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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유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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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옥수수 가루로 만든 뻥튀기, 개나리콘을 좋아해요. 그런 맛의 글을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04:43:3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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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옥수수 가루로 만든 뻥튀기, 개나리콘을 좋아해요. 그런 맛의 글을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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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저 나란히 건너는 날들 속에 봄이 온다 - 늘 따끈한 팥죽의 맛</title>
      <link>https://brunch.co.kr/@@ay7m/42</link>
      <description>&amp;quot;거긴 별 거 없지 않아?&amp;quot;  하숙집으로 쓰던 한옥을 수리한 숙소의 웃풍이 심한 방에 누워 메시지를 주고받는데, 친구가 웃으며 저 질문을 했다.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다가, 등허리부터 배어드는 방바닥의 온기에 그 생각을 그만두었다. 열두 살까지 한 방을 썼던 언니와 그때처럼 나란히 이불을 깔고 누운 방에서, 나는 핸드폰을 내려놓고 언니의 이불속으로 발을 넣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7m%2Fimage%2FMFPpsteWnS--v4MgAeKDtHSykp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Apr 2026 07:41:38 GMT</pubDate>
      <author>정유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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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모두 울지 않아도 되는 말 - 보드랍게 안아주는 카스텔라 경단의 맛</title>
      <link>https://brunch.co.kr/@@ay7m/41</link>
      <description>오전 진료를 보러 병원에 도착했다. 예약 없이 올 수 있는 곳이지만, 오늘도 어김없이 시간을 맞춰왔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유리문을 밀고 대기실로 향하는 복도로 들어서니, 평소보다 대기 환자가 적어 병원은 유난히 조용했다. 늘 반복해서 흘러나오는 자장가 같은 피아노 연주곡만 들렸다.  나는 그 무렵 멈춘 마음을 조금이나마 움직여 보려 일주일에 한 번씩 정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7m%2Fimage%2FCuX-xPEJMOf4yFvbRBh2HnG2gi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Apr 2026 02:03:00 GMT</pubDate>
      <author>정유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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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도 부러워하지 않을 밥상에 대하여 - 뜨끈하고 든든한 콩나물김치죽.</title>
      <link>https://brunch.co.kr/@@ay7m/25</link>
      <description>누가누가 더 화려하고 대단하게 먹는지 대회를 연거 같다.    핸드폰을 열고 타인의 일상을 보면 먹는 이야기가 가득하다. 좋은 장소에 가서, 좋은 식당에 가서, 특별한 날 상을 차리며 찍어 올린 사진들은 먹어보고 싶기도 하고 좋아 보이기도 하고 내 밥상과 비교해보기도 하며 좋은 구경거리가 되었다. 그런 요리에 대한 기록도 좋지만 사실 우리는 그 사진 너머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7m%2Fimage%2F_XoIvJW97gE5w6YTjdIoCnf_hc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0 Dec 2020 02:20:42 GMT</pubDate>
      <author>정유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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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 강박이라면 빵을 구워봅시다 - 느긋한 버터향과 옥수수 스콘</title>
      <link>https://brunch.co.kr/@@ay7m/23</link>
      <description>당신은 11시 기차를 예매했습니다. 몇 분 전에 기차역에 도착하십니까?  저는 늦어도 10시 30분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늦어도'입니다. 대체로 기차는 10분 전에만 역에 도착해도 탈 수 있죠. 기차역은 공항처럼 그렇게 드넓지도 않고 타는 곳도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화장실에 길게 가고 싶어 지면 어쩌지.' 또는 '역까지 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7m%2Fimage%2FK3TB-_4GDAwDOnUYMIsUYQepjY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3 Dec 2020 05:49:24 GMT</pubDate>
      <author>정유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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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벌써 그리운 더위와 열무 비빔국수 - 지나간 국수들과 열무 비빔국수</title>
      <link>https://brunch.co.kr/@@ay7m/21</link>
      <description>여름에 태어난 나는 여름을 좋아한다.  살갗에 끈덕하게 묻어나는 더위도 좋아하고 상점들 문을 열 때  파도가 밀려오는 듯 차가운 에어컨 느낌도 좋아한다. 바삭한 모시이불을 좋아하고 늦게 늦게 해가지는 여름밤을 좋아한다.   그런데, 올 주말부터 꽤나 추워진단다.  동지팥죽과 붕어빵 한겨울에 먹는 찰떡 아이스는 좋아한다. 두터워지는 옷, 오그라드는 어깨, 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7m%2Fimage%2F_PQMIxVg6FhDg3Ss8hbrteMzBl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Nov 2020 03:44:44 GMT</pubDate>
