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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염철현</title>
    <link>https://brunch.co.kr/@@b2sn</link>
    <description>독서와 성찰로 빚어진 글들이 인간에게 내재된 고유한 '잠재성'과 '가능성'이라는 보물(treasures)을 밖으로 끄집어내 꿈을 꾸고 이루는 데  기여가 되면 좋겠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0 Apr 2026 07:47:3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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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와 성찰로 빚어진 글들이 인간에게 내재된 고유한 '잠재성'과 '가능성'이라는 보물(treasures)을 밖으로 끄집어내 꿈을 꾸고 이루는 데  기여가 되면 좋겠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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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퇴 이후를 생각한다 - 타이어만 교체하는 것이 아닐 것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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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영어에서 은퇴 혹은 정년을 뜻하는 단어는 'retirement'다. 단어를 풀면 '다시'를 뜻하는 re와 외래어 '타이어'를 뜻하는 tire의 합성어다. 정년이란 자동차의 낡은 타이어를 새로 교체하는 것처럼 인생을 새로 시작하는 데 필요한 타이어를 새로 바꿔 끼우는 것과 다름없다는 우스갯소리다. 내친김에 영어 단어의 조어에 취미가 있는 필자는 ire(분노,</description>
      <pubDate>Thu, 27 Nov 2025 05:31:25 GMT</pubDate>
      <author>염철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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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풍 감상법</title>
      <link>https://brunch.co.kr/@@b2sn/366</link>
      <description>이맘때가 되면 평소보다 창밖을 더 자주 보게 된다. 도보로 출퇴근하는 시간도 더 걸린다. 형형색색 물들인 단풍 때문이다. 아름다움에는 눈이 먼저 알아보고 걸음을 멈추게 한다. 단풍은&amp;nbsp;기온이 0℃ 부근으로 떨어지면 나무가 엽록소의 생산을 중지하고 잎 안에서 안토시아닌 등의 색소를 만들면서 나뭇잎이 붉은색, 갈색, 노란색 등으로 변하는 현상이다. 단풍은 엽록소</description>
      <pubDate>Wed, 19 Nov 2025 09:35:51 GMT</pubDate>
      <author>염철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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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보니 필요한 것 - ⑤ 회복탄력성</title>
      <link>https://brunch.co.kr/@@b2sn/365</link>
      <description>요즘 회복탄력성(resilience)이란 말을 흔히 사용한다. 영어 resilience는&amp;nbsp;&amp;lsquo;되돌아온다&amp;rsquo;, &amp;lsquo;다시 튀어 오른다&amp;rsquo;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 &amp;lsquo;resilire&amp;rsquo;에서 유래됐다. 회복탄력성은 고무줄이나 공의 성질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고무줄을 당겼다 놓으면 다시 원위치를 돌아오고, 고무공은 바닥에서 다시 튀어 오른다. 이처럼 회복탄력성은 역경이나</description>
      <pubDate>Wed, 19 Nov 2025 04:22:45 GMT</pubDate>
      <author>염철현</author>
      <guid>https://brunch.co.kr/@@b2sn/36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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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살아보니 필요한 것 - ④ 학습력</title>
      <link>https://brunch.co.kr/@@b2sn/364</link>
      <description>학습력(學習力)이란 지식을 배우고 익히는 능력이다. 학습력이 높은 사람은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히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들의 삶에 적용하려는 의지가 강한 사람이다. 주로 교육기관에서 교육과정으로 수행되는 학습(學習)이 지식이나 기술을 배워서 익히거나 습득한 결과물이라면, 학습력은 그 학습을 하는 데 필요로 하는 능력의 총합이라 할 것이다. 인간이 신체</description>
      <pubDate>Wed, 12 Nov 2025 10:15:57 GMT</pubDate>
