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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수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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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싱어송라이터 오수연의 브런치입니다.음악작업과 육아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일상,그 외에도 좋은 음악과 책 등 소소한 이야기도 나눠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23 Apr 2026 00:17:1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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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싱어송라이터 오수연의 브런치입니다.음악작업과 육아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일상,그 외에도 좋은 음악과 책 등 소소한 이야기도 나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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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험에 시간제한이 없다면, 더 좋은 세상이 될까 - 빨리빨리의 세상, 부추기는 시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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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험에는 왜 시간제한이 있을까. 글을 느리게 읽는 편이었던 나는  언제나 쫓기듯 숨 가쁘게 시험을 치렀다.  눈대중으로 훑고 익숙한 정답을 고르고, 깊이 고민할 시간은 갖지 못한 채 오직 순발력과 직감으로 문제를 풀곤 했다.  시험 끝에 오는 것은 지적 깨달음이 아닌 날쌘 경주 후에 오는 안도, 혹은 허탈함 그뿐이었다.  천천히 읽어야 더 깊이 보이고, 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rG%2Fimage%2F6kV537mlfykMpz9kmG814QNbv-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Jan 2023 04:40:10 GMT</pubDate>
      <author>오수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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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에 무력감이 찾아왔어요 - 똑똑, 또 왔습니다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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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가장 행복해하는 음악도 나를 어찌할 수 없을 때가 있다. 바로 요즘 같은 때.   마음이 무한히 뚫리는 듯한 공허함,  앞으로 평생 그 어떤 것도 재미없을 것만 같은 무력감.  이 똑같은 일상 정말 재미없네. 일 좀 그만두고 싶다.. 음악도 재미없잖아? 책도, 영상도 뻔해. 재미없어.  그런 때는 잠도 부쩍 많아진다. 어제는 11시간 정도 잤다. 몸은</description>
      <pubDate>Tue, 21 Jun 2022 14:51:03 GMT</pubDate>
      <author>오수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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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무 큰 사랑이 내게로 왔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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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너에게선 여름 냄새가 나 싱그러운 풀잎과 곤충 소리들, 흩날리는 꽃잎  너무 행복하면 말야 또렷한 현실도 현실이 아닌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어   널 바라보는 순간들이 눈에 담기는 네 모습들이 너무 소중해서 물끄러미 더 들여다본다  세상 가장 쓸데없는 레고 괴물 이야기를 세상 가장 초롱초롱하게 조잘대는 널 보며  그 이야기들도, 너도 어느샌가 쑥 자라겠지</description>
      <pubDate>Sun, 01 May 2022 15:43:10 GMT</pubDate>
      <author>오수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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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외로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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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뻔한 듯 하지만,  외로움은 상황에서 오는 감정이 아닌 듯하다.   혼자여도 누군가를 애틋해하는 마음이 가득하면 외로움이 설 곳이 사라지만, 군중 속에서도 마음에 벽을 세우고 날을 세우면  외로움이 가득 찬다.    나는 늘 사랑이 가득한 사람이 되길 원하지만, 그래서 너그럽고 넉넉한 나이길 바라지만, 줄곧 이상과 현실은 반대다.  나란 사람은  너무 가까</description>
      <pubDate>Tue, 12 Apr 2022 12:06:18 GMT</pubDate>
      <author>오수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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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끝은 언제나 죄책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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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가 아플 때 아이가 버릇이 없을 때 내 잘못인 것 같은 죄책감이 든다.  아이가 기죽어 있거나  혹은 떼쟁이가 될 때도 그렇다.   일을 해서 아이와 오랜 시간 못 있어주는 상황도 같이 있더라도 아이와 잘 못 놀아주는 상황도  아이가 원하는 음식이나 장난감을 맘껏 못 사줄 때도  코로나로 외출을 못해 아이가 답답해할 때도   인적으로나 물리적으로도 도무</description>
