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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란개구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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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파란을 불러일으킬 개구리</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3 May 2026 20:10:2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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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란을 불러일으킬 개구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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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명하게 존재 중 - 못 해 먹겠는 인생과 병원 실습이지만 그래도 나 여기 있어요</title>
      <link>https://brunch.co.kr/@@atlJ/119</link>
      <description>못하겠다. 못하고 있다. 앞으로도 못할 것 같다. 3년 전부터 끊임없이 했던 생각이다.  중학교를 다니다가 정신 병원 입퇴원을 반복하며 내 끝은 결국 자살일 거라 생각했다. 중학교 3학년 중반 즈음 마지막 퇴원을 하고는 학교 생활을 못하겠다고 생각했고, 23년도 고등학교를 입학하면서는 학교를 잘 다닐 수 있을지 걱정했다. 고등학교 1학년, 삐걱거리다가</description>
      <pubDate>Mon, 01 Jan 2024 08:59:54 GMT</pubDate>
      <author>파란개구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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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월 9일에 태어난 파란 우울</title>
      <link>https://brunch.co.kr/@@atlJ/105</link>
      <description>안녕하세요, 파란개구리입니다. 7월 9일 제 생일날, 잘 때 즐겨 듣는 오르골 플레이리스트에 왠지 울컥해 쓴 댓글을 가져왔어요.   오늘은 제 생일이에요.  지난 3년간 정신병동을 세 번 정도 입원했어요. 힘들었어요. 하루마다 절망과 죽음을 반복해 생각했고, 어딜 가든지 죽음을 상상하고 바랐어요. 시도로 이어지기도 했죠. 모두가 원망스러웠어요. 병원에 있을</description>
      <pubDate>Sat, 08 Jul 2023 17:35:48 GMT</pubDate>
      <author>파란개구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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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를 지키는 것 -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을 보며</title>
      <link>https://brunch.co.kr/@@atlJ/44</link>
      <description>광고를 보며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기다리는 동안 광고가 나왔다. 늘 그렇듯 속으로 이러쿵저러쿵 광고에 대해 떠들고 있는데 한 광고를 보자 내 이러쿵저러쿵이 와다닥 말을 쏟아냈다.  '어, 공익광곤가? 그런 것 치곤 차 광고 같은데. (광고가 끝나고) 뭐지? 끝인가? 차 광고였어? 진짜? &amp;hellip;&amp;hellip;좀 실망. 아니&amp;hellip;&amp;hellip;. 이것 참. 근데 내가 이런 생각을 할 자격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lJ%2Fimage%2FxeehdKkjLF5XpWTb117mu-WwxX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2 Dec 2022 23:58:24 GMT</pubDate>
      <author>파란개구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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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분 30초</title>
      <link>https://brunch.co.kr/@@atlJ/36</link>
      <description>부서진 기억의 조각들 사이로 내가 걸어 나왔다. 나는 조각들을 사뿐히 지르밟고는 깨진 유리가 붙어 있는 시계 앞에 섰다. 유리는 깨졌지만 시계는 잘 돌아가고 있었다. 팔딱팔딱 뛰는 시계의 심장 소리가 귀에 들렸다. 내 앞을 지나가는 초침을 잡아 매달렸다. 나는 30초 동안 반원을 그리고 올라가 제일 높은 곳에 도착했고, 다시 30초 동안 반원을 그리며 내려</description>
      <pubDate>Fri, 18 Nov 2022 09:07:37 GMT</pubDate>
      <author>파란개구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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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영이에게, 소영이가 - 내가 내게 쓴 편지들</title>
      <link>https://brunch.co.kr/@@atlJ/35</link>
