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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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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하세요. 온단입니다.  사랑하는 두 아이, 빨강머리앤, 독서, 글쓰기, 돈벌기와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이번 생애는 엄마,아내, 그리고 공감하는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16 Apr 2026 11:55:3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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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하세요. 온단입니다.  사랑하는 두 아이, 빨강머리앤, 독서, 글쓰기, 돈벌기와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이번 생애는 엄마,아내, 그리고 공감하는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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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말에 친정집에 갔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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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요리는 하지 않고 설거지만 합니다.  &amp;quot;다들 추석 연휴에 놀러다녀와서 이번주말은 집에서 쉬나봐. 길이 안 막혔어.&amp;quot;  일찍 왔다는 친정 엄마의 말에 나는 이렇게 말했다. 금요일 오후 두 아이와 저녁식사를 마치고 여섯 시쯤 출발하여 친정집에 도착한 게 여덜 시쯤이었으니, 평소보다 삼십 분 정도는 이른 도착이었다. 친정 식구들도 이미 저녁 식사를 마친 시</description>
      <pubDate>Mon, 09 Oct 2023 02:55:45 GMT</pubDate>
      <author>온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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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리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1일차 - 염소전골을 포장해와서 먹었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arIR/270</link>
      <description>2023년 10월 3일, 긴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 나는 이런 결심을 했다.  '10월 한달 동안은 요리를 하지 않겠어!'  결혼 11년차인 나에게 요리는 의무감이었고, 아주 가끔은 뿌듯함 혹은 행복이었다. 아주 맛있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먹을만 한 요리실력을 유지하고 있었고, 그중에는 아이들이 먹고싶어하는 엄마가 만든 메뉴도 몇 가지 존재했다. 아이들을</description>
      <pubDate>Wed, 04 Oct 2023 13:50:17 GMT</pubDate>
      <author>온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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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이 오늘이라서 좋아</title>
      <link>https://brunch.co.kr/@@arIR/269</link>
      <description>한여름의 아침은 시끌벅적하다. 새벽2시 무렵부터 울어대던 매미소리는 새벽5시를 지나 날이 밝아오면서 더욱 강렬해진다. 가로등불빛보다 태양빛의 어슴프레함이 반가운 모양이다.  &amp;quot;엄마! 시골에서는 닭이 아침을 깨워주잖아. 그런데 우리집은 매미가 아침을 깨워주네!&amp;quot;  지난 밤, 매미 울음소리에 잠을 설쳤다는 엄마의 말에 아이가 대꾸했다. 매미가 깨워주는 아침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IR%2Fimage%2F4R-XYMxCtxqusnPuXvAEOLlU9p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8 Aug 2023 21:33:59 GMT</pubDate>
      <author>온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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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답답한 마음을 해소하고 현재에 충실해지는 방법 - 에세이 출간 도전기01</title>
      <link>https://brunch.co.kr/@@arIR/267</link>
      <description>수신 확인이 되지 않았다. 한국 최대 명절 설날이기 때문이다. 출판사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회사들이 그러할 것이다. 본격적인 새해 출발을 앞두고 며칠동안의 숨고르기를 하는 시간이다. 그리고 나에게는 투고 후 기다림의 시간이다.  작년 12월 중순,&amp;nbsp;그러니까 약 한달 전쯤이다.&amp;nbsp;&amp;nbsp;생애 처음으로 투고라는 걸 해보았다. 책 한 권 분량으로 모아진 나의 원고가 어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IR%2Fimage%2FCOWzICOsqUn9r-iWzEQYzMcvBhQ" width="397" /&gt;</description>
      <pubDate>Wed, 25 Jan 2023 00:44:03 GMT</pubDate>
      <author>온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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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지개 포물선에 인생을 맡긴 채로</title>
      <link>https://brunch.co.kr/@@arIR/262</link>
