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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일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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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장바구니와 플라스틱에 관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30 Apr 2026 20:02:0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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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바구니와 플라스틱에 관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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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제로에 가까이&amp;gt; 셀프-인터뷰</title>
      <link>https://brunch.co.kr/@@aqOw/80</link>
      <description>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자일리입니다. 십여년 전 네팔에 트레킹을 갔을 때, 포터 아저씨께서 &amp;lsquo;지영&amp;rsquo;이라는 이름이 입에 잘 붙지 않는다며 &amp;lsquo;자일리&amp;rsquo;라고 불러주었는데, 그 이름을 실명 대신 쓰고 있습니다. 비록 제로웨이스트에 관한 책을 쓰긴 했지만, 저는 환경운동가도 아니고, 활동가도 아닌, 평범한 주부예요. 직장 다니며 두 아이를 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Ow%2Fimage%2FumY4hMUStmSrWAzqbnYPs4xrcK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0 May 2021 01:44:49 GMT</pubDate>
      <author>자일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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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주병에 든 약수, 그런 게 &amp;lsquo;어른의 맛&amp;rsquo;일까 - 김애란, &amp;lt;두근두근 내 인생&amp;gt;을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aqOw/79</link>
      <description>사실 나는 아직도 소주 맛을 잘 모르겠다. 씁쓸함에 감기는 인공적인 달큼함, 거기에는 깊은 맛이 없다고 느껴왔다. 대한민국의 성인들은 왜 그렇게도 초록색 병에 든 &amp;lsquo;어른 음료&amp;rsquo;를 즐겨 찾는 걸까. 애주가를 배우자로 두었으면서도 알 수 없는 노릇이다. 홀짝홀짝 넘기는 그 술잔에 어떤 위로가 담겨 있는 걸까. 어쩌면 나는 아직도 철부지라 &amp;lsquo;어른의 맛&amp;rsquo;을 모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Ow%2Fimage%2F_72bkI0SPwooTK5dDPU25DIztH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6 Dec 2020 02:59:28 GMT</pubDate>
      <author>자일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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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낭여행자들을 위한 서점 - &amp;lt;내 인생 최고의 책&amp;gt;을 읽다가 &amp;lsquo;Bohr&amp;rsquo;s book&amp;rsquo;을 떠올리다</title>
      <link>https://brunch.co.kr/@@aqOw/78</link>
      <description>프놈펜에는 배낭여행자들을 위한 서점이 있다.&amp;nbsp;책을 사고,&amp;nbsp;팔고,&amp;nbsp;또 교환할 수도 있는 곳.&amp;nbsp;아침 여덟 시에 문을 열고,&amp;nbsp;저녁 여덟 시에 문을 닫는다.&amp;nbsp;운 좋은 산책자라면,&amp;nbsp;아침 일찍 일어나 강을 따라 산책을 하다 우연히 이 서점을 만날 수도 있을 것이다. 2006년 당시에는&amp;nbsp;&amp;lt;Bohr&amp;rsquo;s book&amp;gt;이라는 이름이었는데,&amp;nbsp;새로 검색해 보니&amp;nbsp;&amp;lt;Bohr&amp;rsquo;s bo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Ow%2Fimage%2FolrOLr5X-cO01TVsLSDqvVWE41w.jpg"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Fri, 11 Dec 2020 22:50:50 GMT</pubDate>
      <author>자일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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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나무 칫솔을 추천합니다 - 제로 웨이스트 샵 '천연 제작소' 방문 후기</title>
      <link>https://brunch.co.kr/@@aqOw/76</link>
