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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채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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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딸의 논술공부를 도우려다 본인이 글 쓰기에 빠져버린 딸 바보 아빠이구요. 펜을 놓는 그날까지 직진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0 Apr 2026 15:31:3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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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의 논술공부를 도우려다 본인이 글 쓰기에 빠져버린 딸 바보 아빠이구요. 펜을 놓는 그날까지 직진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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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는 늘 바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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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른 새벽부터 분주한 슬리퍼 끄는 소리    푹 꺼진 그림자 하나 뒤란으로 살금살금 다니는    스테인리스 밥그릇에 반찬 몇 가지 얹어서는 슬며시 뒷방 속으로 숨어드는    연암로 새로 깐 보도블록 경계석 가장자리에    엉덩이 하나 얹을 만큼의 나무 의자 하나    가을이 걸터앉았다     마르지 않던 엄마의 속곳 주머니    왁자지껄 떠들어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3US%2Fimage%2FCbX1RVzL7eFg1rBusn7B5z-UuI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4 Aug 2023 01:16:43 GMT</pubDate>
      <author>채현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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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젊어하는 고생의 가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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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젊어 고생은 돈 주고도 살 수 없다는 옛말에 큰 공감을 갖는다. 연일 불볕더위로 온 나라가 지쳐가고, 온열 환자가 하루사이 11명이 사망하기도 한다.  이런 날씨에, 먹고살자고, 일은 해야 하고, 오늘 할 일이 있기에, 부득이 움직여야 하는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문득, 첫 직장에서의 고생(?)하던 모습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더워서</description>
      <pubDate>Thu, 03 Aug 2023 22:25:02 GMT</pubDate>
      <author>채현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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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갓집 외삼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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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얼핏 보면 마동석을 닮았다고도 하겠다. 젊어서 화물업을 한 탓으로 어깨는 떡 벌어져 헬스 보이 뺨칠 정도의 덩치에다 얼굴은 햇볕에 그을려 거무튀튀해 산적 같다. 눈매는 양 꼬리가 처져있고 게슴츠레 뜬 작은 눈 때문에 웬만해서는 속내를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 처음 만나는 사람들은 첫인상에서 거부감을 느낀다. 무뚝뚝한데다 말투는 전형적인 경상도 사투리를 사</description>
      <pubDate>Thu, 03 Aug 2023 22:13:20 GMT</pubDate>
      <author>채현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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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정부 미술 도서관 방문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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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수필  #미술도서관   짧지만 가족적인 휴가를 마치고 귀가하는 길에 즉흥적으로 들렀다. 아빠가 책 읽는 것을 좋아한다며 딸아이가 강력 추천하며 성사된 &amp;quot;아트 라이버러리&amp;quot;방문.   이곳은 의정부 민락동에 위치한 미술 도서관이다. 여느 도서관처럼 책이 가득 꽂혀 있기는 한데, 미술 장르 위주의 특화된 도서관이라고 말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대형 서점이나 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3US%2Fimage%2F2sMW2INMtR0PAK7j0ViRtBuhCg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Aug 2022 21:00:48 GMT</pubDate>
      <author>채현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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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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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를 확인하는 방법 중에서 비교적 쉽고 확실한 방법이 나와 비슷한 또래의 타자와 비교해 보는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친구는 나를 확인하기에 최상의 비교대상이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한동네에서 같이 자라며 오늘까지 변함없이 함께하는 죽마고우 친구가 있다. 그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길을 나선다.     새벽부터 포천을 출발해 서울역을 향했다. K</description>
      <pubDate>Sat, 09 Jul 2022 01:04:38 GMT</pubDate>
      <author>채현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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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을 준비하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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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삶을 팍팍하게 사는 탓에 좀처럼 가족을 위한 시간을 할애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런 와중에 큰 용기를 내었나 보다. 일요일에 하루를 보태서 이틀을 쉬며 가까운 나들이를 가기로 한 것이다. 처음 계획은 포천 주변 조용한 곳에서 사진도 찍고 맛있는 것 먹으며 하루를 보내자고 한 것이 속초에 펜션을 잡고 정동진 일출까지 보고 오는 것으로 계획이 수정되었다.</description>
      <pubDate>Wed, 09 Feb 2022 04:57:45 GMT</pubDate>
      <author>채현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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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크라테스에서 포스트모더니즘까지 - 아리스토텔레스처럼 철학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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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리스토텔레스는 만학의 아버지라 불릴 만큼 모든 부분을 아우르는 전반적인 학문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졌다. 그만큼 폭이 넓어서 깊이가 덜하지 않을까 싶었으나 기우였다.&amp;nbsp;각부문의 깊이 또한 가히 놀라울 정도이다. 서양 철학사의 큰 획을 그은 대철학자의 사상을 접하는 이 순간은 가슴 설레는 일이 아닐 수 없다.  4. 아리스토텔레스 1. 아리스토텔레스의 생애 아</description>
