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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담</title>
    <link>https://brunch.co.kr/@@azpC</link>
    <description>두 번의 돌봄을 지나오며 잃어버렸던 &amp;lsquo;나&amp;rsquo;를 다시 세우는 중입니다. 불안, 희망, 현실이 뒤섞인 돌봄의 순간을  진솔하게 기록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08 Apr 2026 11:32:0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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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번의 돌봄을 지나오며 잃어버렸던 &amp;lsquo;나&amp;rsquo;를 다시 세우는 중입니다. 불안, 희망, 현실이 뒤섞인 돌봄의 순간을  진솔하게 기록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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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이라 포기할 수 없었다. - 받아들이는 시간, 돌봄이 되다.</title>
      <link>https://brunch.co.kr/@@azpC/16</link>
      <description>돌봄은 받아들이는 과정부터가 시작이다.  아이의 탄생은 '태어남을 받아들이는 과정'이라면  누군가의 아픔은 그 사람의 변화를 받아들이는 과정이 필요하다.   9년 전, 우리 가족은 돌봄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 시작은 '받아들이는 과정'이었다.  우리는 아빠의 부정적 선택을 받아들이는 것부터 시작해야 했다.  우리 집의 가장이자, 남편이자, 아빠였던 사람.</description>
      <pubDate>Thu, 05 Feb 2026 11:14:47 GMT</pubDate>
      <author>순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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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9kg에서 55kg으로 - 집에서의 1년</title>
      <link>https://brunch.co.kr/@@azpC/15</link>
      <description>지금도 집으로 모시고 온 첫날이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주택이지만 약간의 계단이 있는 우리 집.  사설 구급대원분들이 고생하며 할머니를 침대로 옮겨주셨고, 콧줄과 소변줄을 하고 있는 할머니는 움직일 때 잠깐 깨고 다시 잠드는 시간이 길었다.  오후에는 방문 간호사 선생님이 오셔서 혈압, 산소와 피부상태 등 체크해 주셨다.  그렇게 완전한 우리 식구가 모인</description>
      <pubDate>Thu, 29 Jan 2026 10:00:12 GMT</pubDate>
      <author>순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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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보호자가 아닌 방문자였다. - 요양병원의 보호자가 되어 알게 된 것들</title>
      <link>https://brunch.co.kr/@@azpC/14</link>
      <description>8년 전, 엄마와 나는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우리는 요양원에서 실습을 하며 간접적으로 경험을 했었다. 하지만 그때 우린 보호자가 아닌 돌봄 제공자였다.  2년 전, 할머니의 8개월 간 요양병원 생활로 우린 보호자가 되어 있었다. 아니 방문자라고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방.문.예.약. 할머니를 보기 위해서 꼭 거쳐야 하는 관문이었다. 방문할</description>
      <pubDate>Thu, 08 Jan 2026 10:00:02 GMT</pubDate>
      <author>순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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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으로 모신 이유 - 우리 가족에게 '집'은 선택이 아닌 필수였다.</title>
      <link>https://brunch.co.kr/@@azpC/13</link>
      <description>우리 가족에게 할머니를 집으로 모시는 건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당연한 선택이었다.  할머니가 요양병원에 계시던 시간은 어쩌면 우리에게 가장 편안했던 시간이었다. 그곳에서 할머니는 체계적인 관리하에 안전하게 계셨고, '요즘 요양병원은 잘 되어 있으니 걱정 마'라는 말에 우리의 마음을 기대고 있었다.  그럼에도 우리 가족은 창살 없는 감옥에 있는 죄수와 같았다</description>
      <pubDate>Thu, 01 Jan 2026 10:00:03 GMT</pubDate>
      <author>순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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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봄의 무게</title>
      <link>https://brunch.co.kr/@@azpC/12</link>
      <description>&amp;quot;주 보호자분이 누구시죠?&amp;quot;  돌봄이 시작되면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이다. 아빠 때도, 할머니가 쓰러졌을 때도 항상 첫 질문으로 들었다.  병원에서 할머니의 상태를 설명할 때, 보호자 서류에 작성을 할 때 그 자리에 엄마는 꼭 있었다. 그리고 '보호자'란에 엄마의 서명이 들어갔다. 그렇게 엄마는 할머니의 주 보호자가 되었다.  외할머니이니까 엄마의 엄마니까</description>
      <pubDate>Thu, 25 Dec 2025 10:00:05 GMT</pubDate>
      <author>순담</author>
      <guid>https://brunch.co.kr/@@azpC/1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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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봄이 내 삶을 덮어버린 순간들 - 돌봄의 한가운데에서, 소용돌이치는 감정들</title>
      <link>https://brunch.co.kr/@@azpC/11</link>
      <description>누군가의 일상을 대신하여 살아간다는 것. 가장 기본적인 숨 쉬는 것부터, 먹는 것, 씻는 것, 볼일을 보는 것 등  사람이 살아가며 꼭 해야 하는 것부터 하고 싶은 것까지 할 수 있도록 그 사람을 대신하여 챙기고, 돕고, 때로는 완전히 해드리는 것이 '돌봄'이다.  따뜻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돌봄'이라는 단어와는 달리, 그 시간을 살아가는 우리의 일상은 냉</description>
      <pubDate>Thu, 18 Dec 2025 10:00:03 GMT</pubDate>
      <author>순담</author>
      <guid>https://brunch.co.kr/@@azpC/11</guid>
    </item>
    <item>
      <title>돌봄의 한가운데에서 - 돌봄의 시작, 변해버린 일상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azpC/10</link>
      <description>9년 전, 아빠가 일산화탄소중독으로 쓰러지신 후 우리 가족의 &amp;lsquo;돌봄&amp;rsquo;은 시작되었다.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의 도움으로 폭풍 같던 시간은 잔잔해져 갔다.  그런데 2년 전, 갑작스럽게 찾아온 할머니의 급성뇌경색 잔잔하게 흘러가던 우리의 시간은 어느새 치열하게 살아가는 시간으로 바뀌게 되었다.   &amp;quot;정말 죄송합니다...&amp;quot;  일상에서 흔히 듣던 말인데, 그날의 그</description>
      <pubDate>Thu, 11 Dec 2025 10:00:05 GMT</pubDate>
      <author>순담</author>
      <guid>https://brunch.co.kr/@@azpC/1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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