      <description>올 해 들어 세번째다. 아이쿠, 또 걸렸다. 코로나에 걸려 버렸다. 이틀 전쯤부터 해가 지기 시작하면 목 안쪽이 더욱 아파왔다. 낮에는 약간 성가신 정도였지만, 밤에는 신경이 거슬릴 정도로 불편했다. 다음날 아침에 코로나 자가키트로 검사를 했다. 결과는 음성이었다. 낮동안 나아지는가 싶더니 깜깜해지자 성가신 녀석이 다시 찾아왔다. 다음날인 오늘 아침에 다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IR%2Fimage%2Fgl5I7E1pMzbq3eTBy8dPeIwplL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0 Dec 2022 02:39:58 GMT</pubDate>
      <author>온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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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새벽 3시 55분에 하기 좋은 일?</title>
      <link>https://brunch.co.kr/@@arIR/261</link>
      <description>아이와 함께 일어났다. 곧장 욕실로 간다. 이런 일은 한 두번이 아니었으니, 아이와 나는 마치 매뉴얼이라도 있는냥 착착착 순서대로 움직인다. 나는 아이의 눈이 부시지 않도록 욕실의 불을 조금 어둡게 켜둔다. 아이는 욕실로 들어가 입 안의 피를 뱉어내고 휴지로 코를 닦는다. 내가 건네주는 탈지면을 받아서 돌돌 말아 코에 쑤욱 찔러 넣는다. 이제 욕실 바닥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IR%2Fimage%2FKT0eiDF0SAwcLWeDLyBTPEo0jD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2 Dec 2022 22:07:55 GMT</pubDate>
      <author>온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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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40이 넘었지만, 무언가가 되고 싶어!</title>
      <link>https://brunch.co.kr/@@arIR/260</link>
      <description>&amp;quot;엄마는 커서 뭐가 되고 싶어?&amp;quot; &amp;quot;엄마는 커서 어떤 고양이 키우고 싶어?&amp;quot;  유치원 즈음 장래희망에 대해 배운 아이들이 엄마에게 흔히 하는 질문이 있다. 엄마는 커서 뭐가 될꺼야, 하는 질문.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한번쯤 들어보았을 질문일 것이다. 대답 역시 비슷하지 않았을까. 엄마는 이미 컸어, 라는 문장이 포함된 어떤 대답. 사람의 생각은 머릿속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IR%2Fimage%2FvtoIO9E3MOnM2aQoesU5w8xNQJ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Dec 2022 22:37:52 GMT</pubDate>
      <author>온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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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 한낮의 햇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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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해의 살, 햇살. 그것은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선물이다. '햇살'앞에 '겨울'이라는 단어가 놓이는 요즘에는 더욱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겨울 햇살, 겨울 햇살, 겨울 햇살... 눈부시게 밝은 빛 줄기가 베란다 창 안으로 들어오고 있다. 하얗게 시렸던 마음이 따뜻하게 녹아내린다.  태양과 지구의 거리는 약 1억 5천만 킬로미터라고 한다. 태양에서 요이땅! 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IR%2Fimage%2FDr7vssKDO_n2-xji5rLY1t7lMF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Dec 2022 22:02:49 GMT</pubDate>
      <author>온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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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폭식의 이로움에 대한 주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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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쓰윽, 여러 번 가로지른다. 솟구쳤다가 내려오는 통증이 느껴진다. 통증이라고 하기에는 경미한 어떤 느낌이 뱃속에서 일렁인다. 탄수화물을 잔뜩 먹은 날 새벽즈음이면 찾아오는 느낌이다. 새벽을 지새우며 입 속으로, 위 속으로 탄수화물을 꾸역꾸역 넣는 때도 있으므로 새벽이라고 단정짓기는 어렵겠다. 정확히 말하면 음식물이 소화되고 나서 공복 상태이다. 다른 영양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IR%2Fimage%2FmMLAgXaLcQYbsFcmgbCebUuWuP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3 Nov 2022 23:34:03 GMT</pubDate>
      <author>온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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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조그만 거미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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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너에게 이름을 붙여 주기로 했었는데, 그러기도 전에 창밖에서 떨어져버렸구나. 안녕, 거미야. 나뭇가지와 잎사귀 사이에 촘촘한 거미줄을 만들어 매달려 있을 너의 모습을 상상해 본다. 꼭 그러기를. 15층 높이의 우리집 베란다 창밖에서 떨어진 너의 생사를 아이들도 걱정하고 있단다. 어느 푹신한 나무잎 위에 안전하게 떨어져서 잘 살고 있기를, 부디 꼭 그러기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IR%2Fimage%2FGu3kYd8XEyp3da39deU4C2dGC4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Nov 2022 22:09:37 GMT</pubDate>
