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심야서점</title>
    <link>https://brunch.co.kr/@@bAub</link>
    <description>R&amp;amp;D, PLM, 모듈러 아키텍처와 R&amp;amp;Df 전문으로 하는 컨설턴트입니다. 책을 읽고 생각을 정리하며, 그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의미를 찾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8 Apr 2026 04:10:22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R&amp;amp;D, PLM, 모듈러 아키텍처와 R&amp;amp;Df 전문으로 하는 컨설턴트입니다. 책을 읽고 생각을 정리하며, 그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의미를 찾습니다.</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ub%2Fimage%2Fo9mi1ADw4iUh8GKosJVhIJhJnIA.jpg</url>
      <link>https://brunch.co.kr/@@bAub</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확장된 이야기, 사라진 밀도 - 『삼가 이와 같이 아뢰옵니다』를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bAub/660</link>
      <description>흑백의 방, 그리고 이야기의 균형이 흔들리는 순간  이번에 소개할 책도 흑백 시리즈 중 한 권, &amp;lsquo;백물어&amp;rsquo;를 중심으로 한 작품입니다. 흑백의 방이 오치카에서 도미지로로 넘어갔다는 변화는 단순히 이야기의 청자가 여성에서 남성으로 바뀌었다는 사실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오치카가 청자였던 시기에는 이야기의 수위와 표현에 일정한 절제가 존재했습니다. 작가가 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ub%2Fimage%2FeliEavK1VvjIy50vfqPwNYEDTh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Apr 2026 01:59:40 GMT</pubDate>
      <author>심야서점</author>
      <guid>https://brunch.co.kr/@@bAub/660</guid>
    </item>
    <item>
      <title>비잔티움, 지루한 역사라는 편견을 깨다 - 주디스 헤린의 『비잔티움』</title>
      <link>https://brunch.co.kr/@@bAub/659</link>
      <description>비잔티움 역사서라고 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책들이 있습니다. 존 줄리어스 노리치의 『비잔티움 연대기』, 그리고 게오르크 오스트로고르스키의 『비잔티움 제국사 324&amp;ndash;1453』입니다.  이 책들은 역사서의 가장 전형적인 형식, 즉 사건의 흐름을 따라가는 왕조 중심 서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비잔티움의 시작부터 끝까지 훑었다고 말해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ub%2Fimage%2FBlruwNqXg1mBoFnr-5M8Oiwd-i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Apr 2026 22:00:25 GMT</pubDate>
      <author>심야서점</author>
      <guid>https://brunch.co.kr/@@bAub/659</guid>
    </item>
    <item>
      <title>Norse Gods &amp;amp; Vaesen - 스톡홀름에서 만난 두 권의 책, 그리고 결국 사버린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bAub/658</link>
      <description>얼마 전, 출장으로 스톡홀름을 다녀왔습니다. 일주일 동안 스웨덴에 본사를 둔 소프트웨어&amp;middot;컨설팅 기업과 협업을 위한 협의와 교육 일정이 이어졌기에, 사실 도시를 여유롭게 둘러볼 시간은 거의 없었습니다. 출장이라는 것이 늘 그렇듯, 일정은 촘촘했고 하루하루는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그런 와중에, 잠깐 들른 기념품 가게에서 두 권의 책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처음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ub%2Fimage%2FPDom-M9zqLv9tw-d7pnGDoNSa4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09:44:11 GMT</pubDate>
      <author>심야서점</author>
      <guid>https://brunch.co.kr/@@bAub/658</guid>
    </item>
    <item>
      <title>모듈을 먼저 정의하면 실패한다 - 모듈러 디자인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bAub/657</link>
