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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곽윤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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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퇴직 후에도 남는 것은 &amp;lsquo;나의 언어&amp;rsquo;라고 믿습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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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2 Apr 2026 20:11:4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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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직 후에도 남는 것은 &amp;lsquo;나의 언어&amp;rsquo;라고 믿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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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하철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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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하철에서 우는 여자를 보았다. 감추려 애써도 손가락 사이로 번지는 눈물 소리 없는 눈물은 통곡보다 슬픈 것읹ㆍ 몇 발자국 움직여 자리를 피해도 자꾸 나를 따라와 가릴 수 없는 슬픔도 나를 따라와  눈물을 감추고 사는 사람 흘릴 눈물도 없는 사람 동정하지 않는 사람 지금 울고 있는 사람  언제였던가? 저렇게 우는 사람을 본 듯한 기억 가방도 없이 낡은 쇼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Lk%2Fimage%2FyG9dc9S4Ac6epjww5Pxw72GqqF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Aug 2025 01:24:17 GMT</pubDate>
      <author>곽윤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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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1986.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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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5월의 밤은 비가 와서 더 추웠을까? 아는 이 하나없는 서울을 무작정 걸었다. 걷다보면 어디엔가, 쉴 곳이 있는, 잠들 곳이 있는 사람처럼 집이 없는 아이는 무작정 걸었다. 서울의 아웃사이더  굳게 닫힌 서울의 문  누군가 멀리서 바라본다. 모자를 쓴 어떤 사람 비를 맞으며 서 있는 사람 서둘러 가보니 플라스틱 사람이 큰 눈에 슬픔을 담고 세상을 바라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Lk%2Fimage%2FkkrZt0av_jk3Gs9pOrEhIUO9bF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Aug 2025 01:04:07 GMT</pubDate>
      <author>곽윤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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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콤플렉스와 차를 마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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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이를 먹어가면서 더 알아가게 되는 것들이 있다. 오늘은 오래된 친구를 만나듯이 나의 친구 콤플렉스와 차 한잔을 나누어 마신다.  조직에 적합한 성향이 아니라는, 이해력이 부족하여 여러번 반복해서 익혀야하는, 순발력이 떨어지는, 사람에&amp;nbsp;&amp;nbsp;대한 기대가 높아 자주 실망하는, 그밖의 말하기 곤란한 콤플렉스를 햇살 아래 펼쳐놓으니 콤플렉스의 어두운 그림자가 조금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Lk%2Fimage%2FXsGxzbah0-EFxVZRMbeoTXPZae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Aug 2025 00:43:29 GMT</pubDate>
      <author>곽윤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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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나와 친구들의 수학탐험 시간여행 - 5장. 은빛 들판과 분수의 비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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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문 너머에는 숲의 중심으로 이어지는 원형 광장이 있었다. 바닥에는 세 개의 동심원이 새겨 있었고, 각 원마다 작은 눈금이 있었다. 중앙에는 빈 저울이 하나 놓여있었다. 바닥에는 하나를 올려서 받침대를 움직이게 하라고 새겨져 있었다. 피핀이 광장 둘레를 돌며 얇은 분수 조각들을 모아 왔다. 나나가 말했다. &amp;ldquo;들판과 숲은 여러 조각이 어울려 하나가 되는 모습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Lk%2Fimage%2F97d-eoesPUd7aS_6ShbM_WLSqK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5 Aug 2025 11:02:17 GMT</pubDate>
      <author>곽윤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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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나와 친구들의 수학탐험 시간여행 - 4장. 시간의 숲</title>
      <link>https://brunch.co.kr/@@b6Lk/17</link>