      <author>염철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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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보니 필요한 것 - ③ 비뚤어진 편견을 버리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b2sn/363</link>
      <description>차별과 관련하여 유명한 실험이 있다. 백인과 유색인종이 커튼을 치지 않고 음악 실기 시험을 본다. 평가자는 백인들이다.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백인 평가자들은 백인 수험생보다 유색인 수험생에게 낮은 점수를 주었다. 개인의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인종에 따라 점수가 정해졌다. 백인의 유색인종에 대한 비뚤어진 편견이 초래한 결과다. 잘못된 편견은 성차별로도</description>
      <pubDate>Mon, 10 Nov 2025 05:33:28 GMT</pubDate>
      <author>염철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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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살아보니 필요한 것 - ② 면역력</title>
      <link>https://brunch.co.kr/@@b2sn/362</link>
      <description>영어의 면역(immunity)이란 단어는 라틴어의 이무니스(immunis)에서 유래했는데 '면제'라는 뜻이다. 면역은 곧 인간이 병으로부터 자유롭고 해방된다는 뜻이다.&amp;nbsp;인간은 강력한 방어체계로써 면역계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감염에 저항하고 몸의 질서와 균형을 유지하며 상처를 치유하여 건강을 지키는 우리 몸의 수호천사라고 할 것이다. 한 사람의 면역체계라는</description>
      <pubDate>Fri, 07 Nov 2025 05:53:30 GMT</pubDate>
      <author>염철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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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보니 필요한 것 - ① 교감(交感) 능력</title>
      <link>https://brunch.co.kr/@@b2sn/361</link>
      <description>사전에서는 교감(交感)을 &amp;quot;서로 접촉하여 움직이는 느낌&amp;quot;이라고 정의한다. 쌍방의 접촉이 선행되고 결과적으로 일어나는 감정의 움직임이라고나 할까. 그러나 우리가 '교감을 나누다'라고 할 때 그 교감이 반드시 서로 간의 접촉을 필요로 할까 싶다. 반드시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인간은 접촉하지 않고서도 미루어 헤아리거나 짐작하며 교감할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라고</description>
      <pubDate>Wed, 29 Oct 2025 06:34:14 GMT</pubDate>
      <author>염철현</author>
      <guid>https://brunch.co.kr/@@b2sn/36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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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풀을 베는 작업 - 내 마음의 영토를 넓히는 일</title>
      <link>https://brunch.co.kr/@@b2sn/360</link>
      <description>농촌의 여름은 풀과의 전쟁이다. 여기서 말하는 '풀'이란 잡초를 말한다. 잡초의 생명력 과 번식력 앞에서는 혀를 내두르고 손발을 들 수밖에 없다. 밭에 난 잡초를 말끔히 제거하고  밭의 자태를 보면 마치 집안 대청소를 한것마냥 개운하고 마음도 가볍다. 그러나 그런 마음도 며칠만에 심란해진다. 우기에 장마는 말할 것도 없고 소나기라도 한번 오면 황토빛 대지가</description>
      <pubDate>Tue, 28 Oct 2025 06:12:30 GMT</pubDate>
      <author>염철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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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명한 사람은 헛되이 죽지 않는다 - 계포</title>
      <link>https://brunch.co.kr/@@b2sn/359</link>
      <description>초한쟁패기에 활약한 인물들 중 매우 특이한 인물이 있다. 계포(季布). 계포는 항우 진영의 최고 명장 중 한 명으로 활약하였고, 유방군이 해하(垓下) 주변을 포위하고 사면초가에 처했을 때 후일을 기약하고 탈출했다. 쫓기는 신세가 된 계포는 협객 시절에 사귀었던 주장(周長)이라는 임협(任俠) 집으로 숨어들어갔다. 얼마 후 유방은 계포에게 지명수배령을 내리고</description>
      <pubDate>Thu, 29 May 2025 14:08:45 GMT</pubDate>
      <author>염철현</author>
      <guid>https://brunch.co.kr/@@b2sn/35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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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가에는 또 다른 대가가 따른다</title>
      <link>https://brunch.co.kr/@@b2sn/358</link>
