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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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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하세요 나지입니다. 결혼을 하고 임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누구하나 진심으로 들어주는 이가 없는 것 같아 글을 쓰고싶어 졌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21:21:4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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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하세요 나지입니다. 결혼을 하고 임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누구하나 진심으로 들어주는 이가 없는 것 같아 글을 쓰고싶어 졌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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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타벅스 가는길 - +1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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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기가 백일이 넘어가니 나도 어느정도 익숙해진 생활에 심심하기 시작하고 있다. 생각보다 아기랑 놀아주는 것도 내생각이지 모빌이나 아기체육관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 서서히 집안일에 눈길을 돌리는 나. 그러다 이젠 단유도 했겠다 날씨도 점점 따뜻해지니 커피한잔 사마시러 나가볼까? 하는 생각에 아침에 일어나면 일기예보부터 확인하며 미세먼지농도 수치에 기분이 오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Hs%2Fimage%2F8FKFSPtATuYu45htHr10JEsIE4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5 Mar 2024 06:00:12 GMT</pubDate>
      <author>나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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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유 2 - 나는 아기를 낳은지 107일 된 산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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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플을 켜보니 100일째 되던날 마지막 모유수유를 했다. 아기를 낳았던 날도 그렇고 모유수유를 끊게 된 날까지 참 계획에 없던 일이 벌어지는 구나. 앞서 말했듯 나의 규칙적이지 못한 패턴과 건강상의 관리 문제로 결국 오른쪽 젖은 말라버렸다. 왼쪽 마저 말려버려야 겠다는 생각으로 오른쪽가슴이 했던 것처럼 따라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지막 모유수유를 한 다음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Hs%2Fimage%2FH5csNeKx4XIDIXhYh4h42typx6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2 Mar 2024 10:39:26 GMT</pubDate>
      <author>나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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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유 - 나는 아기를 낳은지 102일된 산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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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기를 낳았더니 저절로 따라오는 수 많은 것 들 중에 가장 피부로 와닿던 건&amp;nbsp;모유였다.&amp;nbsp;가슴을 따라 뜨끈하게 끈적이며 주륵 흘러내리는 불투명한 액체, 제때 뽑아내지 않으면&amp;nbsp;유방속에 돌하나가 박혀 내킬 때 까지&amp;nbsp;나를 아프게 괴롭히는 존재가 되어버린다.&amp;nbsp;이 아픔을 뭐라고 설명할 수 있을까? 아무리 궁리를 해도 한문장이나 단어로 쓸수가 없다.&amp;nbsp;드라마에서 보니 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Hs%2Fimage%2F_TOyvRjdjV2BpbDuT32BSUOOZ2I.jpeg" width="416" /&gt;</description>
      <pubDate>Fri, 08 Mar 2024 10:29:12 GMT</pubDate>
      <author>나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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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절로 생겨버린 나의 몫 - 나는 아기를 낳은지 88일된 산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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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남편이 출산휴가를 2주 부여받아 순식간에 다써버리곤 출근을 했다. 가장 피곤한 시간의 절반은 남편과 또 절반은 산후도우미 분과 함께했다. 어찌나 시간이 빠르던지 지금은 기억조차 가물가물 하다. 아기가 조리원에서는 물지 않았는데 집에오자마자 울기 시작했다. 나는 초보엄마이고 방법을 아주 모르진 않았지만 우는 아이를 보면 반사적으로 안게 되었다. 그렇게 우리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Hs%2Fimage%2FSKFJ941P_SWrK_psRYqQ8FXmoy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2 Feb 2024 06:04:09 GMT</pubDate>
      <author>나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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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턴엄마 - 나는 아기를 낳은지 86일 된 산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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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직 수습기간이라고 생각되는 86일째 3개월차 인턴엄마이다. 이과정을 지나가야 정식엄마가 될 수있을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모든 엄마들은 어떻게 이러한 날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지나갔을까. 시간이 답인것 일까?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감사하다. 감동이다.       아기를 낳고 조리원에 가서 제일 많이들은 말은 1. 쉬세요 2. 양말신으세요 였다. 자연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Hs%2Fimage%2FLyIgeOsQnFiF2LFwtkgFIdu9zYA.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0 Feb 2024 02:39:50 GMT</pubDate>