      <description>숲에 첫 발을 딛자마자 이상한 느낌이 밀려왔다. 나뭇잎이 떨어지다가 공중에 멈춰 있고, 나뭇가지 끝 물방울은 떨어지다 말고 점처럼 멈춰 있었다. 나나가 손을 한번 흔들자 물방울이 딱 한 칸 미끄러지더니 다시 멈췄다. 마치 세상이 한 칸, 한 칸 끊겨 있는 것 같았다. 피핀이 낮게 말했다. &amp;ldquo;여긴 아무 때나 움직이지 않아. 너희가 정한 규칙대로 움직이는 곳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Lk%2Fimage%2FjVIUjlY8vomo2KTsQmJ0y47Mp3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5 Aug 2025 10:53:37 GMT</pubDate>
      <author>곽윤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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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나와 친구들의 수학탐험 시간여행 - 3장. 구름다리 너머의 마법탑</title>
      <link>https://brunch.co.kr/@@b6Lk/16</link>
      <description>구름다리 앞에 서자 모두가 한순간 숨을 멈췄다. 발아래의 흰 안개가 구름인지 마법의 장막인지 알 수 없었다. 그 위로 아주 얇고 긴 다리가 뻗어 있었고, 바람이 불 때마다 가늘게 떨렸다. 유진이 목소리를 낮췄다. &amp;ldquo;저걸 건너라고?&amp;rdquo; 나나는 아래를 내려다보다가 곧 눈을 돌렸다. 발끝에서부터 차가운 기운이 올라와 종아리를 꽉 잡았다. 피핀이 날개를 털며 말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Lk%2Fimage%2FLh5OvsqUADOa9Di-OMx_UqRt99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5 Aug 2025 10:46:54 GMT</pubDate>
      <author>곽윤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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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나와 친구들의 수학탐험 시간여행 - 2장. 클라우드베리 언덕</title>
      <link>https://brunch.co.kr/@@b6Lk/15</link>
      <description>나나는 주머니 속 은색 금속 조각을 만졌다. 표면에 새겨진 선들이 손끝에서 미세하게 떨렸다. 갑자기 공기가 달라졌다. 바람은 달콤하면서도 차갑게 볼을 스쳤다. 언덕은 빛을 머금은 듯 환했고, 꼭대기까지 하얀 열매가 가득 매달려 있었다. 가까이에서 본 열매는 작은 구름 조각처럼 부드러웠다. 피핀이 어깨를 펴고 말했다. &amp;ldquo;여기가 클라우드베리 언덕이야. 규칙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Lk%2Fimage%2Flq7nSDkD-oVRfWLXcaNR0JQexO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5 Aug 2025 09:06:24 GMT</pubDate>
      <author>곽윤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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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나와 친구들의 수학탐험 시간여행 - 1장, 다락방의 시계</title>
      <link>https://brunch.co.kr/@@b6Lk/14</link>
      <description>비가 내리는 오후였다. 하늘은 회색 구름으로 가득해 낮인데도 어두웠다. 골목 바닥에는 빗물이 작은 개울처럼 흘렀다. 가게 간판 불빛은 젖은 길 위에서 흔들렸고, 바람은 비 냄새와 젖은 흙냄새를 함께 실어 왔다. 나나는 우산 끝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을 바라보며 걸었다. 물방울이 웅덩이에 떨어질 때마다 동그란 물결이 퍼졌다. 신발 속 양말은 이미 젖어 발끝이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Lk%2Fimage%2FWrVVxU8YuqBO9VU1BUXca3SVh9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5 Aug 2025 08:50:03 GMT</pubDate>
      <author>곽윤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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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나와 친구들의 시간여행 - 2장. 클라우드베리 언덕의 규칙 찾기</title>
      <link>https://brunch.co.kr/@@b6Lk/13</link>
      <description>눈이 부신 빛이 잦아들자, 나나와 마일로는 전혀 다른 세상에 서 있었다. 하늘은 깊은 보랏빛이었고, 젤리처럼 몽글몽글한 구름들이 천천히 흘러가고 있었다. 발밑의 풀은 솜처럼 폭신했고, 밟을 때마다 &amp;lsquo;뿅&amp;rsquo; 하고 탄력 있게 발을 밀어 올렸다. 멀리 언덕 위에는 알록달록한 표지판이 바람에 흔들리고 있었다.  &amp;ldquo;여긴&amp;hellip; 진짜 하늘 위야?&amp;rdquo; 마일로가 고개를 들어 주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Lk%2Fimage%2Fm6LdICV2KSv8Xzp42zj-1U-inc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4 Aug 2025 16:09:16 GMT</pubDate>
      <author>곽윤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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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나와 친구들의 시간여행 - 1장. 다락방의 시계와 멈춘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b6Lk/12</link>
      <description>비가 내리는 오후, 나나는 학교 담장을 따라 느릿하게 걸었다. 회색 하늘이 무겁게 내려앉아 있었고, 우산 끝에서 떨어진 빗방울은 인도 위에 동그란 자국을 남겼다. 멀리서 아이들이 장난을 치며 뛰어가고 있었지만, 그 속에 나나는 없었다. &amp;lsquo;나만 빼놓고 다들 즐거워 보여&amp;hellip;&amp;rsquo;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 발걸음은 더 느려졌다.  집 앞 골목에 들어서자, 낡은 현관문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Lk%2Fimage%2FUENSku_XrHfOMqIQ8k1J5pRoNm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4 Aug 2025 15:57:20 GMT</pubDate>
