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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오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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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서울과 울산 | 잘 읽기 위해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9 Apr 2026 06:24:2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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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과 울산 | 잘 읽기 위해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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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스로 우울에서 벗어나는 법 7가지 - 대학교 09 | 나는 마법 같은 순간과 마주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b1Hi/71</link>
      <description>이 글을 쓰기까지 1년이 걸렸다. 대학시절의 전부라고 할 수 있는 글. 바로 내가 스스로 우울에서 벗어나는데 도움을 준 생각들을 담은 글이다. 생각을 정리하는데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으나, 내가 진짜, 스스로 우울에서 벗어난 게 맞는지, 그 상황을 지켜보는데 1년이라는 시간이 적당하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본문에 들어서기에 앞서, 내가 우울하게</description>
      <pubDate>Sun, 30 Oct 2022 12:10:14 GMT</pubDate>
      <author>민오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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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지막이 걷다가 맞이한 - 대학교 08 | 미래의 시작, 과거의 연속</title>
      <link>https://brunch.co.kr/@@b1Hi/41</link>
      <description>흐린 하늘에 휘날리는 낙엽. 나는 부스럭거리는 방호복을 입고 학교 벤치에 앉았다. 대학교 면접이 진행되고 있었다. 학교는 긴장한 표정으로 가득했지만 나는 그저 지루함을 달래려 검역소 밖으로 나와 수동 감시자를 기다렸다. 대학교에 입학한 지 3년 만에 마주하는 수시 면접. 굳이 이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건 별 다른 뜻은 없었다. 그저 나는 외로웠고 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1Hi%2Fimage%2Fl4toY3xKZuqxNHZsvk2IYwNkhV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2 Sep 2022 14:10:46 GMT</pubDate>
      <author>민오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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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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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고학점이야 - 대학교 07 | 휴식과 후회 사이</title>
      <link>https://brunch.co.kr/@@b1Hi/69</link>
      <description>&amp;quot;어, 여보세요. 엄마! 나 도서관.&amp;quot; &amp;quot;너 또 책 읽지. 공부 안 해?&amp;quot; &amp;quot;하하 지금 읽는 책만 읽고!&amp;quot; &amp;quot;공부해, 알겠지?&amp;quot;  눈을 비빈다. 무미건조한 표정으로 통로를 지나는 사람들 사이. 애정표현을 갈구하는 어무니께 그렇게 힘껏 사랑을 음성신호로 보낸다. 내 옆구리를 간신히 붙들던 종이 한 장이 팔랑 떨어진다. 금방 들었던 강의 내용 중 요점을 정리한</description>
      <pubDate>Wed, 07 Sep 2022 11:28:49 GMT</pubDate>
      <author>민오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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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당신들이 사회를 싫어하게 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 대학교 06 | 요즘 일상</title>
      <link>https://brunch.co.kr/@@b1Hi/64</link>
      <description>브런치는 참으로 멋진 공간입니다. 혹시, 정말 혹시 글을 쓰는 순간을 잊고 사는 중은 아닌지 걱정해주니까요. 대학교에서 느끼는 점들을 남기고자 다짐했으나, 대학교를 졸업하고 제게 남겨지는 것들에 집중하며 살았습니다. 좁게 보면 7차 학기 성적이었고, 넓게 보면 취업이라는 것에요.  할 말은 여전히 많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물론 성적과 취업 면</description>
      <pubDate>Sat, 23 Jul 2022 13:07:21 GMT</pubDate>
      <author>민오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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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을 우아하게 잃다 - 대학교 05 | 천천히 그리고 꾸준하게 걷기</title>
