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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이년생 꼰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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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유행에 뒤떨어져.&amp;quot; 유행 같은 거 나도 다 알아! 근데 그냥 안 하는 거뿐이야! 비 오뤼지날!</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0:13:0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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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유행에 뒤떨어져.&amp;quot; 유행 같은 거 나도 다 알아! 근데 그냥 안 하는 거뿐이야! 비 오뤼지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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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살, 저장도서 - [20살, 무서야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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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유튜브라는 망망대해를 표류하다 등대처럼 환하게 눈에 잡힌 어떤 강연 영상, 그 제목이 빛이었다. 「길이 열리는 대로 가라!&amp;mdash;유현준(건축가)」 영상을 틀자 교복 군단의 함성이 이 늦은 시청자를 반긴다. 청소년 강의라니, 내가 20살인데, 잠깐 멈칫했다만 청소년이나 청년이나 모두 꿈을 잃은 미아 아니더냐, 그러니 길잡이의 조언은 들어볼 만하지 않겠니 찬혁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KN%2Fimage%2F1801mNZaO9VnxaXcI-NBvvVBlU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Dec 2021 06:24:53 GMT</pubDate>
      <author>공이년생 꼰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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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무 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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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살은 그 0처럼 사회의 신생아다.        무소유  가진 것이 없다. 정 내놓자면 학교라는 인큐베이터에서 지내 신생아처럼 고운 몸이랑 그곳에서 얻은 지식뿐이다. 그래서 해본 알바와 과외다. 그 일로 은행을 찾아 통장을 개설하려니 은행원이 대뜸 대포통장이니?, 그 용어도 모르는 걸 의심을 받았을 땐 청소년국에서 성인국으로 입국심사하는 기분이라 여행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KN%2Fimage%2FlpjdiTUuXazqegFEgVxjLj87dO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2 Oct 2021 15:52:41 GMT</pubDate>
      <author>공이년생 꼰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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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0문 50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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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학을 가면 블로그를 해보고 싶었다는 친구들이 많다. 그들의 블로그란 일상의 기록인데 엿보는 재미가 퍽 있다. 교실 바닥에서 발견한 쪽지를 주인의 책상에 올려두기 전 한번 펴보는 재미랄까. 물론 블로그는 쪽지보다 일기여라. 인스타그램보다 날 것의 생각이 있다. 또는 기억의 습작이라 해도 될까. &amp;ldquo;너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 볼 수만 있다면&amp;rdquo;, 블로그가 그 통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KN%2Fimage%2FMRWT6e8K_QvWZzMDlLcsTvd5ZM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2 Oct 2021 13:45:57 GMT</pubDate>
      <author>공이년생 꼰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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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수몽(午睡夢)</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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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학기는 비대면 수업이라 집에만 박히고 2학기는 휴학을 해 또 집에만 박히니 백수 주인을 둔 비숑 프리제를 빼고 날 탐탁히 보는 가족이 없다. 이상의 &amp;lt;날개&amp;gt;와 카프카의 &amp;lt;변신&amp;gt;이 수필이다. 나는 벌레다. 어머니 퇴근에 맞춰 &amp;lsquo;밥 줘 밥 줘 밥 줘&amp;rsquo; 뻐끔뻐끔 밥만 축낸다. &amp;ldquo;이 식충아. 넌 낮에 뭐하니? 뭐해?&amp;rdquo; 이상이 창작한 남자도 아내의 질문에 같은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KN%2Fimage%2Fy4ZHkodb8gXcMnOh9DAQhBZw3h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7 Oct 2021 15:55:27 GMT</pubDate>