      <author>정유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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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래무침을 먹는 날은 겨울바다가 종일 코끝에 있다 - 찬바람이 불면, 파래무침</title>
      <link>https://brunch.co.kr/@@ay7m/19</link>
      <description>파래무침을 떠올리면 왜 온몸이 시려질까.   이상하게도 파래무침은 떠올리기만 해도 춥다. 차게 먹는 음식이긴 하지만 춥다는 이미지는 어디에서 온 것일까. 새콤한 맛도 그렇고 아삭한 무의 식감도 그렇고 파래 향도 그렇다. 그저, 춥다. 그러나 찬바람이 매콤하게 불기 시작하면 입에 침이 동그랗게 고이며 파래무침이 생각난다. 제철을 맞이하는 무와 파래가 반갑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7m%2Fimage%2FEAM1ZoSdrNoZSHm9DIJCcEALPU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Nov 2020 03:54:49 GMT</pubDate>
      <author>정유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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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는 이제 그 맛을 잊어갈 거야 - 나의 할머니와 호박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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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끔은 이름이 없는 음식도 있다.   35년생 돼지띠인 나의 외할머니는 음식을 못하셨다. 보통의 외할머니의 손맛이라고 하면 여러 가지 음식이 기억나며 주변을 보면 우리 할머니는 음식 솜씨가 너무 좋다 라는 기억은 흔하게 가지고 있는 듯해 보인다. 그러나 나의 외할머니는 그런 음식이 딱히 없다.   전주에서 태어났지만 경기도에서 쭉 자란 나는 여름방학이면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7m%2Fimage%2FWdsy0yp3TQwX4naXo8nwEOMIw0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2 Oct 2020 03:08:06 GMT</pubDate>
      <author>정유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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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요일 3교시가 끝나면 다사랑 분식집에 가자 - 파삭파삭한 기억, 김말이 튀김</title>
      <link>https://brunch.co.kr/@@ay7m/13</link>
      <description>&amp;quot;졸업할 때까지 토요일에도 학교를 갔었어.&amp;quot;    토요일은 3교시까지 수업을 했었고 후다닥 청소를 하고 하교를 하면 학교 앞 도로가 묘하게 들뜬 분위기였다. 학교가 네댓 개가 붙어있는 그 도로에는 아직 싱싱하게 떠있는 해만 바라봐도 마음이 동동 뜨는 아이들이 밝게 쏟아져 나왔다. 그래 봤자 집에 가거나 학원에 가거나 가끔씩 햄버거 가게에 가서 웃고 떠들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7m%2Fimage%2FMYExLK2roD9NQSNLxdiCQmXJYl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Oct 2020 10:57:08 GMT</pubDate>
      <author>정유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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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덤덤하게 겨울로 가는 길, 브로콜리 너마저 - 브로콜리 볶음과 브로콜리 너마저의 노래</title>
      <link>https://brunch.co.kr/@@ay7m/14</link>
      <description>한 낮, 보일러 온도를 슬금 보니 22도다. 쌀쌀한 숫자구나. 여름에는 시원한 숫자였는데.  어제는 아침에 길을 나서는데 너무 놀랐어. 코로나 때문에 외출을 자주 안 하니까 외출할 때 입는 옷을 입을 기회가 많지 않더라고. 여름옷 정리해서 넣는데 올여름 한 번도 입지 않은 화려한 원피스가 있는 거야. 아쉬워서 넣기 전에 한번 입고 거울 앞에 서봤어. 내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7m%2Fimage%2FRSqeJf2KzYFHVKLmXYCMUh2ddC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9 Oct 2020 09:02:09 GMT</pubDate>
      <author>정유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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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저 가을 아욱 된장국을 끓이는 이야기 - 계절을 이름에 품은 음식, 가을 아욱 된장국</title>
      <link>https://brunch.co.kr/@@ay7m/12</link>
      <description>날씨가 변하는 순간은 백번은 족히 겪었으면서도 늘 신기하다. 책장을 넘기는 것보다 가뿐하게 넘어가니 말이다.  비가 유난했던 올해, 가장 좋아하는 과일인 물이 많은 달고 단 수박은 여름 첫 무렵 세 통을 사서 먹은 뒤로는 만날 수 없었고 빗속에서 우중충하게 살아낸 여름이 지나자 산산한 가을이 왔다. 밤에는 창문을 닫고 잔다. 에어컨 전원코드는 뽑아서 정리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7m%2Fimage%2Fi124hD5OMiDE2vSi8WPy8yKQOk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5 Sep 2020 07:31:24 GMT</pubDate>
      <author>정유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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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닭갈비집 반찬이 아닙니다 - 화창한 여름날의 오이냉국</title>
      <link>https://brunch.co.kr/@@ay7m/11</link>
      <description>처서 (處暑)가 지났다.  처서 매직이라는 새로운 말이 생겼다. 처음에 들었을 때 이 드라마틱한 말이 재미있었다. 처서만 지나면 날씨가 마법같이 시원해진다라는 뜻이란다. 입추에 가을을 느껴본 적 없고 입춘이어도 패딩점퍼를 벗을 수 없는 거 보면 그 이름이 붙은 날은 마법처럼 그 날씨나 때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생각 든다. 마치 등산을 가서 내려오시는 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7m%2Fimage%2F0TncN52Xowhehr4mWpvrJgEWZU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Aug 2020 04:37:41 GMT</pubDate>
