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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휘적휘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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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상의 감상, 순간의 문학과 묵상 그리고 책 이야기</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0 Apr 2026 12:52:4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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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의 감상, 순간의 문학과 묵상 그리고 책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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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합집회 이러쿵저러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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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많은 교수님, 목사님들이 차분하고 선하게 글을 써주셨던데, 경험이 일천하고 재주가 모자란 나로선 거칠디 거친 이 모양으로밖에는 안 나오는 거다. 모르겠다- 라는 말로 일축하고 속리산쯤 가서 칩거하고 싶은 마음 굴뚝이지만 하나님 주신 사명은 또 또렷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거칠고 소심한 글이나 던져본다.나는, 이거 완전, 반대다.10월 27일 오</description>
      <pubDate>Sun, 27 Oct 2024 04:00:42 GMT</pubDate>
      <author>휘적휘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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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훈을 읽은 날 - 각자의 장을 펼쳐들고</title>
      <link>https://brunch.co.kr/@@arPI/44</link>
      <description>n년 만에 김훈을 읽으니, 학부 시절 졸업할 즈음엔 당연히 등단하고 스물아홉 즈음엔 신간 단편집으로 빵 뜬 신인 작가가 되어 있을 거라 망상하던 바보멍청이가 떠오른다. 평일 공강에는 점심부터 저녁까지 온종일 카페에 앉아 소설을 쓰고 한 달에 한두 번씩은 전주 서울을 오가던 마지막 일 년. 북토크나 낭독회, 때때로 연극이 주 용무였던 머나먼 길을 오갈 땐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PI%2Fimage%2FTiRDkZWibxFIGKJwlCXotp_Oab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Jun 2024 09:57:44 GMT</pubDate>
      <author>휘적휘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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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역: 황석희에 대한 - 번역가적 사고,</title>
      <link>https://brunch.co.kr/@@arPI/42</link>
      <description>이 사람 재밌다. 글도 글인데 사유와 깊이가 남다르다. 언어 다루는 직업군 특유의 바이브랄까. 그래서 시원시원한 소설가나 편집자가 쓰는 글을 보는 것 같기도 했고, 글 만지는 사람들은 성향 차이가 있을 뿐 결은 비스무리한 듯하다.다만 우리는 각자 다른 언어와 세상을 가지고 살아가기에, 번역은 오로지 번역가만의 전유물이 아닌 우리 모두의 것이다. 번역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PI%2Fimage%2FcJtX2BNvRc6rfwG_BSUFVci8RL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Apr 2024 14:21:29 GMT</pubDate>
      <author>휘적휘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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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쟁의 복음적 정의 - 교회에서 가르쳐야 할 경쟁이란</title>
      <link>https://brunch.co.kr/@@arPI/41</link>
      <description>세상은 무한 경쟁 궤도에 올라 있다. 아주 어린 시절부터 경쟁은 시작된다. 그 결과 성과, 능력주의 사회가 형성되고 이는 어김없이 대물림된다. 아이들은 수평적 사고를 하기 어렵게 되었으며 특히나 경쟁에서 이겨도 성공이나 보상을 약속 받을 수 없는 사회 속에서 무기력해지기도 한다. 경쟁의 결과만이 중시되다 보니 그릇된 가치체계를 세우고, 오로지 목적만을</description>
      <pubDate>Mon, 11 Mar 2024 17:31:29 GMT</pubDate>
      <author>휘적휘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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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덧없고 장엄한 환희 - 붙잡은 시간 속에서 찾은 인생의 진의</title>
      <link>https://brunch.co.kr/@@arPI/40</link>
      <description>그래서 이 사람은 이 글을 통해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었을까, 내내 묻는다. 가장 사랑하던 형의 생명이 점차 희미해져 가던 것을 온몸으로 감각한 그는 &amp;lsquo;다른 직업을 알아보라&amp;rsquo;고 하는 미술관 경비원이 되었고, 자신이 이루고 붙잡았던 모든 것은 허공에 그대로 흩날렸다.흘러가다 보니 도착한 곳, 또는 거쳐가는 곳인 어느 미술관 경비원 자리로 그는 구태여 발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PI%2Fimage%2FjvZRBXfo9_iYBBGQgZDjRlN0p7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6 Mar 2024 17:22:17 GMT</pubDate>