      <description>재사용은 시스템이 아니라 구조에서 결정된다  지난 글에서 공용화와 재사용은 PLM 솔루션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이야기했습니다. PLM은 데이터를 관리하고 검색하는 데에는 매우 강력한 도구이지만, 그 자체로 재사용을 만들어내지는 못합니다.  그 이유는 단순합니다. 재사용은 데이터의 문제가 아니라, 제품이 어떤 구조로 설계되어 있는지에 따라 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ub%2Fimage%2FrGBNCuuynG4AQRlHYykW1yjNkD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Apr 2026 22:00:20 GMT</pubDate>
      <author>심야서점</author>
      <guid>https://brunch.co.kr/@@bAub/657</guid>
    </item>
    <item>
      <title>『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를 읽고 - 괴테를 몰라도, 끝까지 읽을 수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bAub/656</link>
      <description>기대와 두려움 사이에서 펼쳐진 책  평소 같았으면 쉽게 손이 가지 않았을 책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분명했습니다. 하나는 자주 보는 유튜브 채널에서 이 책을 소개했기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밀리의 서재에 오디오북으로 올라와 있었기 때문입니다. 유튜브에서는 이 책의 작가가 스물세 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했다는 점을 강조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ub%2Fimage%2FGmilVZJVwUEPBA4mSCvi1Mh0JF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Apr 2026 09:00:13 GMT</pubDate>
      <author>심야서점</author>
      <guid>https://brunch.co.kr/@@bAub/656</guid>
    </item>
    <item>
      <title>마지막 한 번의 선택, 『프로젝트 헤일메리』 - 태양이 꺼져가는 시대의 마지막 실험</title>
      <link>https://brunch.co.kr/@@bAub/655</link>
      <description>헤일메리(Hail Mary)는 성모 마리아에게 도움을 청할 정도로 절박한 상황에서 던지는 마지막 시도를 의미합니다. 이 책의 제목인 프로젝트 헤일메리 역시 같은 맥락입니다. 인류 절멸이라는 극단적인 위기 속에서, 단 한 번의 가능성에 모든 것을 거는 시도. 말 그대로, 인류의 운명을 건 마지막 승부수입니다. 기억을 잃은 채 시작되는 이야기  주인공 라이랜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ub%2Fimage%2Fvx4kdWj8ZykNDa7EqDpmiwUkPx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Mar 2026 22:00:16 GMT</pubDate>
      <author>심야서점</author>
      <guid>https://brunch.co.kr/@@bAub/655</guid>
    </item>
    <item>
      <title>컨설턴트가 게으르면 벌어지는 일 - 컨설턴트의 게으름은 어떻게 드러나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bAub/654</link>
      <description>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하다 보면, 다른 컨설팅 펌이 과거에 수행했던 산출물을 접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은 고객이 의도적으로 공유합니다.  &amp;ldquo;이전과는 달라야 한다&amp;rdquo;거나, &amp;ldquo;여기까지는 이미 진행됐다&amp;rdquo;는 일종의 압박을 주기 위한 목적입니다. 또는 동일한 조직 내에서 여러 컨설팅이 동시에 진행되기도 합니다. 각기 다른 영역, 다른 관점에서 접근하다 보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ub%2Fimage%2F8JSPlvCA-91C9KpntlbwbJ6x_r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Mar 2026 22:00:18 GMT</pubDate>
      <author>심야서점</author>
      <guid>https://brunch.co.kr/@@bAub/654</guid>
    </item>
    <item>
      <title>왜 PLM은 설계 자산을 재사용하지 못하는가? - 공용화/재사용이 안 되는 조직의 공통된 특징</title>
      <link>https://brunch.co.kr/@@bAub/653</link>
      <description>검색은 되는데, 왜 재사용은 안 될까?  PLM 솔루션에는 이미 강력한 기능이 있습니다. 과거 설계 문서 검색 품목, BOM 조회 도면 정보 확인  이론적으로는, &amp;ldquo;기존 설계 자산을 얼마든지 재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amp;rdquo; 하지만 현실은 다릅니다. 검색은 되지만, &amp;ldquo;재사용은 잘 되지 않습니다.&amp;rdquo; 왜일까요? 문제는 &amp;lsquo;기능&amp;rsquo;이 아니라 &amp;lsquo;입력&amp;rsquo;에서 시작된다  많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ub%2Fimage%2FKMD8vz7LXMCVb1eLOQaaB7Xogy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Mar 2026 05:00:09 GMT</pubDate>