      <author>정유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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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그래도 밥을 먹어야 할 땐, 계란 간장밥 - 계란 간장밥에 대한 고찰</title>
      <link>https://brunch.co.kr/@@ay7m/10</link>
      <description>&amp;quot;그래도 밥을 먹어야 할 텐데.&amp;quot;  놀랍다. 결혼 10년 차, 삼십 대 후반인 내 입에서 나온 말이다. 가끔 밥 할 시간이 없어서 라면을 먹을 때, 일요일 늦게 일어나 빵과 우유를 주섬주섬 먹고는 배가 불러서 밥을 먹어야 하나 망설일 때 남편에게 저 말을 하는 것이었다. 혼자서 먹는 끼니는 단호박이나 감자를 쪄먹거나 과일을 먹거나 가끔은 그냥 건너뛰기도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7m%2Fimage%2FtUyiLTi_9XbVmEfOkoQWINHZlM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Aug 2020 04:04:24 GMT</pubDate>
      <author>정유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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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지는 좋아요 숫자에 연연하지 않는다 - 가지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위하여, 가지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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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참으로 이상한 일이다.  내가 사랑하는 가지는 많은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고 있다.  이상한 입맛이었을까.  어린 시절부터 가지를 좋아했다. 특히 엄마는 가지를 쪄서 손으로 죽죽 찢어 간장 양념으로 무쳐주셨는데 이 물렁하면서도 시원하면서도 양념을 온몸으로 머금고 있는 가지무침이 좋았다. 따뜻한 밥에 올려먹으면 그게 그렇게 맛있었다. 그것만 있어도 밥상이 행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7m%2Fimage%2FqbpoiOmTmb_Clv7dE2QV26-rnn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Jul 2020 08:40:12 GMT</pubDate>
      <author>정유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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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뭉근한 간장 냄새가 집에 내려앉는 오후 - 천천히 짓는 반찬, 알감자 조림</title>
      <link>https://brunch.co.kr/@@ay7m/6</link>
      <description>&amp;ldquo;끓을 만큼 끓어야 밥이 되지,  생쌀이 재촉한다고 밥이 되나.&amp;rdquo;   중학교 국어 시간, 교과서에 실렸던 '방망이 깎던 노인'은 지금도 그 삽화가 기억날 만큼 좋아하는 이야기다. 방망이를 깎아 파는 노인의 장인 정신에 대한 수필로 차 시간으로 재촉을 하던 필자에게 노인은 저렇게 말하며 시간과 정성을 들여 방망이를 깎았던 것이다. 76년 작품으로 잊혀가는 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7m%2Fimage%2FYve-L-PjknVxxmBOpK144ntcqO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Jul 2020 07:48:53 GMT</pubDate>
      <author>정유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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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밥을 물에 말아 훌훌 마시는 날 - 나의 초록 여름 반찬</title>
      <link>https://brunch.co.kr/@@ay7m/5</link>
      <description>영양사는 밥을 언제 먹어요?  점심시간에 식권을 팔고 있으면 식사를 하러 오신 손님들이 종종 이 질문을 했다. 보통 잘 먹었습니다.라고 인사를 하고 나가다가 매우 궁금하다는 표정으로 그런데 영양사님은 식사 언제 하세요?라고 묻곤 하셨다. 그러게, 밥때에 밥을 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은 밥을 언제 먹나.  처음 일했던 구내식당은 아침, 점심, 저녁을 모두 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7m%2Fimage%2Fn6t4PpaeXjNpikde_iMneUJQVk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Jul 2020 06:15:26 GMT</pubDate>
      <author>정유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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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0년대생은 몬테크리스토를 그리워한다 - 패밀리레스토랑과 튀긴 샌드위치의 기억</title>
      <link>https://brunch.co.kr/@@ay7m/3</link>
      <description>80년대생은 몬테크리스토를 그리워한다. 2002년에 대학을 갔다. 분식집을 벗어나고 나니 갈 수 있는 식당들은 꽤나 많았다. 어른이 되었다는 것은 식당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것임을 알게 된 것이다. 학교가 끝나면 학원을 가지 않아도 되니 자연스럽게 맛있다는 곳을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100만 화소를 자랑하는 핸드폰으로 음식 사진을 찍어 싸이월드에 올리던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7m%2Fimage%2FOlAg5XfW1a7nhBC15CxYYf2fif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Jul 2020 06:14:50 GMT</pubDate>
      <author>정유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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