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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철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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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삶에서 이야기를 찾고, 담백한 글로 그 이야기들을 풀어내려 합니다. 등산, 라이딩, 유튜브 촬영, 홈트 등 모든 일상을 함께하는 아내와의 이야기를 전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01:03:0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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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에서 이야기를 찾고, 담백한 글로 그 이야기들을 풀어내려 합니다. 등산, 라이딩, 유튜브 촬영, 홈트 등 모든 일상을 함께하는 아내와의 이야기를 전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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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붕어빵 찾아 삼만리 - 하나의 시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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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바야흐로 붕어빵의 계절이 찾아왔다. 붕어빵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나와 아내는 하얀 입김이 피어오르는 이맘때가 되면 거리 곳곳을 돌아다니며 붕어빵을 찾아다니곤 한다. 한데 예전에는 길가다 흔히 보이던 붕어빵 노점들이 요즘에는 통 보이질 않는다. 오죽하면 붕어빵 파는 곳을 알려주는 스마트폰 어플도 있을 정도이니, 붕어빵이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고 해도 과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8Z%2Fimage%2F74_f6dlSJOwkddNovmKcjcIIFO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8 Oct 2022 05:40:38 GMT</pubDate>
      <author>유철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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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침밥을 차려주지 않는 아내? - 지금 이 시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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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나와 가치관이 다른 사람을 같은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억지로 내 생각을 주입하거나 설득하려는 일에 시간을 허비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가치관의 문제를 떠나 자기의 그릇된 생각이 정답인 양 당당히 떠드는 사람을 보면 참지 못한다. 며칠 전에도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일이 있었다.띄엄띄엄 연락을 해오던 친구와 우연히 만나 길에서 잠깐 얘기를 나누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8Z%2Fimage%2FyduK28O0OVX_JOT95HO4gW3vW-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9 Oct 2022 06:04:17 GMT</pubDate>
      <author>유철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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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는 남편과 웃는 아내 - 하나의 시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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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전 6시쯤이었다. 어렴풋이 들리는 달그락거리는 소리에 나는 잠에서 깼다. 혹시나 해서 침대 옆을 살펴보니 아내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밖에서 들리는 작은 소음에 이끌려 거실로 나와 보니 부엌에서 아내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아내가 이른 아침부터 부엌을 바쁘게 돌아다닌 그날은 다름 아닌 내 생일이었다. 아침잠이 많아서 항상 출근 때마다 잠과 사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8Z%2Fimage%2Fu-gwVGxCBvQXwizufW_GGYeW9C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4 Oct 2022 10:15:57 GMT</pubDate>
      <author>유철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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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의점 야간 근무자에게 커피를 건네다 - 지금 이 시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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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밤 중에 아내와 집 앞 편의점에 갔다. 소파에 기대앉아 TV를 보다가 누구랄 것 없이 동시에 아이스크림을 외쳤기 때문이다.편의점 유리문을 열고 들어서니 친절한 미소로 우리를 맞아주는 이가 보였다. 최근 들어서 집 앞 편의점에서 야간 근무를 서고 있는 20대 초반의 남자였다. 그날도 우리를 보며 반갑게 인사해주는 야간 근무자에게 나와 아내는 꾸벅 인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8Z%2Fimage%2FmHP-KnyR6bdSkYdp-PbNoWT2Rc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Oct 2022 03:54:29 GMT</pubDate>