      <description>부산에&amp;nbsp;위치한&amp;nbsp;제로 웨이스트 샵인 '천연 제작소'에 다녀왔다. 버스를 타고 덕천동에 내려 앱을 켜고 두리번거리다 마침내 골목 안 2층에 위치한 가게로 들어설 수 있었다. 이제 막 제로 웨이스트에 눈 뜬 나에게 진열된 상품 하나하나가 열렬하고도 다정하게 말을 걸어주는 기분이다. 최근 집안의 군더더기 살림을 덜어내면서 자연스레 소비도 자제하고 있는 중이었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Ow%2Fimage%2FhymE-Sa8havFxqFo5UdZQ_pXUL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8 Sep 2020 09:43:44 GMT</pubDate>
      <author>자일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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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절 선물, 화장품은 이제 그만해야겠다</title>
      <link>https://brunch.co.kr/@@aqOw/73</link>
      <description>벼르고 벼르던 화장대를 정리했다. 화장을 거의 하지 않는 편인데도 여기저기 묵혀져 있던 제품들이 꽤 되었다. 유통기한이 지나버린 대용량 바디로션, 선물 받아서 쓰다가 1/3쯤 남은 핸드크림, 제형이 너무 뻑뻑해서 고스란히 남아버린 크림 한 통, 아이 리무버와 네일 리무버, 손이 안 가는 립스틱 등등. 거의 다 써가는 방향제와 아이가 갖고 놀던 '액체 괴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Ow%2Fimage%2FIaWhQuebmggtKwSZaeLmafc8CM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5 Sep 2020 14:51:17 GMT</pubDate>
      <author>자일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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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옷장 가득 폴리에스테르 100%</title>
      <link>https://brunch.co.kr/@@aqOw/68</link>
      <description>&amp;lt;무해한 하루를 시작하는 너에게&amp;gt;를 읽다가 오늘도 생각지 못했던 문제에 맞닥뜨리게 됐다. 우리가 입는 옷에 많이 쓰이는 폴리에스테르도 플라스틱이었다는 사실. 옷장을 열어 하나하나 살펴보니 출근용으로 입던 옷 대부분이 '폴리에스테르 100%'였다. 물세탁하기 쉽고, 가볍고, 구김이 가지 않는 소재 위주로 고르다 보니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매일 플라스틱을 입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Ow%2Fimage%2FTA3OOekOye8ZArxCRhB0VZiplG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0 Sep 2020 07:11:54 GMT</pubDate>
      <author>자일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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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우개를 의심하게 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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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올해 큰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코로나로 입학식도 못 치른 채 두어 달을 집에만 있다 드디어 책가방 매고 학교에 가는 날이 왔다. 연필을 곱게 깎고 지우개와 자를 넣어 필통을 챙기니 드디어 1학년 엄마가 된 실감에 내 마음도 함께 부풀었다. 학교에서 지우개 가루를 쓸어 담을 미니 빗자루와 쓰레받기도 챙겨 달라 하여 짱구가 그려진 플라스틱 제품을 함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Ow%2Fimage%2F9XfyuZG_Knkv44tNA8xkMH3sjY8.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3 Sep 2020 15:22:20 GMT</pubDate>
      <author>자일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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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산동에서 카프카를 읽다</title>
      <link>https://brunch.co.kr/@@aqOw/42</link>
      <description>&amp;ldquo;속았구나! 속았어!  잘못 울린 밤의 종소리를 따르다 보니 ―  정말 돌이킬 수 없게 되었구나.&amp;rdquo;      - 카프카, &amp;lt;시골 의사&amp;gt; 중에서   서점 &amp;lt;카프카의 밤&amp;gt;이 아니었다면, 연산동은 나와 별 인연 없는 곳으로 남았을 것이다. 한 도시에서 거의 평생을 살아도, 어떤 동네는 영영 미지의 장소로 남기도 한다. 연산동도 그런 곳 중 하나였다. 어느 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Ow%2Fimage%2FdstwLBCuKonoQbsfNQDYQiph2G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6 Aug 2020 07:22:19 GMT</pubDate>
      <author>자일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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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찮아, 우리는 중국산이야 - 2020.8.11.</title>