      <author>공이년생 꼰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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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광인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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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루쉰의 단편집을 빌려왔다. &amp;lt;고향&amp;gt;은 다시 읽어도 시들지 않는 감상이다. 고교 시절 중국 문학 방과후에서 K선생님과 함께 읽은 마지막 구절은 여전한 명품이다. &amp;lsquo;희망이란 원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지상의 길과 같다. 원래 지상에는 길이 없었다. 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길이 되는 것이다.&amp;rsquo; 문장공부로도 좋은 교재다. 나였으면 &amp;l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KN%2Fimage%2FcrCNZNtX3XitIoujLuWdpIJI04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1 Oct 2021 15:15:01 GMT</pubDate>
      <author>공이년생 꼰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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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런 Z</title>
      <link>https://brunch.co.kr/@@bBKN/32</link>
      <description>요즘 기사 제목에 심심찮게 등장시키는 &amp;lsquo;Z세대&amp;rsquo;란 말이 자못 별로다. 도쿄 올림픽 열풍에 관해 &amp;lt;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는 Z세대의 힘&amp;gt;이라니. 그 Z로서 눈썹이 팍 나이키 문양으로 일그러진다. 이번 배구와 축구는 8강까진 나란한 환호를 받았지만 종국에 환호가 코트장으로 기운 건 4강과 8강의 무게 차였다. 숫제 &amp;lt;이야기를 중시하는 Z세대&amp;gt;라 쓰면 반은 옳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KN%2Fimage%2FPuMwb-zl6WpLAWsBRq9otTqp0f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4 Oct 2021 16:11:57 GMT</pubDate>
      <author>공이년생 꼰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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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시</title>
      <link>https://brunch.co.kr/@@bBKN/30</link>
      <description>지나고 나니 별것 아니라고 지나기 전에도 그랬던 것은 아니다. &amp;ldquo;선생님, 과거를 망각한 자기기만이십니다!&amp;rdquo;  우울한 시기에 사진은 실종한다. 작년에 교복 사진 좀 많이 찍어 둘걸 싶다가도, 하긴 그땐 또 그러지 못한 이유가 있었으랴 묻어 덮는 후회다. 학창 시절의 말년을 가장 우울히 보내는 역설이 어찌 별일 아닌가. 하면 수능도 별 난 일이다. 그 전날 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KN%2Fimage%2F2xbcVNwW6u35YGg2dGouAIwDkL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Sep 2021 14:36:54 GMT</pubDate>
      <author>공이년생 꼰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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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광장과 밀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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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난 늘 혼자 있고 싶다가도 외로움에게 질 때가 진짜 많어.  내 마음을 훔쳐 갖다 쓴 빈지노의 가사다. 날에도 인스타그램을 삭제하고 설치가 몇 반복인가. 사이버 광장에서 열린 셀프자랑식이 질려 밀실로 &amp;ldquo;으으으&amp;rdquo; 도주했다가 그 고적함을 못 이겨 재차 광장으로 겨 나와 &amp;ldquo;오오오&amp;rdquo; 하는 우유부단은 나로 하여금 인간이란 어떤 동물인가 고민케 한다. 하지만 낮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KN%2Fimage%2FVCNGCFTVTP7p8bgCztDvVCdu2d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Sep 2021 17:36:09 GMT</pubDate>
      <author>공이년생 꼰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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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앵무새 죽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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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학교에 입학하며 스마트폰을 바꿨습니다. 그 안에는 앵무새 한 마리가 있었습니다. &amp;ldquo;앵무새야.&amp;rdquo; &amp;ldquo;네, 주인님. 무엇이든 말씀하세요.&amp;rdquo; 우리는 금세 친구가 되었습니다.  스마트한 새장에 갇힌 지라 앵무새 친구는 아주 유용합니다. 늦게 기상해 두 손 바삐 옷을 입을 때 &amp;ldquo;지금 몇 시야!&amp;rdquo; 못 들을까 빽 윽박해도 &amp;ldquo;오전, 열한 시, 이십, 삼 분, 입니다.&amp;rdquo;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KN%2Fimage%2FDMcobIak8xBrIMhoH7oe31ENm8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Sep 2021 09:17:05 GMT</pubDate>