      <author>온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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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가 내리던 그날, 앤도 나도 깨달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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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락가락. 과연 이보다 적절한 표현이 있을까. 가는 빗줄기가 내리다 멈추고 다시 내리기를 반복했다. 다시 내리기 시작할 때는 전보다 훨씬 굵게 떨어졌다. 온 세상이 습한 공기로 가득 차 있고, 빗줄기는 습기를 먹으며 덩치를 키워갔다. 만화 고스트 바스터즈의 먹깨비처럼 게걸스럽게 먹어치웠는지 어제 저녁부터는 세차게 폭우가 내리기 시작했다. 강풍을 동반한 폭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IR%2Fimage%2F2EncpNkMnEFaF6Rze1NcV1WuGw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9 Oct 2022 08:39:50 GMT</pubDate>
      <author>온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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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 쓰이지 않은 시의 영혼' 을 만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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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저기 좀 봐, 저 시가 보이니?&amp;quot;  앤이 갑자기 개울을 가리키며 소리쳤다. 자작나무 사이 풀섶에 함께 앉아 있던 세 사람이 앤을 바라본다. 다이애나, 제인, 프리실라와 앤은 봄 소풍을 즐기고 있었다. 졸졸 흐르는 시냇물 옆에서 샌드위치를 먹고, 이제 막 앤이 가져온 레모네이드를 마시려는 참이었다. 제인과 다이애나는 자작나무에 고대문자가 새겨져 있나하고 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IR%2Fimage%2FXWKxPFF-bmv49dg79rp4-CMtaD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4 Oct 2022 17:57:39 GMT</pubDate>
      <author>온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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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질녘, 앤은 편지를 쓰고 우리는 항구를 걸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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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나의 사랑하는 길버트! 지금은 해질녘이야. 그러고 보니 '해질녘'이란 좋은 말이잖아? 저녁 무렵보다 훨씬 좋아. 벨벳 같은 차분한 느낌으로 어두운 그늘이 있고, 그리고, 그리고, 그야말로 '해질녘'다운걸. 나는 낮에는 이 세상 사람이고, 밤에는 잠과 영원의 것이야. 하지만 해질녘에는 모든 것에서 해방되어 나는 오직 나만의 것이 돼. 아니 우리 둘의 것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IR%2Fimage%2FGZQqEFLmXzhQF0vXUsO5ugQrNu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2 Oct 2022 17:31:14 GMT</pubDate>
      <author>온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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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ow much? 벌레 사탕을 위해 영어 말문을 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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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Excuse me, How much is this?  드디어 말문이 트였다! 우리는 샬럿타운 다운타운에 위치한 하이마트라는 식료품 상점을 구경하던 중이었다. 식재료를 찾으러 들어왔지만, 이곳에는 식재료보다 아이들이 좋아할 간식들이 많다. 알록달록하게 진열된 상품들 사이에서 두 아이가 각자 원하는 간식을 발견했다. 첫째 아이는 당근모양 튜브에 담긴 초컬릿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IR%2Fimage%2Fs2LksNTtqsMSBzXbIdyUR3X4ZT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Oct 2022 23:19:40 GMT</pubDate>
      <author>온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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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버트와 앤처럼, 잠든 아이의 얼굴을 바라본다</title>
      <link>https://brunch.co.kr/@@arIR/239</link>
      <description>일방통행(One way). 한 쪽 방향으로만 가라는 신호이다. 어느 방향으로 가야할 지를 알려주는 편리한 신호이며, 동시에 모든 사람이 한쪽 방향을 바라봐야하는 불편한 신호이기도 하다. 부모와 자녀가 걷는 길에 일방통행이 있다면 그것은 좋은 신호일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같은 목적지를 향해 나란히 걷는 일방통행 길은 든든한 결속력을 느끼게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IR%2Fimage%2Fxe3KZCU00SkFb98jZqlboKMrTd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2 Oct 2022 09:36:39 GMT</pubDate>
