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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지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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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중앙대 문예창작과 석사수료,쓰고 싶은 글을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8 Apr 2026 14:35:4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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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앙대 문예창작과 석사수료,쓰고 싶은 글을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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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사모님 - 드디어 만난 소울메이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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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다가다 만난 이들과의 수박 겉핥기식 인맥에 넌덜머리 난지 오래였다. 나를 위아래로 스캔하며 뭘 입었나 뭘 들었나 저 반지는 진짜일까? 궁금해하는 눈빛도 초월했다. 자기보다 초라해 보이면 무시하는 인성은 덤. 가지가지하던 이들에게 소중한 내 삶의 일분일초도 허용하지 않았다. 눈눈이이 똑같이 무시했다. 그러다 보니 십 년이나 터 잡은 곳에서 마음 터놓을</description>
      <pubDate>Thu, 11 Dec 2025 05:15:52 GMT</pubDate>
      <author>이지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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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겨울의 호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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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금 살고 있는 낡아빠진 아파트의 전세 기한이 다가온다. 나는 대구 사람이 아니라 전혀 몰랐는데 이 아파트 터가 센 걸로 유명해, 망해서 나가거나 잘돼서 나가거나 둘 중 하나란다. 그래서 그런가. 이곳에서 잠만 자면 가위를 눌렸다.    누군가 내 얼굴에 흰 천을 씌우고 목을 졸랐다. 천 사이로 어렴풋이 보이는 살기 가득한 눈빛에 소름이 돋았다. 나는 발</description>
      <pubDate>Mon, 08 Dec 2025 05:14:34 GMT</pubDate>
      <author>이지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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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쇼맨십이 필요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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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첫째 딸 원이가 국제학교에 붙으며 시댁에서 쭈구리였던 나의 위상이 반등하여 하늘을 콕콕 찌르던 시기였다. 시어머니가 나의 얼굴을 빤히 보더니, &amp;quot;너 기미가 심하다? 피부과 티켓 끊어줄까?&amp;quot; 육십 대 후반인데도 피부만큼은 탱글한 시어머니의 반가운 제안이라 신이 나 좋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게 나이 마흔에 처음으로 피부과에 가서 관리를 시작했다. 원장님</description>
      <pubDate>Mon, 17 Nov 2025 09:07:26 GMT</pubDate>
      <author>이지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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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폭싹 속았수다 과몰입 - 아휴 말을 말자</title>
      <link>https://brunch.co.kr/@@b5Cx/185</link>
      <description>요즘 난리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보셨나요? 저도 보기 시작해서 눈물바람 콧물 바람 난리였죠. 혼자 보다 보니 이건 병히도 봐야겠더라고요. 그래서 중간화부터는 남편과 함께 봤어요. 관식이 뒤꿈치라도 닮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상하지 못한 자신을 반성하며 달라지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말이죠. 그런데 이게 왠 걸. 이 미친 인간이 부상길한테 과몰입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Cx%2Fimage%2F8XYIelHSFGd8o9bvYDVnP04F55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Apr 2025 01:42:43 GMT</pubDate>
      <author>이지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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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짧은 근황 토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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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하세요. 모두 평안하신가요? 새해가 되고 저도 각성하여 하루를 부지런히 보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글도 쓰지 않고 눈팅만 하는 작가이건만 매일매일 꾸준히 방문하여 옛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께 참 감사한 나날이었습니다.     마음이 힘들었던 2024년을 잘 보내주었습니다. 우리 첫째 딸 원이는 올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운이 좋은 아이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Cx%2Fimage%2FwwC3dmEd_X3VW9U66m-fxRMSYO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Jan 2025 01:02:03 GMT</pubDate>
      <author>이지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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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안하다 사고 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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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남편이 출근하면서 바지를 다려 달라고 부탁했다. 세탁소에 맡기겠다고 하니 유니클로 바지니까 그냥 대충 주름만 펴달라길래 오랜만에 다리미를 들었다. 정말 오랜만이라 그랬나. 아니면 귀찮은 일이라 그랬나. 다리미를 바지에 대자마자 연기와 탄내가 진동하더니 바지가 홀랑 타 구멍이 났다. 순간 뇌정지가 와서 멈칫하다 뭐가 잘못됐나 다리미를 보니 온도 조절 바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Cx%2Fimage%2FXhX60yjMnZ0Wc7m_TbUJIORGio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9 Nov 2024 02:58:56 GMT</pubDate>