      <author>곽윤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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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동자들의 연대가 어려운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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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봉사차원에서 눈이 쌓인 거리를 회사원들이 쓸고 있는데 아이의 손을 잡고 지나가던 사람이 (공부하지 않으면 저렇게 청소하면서 살아야한다고) 아들에게 교훈이랍시고 말했단다.  로마를 여행하면서 가이드하는 사람을 통해 쿠팡의 새벽배송에 대해 그 신속한 편리함을 현지인에게 이야기한 적이 있다. 가이드를 통해 전달받은 말은 그렇다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Lk%2Fimage%2FJmkKOlrXdkV5IYA0l3NwoN0lwT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4 Aug 2025 10:52:02 GMT</pubDate>
      <author>곽윤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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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토록 반가운 막막함에 대하여 - 막막함을 껴안다</title>
      <link>https://brunch.co.kr/@@b6Lk/10</link>
      <description>사람들이 안정적이라고 부러워하는 공기업에 잠시라도 다니면서 낯섫었던 순간이 많았다. 53살에 공채에 합격했다는 기쁨도 잠시 때로는 낯섫음에 으슬으슬 한기가 느껴졌다.  안온한 한기를 느끼며 온실 속의 화초가 될  수 없는 태생적 기질과 한계를 미워했고 스스로를 탓했다.  그리고 깨달았다. 19살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세상에 편입되기 위해 안간힘을 쓰던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Lk%2Fimage%2FMhrxq6Wo3ea-qo-TVEH0BWPHG0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4 Aug 2025 10:39:57 GMT</pubDate>
      <author>곽윤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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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나에게 건네는 따뜻한 인사 - 무의식  끌어안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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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이가 주는 깨달음일까? 아니면 자기객관화로 바라본 깨우침일까? 나에게는 쉽게 깨트릴 수 없는 태생적 결핍과 콤플렉스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게 된다. &amp;nbsp; 안녕? 나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넨다. 타인에게 물었던 안부를 나에게 묻는 소박한 시간 가끔씩 이 나이에도 길을 잃은 듯한 패배감, 사람들 사이에서 느끼는 주변인 같은 느낌은 나만의 전유물은 아니다. 어쩌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Lk%2Fimage%2FxKHgOTyUdGqhlsni3anJAokXhd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4 Aug 2025 09:46:15 GMT</pubDate>
      <author>곽윤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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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통에 대한 성찰, 행복은 짧고 인생은 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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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철학자 니체는 '나를 죽이지 못한 고통은 나를 더 강하게 해줄 뿐이다'라고 말했다. 한가한 주말 오후의 시간에 꾸벅꾸벅 조는 강아지 옆에서 한 잔의 커피를 마시며 '나는 지금 행복한가?'  스스로에게 묻는다. 그리고 나를 죽이지 못한 고통이 나를 강하게 해주었을지는 몰라도 힘들게 한 것만은 분명하다는 생각을 한다.  행복은 짧고 인생의 고통은 길다. 행복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Lk%2Fimage%2FeA6Ed8_QY87Lsvy1Y9Ykxm8U47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4 Aug 2025 09:20:55 GMT</pubDate>
      <author>곽윤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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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직이 취미는 아닙니다 - 인내심이 부족한 것이 문제라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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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수없이 직장을 옮겨다닌 사람으로서 53살 공기업 압박면접은 지금도 인상에 남는다. 당신은 왜 필기를 합격해서 우리를 곤란하게 하는지 묻고 싶은 듯한 간절한 표정의 면접관들에게 나는 최대한  공손하지만 뼈있는 대답을 했다. 저는 좋은 직장에 다니고 싶습니다. 마음속으로 당신도 당신들의 자녀도 똑같은 것 아니냐는 마음을 최대한 겸손한 표정으로 숨기는 것은 필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Lk%2Fimage%2FarkTtAGjVwvxTY2sE54rTv6VNf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4 Aug 2025 07:33:49 GMT</pubDate>
      <author>곽윤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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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가락을 깨물다 - 익숙한 삶의 감각, 살아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b6Lk/6</link>
