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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닻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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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래 마음에 남는 이야기와 순간을 붙잡아 씁니다.서른즈음을 지나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14:12:0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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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래 마음에 남는 이야기와 순간을 붙잡아 씁니다.서른즈음을 지나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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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생명의 마지막 세계였을 나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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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기이한 경험이다. 70~80년대에나 보았을 법한 낡은 골동품 TV가 며칠 전부터 내 머릿속에 들어앉아 있다. 지직거리는 노이즈로 가득한 화면을 멍하니 들여다보고 있으면, 어느 순간 '핑-' 소리와 함께 그날의 장면이 선명하게 재생된다.  퍽 소리가 났고, 무언가가 쓰러져 있었다. 펄쩍이는 움직임과 애처로운 신음. 나는 달려갔고, 바닥은 흥건했다. 발을 동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st%2Fimage%2FIhju2gn4qEQpz7a16S8XPrXrSz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3 Jan 2026 08:49:48 GMT</pubDate>
      <author>닻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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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황과 방랑 사이 - 드라마 &amp;lt;미스터 플랑크튼&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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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서울을 어떻게든 벗어나고 싶었다. 어떤 대단한 문장을 빚어내고 싶어서 이토록 처연하게 굴었는지는 모르겠다. 내가 무엇을 위해 이곳까지 흘러왔는지 여전히 선명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서울에서는 이 복잡한 마음을 글로 정리하고 싶지 않았다는 것만은 확실하다. 발길 닿는 대로 떠나온 이곳에서, 머릿속을 부유하는 생각들을 하나씩 꺼내어 본다.  최근 드라마 &amp;lt;미스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st%2Fimage%2FnXe1LgIUp0V-zQNAvlqO6E-jU-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3 Jan 2026 08:42:39 GMT</pubDate>
      <author>닻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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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펠롱펠롱, 쌉싸름한 서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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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스무살로의 진입은 10대를 내내 짓눌러온 억압으로부터의 자유 선언이었다. 그 시절은 온통 설레고 기쁜 것들로만 채워진 무구한 계절이었다. 서른은 다르다. 분명 사고는 아직 스무살 어디즈음에 멈춰있는데 세상은 나를 훌쩍 어른이라 부른다. 이제는 어른이라는 타이틀로부터 도망쳐선 안되며, 기어코 어른이 되어야만 한다는 당위성이 어깨를 누른다. 20대에 두고와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st%2Fimage%2FTFBppOSJHPPFWMESKIVd7mO7LaQ.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2 Jan 2026 15:21:03 GMT</pubDate>
      <author>닻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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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에 박힌 파편 하나</title>
      <link>https://brunch.co.kr/@@b6st/4</link>
      <description>어떤 사실은 예고 없이 찾아와 마음을 온통 헤집어 놓는다. 지난해 가을, 문고리를 잡은 채 멈춰 서게 했던 그 소식이 그랬다. 충격이 지나간 자리엔 날카로운 파편들이 박혔다. 시간이 흐르면 무뎌질 법도 한데, 이 파편들은 가끔 마음속에서 제 존재를 알리듯 형광(螢光)한다. 그러면 나는 다짐한다. 결코 당신을 잊지 않겠다고, 잊어도 잊지 않겠다고.  취준생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st%2Fimage%2FBheLV_CS2Dg4C7stATjhFkkSVa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2 Sep 2025 10:00:11 GMT</pubDate>
      <author>닻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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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른을 앞둔 당신에게 - 드라마 &amp;lt;미지의 서울&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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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드라마 &amp;lt;미지의 서울&amp;gt;을 정주행하고도 한 달이 지나서야 글을 쓴다. 주인공 미지와 미래를 마음속에서 보내주는 데 그만큼의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마지막 장을 보기 위해 달려가지만, 나는 정든 주인공을 보내기 싫어 끝판왕 전에서 게임기를 꺼버리는 쪽이었다. 내 삶의 한 챕터가 끝나는 것이 두려워 도망치고 싶었던 마음이 그들과 닮아 있었다.  &amp;quot;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st%2Fimage%2F2BS6ZGl70bCu9fzuG4MDpD-wwQ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2 Sep 2025 09:00:21 GMT</pubDate>
      <author>닻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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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유'라는 저주에 대하여 - 만화 &amp;lt;진격의 거인&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b6st/1</link>
      <description>인류는 왜 끝없이 분열하고 싸우고 선동하며, 결국엔 스스로를 파멸로 이끄는가. 그 증오의 연쇄를 끊어낼 수 있는 유일한 힘은 다른 것도 아닌 바로 사랑이라고, 작가는 연재기간 13년에 걸쳐 말한다. 만화란 외피에 가려 저평가되기도 하지만 그 깊이는 웬만한 철학서보다도 묵직하고 진실했다.  거인과 인간의 싸움, 서로를 죽고 죽이는, 그저 그런 소년만화가 아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st%2Fimage%2FqBxF9u4aPNCNJoYB4Gvi1rqgyE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2 Sep 2025 07:59:05 GMT</pubDate>
      <author>닻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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