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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릉빈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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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성역(聖域)인 설산(雪山)에 깃들어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며 그저 자연과 벗하고 지내고 싶어라.</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3 May 2026 10:05:4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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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역(聖域)인 설산(雪山)에 깃들어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며 그저 자연과 벗하고 지내고 싶어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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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BS 패럴림픽 중계를 보고 있을수록 어이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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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6년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이 끝나고 3월 7일부터 장애인올림픽 그러니까 패럴림픽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이 패럴림픽 중계는 KBS 단독으로 진행한다. 동계올림픽이 JTBC 단독 중계로 이루어진 것처럼, 이번 패럴림픽도 결국 단독 중계가 되었다.   나는 패럴림픽의 일정을 반드시 찾아가면서 보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패럴림픽 중계를 보려고 노력하는</description>
      <pubDate>Sat, 14 Mar 2026 13:51:41 GMT</pubDate>
      <author>가릉빈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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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을 선호하는 이유엔 &amp;lsquo;분가&amp;rsquo;도 있는 듯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b0kc/147</link>
      <description>불과 몇십 년 전만 해도 딸을 임신했다는 건 그리 축복할 일은 아니었다. 아니 축복받을 일이긴 했다. 첫째 아이로 이미 아들이 있었다면 말이다. 아들 하나, 딸 하나가 가장 이상적인 가정의 모습으로 보일 때도 분명히 있었다. 대체적으로 그때에 여자아이는 둘째의 포지션을 취했다.   언제가 시절에는 아들을 줄줄이 낳는 것이 가장 좋은 시절도 있었다. 딸은 없</description>
      <pubDate>Mon, 23 Feb 2026 03:00:10 GMT</pubDate>
      <author>가릉빈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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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해부터 사람들이 떠나기 시작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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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비몽사몽 일어나 습관처럼 핸드폰을 쥐었는데 카톡에 뜬 알림 메시지에 일순간 정신이 들었다. 부고소식이었다. 그것도 당사자의 배우자가 보낸 것이었다. 내 카톡에 저장되어 있는 사람이 세상을 뜨게 되면서 그 배우자가 대신 보낸 것이었다. 이번에 소천한 사람과의 연은 지극히 짧다. 얼굴 한 번 못 본 사이다. 주변의 소개로 자문을 해 준 적이 있었는데, 그때 관</description>
      <pubDate>Sun, 14 Dec 2025 13:45:49 GMT</pubDate>
      <author>가릉빈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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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시 타이밍이 중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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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식물을 키워야겠다고 생각하여 작년부터 나름 잘 키웠는데 올해 봄과 여름으로 넘어오면서 반 이상을 죽였다. 베란다에서 키울 때에는 괜찮았지만, 겨울이 되어 실내로 모두 다 들였는데 식물을 제대로 키우는 게 처음이고, 무엇이 환경에 안 맞았는지 어느 순간 시들시들하더니 결국 봄과 여름쯤 되었을 때 대부분 죽어버렸다.  물론 그렇게 된 것에 살짝 변명을 보태자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kc%2Fimage%2FdtWr1VQiAWltqwUWpJKvM5IqiaQ.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Dec 2025 07:23:37 GMT</pubDate>
      <author>가릉빈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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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래도 내 무덤을 내가 판 것 같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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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피아노는 오로지 엄마의 욕심과 열망으로 점철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떻게 해서든 내가 교회 반주자로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겠다는 엄마의 일념으로 피아노가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문제라면 자신의 자녀가 눈곱만큼도 피아노에 재능이 없었다는 사실과 더불어 교회 반주자에 관해선 관심이 없어도 너무 없었다는 것이었다. 이 환장의 콜라보는 정말 징글징글하게</description>
      <pubDate>Mon, 01 Dec 2025 13:14:14 GMT</pubDate>
      <author>가릉빈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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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알아서 제가 피하겠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b0kc/143</link>
      <description>코로나19에 몇 년을 집안에서 뒹굴거리다 보니 그렇게 찌라고 노력해도 안 찌던 살이 결국 쪘다. 그리고 한 번 찐 살을 뺀다는 것은 의외로 쉽지 않은 일이란 것도 이번에 깨달았다. 코로나19가 마무리(?) 된 지도 꽤 되었건만 온갖 게으름과 귀찮음을 결국 몇 년 만에 이기고 또 이겨서 결국 집 근처의 댄스학원에 등록했다.  이건 예상외의 결과긴 했다. 처음</description>
      <pubDate>Mon, 24 Nov 2025 13:39:14 GMT</pubDate>