      <author>휘적휘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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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약속의 땅에 울려 퍼져야 할 정의의 나팔 - 이스라엘 하마스 분쟁을 바라보는 성경적 시각</title>
      <link>https://brunch.co.kr/@@arPI/39</link>
      <description>이스라엘과 중동지역 무슬림 국가의 충돌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러나 최근 발발한 이-하 분쟁은 지금까지의 그것들과 성격을 달리한다. 단순한 영토와 종교적 분쟁이 아니다. 정치&amp;middot;외교적 이해관계에 의한 하마스의 선제공격, 전례 없던 이스라엘의 피해는 지난 중동전쟁과 같은 흐름을 보장할 수 없게 만든다. 이와 같은 전쟁의 참상을 우리는 개혁주의 신학을 하는</description>
      <pubDate>Thu, 16 Nov 2023 00:31:18 GMT</pubDate>
      <author>휘적휘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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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국가, 정의, 자유의 실존 - 정의로운 국가의 궁극적 지향점</title>
      <link>https://brunch.co.kr/@@arPI/38</link>
      <description>국가를 한마디로 정의할 수 있다면 &amp;lsquo;이기적 정의를 실현하는 집단체&amp;rsquo; 정도가 될까.국민을 &amp;lsquo;위한&amp;rsquo; 폭력, 배타성이 디폴트가 되는 애국심, 경쟁이 만드는 정의의 모양, 역설적이기 그지없는 이것은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고 있으며 목도하고 있는 국가의 실체다. 정의로운 국가란 무엇인가. 국가는 예로부터 폭력성을 내재하고 있었으며, 이는 선과 악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PI%2Fimage%2FgkkgSojdiV05ww72ojkggVdcyS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Oct 2023 16:34:05 GMT</pubDate>
      <author>휘적휘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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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년 6월 5일 커피를 안 마셨다 - 그래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뭐더라?</title>
      <link>https://brunch.co.kr/@@arPI/37</link>
      <description>이상한 날이었다. 혼돈 속 질서라고, 계획 같은 건 아무래도 상관없이 30년간 살아온 파워 P지만, 그 안에도 나 나름의 루틴과 규칙이 있다. 그리고 이것들이 침범 당하거나 깨져야 하는 상황을 맞닥뜨리면 일말의 J적 성향이 작은 폭발을 일으킨다. 맞다. 짜증이 난다. 암튼 이런 건 중요하지 않지만, 그 날은 참 이상한 날이었다.  커피를 끊었었다. 생활 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PI%2Fimage%2FQSVmQxl2MyPRhpPumjbDCrx793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Jun 2023 13:29:15 GMT</pubDate>
      <author>휘적휘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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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전히 미생 - 미약하고도 오만한 어떤 미생의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arPI/36</link>
      <description>한때 취미랄까, 종종 하던 기분 좋은 행동이랄까, 암튼 즐기던 시간이 있었다. 밤 열두 시 즈음 편의점에서 맥주 두 캔을 사 와서 드라마 미생을 켜 두고 꿀떡꿀떡 마시던, 아주 비밀스런 밤이. 대학 졸업반이던 시절, 곧 다가올 사회생활과 서울 라이프를 꿈꾸며 신입사원 장그래, 또는 한석율, 또는 장백기에 자신을 투영해 가며 열심히 공부 아닌 공부를 했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PI%2Fimage%2F9fVQwEGtgi9OzItZG8IqoO2fSB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6 May 2023 17:30:47 GMT</pubDate>
      <author>휘적휘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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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내 글을 쓰겠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arPI/35</link>
      <description>글다운 글을 써본 지가 한참인 것 같다. 얼레벌레 써야 해서 쓴 것이 아닌, 무디더라도 내 주관이 또렷히 담긴 글이 손끝에서 나온 건 아마 해가 바뀌기 전이었지 싶다. 워낙 사건 사고 많을 때라 혼자서 이런 저런 글을 써보기도 하고 그중 한두 개쯤은 업로드하기도 했는데, 근 얼마간은 기계적으로 글을 뽑아낸 느낌이다.  편집자 겸 기자 일을 그만 둔 게 벌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PI%2Fimage%2F3ItrOYUgUHGDlupFFVGjHoA0h-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2 Apr 2023 06:31:36 GMT</pubDate>
      <author>휘적휘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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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용할 양식, 무고한 희생 - SPC가 왜곡한 노동자의 숭고한 인권</title>