      <description>오늘은 수능날. 선생님들께서 수능을 치르는 고등학교에 지원을 나가시는 덕에&amp;nbsp;중3인 나는 학교를 가지 않는다. 이 기회에 나는 할 일을 모두 처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역시나 다짐은 지켜지지 않았다.  내일 있는 책 소개하기 수행평가를 준비하려고 아래한글을 켰다.&amp;nbsp;그러고 6시간이 흘렀다. 한글 문서에는 여섯 줄이 적혀있고, 내 코에는 눈물을 따라 나온 콧물이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lJ%2Fimage%2F_sCYwYutJuGRoQMQwq0LIMl6zn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7 Nov 2022 09:10:32 GMT</pubDate>
      <author>파란개구리</author>
      <guid>https://brunch.co.kr/@@atlJ/3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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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람의 꿈 - 파란 동화 (1)</title>
      <link>https://brunch.co.kr/@@atlJ/34</link>
      <description>바람의 꿈은 작년 제가 병원에 입원했을 때 쓴 동화입니다. 휘이잉- 하얀 바람 한 가닥이 구름을 보고 말했어요.  &amp;ldquo;나도 구름이 되고 싶어!&amp;rdquo;  그러자 분홍 바람 한 가닥이 와서 말했어요.  &amp;ldquo;정말? 나도 그래. 너는 왜 구름이 되고 싶니?&amp;rdquo;  하얀 바람은 대답했어요.  &amp;ldquo;구름이 부러워.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데 구름은 눈에 보여. 아래로 내려가면 구름이</description>
      <pubDate>Wed, 16 Nov 2022 11:16:41 GMT</pubDate>
      <author>파란개구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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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완전한 물음표</title>
      <link>https://brunch.co.kr/@@atlJ/27</link>
      <description>길을 걷다 보면 보이는 한 무리의 학생들은 자신들만의 세계가 있는 듯했다. 연인들은 서로에게 흠뻑 빠진 것 같았고, 바쁘게 걸어가는 직장인의 표정은 더없이 자연스러워 보였다. 모두 자신에게, 서로에게, 일상에, 삶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것 같았다. 반면 내가 보는 나는 어디에 가도 어색하게 느껴졌다. 익숙한 건물, 길은 물론이고 인터넷 위에서도 내가 단 댓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lJ%2Fimage%2F6vLZQv5x1aMhQRZF-Dfpr6I5Bo4.png" width="420" /&gt;</description>
      <pubDate>Sat, 22 Oct 2022 12:18:12 GMT</pubDate>
      <author>파란개구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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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기적인 바람</title>
      <link>https://brunch.co.kr/@@atlJ/26</link>
      <description>하루에 수없이 죽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자 내 안에서는 버스를 탈 때마다 사고가 일어났고 계단을 내려갈 때 굴러떨어졌으며 난간은 항상 부서졌다. 이루어지지 못한 바람이 상상 속에서 일어났다. 나는 하루에 몇 번이고 죽었다. 대부분 끝은 죽음 그 자체였으나 가끔은 제멋대로인 상상이 나를 그 이후의 세계로 끌고 갔다. 그곳에서 숨이 넘어갈 듯 괴로워하는</description>
      <pubDate>Sun, 02 Oct 2022 23:11:24 GMT</pubDate>
      <author>파란개구리</author>
      <guid>https://brunch.co.kr/@@atlJ/2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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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의 무더기</title>
      <link>https://brunch.co.kr/@@atlJ/25</link>
      <description>나는 단연코 빛나는 존재였다. 세상의 눈부심을 알았을 때 환하게 웃을 수 있었으며 주변인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고 스스로를 사랑했다. 그때의 내게 세상이란 특별한 것이었다. 태엽을 감으면 음악이 나오는 오르골도, 누르면 물이 칙칙 나오는 분무기도, 끼면 눈앞이 어지러워 보이는 아빠의 안경도 모든 게 특별했다. 그런 세상들을 볼 때면 나도 같이 특별해져서 웃음</description>
      <pubDate>Tue, 27 Sep 2022 22:27:53 GMT</pubDate>
      <author>파란개구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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