      <author>가릉빈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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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은 질 낮은 서비스를 받고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b0kc/142</link>
      <description>4차 산업혁명과 맞물려 코로나 19가 기승을 부리면서 우리나라는 키오스크나 태블릿과 같은 무인 시스템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율이 가파르게 증가했다. 코로나19 이전에 기술이 없어서 도입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 할 필요성을 못 느꼈기 때문이다. 대인 시스템에서 굳이 무인 시스템으로 갈 필요성을 못 느꼈고, 그것을 도입하며 난리부르스를</description>
      <pubDate>Sun, 16 Nov 2025 07:18:00 GMT</pubDate>
      <author>가릉빈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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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무지라도 좀 갖다 드릴까요?</title>
      <link>https://brunch.co.kr/@@b0kc/141</link>
      <description>엄마와 쇼핑을 하기 전에 배가 고파서 분식점 같은 곳에 들렸다. 그곳은 모든 것이 셀프로 되는 곳이었다. 주문도 키오스크로 해야 했고, 반찬과 물 같은 것도 내가 가져와야 했으며, 주문번호가 뜨면 내가 음식을 가져와서 다 먹으면 반납해야 하는 시스템이었다. 요즘에 이런 곳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나는 셀프를 좋아하지 않는다</description>
      <pubDate>Sun, 09 Nov 2025 21:04:22 GMT</pubDate>
      <author>가릉빈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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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폰과 스타벅스의 나만의 상관관계</title>
      <link>https://brunch.co.kr/@@b0kc/140</link>
      <description>스타벅스 어플을 보다가 내가 스타벅스를 이용한 지 올해 딱 10년이 된 것을 알았다. 2015년부터 이용한 것이 분명한 사실인 것은 내가 스타벅스를 이용하게 된 결정적 계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바로 아이폰 때문이다. 내가 아이폰 유저가 아니었다면 스타벅스를 이용하는 것은 그로부터 몇 년이 더 지나서였을지도 모르겠다.  지금과 달리 2015년은 사뭇 상황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kc%2Fimage%2FEV8SnJDt2Swzu_DcAqP63BXZwT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2 Nov 2025 08:44:54 GMT</pubDate>
      <author>가릉빈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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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페르세우스 유성우를 유튜브로 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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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페르세우스 유성우가 떨어진다는 기사를 봤다.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수십 년 만에 한 번 일어나는 것은 아니고, 매년 있는 이맘때쯤이면 생기는 일이지만 한 번도 제대로 본 적이 없는 듯하다. 맘은 원이로되 현실은 녹록하지 않지. 그래서 기사를 보고서 체념을 했다가 그래도 포기가 안 되어서 극대기인 밤 11시 30분에 베란다에 나갔다. 열대야라 훅훅 찌는 열감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kc%2Fimage%2F4EzFe3LrnGXV28_Hi4MDnI5sDe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Aug 2024 01:50:01 GMT</pubDate>
      <author>가릉빈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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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뷰이벤트는 재구매부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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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배달어플을 늦게 사용한 사람이다. 배달어플에 거부감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히려 사용하지 않아서 생긴 불이익을 몸소 체험하면서 배달어플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전화로 주문할 때는 몰랐는데 배달어플을 쓰니 리뷰란 것이 있더라. 매스컴을 통해 이미 리뷰가 어떤 힘을 발휘하는지 익히 알고 있는 터라 대충 무난하면 별 5개를 주었다.  그리고 좀 지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kc%2Fimage%2FDAPt9M1i7hSV7DWKvmBKZAnao-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Jun 2024 08:48:49 GMT</pubDate>
      <author>가릉빈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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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물이 들어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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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양이를 키우면서 포기한 것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식물이었다.  고양이에게 위험한 식물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식물이 살 수가 없었다. 죄다 고양이가 야무지게 건드려 놓으니 식물이 시름시름 앓는 것을 보며 이건 아니다 싶었다. 심지어 꽃다발 하나도 다소 걱정이었다. 꽃병에 꽂아놓으면 엎어놓거나 꽃의 머리를 댕강댕강 다 잘라 놓으니 가뜩이나 짧&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kc%2Fimage%2FdxB3cL2ZIJHSs6YOoefLTAQBjp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2 Jun 2024 23:36:52 GMT</pubDate>
      <author>가릉빈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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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이 넉넉해지는 계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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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은 하루가 길다. 낮이 길기 때문이다. 낮이 길다는 건 참 좋은 일이다. 눈 떴을 때 캄캄하고 추워서 더욱 움추리게 만드는 그러한 무거운 어둠 대신 새벽 5시만 되어도 바깥이 환해지는 것을 보며 움직이고 싶단 생각을 하게 한다.   그 절정은 밤에 더욱 빛난다. 저녁 8시인데도 바깥에 나왔을 때 여전히 빛을 머금은 짙은 하늘색은 마음을 넉넉하게 만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kc%2Fimage%2FJ4qajPJJzhicIRMCcBAb_BZhHR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Jun 2024 12:47:15 GMT</pubDate>