      <author>유철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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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은 밤이 익어가는 계절 - 하나의 시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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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늘이 높고 말이 살찐다는 가을이 왔다. 온갖 곡식이 익는 풍요로운 계절. 쌀쌀해진 밤공기에 코끝은 시리지만 올려다본 밤하늘은 무수한 별로 반짝인다.  며칠 전, 가을밤에 나와 아내는 맛있는 가을 밤을 먹었다. 아, 물론 세상을 뒤덮을 만큼 커다랗고 어두운 밤 말고 아기 주먹만 한 동그란 알밤 얘기다.  아는 지인에게 밤 한 보따리를 얻어왔다. 구황작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8Z%2Fimage%2Fpd0X67RfCP82Y_HZnU1CcAG0Mt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Oct 2022 09:50:26 GMT</pubDate>
      <author>유철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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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머니의 된장국 - 하나의 시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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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얼마 전이었다.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 있던 내게 아내가 야근 때문에 조금 늦을 것 같다는 메시지를 보내왔다. 먼저 집에서 쉬고 있던 나는 월요일부터 야근을 하느라 지쳤을 아내를 위해 맛있는 저녁을 차려주리라 마음먹었다.  그렇게 내가 정한 저녁 메뉴는 꽃게 된장찌개였다. 앞서 주말에 본가에 가서 꽃게 두 마리를 얻어와 냉동실에 얼려 넣은 상태였다. 양파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8Z%2Fimage%2F6HUTf-RzMiJX1C_roXMZhoznp3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8 Sep 2022 03:01:19 GMT</pubDate>
      <author>유철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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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껌딱지처럼 붙어있던 우리 - 지나온 시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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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13년 6월 2일. 우리의 시작이었다. 나와 아내가 서로의 얼굴과 이름을 알게 된 것은 그보다 더 전의 일이지만 그날, 그러니까 대학교 도서관에서 아내가 내 마음을 받아주는 의미로 '증표'처럼 캔 콜라를 건네준 날이 정식적인 우리의 시작이었다. 그때부터 우리는 내가 먼저 학교를 졸업하기 전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만났다. 새 학기부터는 같은 교양수업을 들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8Z%2Fimage%2FqQYXtaq6CPHeXve8g6lKZV-UlN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4 Sep 2022 08:44:36 GMT</pubDate>
      <author>유철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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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는 건 사진뿐이더라 - 지금 이 시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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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젯밤 TV 앞에 앉아 한 교양 프로그램을 시청하는데 몇 해 전 아내와 둘이서 갔던 강화도가 여행지로 나왔다. 시간이 꽤 지나 기억은 흐릿해졌지만, TV에서 장면 장면 스치는 풍경들을 두 눈에 담으며 기억을 더듬어갔다. 그러다 문득 눈에 익은 장소들이 나올 때면 새삼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동안 나와 아내는 연신 감탄사와 콧바람을 섞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8Z%2Fimage%2FhTLpM_WRqoVzJA2UZ9wq5unYhB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3 Sep 2022 06:59:50 GMT</pubDate>
      <author>유철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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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야, 너, 니가 보다는 소영이라고 부르고 싶어 - 바라보는 시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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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쭈욱 야, 너, 니가라고 부르지 않고 이름이나 이름에서 따온 애칭으로 부르고 있다. 나보다 다섯 살이 어린 아내에게 단 한 번도 야라고 부른 적이 없다. 친구 사이도 아니고 연인 사이에서 야라는 말은 어딘지 모르게 매몰찬 느낌이 들어서였다. 너나 니가도 마찬가지로 딱딱하고 차가운 느낌이다.   반면에 이름을 부르거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8Z%2Fimage%2FcRauNfcf_drhNudCmykb0OLvX5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9 Sep 2022 08:04:12 GMT</pubDate>
      <author>유철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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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2의 최수종이라도 되고 싶은 거니? - 너를 보는 시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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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누군가 내게 이렇게 물었다. &amp;quot;너는 뭐 최수종처럼 되고 싶은 거야?&amp;quot;   그 물음에는 많은 의미들이 내포되어 있다. 정말 보기 좋아서 하는 말일 수도 있고, 어쩐지 과하다 느껴져서 비꼬는 듯한 말일 수도 있다. 아니, 어쩌면 네가 언제까지 가는지 한번 지켜보겠다는 의심 가득한 시선일 수도 있겠다.  나는 최수종이 되고 싶어서 이러는 게 아닌데. 아내에게 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8Z%2Fimage%2FCF6zgjwVHJ-HkfUxPPpA_Ig3el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6 Sep 2022 06:02:03 GMT</pubDate>