      <description>유방은 항우와의 광무산 협약을 깨고 항우의 뒤통수를 쳤다. 신의를 소중하게 여기는 장량이 생각해 낸 계략이라 유방도 적잖이 당혹스럽게 생각하였지만 이번 기회에 항우를 제압하고 전쟁을 끝내야 한다는 절실함을 생각하면 신의 따위를 따질 때가 아니었다. 항우군이 약체일 때 기습공격을 하는 것만이 항우를 제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 것이다. 아무리 항우</description>
      <pubDate>Tue, 27 May 2025 09:16:24 GMT</pubDate>
      <author>염철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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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나친 우월의식은 죽음을 자초한다 - 항우</title>
      <link>https://brunch.co.kr/@@b2sn/357</link>
      <description>기원전 203년, 유방과 항우는 광무산에서 대치하다 종전협약을 체결한다. 천하를 양분하는 광무산 협약이다. 홍구(鴻溝)를 경계로 서쪽은 유방이 다스리고, 동쪽은 항우가 다스리기로 했다. 유방도 항우도 오랜 전쟁으로 지쳐있었다. 특히 항우군은 양식도 떨어졌다. 항우는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근거지 팽성으로 돌아가길 바랐는데, 마침 유방 측에서 종전 제의를</description>
      <pubDate>Sun, 25 May 2025 12:18:09 GMT</pubDate>
      <author>염철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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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방은 어떻게 권토중래에 성공했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b2sn/356</link>
      <description>진나라의 폭정에 항거하여 거병한 반진(反陣) 세력의 상징적 존재인 초회왕은 유방과 항우에게 약속했다. 진나라의 수도 함양에 먼저 도착한 사람을 관중왕으로 삼겠다는 것이었다. 그 약속은 모든 문무백관이 모인 자리에서 진나라로 출격하기 전에 이루어진 공식 환송연에서 이루어졌다. 유방의 군사력은 항우의 군사력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열세였다. 항우는 관중왕</description>
      <pubDate>Thu, 22 May 2025 22:50:32 GMT</pubDate>
      <author>염철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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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항우는 권토중래에 성공했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b2sn/334</link>
      <description>초나라의 항우와 한나라의 유방이 천하패권을 놓고 다툴 때, 유방이 최후 승자가 될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다. 항우는 전쟁을 치르는 데 필요한 객관적 전력에서 유방을 앞섰다. 천부적 전투능력을 지닌 항우의 개인적 능력 때문에도 유방보다는 항우에게 더 높은 점수를 주었을 것이다.   역발산기개세(力拔山氣蓋世), 즉 '힘은 산을 뽑을 만하고 기운</description>
      <pubDate>Wed, 21 May 2025 02:48:09 GMT</pubDate>
      <author>염철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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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려움은 함께 할 수 있지만 편안함은 함께 할 수 없다</title>
      <link>https://brunch.co.kr/@@b2sn/351</link>
      <description>중국 고대 춘추전국시대에 오나라와 월나라는 이웃이었는데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하는 불구대천의 원수였다. 기원전 496년, 오나라 왕 합려(闔閭)는 월나라 왕 구천(句踐)과 싸우다 죽고 세손 부차(夫差)가 왕위를 이어남는다. 부차는 조부의 장례를 끝낸 후, 월나라에 대한 복수심을 다잡으려는 방법으로 시종을 조정의 뜰 가운데 세워놓고 자신이 출입할 때는 언제</description>
      <pubDate>Sun, 18 May 2025 22:04:13 GMT</pubDate>
      <author>염철현</author>
      <guid>https://brunch.co.kr/@@b2sn/35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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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식에게 비정한 아버지들</title>
      <link>https://brunch.co.kr/@@b2sn/355</link>
      <description>&amp;lt;사기&amp;gt; '항우본기&amp;quot;에 따르면, &amp;ldquo;팽성(彭城)전투에서 한나라 군대는 무너져 내려 항우는 이 싸움에서 10여&amp;nbsp;만명을 죽였다. 남쪽으로 달아난 한나라 패잔병의 뒤를 초나라 군대가 추격하여 영벽(靈壁)의 동쪽 수수(睢水) 강기슭에 이르렀다. 수많은 군사는 여기서 떼죽음을 당했고, 10여 만 명은 수수로 뛰어들었다. 수수는 죽은 한나라 군사들의 시체로 가득 찼고,</description>