      <pubDate>Thu, 07 Oct 2021 17:06:28 GMT</pubDate>
      <author>오수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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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래 살아남는 법 - 문득 든 잡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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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세상에서 가장 오래 사는 것, 가장 오래 남아있는 것은 무엇일까. 누군가의 예쁜 정원에 있던 나무도 언젠가 사라지고, 길가에 있던 가로수도 재개발로 사라지고, 사람의 손이 닿는 나무들도 필요에 의해 사라진다.  있는 줄도 몰랐던 저 깊숙한 곳에서 자라고 있는 이름도, 형체도 모를 나무. 그 나무가 가장 오래 살아남겠지.  세상의 이치가 그런가 보다. 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rG%2Fimage%2FEILS_MPpkyCMdCHmqTdJhLFzTK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Aug 2021 14:43:42 GMT</pubDate>
      <author>오수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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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젠가부터 육아정보 프로가 무서워졌다 - &amp;lsquo;아이는 잘못이 없어요&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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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맞는 말이다.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어린아이가 무엇을 알겠으며, 그동안도 보고 자라고 키워온 사람이 부모인데 아이와 부모 사이에 문제가 있으면 당연히 부모 때문 아닌가.  결혼 전에도 SBS &amp;lsquo;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amp;rsquo;와 같은 육아정보 프로그램들을 즐겨봤다. 아이가 어떻게 이렇게 단 시간에 바뀔 수가 있는지 놀랍고 흥미로웠다. 그리고 아이가 문제가 큰 만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rG%2Fimage%2FwIX3IG_EjnrVgrmlLPinwqTGv4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2 Mar 2021 13:06:50 GMT</pubDate>
      <author>오수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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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언을 기억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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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14년 아이언(본명 정헌철)이 '쇼미더머니 시즌3' 준우승을 하고 스타로서 가장 조명받던 시절, 나는 마침 그가 소속해있던 소속사 홍보팀에서 일을 하고 있었고, 잠시나마 그에게 언론 교육을 해주었었다. 기자분들에게 깍듯이 예의를 갖춰라, 어떤 질문에도 성실하게 대답해라와 같은 기본예절부터 인터뷰를 할 때 질문에 답변할 내용을 손 보아주고, 언론사 인터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rG%2Fimage%2FNAbxNs1qnlJqIAXRCxSZ_u_7S1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Jan 2021 12:51:27 GMT</pubDate>
      <author>오수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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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싸움이 싫은 여자, 억울함이 싫은 남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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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싸움이 싫은 여자는 오늘도 참는다.   남자가 운전을 하다 보도블록에 올라타 차가 덜컹한다. 순간 여자는 자신이 운전을 하다가 보도블록에 올라탔을 때 남자가 화를 냈던 기억이 떠올랐지만, 여자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이유를 묻는 순간 남자가 억울함에 북받쳐 싸우게 될 것을 알기에.  네가 운전을 하지 그랬냐. 길이 이상한 거다. 네가 말을 걸어서 그렇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rG%2Fimage%2Foz5qFQdS0VvcXWFWn1ZQAoOXemE.webp"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3 Jan 2021 17:26:17 GMT</pubDate>
      <author>오수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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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것이 찐 '엄마 뮤지션'의 하루 - 부제: 탈탈 털린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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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유독 그런 날 글을 쓰는 것 같다. 몸도 마음도 지치고, 속은 답답해서 어딘가에 몽땅 털어놓고 싶은 날. 그래서 내 글들은 대부분 '속풀이'의 느낌이다.   구체적인 이유가 있다거나 해답을 듣고 싶어서는 아니고, 내 이야기를 듣는 누군가의 감정도 상하게 하고 싶지 않기에 글이란 수단이 딱 좋다. 또 공개만 미뤄둔다면 어떤 말이든 후련하게 다 내뱉어도 되니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rG%2Fimage%2FRLPx5kPewXN7uagSNRpTrJTy6PI.webp"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7 Nov 2020 03:43:12 GMT</pubDate>