      <link>https://brunch.co.kr/@@aqOw/37</link>
      <description>아이들 있는 집에서 참기름은 필수다. 갓 지은 밥에 반숙 달걀프라이, 거기다 간장과 참기름만 둘러줘도 환호하며 잘 먹는다.  참기름이&amp;nbsp;똑 떨어져&amp;nbsp;늘 가던 시장 방앗간에 갔다. 중국산인 줄 뻔히 알면서도 새삼스럽게 어디 거예요? 하고 여쭤보니, &amp;quot;괜찮아, 우리는 중국산이야.&amp;quot; 하며 의외의 답을 들려주신다.  잠시 혼란에 빠진다. 그렇다면&amp;nbsp;&amp;nbsp;저가에다 품질 나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Ow%2Fimage%2FrZqvXwmMI3pLb6pBYtklIqy8zsQ.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Aug 2020 21:04:15 GMT</pubDate>
      <author>자일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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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티고개에서 &amp;lt;소년의 눈물&amp;gt;을 읽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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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하다 고향에 내려왔을 때의 일이다. 때마침 &amp;lsquo;자갈치 축제&amp;rsquo;가 열리고 있었기에 오랜만에 식구들과 회를 먹었다. 세꼬시로 뜬 전어에다 히라스와 도다리를 함께 주문했다. 때 만난 가을 전어는 고소했고, 쓰케다시로 나온 음식들도 먹을 만했다. 초장과 쌈장과 와사비 푼 간장에다 번갈아 가며 회를 찍어 먹다가, 외국어면서 또한 지방색 짙은 그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Ow%2Fimage%2F82bze-JfKVGjnIhFEJ7gdeOuQP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Jul 2020 22:20:12 GMT</pubDate>
      <author>자일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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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밥에 꼭 단무지 들어가야 되나요 - 2020.7.28.</title>
      <link>https://brunch.co.kr/@@aqOw/19</link>
      <description>도서관에 책을 반납하러 갔다가, 도서관 바로 옆에 사시는 친정 엄마 댁에서 점심을 먹고 왔다. 돌아오는 길에 올망대 묵과 콩자반, 양배추 반 통을 건네주신다. 빌려온&amp;nbsp;책 &amp;nbsp;한 보따리와&amp;nbsp;식재료만으로도 &amp;nbsp;어깨가 무거워 따로 장을 보지 않았다.&amp;nbsp;특별히 장을 보지 않아도 이런 식으로 먹거리는 생겨나곤 한다.  쇼핑 카트 가득 채워 1주 일치씩 냉장고를 채워놓던 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Ow%2Fimage%2FMyIjySgwaVu3Al2uHtab9sQzRM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Jul 2020 10:06:26 GMT</pubDate>
      <author>자일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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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여자는 체력&amp;gt;을 읽고 국민체력 100을 신청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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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등짝을 맞고 아웃. 날아오는 공을 똑바로 볼 용기가 없었기 때문에 나는 언제나 피구 공격수들의 만만한 표적이 되곤 했다. 학교 다닐 때 체육 시간이 제일 싫었다. 체력장 연습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았고, 체육 실기 점수가 너무 낮게 나와서 담임에게 불려 간 적도 있었다. 자세가 늘 구부정한 편이었다. 살아오면서 내게 어깨를 쫙 펴라고, 어깨가 굽었다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Ow%2Fimage%2FdtV5chHTjC_FGsQr46yjMRSPvW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Jul 2020 00:28:57 GMT</pubDate>
      <author>자일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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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가 매트 위에서 &amp;lt;아무튼, 피트니스&amp;gt;를 읽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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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0분간 타이머를 맞춰놓고 코어 운동을 진행한 뒤 &amp;lt;아무튼, 피트니스&amp;gt; 리뷰를 쓰기로 했다. 요가매트를 펴고 반듯하게 누운 뒤 몇 차례 깊은 호흡 진행, 허리를 살짝 들어 올린 상태에서 한 발은 땅에 딛고, 나머지 한 발은 허공을 향해 쭉 뻗는다. 허벅지와 한쪽 뱃살 근육이 팽팽하게 조여 오는 것을 느끼면서 10분간 반복. 타이머 소리에 맞춰 일어나기로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Ow%2Fimage%2Fje4rKodMm5VzLkIa8xh0fMLo1G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Jul 2020 00:52:25 GMT</pubDate>
