었지만 스키장 옆으로 줄 서있던 숙소들이 꽤나 멋들어지게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2-d-3Kn6kzDaXZjMAT-_HalysY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5 Dec 2020 22:28:59 GMT</pubDate>
      <author>슈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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