      <author>오수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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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색한 공기에 대한 면역력이 없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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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누군가를 만나면 티 안 나게 자연스러운 척 연기를 한다.  그 누군가란 매일 만나는 가족들 빼고는 거의 전부인 것 같다. 어색한 공기가 싫어서 괜스레 웃고 친절히 대하고, 상대가 민망해하거나 어려워할 땐  적당히 무신경하게 '쿨한 척'도 하면서, 상대의 관심을 얻을만한 화두를 찾기 위해 맷돌을 무척 열심히 굴린다.   원래 성격이 이러하니 예전 기자 생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rG%2Fimage%2F09cFCmL7n4bRsDJPCJ_P53OneL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Nov 2020 03:52:08 GMT</pubDate>
      <author>오수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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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NS 사용능력=좋아요 개수? - 그렇다면 저는 빵점입니다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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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좋아요'에 휘둘리지 말자.  오늘도 다짐하건만, 내가 올린 게시물의 '좋아요' 수를 매 시간 확인한다. 그리고 '좋아요'가 너무 없으면 게시물이 별로였나 생각하며 삭제할까 고민한다. 이렇게 신경 쓰며 스트레스 받을거면 SNS를 하질 말지 왜 끊지 못하고 계속하고 있을까! 그리고 브런치는 왜 시작해서 '좋아요' 노예에 이은 '라이킷'의 노예로 살까. 돈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rG%2Fimage%2FEWd7aaX1FeerJMBqVpF9Iclh73M.webp"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3 Oct 2020 08:30:47 GMT</pubDate>
      <author>오수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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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빼미 부모는 육아가 참 어렵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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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해가 뜨면 잠이 들고 해가 질 때쯤 일어나는 아주 평범한 뮤지션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amp;quot; 요즘 내가 가장 애정 하는 뮤지션 적재의 인터뷰 내용이다. 무척 공감되는 이야기였다.   학창 시절 친구들이나 전 직장 동료들은 모두 내 동태눈을 기억할 듯싶다. 전 직장동료 왈 &amp;quot;언니 진짜 출근할 때마다 좀비가 걸어오는 것 같았어...&amp;quot;  학교 다닐 때도, 회사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rG%2Fimage%2Fb54q86vieQLFA__Hs4jjJNpbh8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Oct 2020 00:16:47 GMT</pubDate>
      <author>오수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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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아, 뮤지션,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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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아, 뮤지션, 엄마. 이 세 가지 타이틀을 균형 있게 잘 갖추는 게 가능한 일일까?  '사실 그건 처음부터 무리였어...'라고 말하고 싶은 한주의 마지막 날이다.   내 계획으로는 이번 주 안에 신곡 가녹음을 마쳐야 했다. 그래서 다음 주 중에는 편곡자에게 넘기고 싶었는데 예정보다 빨라진 생리, 그에 따르는 괴로운 두통과 무기력함, 그리고 시부모님의 방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rG%2Fimage%2FeD9690h_Z69dNTaMgDKb0UYIGQI.webp"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9 Oct 2020 03:07:16 GMT</pubDate>
      <author>오수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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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력 나쁜 이들을 위한 변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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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언제? 언제? 우리가 그런 델 갔었어?&amp;quot;  공부할 때 암기하는 능력은 괜찮은 편이지만(밑밥), 과거의 일을 기억하는 능력은 현저히 떨어진다.  친구들은 자신들과의 추억을 기억하지 못한다며 무척 서운해한다. 그들과 함께한 시간이 중요하지 않아서 기억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걸까.  남편도 연애시절 나의 부족한 기억력 때문에 여러 번 허탈함을 느꼈다. 잘해줘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rG%2Fimage%2FQslz6u2-OielLV4RCVvqqkS4S40.webp"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5 Oct 2020 06:57:35 GMT</pubDate>