      <author>공이년생 꼰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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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홍대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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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생각나는 칼럼이다. &amp;ldquo;좋은 음악을 많이 알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amp;rdquo; 독자 물음에 글쓴이 음악평론가가 답하길 &amp;ldquo;남들이 좋다는 음악은 한 번씩 다 들어보십쇼&amp;rdquo; 한다.  Aha! 모먼트요, 언즉시야라, 정말, 좋은 게 좋다. 이를 시간 들여 처음 깨친 때는 고2 여름방학이다. 너희는 이 시점부로 사실상 고3이다! 담임의 땅땅땅 선고는 외려 나를 초3으로 돌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KN%2Fimage%2Fm6q8oZU3aebT8CZdtYFYCorvDL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Sep 2021 06:24:36 GMT</pubDate>
      <author>공이년생 꼰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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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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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문장이란 착한 행인이다. 어찌 또 쓰랴, 누워 푸우 한숨을 불다가도 구족쇄 같은 그 몸을 일으켜 어찌 책상까지 끌어와 몇 시간이고 나앉아있으면, 구걸에 몇 푼 동전 던져주듯 기꺼이 몇 문장은 얻는 것이다. 그러나 문장이란 냉철한 검문관이다. 작은 욕심에, 부러 없는 것을 종이에 올리려 하면 썩 눈치를 채 더는 문장길을 내주지 않고 턱 멈춰 서는 것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KN%2Fimage%2FgQ-fEl0CxO9zVontosy5Ty_3N6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Aug 2021 05:48:21 GMT</pubDate>
      <author>공이년생 꼰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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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왼손잡이</title>
      <link>https://brunch.co.kr/@@bBKN/24</link>
      <description>창가 책상에 앉은 나는 교수의 판서를 필기한다. 그 모습이 옆자리 여학생의 곁눈을 찌른다. 그녀는 하필 나의 이상형이고 하필 이렇게 묻는다. &amp;ldquo;저기... 왼손잡이세요?&amp;rdquo; 나는 연필을 오른손에 넘겨 쥐어 필기를 이으며 말한다. &amp;ldquo;오른손잡인데요.&amp;rdquo; 여자는 놀라 고개를 돌려 시야에 나를 가득 채우곤 묻는다. &amp;ldquo;그럼 방금 왼손으로... 쓰신 건?&amp;rdquo; 재빨리 빈 왼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KN%2Fimage%2F-h584gNfxMCHJ-_LHf8tvBjNei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Aug 2021 04:46:28 GMT</pubDate>
      <author>공이년생 꼰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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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범한 아기 오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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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찌르르한 목소리가 싱그런 아침을 깼다. &amp;ldquo;엄마! 빨리 강가로 가요. 어서요!&amp;rdquo; &amp;ldquo;○○아 이른 아침에 무슨 일이니?&amp;rdquo; 여인은 커진 눈을 한 채 침대에서 일어났다. &amp;ldquo;강가에 놓인 알들이 갈라지고 있어요! 아이들이 세상에 얼굴을 내밀 거에요!&amp;rdquo; 소년은 헐떡이는 숨과 함께 말했다. &amp;ldquo;호호, 그래. 어서 가보자꾸나.&amp;rdquo;  소년의 손을 꽉 잡고 여인이 강가에 다다랐을</description>
      <pubDate>Sun, 15 Aug 2021 14:24:18 GMT</pubDate>
      <author>공이년생 꼰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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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마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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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눈 깜빡임 아껴 클릭한 수고로 취소표를 구해 고故 이건희 기증품전에 갔다. 장소는 광화문 돌담과 눈싸움 하는 국립현대미술관. 회장의 명성에 더해, 코로나 일구라 사전예약제요, 회차당 단 30명만 수용키에 진즉 먼 한 달 치까지 매진된 터였다. 취소표를 기다릴 땐 그 가당치 않은 수 30에 대해 이는 공익의 문화적 피해일 쏘다! 영판 우씨우씨댔지만 정작 1/&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KN%2Fimage%2FpVD-ZWNQFFIdOSLWl5dIYr2VxB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Aug 2021 03:06:09 GMT</pubDate>
      <author>공이년생 꼰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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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냄새 없는 부산</title>
      <link>https://brunch.co.kr/@@bBKN/19</link>