      <author>온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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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지도, 일상도, 아주 아주 가끔은 초라해진다</title>
      <link>https://brunch.co.kr/@@arIR/238</link>
      <description>제대로 끼워 맞춰지지 않는 두 개의 블럭같은 감정이 동시에 찾아오는 순간이 있다. 아이들은 레고 놀이를 좋아한다. 동그랗게 규칙적으로 들어가고 솟아오른 올록볼록 블럭을 끼워맞추면서 시간 가는 줄을 모른다. 레고 블럭은 네모난 모양만 있는 게 아니다. 사람, 꽃, 상점의 간판 등을 만들기 위한 블럭은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다. 획일적인 블럭만으로 표현하기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IR%2Fimage%2F9PAPGvtWrmAqc3E2w-7dok74vH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2 Oct 2022 02:35:43 GMT</pubDate>
      <author>온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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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샬럿타운에서 반려견을 위해 준비된 두 가지</title>
      <link>https://brunch.co.kr/@@arIR/237</link>
      <description>샬럿타운 도서관을 가운데 두고 앞쪽 거리는 퀸 스트리트(Queen St.)이다. 뒤쪽 거리는 킹 스트리트(King St.)이다. 여왕이 통치했던 과거 역사를 보여주듯 퀸 스트리트는 다운타운 가장 중심을 지나며, 가장 번화한 거리이다. 킹 스트리트에는 나와 아이들이 묵었던 '우리집' 숙소가 있다.  퀸 스트리트를 따라 계속 걸으면 어느새 해안가에 도착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IR%2Fimage%2FXdNEfWxESaxhypE1Z9zAToiHP-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1 Oct 2022 07:44:42 GMT</pubDate>
      <author>온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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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자이크와 무지개의 나라, 캐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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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도 샬럿타운 도서관을 찾았다. 코르따도 대신 플랫 화이트를 주문하고 창가에서 가장 가까운 자리에 앉았다. 창문이라고 하기에는 매우 넓은, 건물 외벽을 투명한 창으로 만든 것이었다. 넓은 창은 연달아 이어져 있어서 마치 대형 스크린을 보고 있는 것 같다. 세로로 얇은 창틀을 의식하지 않으면 외국 영화가 상영되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든다. 한 무리의 자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IR%2Fimage%2FknwWBQ6OAslPoJTWsf5owgFBp7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1 Oct 2022 00:27:23 GMT</pubDate>
      <author>온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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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자의 현지 도서관 사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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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와 아이들의 캐나다 여행은 현지인처럼 한달동안 살아보기가 목표였다. 우리를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로 가게 만든 빨강머리앤의 흔적을 찾아다니고 대서양 해변에서 해수욕을 즐겼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관광지 쇼핑이 아닌 그곳의 일상을 살아보는데 할애했다. 숙소를 집 삼아서 주변을 산책하고,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고, 식재료를 구해서 집밥을 만들어 먹었다.  샬럿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IR%2Fimage%2FamMK52YQZ43Qzr3ommgT496uAk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Sep 2022 03:41:22 GMT</pubDate>
      <author>온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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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들과 머물 숙소 '우리집' 고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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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내 생명에서 무엇인가가 찢겨져나가는 기분이야.&amp;quot; 앤은 신혼집을 떠나야 하는 감정을 이렇게 표현했다. 앤은 자연을 사랑했고, 자연과 어우러져 있는 집을 사랑했다. 그리고 집에서 보낸 시간과 사람들을 사랑했다. 앤에게 집은 살아숨쉬는 친구같은 존재였다.  길버트와 결혼한 앤은 에이번리를 떠나 포 윈즈 항구의 작은 집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다. 의사가 된 길버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IR%2Fimage%2FBUAh4lt43fAVjXZwwTlrURwbKb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9 Sep 2022 05:18:50 GMT</pubDate>
      <author>온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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