      <link>https://brunch.co.kr/@@arPI/33</link>
      <description>잠시 외출했다가 들어오는 길에 파리바게트에 들러 아침에 먹을 식빵을 샀다. 평소 꼭 찾던 슈크림빵도 집어들었고 베이글도 하나 추가했다. 매장은 휑했다. 낮 시간이라지만 도심에 위치한 프랜차이즈 빵집에 손님이 나 혼자인 건 조금 생경한 광경이었다. 계산을 마치고 나와 건너편에 있는 뚜레쥬르 매장을 살폈다. 안으로 손님이 몇몇 보였다. 시선을 돌려 손에 들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PI%2Fimage%2FMCxS6err2mw7JsdovxdtbALfDr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4 Oct 2022 15:12:37 GMT</pubDate>
      <author>휘적휘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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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명하나 소망을 가질 수 있는 이유 - 어느 기자의 인간적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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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전히 담겨 있는 기자로서의 몸부림이 퍽 좋다.   여러 매체에서 접하는 기자들의 이야기는 포근했다. 그래서 한때 그 업을 꿈꾼 적도 있었다. 사명감 같은 구닥다리 낭만이 살아 있다고 믿던 시절의 이야기다. 그러나, 여느 세상이 아니겠냐마는, 내가 보고 듣고 겪었던 (어쩌면 단편적일 수도 있는) 그곳의 실제는 모순과 실익을 좇는 곳이었다. 세상의 단면은 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PI%2Fimage%2FQAUi6uBBZREJob4NgbtTC92d7T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Oct 2022 07:02:39 GMT</pubDate>
      <author>휘적휘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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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간에서 완성되는 인간의 본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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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릴 적 살던 동네의 모습을 떠올려보면 몇 안 되는 주택과 작은 텃밭 그리고 들판이 주를 이룬다. 아파트가 있긴 했지만 시골 시가지답게 많지도 크지도 않았다. 스마트폰이 없던 그 시절에는 낮은 건물 사이에서, 들판에서 놀고 성장했다. 도시에 나와 사는 지금, 인파가 몰리고 가는 길이 높은 오피스텔 상가 건물로 이루어져 있는 호수공원보다 낮은 주택가와 산등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PI%2Fimage%2FLtVxtEQUfufhOkKMhRPz1dSK5J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Oct 2022 07:45:44 GMT</pubDate>
      <author>휘적휘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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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능동적 공부의 이유 -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최소한의 지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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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봄 최재천 교수에 대해 기사를 쓸 일이 있었다. 출판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웹진에 게재하는 글이었는데 당시 자료 조사를 하던 중 필연히 보게 된 그의 유튜브 영상들은 퍽 인상적이었다. 젊은 세대와 소통하려는 기성세대, 소통 방식이 훈계나 주입이 아닌 존중이라는 점은 옅은 미소를 이끌어내기에 더없이 좋았다.  존경하던 전공 교수님은 이런 말씀을 하셨다. &amp;ldquo;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PI%2Fimage%2FEexemDossfdxpfFOzDtsGCElym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1 Aug 2022 12:19:34 GMT</pubDate>
      <author>휘적휘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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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방인이자 온전한 자신의 순간  - 해외생활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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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작년 여름의 초입 김포에 자리 잡은 책방을 취재할 일이 있었다. 총 네 곳 중 마지막으로 들른 곳이 노란 책방, 이 책의 저자가 운영하는 곳이었다. 섭외를 위해 검색해 볼 때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인문서적을 주로 취급하며(이 부분은 그러려니 할 수 있지만) 책방지기가 읽은 책만 큐레이션한다(이건 정말 놀라웠다)는 점이 그랬다.   책방과 함께 책방지기도 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PI%2Fimage%2F8_3VDK5qaXIFblUXyH8kL8UqDq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Jul 2022 17:03:15 GMT</pubDate>