      <pubDate>Sat, 10 Jul 2021 12:58:18 GMT</pubDate>
      <author>채현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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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러구트 꿈 백화점 리뷰</title>
      <link>https://brunch.co.kr/@@b3US/44</link>
      <description>&amp;lt;달러구트 꿈 백화점&amp;gt;은 크라우드 펀딩으로 큰 성공을 거둔 후 입소문으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대중을 뜻하는 '크라우드'와 자금 조달을 뜻하는 펀딩을 조합한 크라우드 펀딩!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입니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의 주인공 페니는 달러구트가 운영하는 꿈 백화점에 취업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일어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3US%2Fimage%2FF9AcBzVZErIJM4QTzEFw0btBfL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5 Jun 2021 12:52:57 GMT</pubDate>
      <author>채현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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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nnio Morricone - The Mission - 잠재적 감성 자극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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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https://youtu.be/V-m5u0OFF_E Ennio Morricone - The Mission Main Theme     엔니오 모리꼬네  (1928-2020) 92세로 타계  작곡자, 지휘자, 오케스트레터   엔니오 모리꼬네의 더 미션 ost를 전곡 연주한 영상이다. 이 영화의 줄거리는 18세기 극단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원주민 과라니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3US%2Fimage%2FbzU86dBCsIEmpjCI-0s9BsCYLs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8 Jun 2021 20:49:16 GMT</pubDate>
      <author>채현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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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과하는 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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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딸애와 사소한 의견 충돌로 부녀 사이에 싸늘한 냉기가 흐르기 시작했다. 벌써 2개월 째다.     굳이 이유를 밝히자면 유치하기 짝이 없는 일이다. 하지만 서로의 자존심만 세우다 보니 남보다 못한 사이처럼 살고 있다. 다음 주에는 가족여행을 가기로 예약을 잡아 둔 상황이다. 그런데 이런 분위기에서 가족이란 이름으로 함께 여행까지 간다는 건 너무 가식적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3US%2Fimage%2FwUi2JUzkQ9PEjB5EJTru-BYKwMc" width="340" /&gt;</description>
      <pubDate>Fri, 11 Jun 2021 12:25:28 GMT</pubDate>
      <author>채현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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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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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빨간 별 리본이 장식된 작은 상자를 열 때면 심장에선 큰 북소리가 난다. 특별한 날 받는 선물은 상상만으로도 설렌다. 그래서 선물은 마음으로 주고 마음으로 받는다고 했나 보다.  도심에서 자란 나는 초등학교는 걸어서 다녔고, 중학교는 토큰으로 버스를 타고 다녔다. 버스로 대 여섯 정류장 정도이니 그리 멀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걸어서 다니기에는 조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3US%2Fimage%2Fk0bIlyYuABWyN3WS6Ko3NzeRqlY" width="492" /&gt;</description>
      <pubDate>Thu, 03 Jun 2021 20:46:21 GMT</pubDate>
      <author>채현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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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크라테스에서포스트모드니즘까지 - 철학자처럼 생각하기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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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철학을 공부하는 이유는 인문학에 대한 관심 때문이다. 그리고 인문학을 공부한다고 하면 대개 문사철에 대한 공부라고 생각한다. 문사철은 문학과 역사 그리고 철학을 일컫는 말이다. 여기서 문학은 인간을 감성적 측면에서 분석하고, 철학은 인간을 이성 및 논리적 측면에서 분석하며, 역사는 인간을 통시적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인간과 세계와의 관계를 다양한 관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3US%2Fimage%2FOkSUHTpAUEzUX3Knj3Fy9OiBJwA.jpg"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Sat, 29 May 2021 08:30:56 GMT</pubDate>
      <author>채현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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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크라테스에서  포스트모더니즘까지 - 철학자처럼 생각하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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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소크라테스에서  포스트모더니즘까지/ 새뮤얼 이녹 스텀프. 제임스 피저 지음/이광래 옮김/열린 책들/790p.부제: 철학자처럼 생각하기 2.  소크라테스 이전 고대 그리스 철학은 자연과 만물의 근원에 대한 자연 중심의 철학이었다면 소크라테스 이후의 철학은 인간 중심의 철학이라 볼 수 있겠다. 철학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도 삶에 대한 의구심 때문이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3US%2Fimage%2F3PayjQp8dhyVClIf6lDvFG3nK4s" width="320" /&gt;</description>
      <pubDate>Fri, 21 May 2021 06:53:10 GMT</pubDate>