      <author>심야서점</author>
      <guid>https://brunch.co.kr/@@bAub/653</guid>
    </item>
    <item>
      <title>왜 우리는 여전히 책방을 그리워할까 - 책보다 더 많은 것을 주던 공간</title>
      <link>https://brunch.co.kr/@@bAub/652</link>
      <description>책방은 사라졌지만, 그곳의 감정은 남아있다  어린 시절, 동네 책방은 넉넉하지 않았던 현실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는 작은 도피처였습니다.  책을 사지 않아도 괜찮았습니다. 그저 이 책, 저 책을 뒤적이며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마음은 충분히 풍성해졌습니다.  그 공간에 있는 것 자체가 제게는 하나의 선물이었습니다. 책방은 언제부터 &amp;lsquo;지나가는 곳&amp;rsquo;이 되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ub%2Fimage%2FRG1uXMjAGbIxMltuEo7FwaQKrP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Mar 2026 22:00:14 GMT</pubDate>
      <author>심야서점</author>
      <guid>https://brunch.co.kr/@@bAub/652</guid>
    </item>
    <item>
      <title>데이터를 아는 사람에서, 구조를 보는 사람으로 - AI 시대, 결국 살아남는 사람은 &amp;lsquo;구조를 이해하는 사람&amp;rsquo;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bAub/651</link>
      <description>AI는 우리에게 돈을 벌어줄까?  인공지능의 발전은 이제 더 이상 &amp;ldquo;놀랍다&amp;rdquo;거나 &amp;ldquo;위협적이다&amp;rdquo;라는 단계에 머물지 않습니다. 요즘은 오히려 이런 질문을 더 많이 하게 됩니다.  &amp;ldquo;그래서, 인공지능이 돈을 벌어줄 수 있을까?&amp;rdquo;  조금 낯설게 들릴 수도 있습니다. 이미 ChatGPT나 Gemini 같은 도구들이 사람의 일을 대신하고 있는 시대인데, 이제 와서 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ub%2Fimage%2Fqidv2Gopekn5hCgZzuC0SYnAVr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Mar 2026 22:00:15 GMT</pubDate>
      <author>심야서점</author>
      <guid>https://brunch.co.kr/@@bAub/651</guid>
    </item>
    <item>
      <title>제품 복잡도를 설계하기 위한 첫 번째 도구, 아키텍처 - 제품이 아니라 제품군을 설계하는 순간, 복잡도는 통제 가능해진다</title>
      <link>https://brunch.co.kr/@@bAub/650</link>
      <description>시스템으로서의 제품이 가지고 있는 본연의 복잡도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도구는 &amp;lsquo;제품 아키텍처(Product Architecture)&amp;rsquo;입니다.  쉽게 말하면, 제품 아키텍처란 같은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어떻게 하면 더 단순하게 제품을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한 설계의 결과물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질문이 생깁니다.  우리가 실제로 마주하는 문제는 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ub%2Fimage%2FpCOn61O79GiHBlXKacsn107_TQ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Mar 2026 22:00:25 GMT</pubDate>
      <author>심야서점</author>
      <guid>https://brunch.co.kr/@@bAub/650</guid>
    </item>
    <item>
      <title>제품 복잡도를 설계하라 - 제품 복잡도는 &amp;lsquo;관리&amp;rsquo;의 대상이 아니라 &amp;lsquo;설계&amp;rsquo;의 대상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bAub/649</link>
      <description>PLM은 어디까지 다루는 시스템인가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의 출발점은 PDM(Product Data Management)입니다. 제품과 관련된 데이터를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시작해, 점차 그 데이터를 둘러싼 프로세스까지 확장된 것이 오늘날의 PLM입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많은 기업들은 자연스럽게 PLM을 &amp;ldquo;제품 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ub%2Fimage%2FSNqL92fMc3YrNi24WQA-kecrY3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Mar 2026 22:00:18 GMT</pubDate>