      <author>가릉빈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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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랜만의 아날로그 감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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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학병원을 찾았다. 좋은 일로 병원을 찾지 못한 것이 심히 유감스러운 일이었다. 가급적 안 와야 할 곳을 온다는 건 유쾌한 감정은 아니었지만 그 와중에 정말 오랜만에 공중전화를 발견했다. 유치원생에게마저 개인용 전화 즉 휴대폰을 소지하고 있는 이 시대에 공중전화를 본다는 건 이제 거의 유물처럼 된 것 같다. 대학병원에는 아직 그래도 공중전화가 필요한 사람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kc%2Fimage%2Fl-leM0bsUO9Kw1CuEuxC6GW2DW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May 2024 13:49:52 GMT</pubDate>
      <author>가릉빈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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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진의 만족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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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셀카조차도 거의 찍지 않은 사람이고, 사진에 대한 인식이 좀 약한 사람이다. 몇 년 만에 만난 친구 하고도 같이 찍은 사진 한 장 없이 보내는 경우가 많다. 항상 친구랑 헤어지고 나서야 &amp;quot;아! 사진!&amp;quot;하고 외치는 유형이다. 남는 건 사진이라고 말은 부지런히 하면서 행동에는 전혀 티가 나지 않는다.  이런 내가 사진관에서 사진 찍을 일은 더 없다. 웬만</description>
      <pubDate>Sat, 25 Nov 2023 18:53:08 GMT</pubDate>
      <author>가릉빈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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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나 하는'의 극렬한 공포: 운전면허 취득기(終)</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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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접수처에 가서 남은 절차까지 다 마무리 지은 후에 핸드폰을 봤더니 부재중 전화가 있었다. 지금까지 첫 번째나 두 번째로 시험을 봤던 만큼 20~30분 안에 결과를 제까닥 보고했는데, 1시간 30분이 넘도록 어떠한 연락도 없으니 전화하신 듯했다. 엄마한테 합격을 했다고 말하니 엄마는 아쉽다는 투로 말씀하셨다.  &amp;quot;어머~ 이번엔 불합격해도 호적 파지 않겠다고</description>
      <pubDate>Wed, 22 Nov 2023 16:21:41 GMT</pubDate>
      <author>가릉빈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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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나 하는'의 극렬한 공포: 운전면허 취득기(10)</title>
      <link>https://brunch.co.kr/@@b0kc/130</link>
      <description>도로주행시험 3번째 시험 전 날에 친척에게서 연락이 왔다. 엄마는 스피커폰으로 받았기 때문에 나에게 다 들렸다. 통화의 요지는 운전면허는 제대로 따고 있는 것 맞냐며, 왜 이렇게 소식이 없냐는 것이었다. 엄마는 내 눈치를 은근슬쩍 보면서 2번의 도로주행시험 떨어져서 내일 3번째 시험을 본다고 말했다. 친척은 하~ 하는 한숨을 내쉬었다.  &amp;quot;도로주행 볼 때</description>
      <pubDate>Mon, 20 Nov 2023 17:53:11 GMT</pubDate>
      <author>가릉빈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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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나 하는'의 극렬한 공포: 운전면허 취득기(9)</title>
      <link>https://brunch.co.kr/@@b0kc/129</link>
      <description>거의 다 와서 실격된 두 번째 도로주행시험은 가뜩이나 차곡차곡 쌓이고 있던 스트레스가 터지다 못해 자존감을 내동댕이 치기 딱 좋았다. 이미 학원에 등록한 순간부터 지금껏 계속해서 가족들은 왜 한 번에 못 따지? 그게 왜 어렵지? 이해가 안 되네? 의 반응만 연방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막다른 길에 다다르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의 실수로 결국 3번째 도로주행시험</description>
      <pubDate>Mon, 20 Nov 2023 11:31:15 GMT</pubDate>
      <author>가릉빈가</author>
      <guid>https://brunch.co.kr/@@b0kc/12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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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나 하는'의 극렬한 공포: 운전면허 취득기(8)</title>
      <link>https://brunch.co.kr/@@b0kc/128</link>
      <description>실격 후에 추가교육을 신청하고 다시 운전대를 잡았을 때 사뭇 고민했다. 내가 과연 운전대를 잡아도 되는가.  도로주행교육을 받는 동안 단 한 번도 엑셀과 브레이크를 혼동한 적도 없었는데, 시험 당일에 그런 실수가 있었다는 것은 마치 나는 운전을 하면 안 되는 사람인 것 같았다. 다행히 그때 내 앞에 차가 없었고, 횡단보도에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어떠한 사고</description>
      <pubDate>Sun, 19 Nov 2023 08:59:10 GMT</pubDate>
      <author>가릉빈가</author>
      <guid>https://brunch.co.kr/@@b0kc/128</guid>
    </item>
    <item>
      <title>'아무나 하는'의 극렬한 공포: 운전면허 취득기(7)</title>
      <link>https://brunch.co.kr/@@b0kc/127</link>
      <description>나는 운전면허증을 따기 전부터&amp;nbsp;이런&amp;nbsp;생각은 항상 했다.  내가 피해자가 될지언정 가해자가 될 일은 없다고. 운전을 안 하니 접촉사고를 낼 리도 없고, 인명사고를 낼 일은 더욱더 없다. 차에 치이면 치였지, 내가 치진 않을 것이란 명백한 사실은 충분히 안정감을 주었다.  그리고 나는 운전자는 자신의 몸상태나 심리상태를 잘 살펴야 한다고 생각했다. 운전은 생명</description>
      <pubDate>Sat, 18 Nov 2023 12:19:42 GMT</pubDate>
      <author>가릉빈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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