      <link>https://brunch.co.kr/@@b1Hi/59</link>
      <description>지난달 4일. 포털사이트에 접속하니 &amp;lt;7년 전 촬영한 사진입니다&amp;gt;라는 알람이 떠있었다.  7년 전이면 내가 중학교 3학년 때다. 7년 전의 4월 4일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생각나면 무섭도록 먼 세월이다. 알람을 클릭하니 한눈에 그날 촬영한 사진 모음이 보인다. 한 학교 풍경이다. 단상 위에 설치된 플래카드에는 커다랗게 '육상대회'라 적혀 있다. 맞다. 바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1Hi%2Fimage%2F1sDbuTuS8Y15KdFM9PdnqAif-N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May 2022 00:08:43 GMT</pubDate>
      <author>민오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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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교폭력 피해자와 전교 부회장 - 당신의 잘못이 아닙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b1Hi/61</link>
      <description>본격적인 시험 준비를 시작했다. 대학교 입학 이후 내게는 아무런 관여가 없었다. 언제 자던, 무엇을 먹던 누구도 나의 선택에 참견하지 않았다. 어제도 그랬다. 밤 11시 취침이 아닌 저녁 6시에 자고 일어나 조용한 새벽에는 공부를 이어나가려고 했다.  눈을 뜨니 밤 10시다. 몸이 개운하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진다. 엄마가 눈을 비비며 방으로 들</description>
      <pubDate>Fri, 08 Apr 2022 04:46:45 GMT</pubDate>
      <author>민오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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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떠나보낸다는 게 이렇게 울 정도로 슬픈 일이었나 - 대학교 04 | 자전거</title>
      <link>https://brunch.co.kr/@@b1Hi/43</link>
      <description>&amp;quot;뭐하고&amp;nbsp;싶은 거 없어?&amp;quot;  2015년 겨울, 외고에 합격했다. 부모님께는 그게 당연하신 듯했다. 3학년 영어 성적이 낮다는 사실을 모르셨고, 면접 후기를 궁금해하실 때마다 나는 줄곧 &amp;quot;그럭저럭이었어. 근데 울지 않았어.&amp;quot;라고 대답했기에.  엄마는 그렇게 내가 외고에 합격하고 나서 겨울방학 동안 하고 싶은 것이 있냐고 물으셨고, 나는 한동안 고민했다. 중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1Hi%2Fimage%2F5U6R17b0pFM4f2UYQICF2t6XaK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9 Mar 2022 11:45:10 GMT</pubDate>
      <author>민오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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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나 서울에서 살기 싫어 - 대학교 03 | 자취</title>
      <link>https://brunch.co.kr/@@b1Hi/42</link>
      <description>초롱 거리던 눈빛은 기세를 바꾸어 내게 거센 비난을 쏟아냈다. 내 앞에는 고등학교 후배 두 명이 앉아 있었고, 나는 들고 있던 에이드 컵을 내려놓기도 전에 후배들의 따발총을 그대로 맞아야 했다.       나는 그저, &amp;quot;나 서울에서 살기 싫어&amp;quot;라고 말했을 뿐이었다.  누구는 가고 싶은 곳에 있으면서 참 배부르다, 그렇지?      그렇다. 나는 서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1Hi%2Fimage%2FTuWwVv-wJlkACxIILMM_m-tdAr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3 Mar 2022 14:36:18 GMT</pubDate>
      <author>민오즈</author>
      <guid>https://brunch.co.kr/@@b1Hi/4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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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러분들이 좋아할 글입니다 - 고등학교 부록 - 2 | 누구의 도움 없이 대학에 수석 입학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b1Hi/40</link>
      <description>4. 자기소개서  이건 할 말이 많습니다.&amp;nbsp;대학에 입학한 이후 '수능 만점지를 휘날리는' 입시 사이트에서 제가 합격한 대학의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카페 회원들을 대상으로 질문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찾아보니 이미 카페를 탈퇴했음에도 여전히 인기글이더라고요. 대략 100개 이상의 질문을 받았고 그 당시 질문을 주었던 한 학생이 저와 같은 전형에 같은 학과로 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1Hi%2Fimage%2FZVcGpj52bIuUCNHOAE0qRAg3d-w.jpg" width="470" /&gt;</description>
      <pubDate>Sat, 19 Mar 2022 11:15:10 GMT</pubDate>