      <author>심야서점</author>
      <guid>https://brunch.co.kr/@@bAub/649</guid>
    </item>
    <item>
      <title>PLM은 왜 제품 복잡도를 해결하지 못하는가 - PLM 이후를 고민해야 하는 이유: 전사적 복잡도 관리 체계의 필요성</title>
      <link>https://brunch.co.kr/@@bAub/648</link>
      <description>PLM은 만능 해결책이 아니다  컨설팅을 하다 보면, 하나의 시스템을 도입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경우를 자주 접합니다. 반대로, 일부 솔루션 기업 역시 이러한 기대를 자극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홍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잘 알고 있듯이, 솔루션은 어디까지나 &amp;lsquo;툴(tool)&amp;rsquo;일 뿐입니다.  툴은 스스로 가치를 만들어내지 않습니다. 사용 방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ub%2Fimage%2F8xyKP11UHlhgvnjkB4YcMYbdht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Mar 2026 22:00:22 GMT</pubDate>
      <author>심야서점</author>
      <guid>https://brunch.co.kr/@@bAub/648</guid>
    </item>
    <item>
      <title>『눈물점』, 흑백의 방을 떠난 자리에서 - 오치카의 퇴장과 도미지로의 시작, 그리고 더 깊어진 괴담의 세계</title>
      <link>https://brunch.co.kr/@@bAub/647</link>
      <description>흑백의 방을 떠난 자리에서  &amp;ldquo;흑백&amp;rdquo;으로 시작된 오치카의 괴담 듣기는 &amp;ldquo;금빛 눈의 고양이&amp;rdquo;를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오치카의 미래가 행복이 아니라 괴담으로 점철되는 것 같아 마음이 걸렸다고 합니다. 그 한마디에서 저는 작가가 인물을 얼마나 아끼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야기를 끌고 가는 존재이면서도, 동시에 한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ub%2Fimage%2FucHFFJysd2fPHB_ufwW1v9_AGJ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Mar 2026 22:00:18 GMT</pubDate>
      <author>심야서점</author>
      <guid>https://brunch.co.kr/@@bAub/647</guid>
    </item>
    <item>
      <title>&amp;ldquo;안 됩니다&amp;rdquo;라고 말하지 않는 직업 - 문제를 다시 정의하고 해답을 찾아내는 사람</title>
      <link>https://brunch.co.kr/@@bAub/646</link>
      <description>제 업무에 대해 한참 고민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할 때는 업의 기준이 비교적 명확했습니다. 정해진 스펙에 맞춰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 그것이 제 일이었습니다.  주어진 시간 안에, 정해진 품질 기준을 만족하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면 저는 일을 잘한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기준이 분명했습니다.  그런데 컨설턴트로 일을 시작하면서 상황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ub%2Fimage%2FyzqSnJyoI06eJkEjiUTj_DgVg6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Mar 2026 02:00:13 GMT</pubDate>
      <author>심야서점</author>
      <guid>https://brunch.co.kr/@@bAub/646</guid>
    </item>
    <item>
      <title>익숙해질 즈음, 다시 떠난다 - 정착하지 못하는 삶이 아니라, 이동하며 쌓아가는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bAub/645</link>
      <description>사주나 점을 적극적으로 믿는 편은 아닙니다. 그저 재미 삼아 듣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도 가끔은 묘하게 마음에 남는 말이 있습니다. 제 사주에는 &amp;lsquo;역마살&amp;rsquo;이 있다고 합니다. 한곳에 오래 머물지 못하고, 여기저기 옮겨 다니며 살 운명이라고 말합니다. 굳이 믿지는 않지만, 제 이력을 돌아보면 완전히 틀린 말도 아닙니다. 금요일 밤과 일요일 밤 사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ub%2Fimage%2FMgVWJHY3sKiJJcW9DLeunIhcQz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Mar 2026 06:33:00 GMT</pubDate>
      <author>심야서점</author>