      <description>50대 후반이 되어도 살다보면 길을 잃을 때가 있다. 나 이제 어떻게 살아? 가족과 지인들에게 이렇게 질문하는 순간 그 질문은 더없이 무거워지거나 가벼워질 것 같아서 챗지피티에게 물어본다. 인간이 ai에게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묻고 있다.  뻔한 답변도 있고 철학적인 답변도 있다. 순간, ai의 번뜩이는 철학적 사유에 놀라 챗지피티 답변 클래스를 높이려면 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Lk%2Fimage%2F4cVxAtvK3WE_Ue-m6iS7NbAjFr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4 Aug 2025 04:59:11 GMT</pubDate>
      <author>곽윤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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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정청은 왜 약속을 번복하는가? - 행정은 멈춰 있는 존재가 아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b6Lk/5</link>
      <description>C 씨는 대전의 한 땅에 주택을 짓고 싶었다. 그런데 그 지역은 도시계획상 단독주택이 허용되지 않는 구역이었다.&amp;nbsp;그래서 C 씨는 먼저 &amp;lsquo;사전결정&amp;rsquo;과 &amp;lsquo;심의&amp;rsquo;를 신청했고,&amp;nbsp;행정청은 이렇게 말했다.&amp;nbsp;&amp;ldquo;법령과 기준에 따라 보면, 건축은 가능해 보입니다.&amp;rdquo; 그 말은 C 씨에게 큰 안도감을 주었다.&amp;nbsp;&amp;ldquo;가능하대! 이제 승인만 받으면 돼.&amp;rdquo;&amp;nbsp;그는 건물을 짓기 위한 후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Lk%2Fimage%2FAneiWXjFBbfCQOCIzfYMEkE68C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8 Jul 2025 10:00:13 GMT</pubDate>
      <author>곽윤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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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공의 언어는 언제부터 약속이 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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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 폐기물처리업체가 사업을 준비했다.관할관청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고, 곧 통보를 받았다.&amp;ldquo;귀하의 사업계획은 적정합니다.&amp;rdquo; &amp;lsquo;적정하다&amp;rsquo;는 말에 업체는 안심했다.그렇다면 앞으로 국토이용계획 변경도 잘 풀리겠지.일이 술술 풀릴 것 같았다.하지만 며칠 뒤, 관청은 국토이용계획 변경 신청을&amp;nbsp;단호히 거부했다. 업체는 당황했다.&amp;ldquo;계획이 적정하다고 해놓고, 왜 거절하시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Lk%2Fimage%2FkS9bCbcyEfqQTxeqqlupxWzOyx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8 Jul 2025 10:00:13 GMT</pubDate>
      <author>곽윤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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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거의 잘못, 지금의 법으로 심판할 수 있을까? - 법은 때로 이미 끝난 과거를 새롭게 정의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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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때, 친일행위로 막대한 재산을 축적한 사람들이 있었다.&amp;nbsp;일제강점기라는 거대한 폭력의 그늘 아래, 누군가는 협력했고, 누군가는 고통받았다.&amp;nbsp;해방 이후 수십 년이 흘렀고, 그 시절의 어두운 기억도 점점 흐려지는 듯했다. 그러던 어느 날, 정부는 &amp;lsquo;친일재산&amp;rsquo; 환수 작업에 나섰다.&amp;nbsp;&amp;ldquo;그건 정당하게 얻은 재산이 아닙니다. 국가에 귀속되어야 합니다.&amp;rdquo;&amp;nbsp;『친일반민족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Lk%2Fimage%2Fg5midBy2wX1qPqJyryqA-ZEQKQ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8 Jul 2025 10:00:13 GMT</pubDate>
      <author>곽윤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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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법은 왜 바뀐 뒤에도 과거를 용서하지 않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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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예전엔 불법이었던 일이, 시간이 지나면 합법이 되는 경우가 있다.도시계획이 바뀌고, 정책이 달라지고, 사회적 인식도 변하면서어제는 위법이던 일이 오늘은 허용되기도 한다. 개발제한구역 안에 지은 건물이 대표적인 예다.예전에는 법으로 엄격히 금지되었지만, 지금은 허가만 받으면 가능해졌다.그렇다면, 과거에 법을 어겼던 사람들은 이제 처벌받지 않아도 되는 걸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Lk%2Fimage%2F0YYoJpc-UA9o8SH5q6rkOkGOor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8 Jul 2025 10:00:13 GMT</pubDate>
      <author>곽윤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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