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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 많은 말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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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유난히 말이 많지만 언제부턴가 말 이후의 몰려 오는 후회가 무겁다. 천천히 써내려가는 느리고 신중한 글의 공간.</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9 Apr 2026 14:59:0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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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난히 말이 많지만 언제부턴가 말 이후의 몰려 오는 후회가 무겁다. 천천히 써내려가는 느리고 신중한 글의 공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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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백수와 직장인은 종이 한 장 차이다. - 5개월 차 백수, 정신 차려보니 팀장이 되어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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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3년 2개월의 '존버' 막을 내리다.  소소 기업 대리로 3년을 가부좌 틀고 앉아 있다가 문득 이렇게 고여있다가는 썩은 물이 되겠다 싶어 사표를 던졌다. 깍듯하지 못하고 할 말은 해야 직성이 풀리고 업무영역에서만큼은 눈에 띄게 인정받아야만 하는 고약하고 오만한 성격인 내가 사회생활에서 유일하게 내세울만한 능력은 '존버'정신이었다. '회사가 다 똑같지 뭐',</description>
      <pubDate>Sun, 06 Mar 2022 09:54:07 GMT</pubDate>
      <author>말 많은 말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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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남해 #4 - 여전히 백수인 채 다시 남해로</title>
      <link>https://brunch.co.kr/@@bAT/42</link>
      <description>아침 먹고 집을 나서기 전, 다시 옥상에 오른다. 따사로운 햇살 받으며 단잠에 빠진 또비를 깨운다. 또비는 자동문처럼 무겁게 닫히는 눈꺼풀을 힘겹게 들어 올리면서 아는 체를 한다. 아직 여닫이문에 적응이 안 되었는지 코와 손을 이용해 문을 몇 번 흔들어 보더니 이내 이마를 대고 쑥 밀고 나온다. 그 모습을 아기의 첫 걸음마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본다. 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T%2Fimage%2FKNPvK-U9VN-STq79jg0C8amVsnc.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2 Nov 2021 11:52:01 GMT</pubDate>
      <author>말 많은 말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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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남해 #3 - 여전히 백수인 채 다시 남해로</title>
      <link>https://brunch.co.kr/@@bAT/40</link>
      <description>쾌청한 날씨는 남해를 더 화려하게 장식한다. 그 감탄스러운 풍경에 자꾸만 발걸음을 멈춘다. 6월 남해살이 때는 대부분 흐린 날씨였기 때문에 하늘도 바다도 잿빛이었다. 그때 그 바다가 맞나 싶을 정도로 다른 인상의 바다를 매일, 오래도록 바라본다. 가까운 곳에서부터 수평선까지 불규칙하게 떠있는 섬들, 해의 위치에 따라 시시각각 다른 빛을 내는 바다, 드물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T%2Fimage%2FwwibnzBQ7aaQghGJ-szunw3huf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8 Nov 2021 11:35:19 GMT</pubDate>
      <author>말 많은 말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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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남해 #2 - 여전히 백수인 채 다시 남해로</title>
      <link>https://brunch.co.kr/@@bAT/39</link>
      <description>비 소식이 있는 날, 아침상에 자연송이가 올라왔다. 별다른 양념을 안 했어도 버섯 자체의 향과 맛이 좋다. 손가락만큼 크고 통통하게 살이 오른 멸치는 남해 특산물이다. 한 박스에 20만 원씩 하는 고품질의 멸치를 아버님은 지인에게 받아오셨다고 한다. 푸른빛을 띄면서 매끈하게 반짝거리는 멸치는 꼭 고등어의 축소판 같다. 마른 멸치는 대개 간이 되어 짭짤하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T%2Fimage%2FYwTHuH004bIplLgVyDtnsYkJkb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6 Nov 2021 12:50:15 GMT</pubDate>
      <author>말 많은 말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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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남해 #1 - 여전히 백수인 채 다시 남해로</title>
      <link>https://brunch.co.kr/@@bAT/38</link>