      <author>유철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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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내가 엄마처럼 느껴질 때 - 너를 보는 시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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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제주도로 여름휴가를 다녀오고 바로 다음 날, 나는 아내와 함께 치과를 찾았다. 요 며칠 음식을 씹을 때마다 왼쪽 윗니의 통증이 느껴졌었는데, 여름휴가 동안 그 통증이 심해져서 더 이상은 그곳(이름을 부르기도 무서운 치과...)을 외면하기가 힘들었던 것이다.치과에 도착하여 엑스레이를 찍고 의사 선생님의 진찰을 받았다. 그리고 충치와 사랑니를 뽑아야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8Z%2Fimage%2F_syB6hfM745pqu1MBxaTcv0noI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5 Sep 2022 03:57:26 GMT</pubDate>
      <author>유철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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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지만 때론 우리가 아닌 - 지금 이 시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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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건 틀린 것을 옳다고 인정하는 것만큼이나 매우 힘든 일이다. 그럼에도 부단히 노력해서라도 다름을 인정해야 하는 건 사람마다 가치관과 성향이 다르기 때문이다. 어찌 됐든 사람은 사회를 형성하여 끊임없이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을 하며 관계를 유지하고 함께 어울려야 하는 사회적인 동물이니까.  특히나 성별이 다른 남녀 사이에는 미묘하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8Z%2Fimage%2FVdaem8d2LSfAyJOle3bd14rRRR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Sep 2022 02:29:49 GMT</pubDate>
      <author>유철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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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끔은 환기가 필요해 - 너를 보는 시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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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미세먼지가 심하지 않은 날이면 공기 청정기를 잠시 꺼두고 집 안 모든 창문들을 활짝 열어 환기를 시킨다. 이내 맞바람이 치면서 움츠려있던 내부 공기들이 순환하고 탁한 공기가 맑아지는데, 내 마음에도 산뜻한 기분이 스며든다.  허구한 날 공기 청정기를 돌려도 창문을 꼭 닫고 있으면 자연 바람이 주는 상쾌함을 느끼기 어렵다. 그만큼 환기가 중요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8Z%2Fimage%2FRJ9rDZv7tTD0YtBJOP6LVvhfEN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Sep 2022 07:56:46 GMT</pubDate>
      <author>유철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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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앞으로도 방귀는 트지 않을 예정입니다 - 바라보는 시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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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 부부에게는 연인일 때부터 쭉 해오던 일종의 애정 루틴 같은 것들이 있다. 운동선수가 시합 전 최상의 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자기만의 루틴을 가지고 있듯, 그것은 우리 둘 사이에 항상 애정이 넘치도록 하기 위한 나름의 장치들이다.  어딜 가든 꼭 서로의 손을 잡는다. 나와 아내는 손을 잡고 서로의 온기를 느끼며 걸을 때 마음에 평온을 얻는다. 축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8Z%2Fimage%2FMIP6U8QVE-sIP5Xx57oXHLH6hq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Sep 2022 06:36:14 GMT</pubDate>
      <author>유철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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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부싸움 화해의 기술 - 지금 이 시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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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최근에 나와 아내는 사소한 일로 다툰 적이 있다. 어느 싸움이나 다 그렇듯 작은 오해에서 비롯되어 사소한 시비를 따지면서 다툼이 시작되었다.다행히 오래가지 않아 서로 한발 물러나면서 크게 다툴 일이 아니라는 걸 깨닫고는 화해할 수 있었다. 우리의 부부싸움은 대체로 그런 식이다. 때로는 작은 불씨가 크게 번져 활활 타오를 때도 있지만 이처럼 대개는 금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8Z%2Fimage%2F3PqqXFgjXGKv0avRgl0fxhHlVY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Aug 2022 08:18:55 GMT</pubDate>