      <author>이지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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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안녕! 안녕 - 선택유산 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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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올여름은 유독 더웠다. 사는 곳이 대구인 것도 한몫을 했지만 잊을 수 없는 나의 여름 이야기를 풀어내보려 한다.    39살, 늦둥이 임신을 알게 되었다. 남편은 뛸 듯 기뻐했다. 지난가을 계류유산 후 우리 집에 온 큰 기쁨이었다. 별나지 않았던 입덧과 모든 게 순조로웠던 임신 초기. 나는 앞으로 세 자매 혹은 삼 남매를 어떻게 키울지 한껏 들떠있었다.</description>
      <pubDate>Sat, 24 Aug 2024 03:56:01 GMT</pubDate>
      <author>이지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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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모님을 보내며 - 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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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재밌게 읽으셨는지 궁금하네요. 좋은 사람인척 베푼다고 하지만 누구보다 계산적이고 이해득실을 칼같이 따지는 그녀가 저는 글을 쓰는 동안 참 얄미웠습니다. 식당에서 돈도 안 내고 내빼는 일차원적인 보복과 돈 천만 원에 고소를 접는 것도 모자라 합의금으로 종합병원 사모 집에서 본 똑같은 티팟세트를 산 그녀. 통쾌한 복수대신 돈 앞에 굴복하곤 창조경제에 이바지</description>
      <pubDate>Sun, 21 Jul 2024 02:19:58 GMT</pubDate>
      <author>이지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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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모님의 값진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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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녀는 찻잔 속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홍차를 응시한 채 생각에 잠겼다. 합의금으로 마련한 에르메스 티팟의 고고한 자태를 보며 손잡이를 매만져봤다. 이깟게 뭐라고 주도권을 빼앗겼을까. 스스로가 어이가 없었다.    종합병원 사모는 금융치료 후 아파트 주변에서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다. 80평대 고가의 집이 홀랑 팔리긴 만무하고 그렇다고 아이가 잘 다니는</description>
      <pubDate>Fri, 19 Jul 2024 23:19:26 GMT</pubDate>
      <author>이지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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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시 배운 원장님</title>
      <link>https://brunch.co.kr/@@b5Cx/180</link>
      <description>차은우를 만나러 가는 길이 이보다 더 떨릴까? 배짱 좋게  예약까지 했지만 그녀는 일생일대의 기로에 놓인 기분이었다. 침착하게 오로지 사실만을 전하고 원장의 반응을 살피기로 한 채 예약자로 그녀의 이름이 호명되자 진료실에 들어섰다.   &amp;quot;어디가 불편해서 오셨어요?&amp;quot;   &amp;quot;죄송한데 간호사분을 내보내주세요. 긴히 드릴 말씀이 있어서요.&amp;quot;   원장은 당황한</description>
      <pubDate>Tue, 16 Jul 2024 23:47:05 GMT</pubDate>
      <author>이지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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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 것이 왔다</title>
      <link>https://brunch.co.kr/@@b5Cx/176</link>
      <description>상기된 낯빛의 도준맘은 그녀의 미소에 긴장이 풀린 듯 어색한 미소로 말문을 열었다. 그녀는 병원 빈대가 분명 단톡을 파서 자신을 험담했으리라 예상한 지 오래라 의연하게 도준맘과 대화를 잇다 그만 허를 찔려버렸다. &amp;quot;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이건 도가 넘어 알려주고 싶었어요.&amp;quot; 그녀는 도준맘이 보여주는 단톡을 읽고는 두 다리에 힘이 풀렸다.    그녀는 생각</description>
      <pubDate>Sat, 13 Jul 2024 01:10:27 GMT</pubDate>
      <author>이지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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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아성찰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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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녀는 남들에게 싫은 소리를 못하고 주변 눈치를 많이 보는 성격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그녀 주변엔 늘 똥파리가 꼬였다. 누구보다 사람이 좋았지만 무엇보다 사람이 혐오스러웠다.   그녀는 굉장히 예민한 성격으로 겉보기엔 그저 소심하고 내성적으로 보이지만 그건 말수가 없어서 그러해 보이는 것뿐, 속으로는 상대를 꿰뚫어 보는 통찰력이 남달랐다. 말이 아닌 눈</description>
      <pubDate>Tue, 09 Jul 2024 22:46:24 GMT</pubDate>
      <author>이지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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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런 식으로 나온다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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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녀는 아파트 공원 벤치에 홀로 앉아 멍을 때리고 있었다. 병원 빈대와 한바탕 푸닥거리를 한 뒤 주변인들에게 그녀에 대한 평판이 박살 났다는 걸 직감한 지 오래였다.    제아무리 그녀의 남편이 건설자재 철강공장과 세 개의 야적장, 전국 각지에 지사를 둔 임대사업장이 있어도 지역 종합병원 병원장 사모의 입김을 이길 방도는 없었다. 어차피 인생은 혼자고</description>