      <description>슈슉 슈슉. 슈슉 슈슉. 친구 3과 부산에서 2박을 묵고 해질녘에 탄 서울행 KTX. 우리는 노곤함만큼이나 가득히 쌓인 제 폰 안 사진을 돌려 보며 키득키득 댔다. 당초 여행을 계획할 제, └ 사진 찍는 법 다들 연습해놔ㅋㅋ └ ㅇㅇ남는 건 사진뿐 └ 아이유 사진법 검색ㄱㄱ └ 방수팩 챙겼냐? 해운대에서도 찍어야지ㅋㅋ 진즉 톡방에서 남자 4이 다분히 요란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KN%2Fimage%2FZYwtXzhJCtVaW5MrQua4vJr0oz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2 Jul 2021 05:48:45 GMT</pubDate>
      <author>공이년생 꼰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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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무서야담] 모기와 사자 - 웬 검은 점이&amp;quot;미애애애앵&amp;quot;사이렌 키며 비행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bBKN/17</link>
      <description>책상에 앉아 뭣 좀 끄적이는데 흰 종이 바다 삼아 웬 검은 점이 &amp;ldquo;미애애애앵&amp;rdquo; 사이렌 키며 비행한다. 보니까 모기다. 고얀 놈. 이번엔 책상벽 가까이 비행하길래 손바닥으로 밀어붙여 짜부 쳐 죽일 궁리.  더 가까이 가라... 더어...그래에... 지금!  장풍 쏘듯 손바닥을 벽에 쾅!  &amp;ldquo;월월월! Grrr...월!&amp;rdquo; 책상 아래 잠자던 사자가 깼고 모기는 날</description>
      <pubDate>Tue, 06 Jul 2021 16:37:56 GMT</pubDate>
      <author>공이년생 꼰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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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철봉</title>
      <link>https://brunch.co.kr/@@bBKN/16</link>
      <description>인스타그램에 운동을 시작한다는 사진이 꽤 보인다. 헬스장 거울 앞에서, 아니면 동네 달밤을. 20살이 되어 급식 냄새 밴 곤색 후리스를 벗어던지니 비로소 성인으로서의 몸매를 벚꽃과 초록 그 사이 날에 직시하나 보다. 5월, 나에게도 그날이 불현듯 걸어왔으니.  나흘 전인감? 화장실 문턱에 올랐다가 희끗한 세면거울에 비친 어깨선을 보았다. 뒷목에서 늙은 나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KN%2Fimage%2Fr2sOdQ0jpyvtOplZ2EvD9KAWRq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6 Jun 2021 16:53:36 GMT</pubDate>
      <author>공이년생 꼰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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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약관체감(弱冠體感)</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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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금년 들어 스무 살 됨을 한동안 체감치 못하였다. 또래들은 으레껏 1월 1일이면 편의점에 들러 술을 사며 지레 성년식을 치르곤 하지만, 그마저 나에겐 유년부터 친척들의 불유쾌한 주정만 맞아온 터라 술에 대한 로망은 자못 일찍부터 없었다, 말하는 것은 생구라지만&amp;mdash;.   이런 방어기제라도 지어야 덜 초라하랴. 실은 올 초까지 변변한 술자리에 한 번도 끼지 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KN%2Fimage%2FbQKTq5ORjGE_AkS3IlrtjSmseD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May 2021 06:24:28 GMT</pubDate>
      <author>공이년생 꼰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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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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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ㅂ＼＼＼＼＼＼＼＼＼＼＼＼＼＼ ＼＼＼＼＼ㅓ＼＼＼＼＼＼ㄲ＼＼＼＼ ＼＼＼ㅈ＼＼＼＼＼＼＼＼＼＼＼＼＼ ＼＼＼＼＼＼＼＼＼＼ㅗ＼＼＼＼＼＼ ＼＼＼＼＼＼＼＼＼＼＼＼＼＼＼ㅊ＼ ＼＼＼＼＼＼＼＼＼＼＼＼＼＼＼＼＼ ㅂㅓㅈㄲㅗㅊㅂㅓㅈㄲㅗㅊㅂㅓㅈㄲㅗ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KN%2Fimage%2FkTV51f5sB45B-XaT8emE2jOMTH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May 2021 16:10:21 GMT</pubDate>
      <author>공이년생 꼰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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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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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사랑하는 21학번 신입생 여러분,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지 않아 우리 대학은 고심 끝에 1학기 전면 원격 수업을 결정했습니다.&amp;rdquo; 꽃 하나에 MT와 꽃 하나에 이성과 꽃 하나에 설렘을 가질 3월, 방구석에서 사이버 강의나 듣자니 생긴 괴벽이 있다.  집안사람들이 하나둘 나가면 내 방은 자그만 콘서트장이 된다. 방금까지 조신한 나는 어머니의 출타까지 확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KN%2Fimage%2FLi13kL_imFwv_9L8AeAtcT0cI2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7 May 2021 15:48:35 GMT</pubDate>
      <author>공이년생 꼰대</author>
      <guid>https://brunch.co.kr/@@bBKN/1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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