      <author>유철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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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두 번째 제주 여행 - 하나의 시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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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의 이번 여름휴가는 제주도에서의 2박 3일이었다.   떠나는 날, 나와 아내는 설레는 마음을 안고 새벽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재작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찾은 신비로운 화산섬은 여전히 넉넉한 품으로 우리를 반겨주었다.  원래 우리 부부는 코로나19 팬데믹 전만 해도 해외여행에 열을 올렸다. 결혼하고 처음으로 맞은 여름휴가도 베트남의 나트랑이었고, 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8Z%2Fimage%2FqFi9DU2slSaego1EhMxh_ttS__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Aug 2022 07:27:07 GMT</pubDate>
      <author>유철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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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혼한 친구의 전 아내를 본 날 - 지금 이 시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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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얼마 전 우연히 친구의 전 아내와 마주쳤다.  나와 아내는 저녁을 먹고 인근 공원을 산책하던 중이었다. 몇 초의 짧은 시간 동안 나는 몇 년 전 친구의 결혼식에서 보았던 그녀가 인도 맞은편에서 유아차를 끌고 우리 쪽으로 걸어오는 걸 초조하게 지켜보았다. 친구와 그녀 사이에 아이는 없었고, 최근에 재혼했다는 소식을 들은 터였다. 하마터면 민망한 상황이 펼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8Z%2Fimage%2F5Aeslozno3LBXm4MLe8ZjvdmcA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3 Aug 2022 06:51:58 GMT</pubDate>
      <author>유철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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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부에게 여름은 좋은 계절, 세 번째 - 여름밤에 든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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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열대야에 잠 못 이루는 밤. 커플 잠옷을 입고 나란히 침대에 누워 수다를 떤다. 에어컨을 틀고 방 문과 창문을 꼭 닫은 채 서로의 말소리에만 온전히 귀 기울이는 시간. 마치 세상과 단절된 듯 둘만의 속삭임이 여기 작은 방, 이 우주의 유일한 소리로 채워진다.  아내의 해맑은 웃음소리는 내 어린 시절의 그것과 닮아있어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 든다.아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8Z%2Fimage%2FwZX5ylYyqC4cAvwzPrdN3bIcSg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9 Aug 2022 07:32:02 GMT</pubDate>
      <author>유철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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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부부에게 딩크족이냐고 묻는다면 - 바라보는 시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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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느덧 결혼한지도 4년이 다 되어간다. 연애와 결혼 생활을 합치면 우리가 만난 지도 어언 10년. 여전히 애틋하고 함께 있으면 무얼 해도 즐거운 아내와 나는 법적 부부이기에 앞서 n년차 연인이고, 취미를 공유하는 가장 친한 친구이며 진정한 소울메이트이다.그런데 아직 우리에겐 아이가 없다. 잠깐, 여기서 꼭 '그런데'라는 말을 넣어야 하나? 지금 우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8Z%2Fimage%2Fkr83BfK-S8dzSrM8WE_7lNqcJ-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8 Aug 2022 07:41:55 GMT</pubDate>
      <author>유철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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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부에게 여름은 좋은 계절, 두 번째 - 운동에 대한 의욕이 불타오르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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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몇 달 전부터 아내와 함께 헬스장을 등록해 다니고 있다. 처음엔 아내의 성화에 못 이겨 억지로 다니기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나니 나도 운동에 큰 재미를 붙이게 되었다.   한여름 무더위에 지쳐 헬스장 안으로 터덜터덜 들어서면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우리를 맞는데, 절로 기운이 솟아난다. 처음에는 운동 기구 다루는 법을 잘 몰라서 헤매기도 했으나 트레이너들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8Z%2Fimage%2FRi2tiU-bEWW4BC1ZvaaGulW8xu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7 Aug 2022 00:46:43 GMT</pubDate>
      <author>유철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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