      <pubDate>Sat, 06 Jul 2024 00:33:23 GMT</pubDate>
      <author>이지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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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참 교육의 선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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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녀는 자신이 당한 것만큼 되갚아 주기로 마음먹었다. 병원 빈대에게 평생 느껴보지 못한 불쾌한 감정을 안길 생각에 심장이 마구 뛰었다.    참 교육의 기본은 미러링이 아닌가. 그녀는 그동안 병원 사모와 함께 있을 땐 스마트 폰을 꺼내지 않았다. 존중이자 인간에 대한 예의였다.    이제 예의를 밥 말아먹은 각성한 그녀가 병원 사모와 마주했다. 그녀는</description>
      <pubDate>Wed, 03 Jul 2024 00:11:15 GMT</pubDate>
      <author>이지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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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활짝 핀 흑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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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에르메스 티팟 세트로 차 몇 번 얻어마신 대가치곤 혹독했다. 병원 사모님? 사모님은 무슨 병원 빈대주제에. 그녀는 그동안 쌓였던 일렁이는 감정의 파도에 싸대기를 맞고 번쩍 정신을 차렸다.   평생 남의 것을 욕심내지 않고 살았건만 병원 빈대는 야금야금 그녀의 것을 탐했다. 처음 시작은 그녀의 호의였으나 어느 순간 정신을 차리고 보니 호구가 되어있었다.</description>
      <pubDate>Sat, 29 Jun 2024 00:04:17 GMT</pubDate>
      <author>이지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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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모님에게 필요한 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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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녀는 뜨끈한 물침대 위에 누워 눈을 말똥말똥 뜬 채 대기 중이었다. 병원 사모님이 끊은 10+1 회원권에 1회분을 공짜로 누리는 호사가 그녀를 기다리고 있기에. 산전, 산후 마사지만 받아봤지 에스테틱은 처음이라 긴장했는데 섬세한 손길로 얼굴을 매만져주자 금방이고 눈이 감길 듯 몸이 노곤해졌다.  '아, 사모님들은 이런 걸 일상으로 누리는구나' 황홀경에</description>
      <pubDate>Wed, 26 Jun 2024 00:54:52 GMT</pubDate>
      <author>이지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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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모님 중에 사모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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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딜 가나 대우만 받고 아쉬울 거 없는 사모님들이 그녀의 집에 방문 후 묘한 기류를 풍겼다. 남들의 부러움과 추앙으로 내면을 채우던 이들이 자신보다 더 잘 사는 사모님을 만나자 주눅 아니 그보단 회피하고 싶은 마음인지, 전처럼 그녀에게 살갑지 않아 거리감이 느껴졌다. 그녀는 이런 상황이 재밌어 즐기고 있었다. 그녀가 그들이 확인할 수 없는 허풍으로 우위</description>
      <pubDate>Sat, 22 Jun 2024 00:36:21 GMT</pubDate>
      <author>이지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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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가 누가 잘 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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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녀는 한껏 자신을 과시할 생각에 얼굴까지 상기됐다. 평소 비싸서 한번 사 먹을까 말까 한 애플망고에 수제 마카롱, 프릳츠 원두까지 배송받았다.   이처럼 입맛 까다로운 사모님들을 초대하는 건 여간 신경 쓰이는 일이 아니었다. 의사 사모님은 약속이 있다며 좀 늦게 합류하겠단 연락을 주어 도준맘과 단둘이 대면하게 됐는데 긴장감이 감돌았다.   집이란 평수</description>
      <pubDate>Wed, 19 Jun 2024 00:28:44 GMT</pubDate>
      <author>이지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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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모님을 만나다</title>
      <link>https://brunch.co.kr/@@b5Cx/167</link>
      <description>170센티가 넘는 훤칠한 키. 긴 목선에서 빛나는 티파니 다이아 목걸이와 방금 세팅을 마친 듯 풍성한 머리숱.  빌런이 이토록 매력적이라면 곁에 둘만하지 않나 그녀는 도준맘의 모습을 떠올리며 깊은 생각에 잠겼다.    도준맘은 이혼전문 변호사 남편을 둔 사모님으로 바이올린을 전공한 재원이었다. 주변에 음대를 나온 이가 없었기에 그녀는 음대출신에 대한 환</description>
      <pubDate>Sat, 15 Jun 2024 00:40:40 GMT</pubDate>
      <author>이지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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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수 배웠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b5Cx/166</link>
      <description>스마트폰을 한 손에 쥔 채 그녀는 텅 빈 눈으로 허공을 주시했다. 기를 죽이고 친해지고 싶은 마음은 비단 그녀뿐만 아니었던 것이다. 학부모의 카톡 프로필 목록을 넘겨보며 그녀는 이것이야 말로 세련된 자기 과시로구나 하며 한수 배웠다.      만약 학부모가 구매한 명품 사진이나 유럽여행 사진등으로 프로필을 꾸몄다며 그녀는 콧방귀를 뀌며 흘려봤을 테지만</description>
      <pubDate>Wed, 12 Jun 2024 01:21:28 GMT</pubDate>
      <author>이지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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