      <author>오수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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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능 뮤지션의 길은 어디인가요 - 경로를 찾을 수 없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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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난 욕심이 참 많은 사람 같다.  겉에서 보면 딱히 돈 욕심이나 성공 욕심 없이 유유자적한 태도로 사는 사람 같다. 그런데 딱 하나 예술가적 욕심이라고 해야 할까. 작사, 작곡도 하고 싶고, 노래도 하고 싶고, 글도 쓰고 싶고, 재킷 사진도 직접 찍고 싶고, 이젠 편곡도 잘하고 싶다. 믹싱, 마스터링까지 바라진 않는 걸 보니 양심이 남아있긴 한가 보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rG%2Fimage%2FBIjDuDCd2otBajI69Q3X6Ham_u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4 Oct 2020 04:14:06 GMT</pubDate>
      <author>오수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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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분의 유통기한 - 그럼에도 내일을 살아야 할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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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유도 없이 편안함과 행복감으로 충만한 날이 있다가 오늘처럼 이유 없이 기운 빠지는 그런 하루도 있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어딘가에는 이유가 있다.  호르몬이 장난을 치면 이겨낼 장사가 없다. 배란일에는 짜증이, 월경 전에는 월경전 증후군으로 인한 무기력함이 물 밀듯 밀려오고, 갑상선 호르몬이 장난을 치기 시작하면 일이 더욱 커진다.   외적으로는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rG%2Fimage%2FJKgh5zLcsvyJltdhe9B5j5D1bHw.webp"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Oct 2020 10:24:33 GMT</pubDate>
      <author>오수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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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강검진이 알려주는 내 삶 - 엉망진창이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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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달에 받은 건강검진 결과가 나왔다.  폐 - 흉막 삼출, 간유리 결절 위 - 표재성 위염 갑상선 - 갑상선염 혹은 미만성 질환 의증 신장 - 신장 내 결절, 혈관근지방종 의증 부인과 - 난소낭종, 자궁근종  유방 - 좌측 비대칭 음영 혈액 - 백혈구 경도 감소 스트레스 지수 - 높음   알 수 없는 단어들의 향연이다. '재검사 요망, 추적검사 요망, C&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rG%2Fimage%2FxKNByyRx653Xnm9rE41ezKScgJ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Oct 2020 03:43:28 GMT</pubDate>
      <author>오수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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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뷰] 육아맘도 다 봤대 '비밀의 숲' 시즌2 - 정치는 재미없는데 '비숲'은 왜 이리 재밌는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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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비밀의 숲' 시즌1이 재미있었다는 사실만 빼놓고 내용은 모두 잊혀졌을 무렵, 두둥! 시즌2가 나왔다. 그러나 철벽과 무관심으로 일관했다.  '어차피 다 잊어버렸단 말이야' '무려 조승우인데? 배두나인데? 비숲인데?' '육아하는데 그렇게 집중해서 봐야 하는 드라마 못 봐!'는 무슨, 추석 연휴 동안 아이 울음소리보다 볼륨을 더 높여가며 처음부터 끝까지 정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rG%2Fimage%2FONgKmFkMtymkjtd9QGXBJdx3ky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Oct 2020 01:30:29 GMT</pubDate>
      <author>오수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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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꾸미고 싶다 - 애 엄마 말고 힙한 누군가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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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유혹에 휘둘린다.  진하게 화장을 하고, 배꼽티를 입고, '갬성' 가득한 요즘 음악을 하는 트렌디한 뮤지션이 되고 싶다. 이런 표현들부터 이미 한물간 듯싶지만...   사춘기 시절엔 영화 '비트'에 취해 도시의 밤을 헤매어보고 싶고, 너바나 음악에 취해 세상의 더러움에 반항도 했다가 탐닉해보고도 싶다가, 커트코베인의 짧은 생애가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아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rG%2Fimage%2FnEF7zd6BOSepyzV2bVAeYcOg-a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Oct 2020 04:55:26 GMT</pubDate>
      <author>오수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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