      <author>나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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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 엄마라고 하기엔 어색해 - 나는 아기를 낳은지 85일 된 산모.</title>
      <link>https://brunch.co.kr/@@atHs/14</link>
      <description>이글을 쓰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하나의 새로운 생명을 키운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군.       오늘은 문득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캐캐묵은 노트북의 충전기를 연결했다. 업데이트만 없으면 다행인 나의 노트북, 다행히 전원도 잘들어오고 아직 살아있구나 하며 뿌듯하다. 한동한 아기를 돌보며 지내서인지&amp;nbsp;이렇게 노트북을 열기만해도 타임워프로&amp;nbsp;몇달전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Hs%2Fimage%2FQQr_WMTn808zO46SikCE1PEp2I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9 Feb 2024 03:28:25 GMT</pubDate>
      <author>나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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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3주 하고 0일 - D - 4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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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혈.  저번주에 하혈을 했다. 무리한 탓인지 내몸을 내가 너무 몰라주고 있었나 보다. 여성은 몸이 힘들면 가끔 하혈을 하곤 한다 거나&amp;nbsp;임신초기에는 종종 있는 일이라고 보고 들었다. 하지만 나는 8개월째 막바지에 그런일 이 일어났다. 시그널이 있음에도 지나치며 나몰라라 했던 나의 몸상태를 돌보고 아껴야 했는데 임신이라는 일을 너무 간과히 해서 벌어진게 아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Hs%2Fimage%2FlVZummxVrebXlbDQFUAdH8nBWw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Oct 2023 03:13:55 GMT</pubDate>
      <author>나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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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9주 하고 5일 - D - 7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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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루의 시간. (上)  이제는 30주를 코앞에 두고 일주일 이틀 하루 , 한시간이 주옥같다. 일도 점점 줄여 이제는 거의 집에서 남편을 기다리며 보내는 허송같은 시간이 거의 대부분이다. 할일이 없어서가 아니라 하고싶지 않아서 (?) 인것 같은데, 내가 아니면 누가 하냐는 마음으로 무거운 몸을 일으켜 커튼을 치고 이불을 탈탈 털며 느즈막히 일어난다. 괜히 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Hs%2Fimage%2FIBI_e5D6fRhOh89dbIL_98fv-u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3 Sep 2023 03:16:06 GMT</pubDate>
      <author>나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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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주 하고 5일 - D - 8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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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임당일기 1.  사실 아직 확정은아니다. 하지만 충격적이였던 숫자 209를 보고 입으로 들어가는 것을 조심할수 밖에. 이번주 주말에 재검을 예약하고 어제 마트에서 야채와 곡물빵을 구매해 한짐 힘들게 집으로 들고 올라왔다. 나는 평소에 탄수화물 중독자다. 반찬보다 밥을 좋아하고 요즘엔 소금빵에 한참 빠져있었다. 내가 싫어하는 잡곡이나 견과류 등이 들어간 곡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Hs%2Fimage%2FOS0sF-WrZHpVNbj3sNuIw3S42zs.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0 Aug 2023 06:41:55 GMT</pubDate>
      <author>나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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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주 하고 4일 - D - 8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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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임당 (임신당뇨) 검사를 했어요 .  임신을 하고나서 너무 마음을 내려놓은 이유 때문일까. 아기가 먹고싶은 것 이든, 아니든, 생각나는 음식을 자주 많이 먹었나 보다. &amp;nbsp;평소에도 관리하며 먹는 편은 아니였지만 임신하고 나니 조금 더 먹어도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치킨이 생각나면 시켜먹기 일쑤였고, 바쁜나날에 맥드라이브에서 햄버거를 와구와구 먹거니와 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Hs%2Fimage%2FbaNM1V-XLzGhNiLMQRE3lIcwfkM.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9 Aug 2023 08:24:17 GMT</pubDate>