      <author>자일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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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범일동에서 &amp;lt;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amp;gt;을 읽다</title>
      <link>https://brunch.co.kr/@@aqOw/6</link>
      <description>앞으로 부산시에서 재개발, 재건축 사업을 하려면 길고양이의 안전을 확보하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조례안이 통과되었다고 한다. 신문기사를 보면서 격세지감에 잠겼다. 문득 조세희의 &amp;lt;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amp;gt;이라는 책이 떠올라 찾아보니 집에 있었다. 1998년 2월 날짜가 남겨진 작가의 사인본이다. 아무리 떠올려 봐도 작가님을 직접 뵌 기억이 나지 않았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Ow%2Fimage%2FlvsBT-Z08NY9k2IMqVAjiY1431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Jul 2020 00:54:10 GMT</pubDate>
      <author>자일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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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대포에서 &amp;lt;달과 6펜스&amp;gt;를 읽다</title>
      <link>https://brunch.co.kr/@@aqOw/4</link>
      <description>&amp;ldquo;추는 항상 좌우로 흔들리고,사람들은 같은 원을 늘 새롭게 돈다.&amp;rdquo; 아버지는 돈 잘 벌어다 주고, 어머니는 가사를 야무지게 돌보고, 자식들은 공부 잘하고 말 잘 들으면 보통 그 가정은 건실하다는 평을 받는다. 더 잘하고 못하고의 차이는 있겠으나, 일단은 제 자리를 지키는 것이 기본이라고들 여긴다. 만약 이들 어느 한 구성원이라도 위치를 이탈하기 시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Ow%2Fimage%2F71h_aGwHgDe8Xat_tu66fiakfj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Jul 2020 21:42:33 GMT</pubDate>
      <author>자일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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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복천동에서  &amp;lt;나혜석, 글 쓰는 여자의 탄생&amp;gt;을 읽다</title>
      <link>https://brunch.co.kr/@@aqOw/3</link>
      <description>&amp;ldquo;버섯과 같은 집,먼지 나는 길 원시 그대로 있다.&amp;rdquo; 복천동 고분군은 잔디로 뒤덮인 아담한 동산 모양을 하고 있다. 가야인들의 무덤이 발굴된 거대한 묘터는 이제 산 사람들의 산책로로 이용되고 있는 중이다. 산책로 한 편에는 당시 발굴 현장을 재현해 놓은 곳이 있는데, 나의 흥미를 끄는 것은 순장(殉葬)의 흔적이다. 깨어지고 부서지고 때로는 온전한 모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Ow%2Fimage%2FiU3M_Iv4EN0UXlLtpAG-2f1mIM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Jul 2020 01:10:39 GMT</pubDate>
      <author>자일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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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산'에서' 읽은 책</title>
      <link>https://brunch.co.kr/@@aqOw/2</link>
      <description>&amp;lt;역마살 독서단&amp;gt;*이라는 유튜브 영상을 흥미롭게 시청한 적이 있다. &amp;lsquo;연산동 고분군&amp;rsquo;에 가서 임소라 작가의 &amp;lt;대형 무덤&amp;gt;을 읽거나, &amp;lsquo;금강식물원&amp;rsquo;에 머물며 마스다 미리의 &amp;lt;주말엔 숲으로&amp;gt;에 대해 수다 떨거나 하는 식이다. 한 권의 책이 어떤 장소에 입체적으로 포개어진다. 15분 남짓 영상을 보고 나면, 그 장소에 가보고 싶어 진다. 그 책을 읽고 싶어 진</description>
      <pubDate>Thu, 16 Jul 2020 14:08:49 GMT</pubDate>
      <author>자일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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