      <description>지난 6월 퇴사 직후 남해에 사는 친구(이하 고구마)의 집에서 2주를 머물며 남해살이를 했다. 서울로 돌아오던 버스에서 '이제 다시 회사원이 될 것이고, 또 몇 년 간 자유롭게 떠돌 일은 없겠구나.' 하며 아쉬워했다. 예상과 달리 3개월이 지난 지금 나는 여전히 무직자이자 자유인이다. 여러 가지 이유로(혹은 핑계로) 수익은 마이너스이나 인생을 통틀어 나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T%2Fimage%2FC7QWzztikFL-vbWckJ1OLdc9cK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9 Oct 2021 07:03:45 GMT</pubDate>
      <author>말 많은 말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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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베스트 프렌드</title>
      <link>https://brunch.co.kr/@@bAT/37</link>
      <description>내가 태어나고 자랐던 90년대에는 동네 사람들이 동네에 사는 아이들을 다 같이 키웠다. 내가 기억하는 아주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은 맞벌이였는데, 딱히 배를 곯아본 적은 없었다. 내가 3살, 동생이 100일 무렵에 우리 부모님은 구의동 판자촌을 떠나 처음으로 방 2개짜리 화장실과 부엌을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집에 정착했다. 부부의 신혼집이었던 구의동 집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T%2Fimage%2FhVfsQgJE6a8nlwOqaDyVUXWM8-k"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Mon, 25 Oct 2021 00:43:31 GMT</pubDate>
      <author>말 많은 말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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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으로부터의 도피 - 코어를 탄탄하게 가꾸는 삶</title>
      <link>https://brunch.co.kr/@@bAT/36</link>
      <description>나는 현재 5개월 차 백수다. 사회에서 거절당했다기보다는 세상 물정 모르고 거만하기만 한 내 탓으로 통장 잔고와 적당히 타협하며 백수를 고집하고 있으나, 알게 모르게 쓸모없는 사람이 되어가는 기분은 떨칠 수가 없다. 퇴사 후 한두 달은 실컷 놀면서 한편으로는 치열하게 고민했다. 회사에 다니지 않고 살 수 있을까. 나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법이 뭘까. 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T%2Fimage%2F74vZkT8HN14LDfKk7O60jvXrqM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2 Oct 2021 02:58:22 GMT</pubDate>
      <author>말 많은 말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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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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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시간 중 대부분은 불가피하게 행해야 하는 일들이 차지한다. 하루의 1/3은 잠자면서 보내야 하고 나머지 2/3 시간 중에 절반은 자본과 맞바꾸어야 하고 그 절반 중 절반의 시간마저도 밥을 먹거나 몸을 단장하고 이동하는 시간으로 대부분을 보낸다. 따져보면 하루 중 스스로 욕구를 채우거나 해소하며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2-3시간 남짓 밖&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T%2Fimage%2FIWGOUBPK1HfQ0uupt4z6DRNoQXc.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1 Oct 2021 05:06:41 GMT</pubDate>
      <author>말 많은 말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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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답게 살고 싶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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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너무 작고 세상은 거대하다. 먹고사는 일만으로도 치열하기만 하다. 한 평생 내 몸 뉠 집 한 채 내 이름으로 사고, 죽을 때까지 사람답게 살고 싶다는 것뿐인데 한순간도 게으름 피우지 말라 한다. 젊어서 고생하면 나이 들어서 조금이나마 편안할 수 있다는 것도 알고, 무엇이든 닥치는 대로 해서 한 푼이라도 더 모아야 할 때라는 것도 안다. 세계 경제가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T%2Fimage%2FQBpyH6IdUE-0AD6ef4zPsF2WjG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0 Oct 2021 01:15:43 GMT</pubDate>
      <author>말 많은 말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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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통의 오류 - 보통이라는건 어디에도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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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국인에게 '헐','대박' 두 단어를 못쓰게 하면 대화를 못한다는 말이 있다. 그 두 단어만큼이나 무심결에 많이 내뱉는 단어로 '보통', '일반적으로','상식적으로'가 있다. 나 또한 연애나 직장이야기를 할 때면 자주 쓰곤 했다. 언젠가 사회적 프레임에 대한 생각을 하다가 이 말들이 어쩌면 심각한 일반화의 오류 또는 편견, 소수의 존재를 외면하는 &amp;lt;폭력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T%2Fimage%2F4r7W3vmRzVikqEd5dvTuuVzauzc"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Tue, 12 Oct 2021 03:31:07 GMT</pubDate>