      <guid>https://brunch.co.kr/@@bAub/645</guid>
    </item>
    <item>
      <title>돈을 안다고 착각해온 우리에게 - 《머니: 인류의 역사》가 묻는 가장 근본적인 질문</title>
      <link>https://brunch.co.kr/@@bAub/644</link>
      <description>인간에게 돈은 공기처럼 자연스럽습니다. 굳이 의식하지 않아도 늘 곁에 있고, 동시에 누구나 갈망하며 욕망을 숨기지 않는 대상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문득 이런 질문이 떠오릅니다. 우리는 과연 돈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돈의 정확한 기원을 특정하기는 어렵지만, 인류의 역사가 기록되기 시작한 순간부터 돈은 함께해왔습니다. 인간이 만든 수많은 발명품 가운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ub%2Fimage%2FZRaZAU-47BkEN4kGBA3TErJ9lh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Feb 2026 22:00:08 GMT</pubDate>
      <author>심야서점</author>
      <guid>https://brunch.co.kr/@@bAub/644</guid>
    </item>
    <item>
      <title>프로젝트 중에 아프다는 것 - 컨설턴트에게 체력은 왜 역량이 되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bAub/643</link>
      <description>이번 프로젝트에 들어오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amp;ldquo;그래도 이번엔 감기 한 번 안 걸리고 지나가면 좋겠다.&amp;rdquo;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감기에 걸렸습니다. 이상하게도 프로젝트가 끝난 뒤 긴장이 풀리면 아픈 경우는 종종 있었지만, 프로젝트 한가운데에서 컨디션이 무너지는 일은 흔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인지 더 곤란했습니다. 아프다고 쉴 수도 없고, 병원에 가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ub%2Fimage%2F9UJnP_bkqoAPAi-2uDOWDfpye4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Feb 2026 22:00:25 GMT</pubDate>
      <author>심야서점</author>
      <guid>https://brunch.co.kr/@@bAub/643</guid>
    </item>
    <item>
      <title>고객의 선택, 그리고 모듈형 제품이 어려운 이유 - 우리가 제품을 고를 때, 사실은 무엇을 선택하고 있을까요</title>
      <link>https://brunch.co.kr/@@bAub/642</link>
      <description>우리는 무언가를 구매할 때 항상 선택을 합니다. 무엇을 살 것인지를 선택하는 동시에, 그 제품을 어떤 모습으로 나에게 맞출 것인지도 함께 선택합니다. 고객이 선택한 그 결과로 최종 제품이 결정되고, 그에 대한 값을 지불하는 과정. 이 일련의 행위를 우리는 제품 구성(Product Configuration)이라고 부릅니다. 제품 구성은 언제, 어디에서 이루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ub%2Fimage%2FxRYN0CY4Xvrnj2YiWLrII3fwVQ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Feb 2026 22:00:23 GMT</pubDate>
      <author>심야서점</author>
      <guid>https://brunch.co.kr/@@bAub/642</guid>
    </item>
    <item>
      <title>『글쓰기로 독립하는 법』을 읽으며 스스로에게 던진 질문 - 글쓰기로 독립한다는 말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았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bAub/641</link>
      <description>처음 책을 집필했을 때를 떠올려보면, 내가 쓴 글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과 함께 글쓰기로 아주 조금이라도 수입을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는 기대가 자연스럽게 공존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기대는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저조한 판매량을 마주했고, 출판 시장이 생각보다 훨씬 차갑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책 출판은 물론이고 글쓰기 자체로 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ub%2Fimage%2FcZreYyNJZn71x6tyElnl39yIed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Feb 2026 22:00:27 GMT</pubDate>
      <author>심야서점</author>
      <guid>https://brunch.co.kr/@@bAub/641</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