      <author>채현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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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크라테스에서 포스트모더니즘까지 - 철학자처럼 생각하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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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소크라테스에서  포스트모더니즘까지/ 새뮤얼 이녹 스텀프. 제임스 피저 지음/이광래 옮김/열린 책들/790p.오로지 살아야 하는 목적에 충실하며 보낸 지난 시간들이 어느 순간 멈춤이 생긴다. 이곳저곳 아픈 곳도 많아지고 가까이 지내던 지인의 모습도 순간 사라진다.   무엇 때문에 사는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그럼, 나는 누구인지.  삶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3US%2Fimage%2FNSEDNkfxofhHVYfd1i6bM3t_Bw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May 2021 13:41:06 GMT</pubDate>
      <author>채현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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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름을 불러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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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출근길에 나서며 현관문을 밀고 나온다. 가지런히 줄지어 놓인 신발들은 이 집에 사람이 살고 있다는 문패 같다. 밤새 갇혀 있던 텁텁한 실내공기는 내가 떠난 이 집을 지킬 것이다. LED벽시계의 깜빡이는 불빛, 어둠을 딛고 푸르게 일어서는 오늘의 햇새벽, 하나하나의 이름을 눈으로 호명하며 집을 나선다.   코로나가 창궐하기 전, 경기도의 어느 사찰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3US%2Fimage%2FxjOYqY0jynTlFKs_j4s81eXJ0N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May 2021 23:36:55 GMT</pubDate>
      <author>채현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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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무슨 냄새가 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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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실로 100년 만의 폭설이었다. 강원도 산간지역에선 1주일 동안 고립되었다. 퇴근시간의 서울 교통은 온통 마비되었다. 겨울은 끈질기게 인간을 농락하며 마지막을 보내고 있었다. 어느새 입춘인가 했는데 이제는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본다. 반팔 티셔츠가 어색하지 않다. 지난 계절을 어떻게 보냈는지 아무런 기억도 나지 않는다. 코로나가 2년째 지구촌을 괴롭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3US%2Fimage%2FkILujok7QvXbIwsCS1MQYbQiys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3 Apr 2021 19:10:13 GMT</pubDate>
      <author>채현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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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의 새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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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간세계를 오염된 문명으로 물들이고 작고 연약한 것들로부터 밤을 빼앗았다. 길들여진 혼돈의 시간은 새벽이 되고서야 멈춘다. 푸르스름한 기운이 언덕을 넘어 떠오르는 그 새벽의 공기를 마셔보았는가. 가슴에 차오르는 따가운 신선함과 온몸을 휘감는 꿈틀대는 생동감은 새로운 기대감을 전해준다.     &amp;lsquo;동해 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amp;rsquo; 4절까지 들을 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3US%2Fimage%2FN33r0jybplz2tkJ9AIdGUdtoXF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4 Apr 2021 19:38:59 GMT</pubDate>
      <author>채현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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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인생 영화              &amp;lt;히든 피겨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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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영화에서 연출하는 화려한 영상미는 시각을 장악하고 웅장한 음악은 청각을 지배한다. 그런 의미에서 영화는 매우 직관적이라 말할 수 있다. 액션신으로 통쾌하고 소름 돋는 즐거움과 우주의 신비를 보여주는 몽환적 영상은 관중으로 하여금 영화 속으로 몰입하게 만든다. 간혹 좋은 영화를 만나면 직관적인 즐거움을 넘어 깊고 오랜 여운을 남기기도 한다. 관중에게 생각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3US%2Fimage%2FARC3jj9Q8Ikq5C_TMDdTL7wZHs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Apr 2021 10:35:42 GMT</pubDate>
      <author>채현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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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두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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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제부터 시작된 편두통에 얼굴은 하회탈의 골진 주름처럼 깊은 시름으로 가득하다. 몇 년에 한 번 있을까 하는 아주 드문 일이다. 지끈거리는 머리를 힘겹게 흔들어가며 왜 그런가 아무리 고민해도 뚜렷한 원인이 잡히지 않는다.   봄 가뭄에 메말라 가던 들판에 꿀맛 같은 빗줄기가 내렸다. 목마른 대지는 얼마나 반가웠으면 내리는 물줄기를 벌컥벌컥 들이킨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3US%2Fimage%2FDLzHKcRI-Q53HHWcy5A4Zn_gOR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Mar 2021 19:38:15 GMT</pubDate>
      <author>채현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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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니 소설 만들기 - 동사 활용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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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미션 :생소한 5동사 활용으로 이야기 만들기.돈지랄하다, 망발하다, 몽그라지다, 밭다, 쉬슬다 ​이렇게 산지도 어느새 한해를 넘어가고 있다. 갑자기 닥친 재앙이었다. 독감 정도로 끝날 줄 알았던 코로나는 팬데믹을 선언하며 전 인류를 감염시켰다.자국민의 보호를 위해 앞다투어 각 나라는 무역을 비롯해서 모든 통로를 봉쇄해 버렸다.촉박한 납기</description>
      <pubDate>Wed, 17 Mar 2021 23:59:41 GMT</pubDate>
      <author>채현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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