      <author>말 많은 말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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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나=우리 - 이 쉬운 공식을 왜 자꾸 잊고 사는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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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90년대에 초등학교에 다녔던 또래들은 모두 기억할 것이다. 공동체라는 개념을 처음 배웠던 초등학생 시절, 학교에서 그토록 강조했던 '너+나=우리'를. 어려서는 별생각 없이 그저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라는 뜻 정도로 여겼다. 학교의 룰에 따라 랜덤으로 섞여 '반'이라는 소모임 속에서 1년을 잘 버텨내야 하는 것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큰 숙제다. 버티지 못하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T%2Fimage%2FnqysPOHcSVzeaKN2-TzG6BnWoy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0 Oct 2021 01:10:11 GMT</pubDate>
      <author>말 많은 말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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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핍에 대응하는 자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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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결여 또는 결핍. 마땅히 있어야 할 것이 없거나 모자람을 뜻하는 단어. 주로 부정적인 뉘앙스로 많이 쓰인다. 나 또한 무언가 부족하다는 것은 살아가는 데 있어 발목을 붙잡는 것쯤으로 여겼다. 내게는 가난이 그랬다. 하고 싶은 것을 포기해야 한다거나 또는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남들보다 더 큰 에너지가 수반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30대가 된 후로는 (그것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T%2Fimage%2FS4Tw1d3oc5wvz4W0K3hzJaT-fb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9 Oct 2021 09:54:31 GMT</pubDate>
      <author>말 많은 말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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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신에 대한 존경심에는 이유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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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t;니체의 말&amp;gt; - 시라토리 하루히코 엮음/ 박재현 옮김   존경하는 마음은 주로 내가 아닌 타인에게 든다. 생각해보면 많은 시간을 남에 대해 정의하고 평가하는데 쓴다. 그들을 어떻게 평가한다고 해서(또는 정의한다고 해서) 내가 어쩔 수 있는 것은 없는데도 그 무용한 생각과 말들을 늘 행하고야 만다. 그런데 정작 나 자신에게 시선을 두는 것에는 매우 인색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T%2Fimage%2FhymmzekeQIfV3uRiXiXumayMua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6 Oct 2021 03:36:08 GMT</pubDate>
      <author>말 많은 말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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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궁금하지 않은 사람들 #1. 윤환 - 꿈의 방향성을 찾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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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에게 환은,  환과 나는 09학번 동기로 만났다. 서로에 대한 공통점이 많지 않은 신입생들은 대체로 세 부류로 나뉘었다. 통학파, 기숙사파, 자취파. 나는 1학년 1학기를 기숙사에서 지냈고 환이는 통학파였지만 이상하게도 나는 통학파와 함께 다니게 됐다. 환은 개명을 한 이름이다. 그전에는 슬기였다. 그런데 사람이 이름 따라가는 것인지 바뀐 이름에 따라 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T%2Fimage%2FVWkyTcb_0H7ObME9p1HhIYbx9yU"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Fri, 01 Oct 2021 06:47:35 GMT</pubDate>
      <author>말 많은 말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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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랑 둘이 제주살이 #6 - 딱 일주일만 제주에서 살아보는거야.</title>
      <link>https://brunch.co.kr/@@bAT/26</link>
      <description>줄줄이 세워 놓은 깨          침범하면 벌금 천만 원인 이곳은 제주 해녀들의 구역    오늘도 러닝을 위해 아침 일찍 나섰다. 게스트하우스 바로 앞에 이렇게 멋진 해안 도로를 두고 러닝을 안 하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이었다. 5km를 뛰고 그대로 바다로 뛰어들어 수영을 하기로 했다. 일상으로 돌아가면 눈 뜨자마자 해안가를 달리고 곧장 바다에 빠질 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T%2Fimage%2FJGQtkHHXqe1AXsndCBcRWPgN4B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Sep 2021 02:50:03 GMT</pubDate>