      <author>민오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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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여러분들이 좋아할 글입니다 - 고등학교 부록 - 1 | 사교육 없이 외고에서 살아남은 아이</title>
      <link>https://brunch.co.kr/@@b1Hi/38</link>
      <description>지금까지 제 자랑으로 가득한 글이었습니다. 어라? 이게 자랑 글이었냐고요? 네 맞지요. 물론 높은 성적을 받는 방법, 대학 합격 비결, 뭐 이런 건 아니었지만요.  저는 제가 한 노력들이 자랑스럽습니다.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는 말을 줄곧 따라온 3년이었습니다. 그 과정을 담은 내용이라 사실 다른 사람들의 고등학교 기록과는 조금 다른 느낌을 받았을지도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1Hi%2Fimage%2FqLBXdSKC65CG-qPXeSlZ9JWufF8.jpg" width="470" /&gt;</description>
      <pubDate>Sat, 19 Mar 2022 11:15:10 GMT</pubDate>
      <author>민오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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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와 함께 삽시다 - 고등학교 20 | 고등학교 기록을 남기면서</title>
      <link>https://brunch.co.kr/@@b1Hi/39</link>
      <description>드디어 계획했던 모든 기록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대략 2개월 정도 걸렸네요. 브런치에 합격하게 된 것은 고등학교 기록이 아닌 서울과 대학교에서의 이야기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고등학교 이야기가 없다면 서울에서의 이야기를 설명하지 못할 부분들이 너무 많더라고요. 그리고 그 일들이 점점 쌓여 '이럴 바엔 그냥 고등학교 이야기도 주-욱 한편 지필해!'라는 생각이</description>
      <pubDate>Sat, 19 Mar 2022 10:18:16 GMT</pubDate>
      <author>민오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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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학 입학 축하해 - 고등학교 19 | 나는 충분히 훌륭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b1Hi/29</link>
      <description>나는 생각을 멈추려 수학을 풀었다. 건조한 교실 밖에 나와 수학책을 들고 주야장천 문제를 풀었다. 사회학과에 진학하게 된 이상 '기하와 백터', '미적분 2'가 뭐 그렇게 중요하겠냐만, 내가 아는 생각을 멈추기 위한 유일한 해결책이었다. 복도를 지나가는 선생님은 수학책을 뜯어버릴 듯한 기세로 문제를 푸는 나를 보고선 &amp;quot;쟤, 무슨 대회 나간대요?&amp;quot;라고 말하곤</description>
      <pubDate>Fri, 18 Mar 2022 16:52:37 GMT</pubDate>
      <author>민오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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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력해도 실패한다 - 고등학교 18 | 최선의 노력은 개인의 한계를 알려준다</title>
      <link>https://brunch.co.kr/@@b1Hi/28</link>
      <description>그래서, 처음으로 그 친구보다 높은 성적을 받은 기분은 어떠했냐고 물어볼 수 있겠다.  어색했다.  그리고 그 어색함은 시간이 흐를수록 억울함으로 팽창했다.   수능 최저 기준을 충족했던 대학에 불합격한 다음날. 해당 결과가 하교한 후 발표되었기에 담임선생님께서는 조례가 끝난 후 나를 불렀다. 아마 조기 발표된 결과를 다시 한번 알려주려고 하셨을 것이다.</description>
      <pubDate>Fri, 18 Mar 2022 16:35:56 GMT</pubDate>
      <author>민오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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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년이 걸린 순간 - 고등학교 17 | 단상 위에서 상 받는 너, 단상 아래에서 손뼉 치던 나</title>
      <link>https://brunch.co.kr/@@b1Hi/26</link>
      <description>수능 예상 점수는 가히 충격적이었다. 무난하다고 생각했던 국어의 1등급 점수가 예상보다 많이 낮았다. 생각보다 고난도의 시험을 치른 것이었다. 아, 물론 내가 너무 똑똑해서 시험이 괜찮았다는 게 아니다. 나에게는 모르는 문제를 우선 뒤로 넘겨버리는 습관이 있었기에 그 어려움에 직면하지 않아서 난이도가 적정하다고 착각했다는 뜻이다.  그리고 수능 답안을 채점</description>
      <pubDate>Fri, 18 Mar 2022 16:17:14 GMT</pubDate>
      <author>민오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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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누면 두 배가 되는 - 고등학교 16 | 억지로 이어온 익숙함이 소중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b1Hi/25</link>