      <pubDate>Fri, 16 May 2025 01:29:01 GMT</pubDate>
      <author>염철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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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의 순간에 결단하라</title>
      <link>https://brunch.co.kr/@@b2sn/330</link>
      <description>항우와 유방이 관중땅을 먼저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을 때, 진나라 2세 황제 호해는 장함(章邯, 장한이라고도 부름)을 총사령관으로 삼아 반진(反秦) 세력을 섬멸하도록 했다. 장함은 지략과 용맹이 뛰어난 진나라의 명장으로 정평이 난 장수였다. 실제 장함은 반진세력의 우두머리였던 항량을 죽이면서 그 진가를 여지없이 발휘하기도 했다. 그러나 숙부</description>
      <pubDate>Thu, 15 May 2025 05:03:04 GMT</pubDate>
      <author>염철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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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적재적소 인사의 본보기 - 유방의 삼불여(三不如)</title>
      <link>https://brunch.co.kr/@@b2sn/354</link>
      <description>유방은 중국 동쪽의 패현(沛縣)에서 마을의 치안을 담당하는 정장(亭長)에서 통일왕조 한(漢)나라를 연 개국군주가 되었다.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겠는가'마는 유방은 중국고대사에서 입지전적인 성공을 넘어 가히 신화를 새로 쓴 전설적인 인물이라 할 것이다.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진시황이 죽은 뒤 어지러워진 중국을 재통일한 유방의 마음은 얼마나&amp;nbsp;감개무량했을 것</description>
      <pubDate>Wed, 14 May 2025 12:55:49 GMT</pubDate>
      <author>염철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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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사는 반복된다. - 조의제문</title>
      <link>https://brunch.co.kr/@@b2sn/328</link>
      <description>&amp;quot;정축(1457년) 10월 꿈에 신이 나타나 말하기를 '나는 초나라 회왕(懷王)의 손자 심(心)인데, 서초패왕(西楚霸王)에게 살해되어 빈강(郴江)에 잠겼다'라고 말했다. 나는 꿈에서 깨어 놀라며 생각하기를 회왕은 초나라 사람이요, 나는 조선 사람으로 두 지역의 거리가 만여 리가 될 뿐 아니라 시간도 천 년이 훨씬 넘는데, 꿈속에 와서 감응하니 이것이 무슨</description>
      <pubDate>Tue, 13 May 2025 12:57:56 GMT</pubDate>
      <author>염철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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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양성과 개방성, 국가 발전의 원동력</title>
      <link>https://brunch.co.kr/@@b2sn/353</link>
      <description>기원전 237년 진나라 왕(진왕, 통일 후 진시황)이 국력을 키우며 중국 통일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이때 진나라는 관중 지역에 대규모 농수로건설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 이 토목사업을 제안한 사람은 정국(鄭國)이라는 토목전문가였다. 정국의 제안에 진왕은 눈이 번쩍 띄었다. 제안의 골자는 서쪽에서 동쪽으로 위수의 북쪽 고원을 가로지</description>
      <pubDate>Tue, 13 May 2025 00:55:34 GMT</pubDate>
      <author>염철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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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참모의 이상형 - 장량</title>
      <link>https://brunch.co.kr/@@b2sn/338</link>
      <description>진나라 수도 함양을 먼저 차지한 사람에게 관중왕을 준다는 초회왕(웅심)의 약속은 유명무실하게 되었다. 군권을 장악한 초패왕 항우는 무력을 앞세워 유방에게&amp;nbsp;파군, 촉군, 한중군의&amp;nbsp;땅을 떼어 주어 한왕(漢王)으로 임명하였다. 말이 임명이지 유방은 항우에게 쫓겨나듯 했다. 유방에겐 서쪽 변방으로 유배를 가는 것과 같았다. 유방은 분하고 억울하였지만 후일을 기약하</description>
      <pubDate>Mon, 12 May 2025 00:55:34 GMT</pubDate>
      <author>염철현</author>
      <guid>https://brunch.co.kr/@@b2sn/33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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