      <author>말 많은 말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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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랑 둘이 제주살이 #5 - 딱 일주일만 제주에서 살아보는거야.</title>
      <link>https://brunch.co.kr/@@bAT/25</link>
      <description>자운당에서의 마지막 조식. 새벽부터 마당이 소란스러워 잠에서 깼다. 정원에 약을 치러 온 아저씨가 못마땅했는지 내내 옆에 붙어서 잔소리하는 주인 할머니. '할머니는 잔소리도 우아하게 하시네' 생각하며 다시 잠이 들었지만 곧 다시 깬다. 방 안에 창이 2개나 있어 8시쯤 되면 주위가 훤해지기 때문에 도저히 늦잠을 잘 수 없는 환경이다. 전날 밤, 민치와 별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T%2Fimage%2Fr0cA2OOQ2HazNsTsGHuiCwfybo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Sep 2021 06:50:26 GMT</pubDate>
      <author>말 많은 말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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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친구랑 둘이 제주살이 #4 - 딱 일주일만 제주에서 살아보는거야.</title>
      <link>https://brunch.co.kr/@@bAT/24</link>
      <description>오늘도 흰 닭과 함께하는 자운당의 평화로운 아침. 자유롭게 정원을 활보하면서도 집 밖으로 나가지 않는 닭이 신기해서 집이 따로 있나 찾으면서 정원을 기웃댄다. 그러다 정원 한켠에 닭장이 있는 것을 발견했는데 문이 열려있다. 외출 닭 혹은 산책 닭이라도 되는 거니. 개나 고양이에게 공격당하지 않기를 바라며 한참 동안 닭의 움직임을 눈으로 좇는다. 코시국이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T%2Fimage%2FZuaMnwXHpdyS-FNuc5-ghrTTbps.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Sep 2021 06:16:20 GMT</pubDate>
      <author>말 많은 말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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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랑 둘이 제주살이 #3 - 딱 일주일만 제주에서 살아보는거야.</title>
      <link>https://brunch.co.kr/@@bAT/23</link>
      <description>자운당 마당의 주인은 흰 닭이다. 처음 이 닭을 만난 것은 제주에서 맞이하는 두 번째 아침이었다. 전날 마당에서 정체 모를 짐승의 변과 생쥐 시체를 이곳저곳에서 발견했고, 차에서 내리다가 수풀 사이에서 아이보리색 털을 가진 정체 모를 짐승이 후다닥 도망가는 것도 목격했었다. 후에 주인 할머니께 여쭤보니 풀이 우거진 곳이 주변에 없어 온 동네 개들이 아침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T%2Fimage%2F7OWVF6iTY0Y5F0HMLDKfna_YHm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Sep 2021 02:32:40 GMT</pubDate>
      <author>말 많은 말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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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랑 둘이 제주살이 #2 - 일주일만 제주에서 살아보는거야.</title>
      <link>https://brunch.co.kr/@@bAT/22</link>
      <description>민치와 나는 대체로 다르지만 등산이라는 취미는 같다. 실제로 민치는 등산 동호회에서 활동 중이기도 한데, 이것 또한 같지만 다른 점. 나는 등산을 좋아하지만 거의 동생과 둘이 다니고 가끔은 혼자 다닌다. 좋아하는 것에 어떤 규칙이나 룰이 생기는 순간 왠지 흥미를 잃어버리는 모난 성격 때문에 취미 생활은 혼자 하는 편이다. 자유롭고 싶어서 혼자 활동하는 것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T%2Fimage%2FlK1LKDBlwKZ4Z86SG2gHMHatvy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Sep 2021 14:23:32 GMT</pubDate>
      <author>말 많은 말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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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랑 둘이 제주살이 #1 - 일주일만 제주에서 살아보는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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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서른두 살, 거의 동시에 퇴사를 하여 공백이 겹치는 친구가 있다면 그것은 일생일대의 찬스다. 게다가 둘은 비혼의 상태(가치관과 관계없는)이며 운전이 가능한 자가 있고 돈도 있다. 떠나지 않을 이유를 찾는 것이 더 어려웠다. 무려 3개 기업에서 입사 확정을 받고 (그중 두 곳을 두고) 고민의 늪에 빠진 친구는 매일 아침 눈 뜰 때마다 51:49의 기로에 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T%2Fimage%2FZcpIHcMuTGHCYyvMx0pVcHU56Tc.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Sep 2021 23:47:06 GMT</pubDate>
      <author>말 많은 말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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