      <description>수능이 다가올수록 친구들은 점점 더 편안해졌다. 뭐, 외고 특성상 대부분이 수시를 준비했던 덕도 있지만, 매일 공부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졌으니 오히려 공부의 끝이 보인다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는 듯했다.  여전히 나는 모자랐다. 사회탐구 두 과목 중 한 과목의 준비가 만족스럽지 못했다. 그러나 남은 시간은 짧았고, 그 시간에 다른 과목을 충실히 챙기는 것에 열</description>
      <pubDate>Fri, 18 Mar 2022 15:41:12 GMT</pubDate>
      <author>민오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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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루한 대기, 신나는 면접 - 고등학교 15 | 추위가 긴장을 이겼다</title>
      <link>https://brunch.co.kr/@@b1Hi/24</link>
      <description>- 면접 어땠어? 잘 봤어?  토요일에 면접을 보고선 곧바로 돌아온 학교에서 선생님은 내게 면접 후기를 물었다.   그 면접은 예상과는 처음부터 많이 달랐다. 학교는 수시 안내 팸플릿 사진보다 더 멋들어졌고, 준비가 다 되었다고 생각했으나&amp;nbsp;면접 대기실에 들어서기까지 내 몸은 사시나무처럼 덜덜 떨렸다. 곁에는 부모님이 아닌 언니가 있었고, 그리고 주변에는 물</description>
      <pubDate>Fri, 18 Mar 2022 15:38:09 GMT</pubDate>
      <author>민오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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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연한 존재, 당면한 선택 - 고등학교 14 |&amp;nbsp;노력하며 행복을 잊었고, 통증을 느끼며 행복을&amp;nbsp;잃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b1Hi/23</link>
      <description>억울했다. 나는 공부만 했을 뿐이었다. 다 이겨내려고 노력한 결과가 내 무릎을 걸고 나를 무너뜨렸다.  앞으로 나는 행복할 수 없었다. 행복함을 느끼는 방법을 아무리 생각해도 알 수가 없었다.  그리고, 가장 큰 것은 노력에 대한 두려움이었다. 사람들은 낮은 성적에 낙담하던 내게 '노력하면 원하는 걸 이룰 수 있다'라고 말했고, 나는 그 사람들 말을 듣고</description>
      <pubDate>Fri, 18 Mar 2022 05:02:04 GMT</pubDate>
      <author>민오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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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색함과 불쾌함 - 고등학교 13 | 무릎을 걸고 넘어지다</title>
      <link>https://brunch.co.kr/@@b1Hi/22</link>
      <description>어김없이 아침 해가 떴다. 새벽 6시 15분. 같은 방을 쓰는 3명의 친구가 깨지 않게 조심스럽게 일어난 나는 교복 바지를 입을 때 무언가 어색함을 느꼈다.  뭐지, 쥐가 나는 것도 아닌 이 기분은.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4년간 나는 세단뛰기와 멀리뛰기, 4X100 계주 육상선수였다. 중학교 2학년 겨울방학에 왼쪽 발목의 두 인대가 모두 끊어지면서 오랫동</description>
      <pubDate>Fri, 18 Mar 2022 04:50:24 GMT</pubDate>
      <author>민오즈</author>
      <guid>https://brunch.co.kr/@@b1Hi/2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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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미래의 불안은 현재의 충실함으로 - 고등학교 12 | 성실하게 성적을 깎아 먹었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b1Hi/21</link>
      <description>덥디 더운 여름이 시작되었다. 사흘에 한 번 진행되던 위경련에 무언가를 먹는 것 자체를 두려워했다. 이제야 비로소 대입의 부담을 실감한 것이다. 그러니 밥과 국만 먹거나 단백질 셰이크, 증상이 심한 날에는 사과즙 세 봉지가 식사의 전부였다.  수능을 위해 준비해 두었던 공부량이 사실 그렇게 충분하지는 않다는 것을 깨달은 것도 이 시점이었다. 밥 먹는 시간,</description>
      <pubDate>Fri, 18 Mar 2022 04:48:10 GMT</pubDate>
      <author>민오즈</author>
      <guid>https://brunch.co.kr/@@b1Hi/2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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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넘어지자 비로소 발견한 보람 - 고등학교 11 | 노력과 꾸준함을 인정받다</title>
      <link>https://brunch.co.kr/@@b1Hi/20</link>
      <description>&amp;quot;너 누구야?&amp;quot;  폴더폰 마냥&amp;nbsp;접혀 있던 나에게서 신원을 알 수 있는 증거는 없었다. 나는 겨우 웅얼대며&amp;nbsp;내 이름을 말했다.  퉁퉁 부은 얼굴에 놀란 선생님은 무슨 일이 있는지 물었다.&amp;nbsp;나는 고개를 푹 숙인 채로 선생님과 대화를 이어나갔다. 강당에서 있었던 일은 다 나 때문이라며, 내가 학생회 일을 조금 더 열심히 했다면 이런 일 없었을 거라고 말했다. 지</description>
      <pubDate>Wed, 16 Mar 2022 12:18:42 GMT</pubDate>
      <author>민오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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