      <author>휘적휘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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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기에서 삽니다2 - 경기도민의 이동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arPI/24</link>
      <description>어디서 그런 글을 본 적 있다. 경기도 토박이들은 인생 몇 분의 몇을 지하철에서 보낸다고. 생각해보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어딘가를 갈 때 기본 한 시간은 타는 것 같으니, 거주지 외 지역으로 출퇴근이라도 하는 경우엔 아주 틀린 말도 아닌 것 같다. 나 역시 일산에서 서울로 하루 왕복 두 시간씩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을 하니 말이다.   그런데 나에겐 이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PI%2Fimage%2Fe1zP485iVc_nH6VFFNpQULTfUl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May 2022 17:18:30 GMT</pubDate>
      <author>휘적휘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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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의 위로법 - 어느 INTP의 변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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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MBTI는 INTP다. 편하게 인팁이라고 쓰겠다. 인팁의 특징 중 하나는 공감능력 제로이면서 사회적으로 되게 공감 잘한다고 착각한다는 것이다. 사회적인 이슈에 관심이 많은 것은 맞다. 단 이는 그러한 이슈들에 대해 이성적 판단을 통해 자신만의 논리와 근거를 세우고 이에 기반한 해결책(?)을 생각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런데 여기서 인팁의 사회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PI%2Fimage%2FXUbYOR6_d27Qndt9x5QdUhb5mM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May 2022 17:24:47 GMT</pubDate>
      <author>휘적휘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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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기에서 삽니다 - 시골쥐 수도권 적응기</title>
      <link>https://brunch.co.kr/@@arPI/19</link>
      <description>서울, 정확히는 수도권 생활은 이제 아주 심상한 일상이 됐다. 처음 상경하던 날은 비가 쏟아졌다. 49일간 이어진 전례 없는 장마 한가운데서 나는 전라도에서 서울로 올라왔다. 처음 인턴 기간 동안은 회사 근처 고시원에서 생활하기로 했다. 회사는 충무로역 근방이었고, 지낼 곳은 그곳에서 도보로 5분 거리였다.   그날 서울로 진입해 한강을 건너던 순간이 아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PI%2Fimage%2FI-SNk49KPBcLSWcNKbO4uGfUQW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May 2022 16:03:58 GMT</pubDate>
      <author>휘적휘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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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어를 한 글자씩 틀리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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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 엄마만 그런 줄 알았다. 어떤 사물의 이름, 배우나 가수의 이름을 한두 글자씩 틀리게 부르는 습관이 있는 것 말이다. 엄마의 입에서 탄생한 새로운 사물이 수십이요, 새로운 사람은 수백일 터다. 이미 있는 것을 다르게 부르는 것이니 편집자라 해야 할지,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이름을 지어내니 창작자라 해야 할지. 엄마의 입에서 조인성은 조우성이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PI%2Fimage%2F141esgmpi11hFa-9UyoYxePAA0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May 2022 14:55:30 GMT</pubDate>
      <author>휘적휘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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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범한 윤리 - 어제의 옳음이 오늘도 옳을 거란 보장이 없기에 필요한 윤리의 절대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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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등학교에 다니던 당시 윤리와 사회문화 과목을 굉장히 싫어했던 기억이 있다. 그때 내게 그 과목들은 말장난 같은 느낌으로 다가왔고 주입식 교육을 벗어나 논제를 다룰 때면 명확한 답 없이 두루뭉술하게 이것도 옳을 수 있고 저것도 옳을 수 있다는 식의 정리가 굉장히 불편했다. 물론 내가 좋아하는 역사 과목도 주입식 교육을 벗어나 역사적 사건을 다루기 시작하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PI%2Fimage%2F125KBoJLy68zIIAqluWNn2riwA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May 2022 12:43:03 GMT</pubDate>
      <author>휘적휘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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