      <author>나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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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주 하고 1일 - D-1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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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태아보험. (이건 태아보험의 광고가 전혀 아니다. 읽어보면 알겠지만!)  미루고 미루던 태아보험을 이제서야 끝냈다. 다른 예비 엄마들은 아기를 갖자마자 해결해 내는 일이지만 나는 성격상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가 23주 이후에는 보험에서 빠지게 되는 항목이 있다고 하여 끝내 어제 해결했다. 정말 엄마가 되는 과정, 아이를 낳게 되는 과정에는 수없이 할일이 태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Hs%2Fimage%2FkD6rs4Nmgris_R93kb1SY463LI8.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8 Jul 2023 22:55:02 GMT</pubDate>
      <author>나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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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주 하고 4일 - D-12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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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먹는 것.  18주 19주가 지나가니 시간이 순식간에 훅훅 하고 뒤돌틈 없이 지나가곤한다. 그렇게 잠이안오던 날들도 이제는 전보다 나아졌다. 직업상 늦게일어나도 상관없어서 그런지 자꾸만 늦잠을 자고, 늦은 아점을 먹게 된다. 문득 시간에 쫒기게 되는 날이면 집근처 맥도날드 DT에서 부랴부랴 햄버거를 하나 사서 먹곤한다. 그와중에도 꼭 토마토가 들어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Hs%2Fimage%2FnK8zITXbjnYjwwcIh6Dj4phOgGg.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Jul 2023 04:11:08 GMT</pubDate>
      <author>나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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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주 하고 0일 - D-15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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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깜깜한 밤의 움직임.  18주가 되자마자 배에서 어떤 움직임이 포착되었다. &amp;ldquo;이게 바로... 태동?&amp;rdquo; 긴가민가 한 머릿속은 갑자기 온 신경을 배위에 올려놓은 손으로 집중하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손에서 심장이 뛰는 듯 두근두근, &amp;ldquo;이건 내 심장울림 같은데...&amp;ldquo; 분명 아기의 심장은 일반인보다 더 빠르다고 하였으니 말이다. 나는 바로 커뮤니티에 들어가서 태동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Hs%2Fimage%2FBZ4mzLzTPK7Dj_Zta9nnajKR9s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3 Jun 2023 12:20:58 GMT</pubDate>
      <author>나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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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주 하고 6일 - D-16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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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엄마수첩  7주차에 들어서서야 나도 엄마수첩을 받게 되었다. 병원에서 대량으로 생산되어 마크가 크게 박혀 나오는 핑크색 두툼한 다이어리. 예쁜 다이어리를 구매할까 싶다가도 이것 또한 추억이자 기록 같아 그대로 두었다. 금요일에 방문한 거라 남편은 월차를 내고 내 순서를 한참 기다렸다. 미리 안내받은 간호사의 말, &amp;ldquo;오늘 아기 심장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amp;ldquo;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Hs%2Fimage%2FEru1g2NCnXoistU-H0aU2c4cSBI.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5 Jun 2023 07:36:11 GMT</pubDate>
      <author>나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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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주 하고 5일 - D-16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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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조용한 입덧  아직 내 배는 조금 나와서 아무 느낌이 들지 않는다. 가끔 배가 세-하거나 쓱-하는 쌉싸름한 느낌이 아랫배를 감돌지만. 어제 브런치작가를 신청하고 나서 바로 다음날 선정될 줄은 몰랐는데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열정만 갖고 생겨버린 일이 꼭 나의 임신 같다. 오늘은 16주 5일 D-163 일 째이다. 하루하루 숫자 하나가 줄어가는 것이 아직까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Hs%2Fimage%2FtV9FncC8o-nxuP5vBnallQSeBTQ.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4 Jun 2023 12:33:07 GMT</pubDate>
      <author>나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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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주 하고 4일 - d- 164</title>
      <link>https://brunch.co.kr/@@atHs/4</link>
      <description>내게 아기가 왔다. 아직은 뱃속에 자리잡은 나의 작은 아기. 태동조차 느껴지지 않는 16주 하고 2일차 임산부다. 아기가 나에게 오기까지는 2년의 시간이 걸렸다. 휘향찬란한 방법을 도모하여 생겼다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와준 아기에게 난 감사하다. 결혼 후 아기가 생기지 않아 많은 자책과 실망을 했었다. 하지만 정말 생각지도 못한 날에 선명한 빨간 두줄이 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Hs%2Fimage%2FXSSzEvkSIrAn8O85cpFdgZrIVG4.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4 Jun 2023 12:00:40 GMT</pubDate>
      <author>나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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