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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제나</title>
    <link>https://brunch.co.kr/@@bCcm</link>
    <description>덕후의 서재</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24 Apr 2026 17:05:4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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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덕후의 서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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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우리'로 만드는 용기 - 아니 에르노 『사건』</title>
      <link>https://brunch.co.kr/@@bCcm/7</link>
      <description>아니 에르노의 글을 읽을 때마다 나는 그녀의 솔직함에 놀라고 만다. 그녀는 본인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그것이 한낱 개인의 경험으로만 읽히지는 않는다. 아니 에르노는 자신의 경험을 보편적인 경험으로 전환하는 글쓰기에 능하고, 한 개인에게 일어나는 일이 보편적일지언정 절대 사소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항상 일깨워준다. 임신 중절이 범죄인 시대에 그녀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3jGx6NBIXfESmvpIYzbnNhxDsU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0 May 2021 14:00:39 GMT</pubDate>
      <author>신제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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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제나 실패로 돌아가는 시도 - VR 휴먼다큐멘터리 &amp;lt;너를 만났다&amp;gt; 시즌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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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0년도 2월 방송된 다큐멘터리 &amp;lsquo;너를 만났다&amp;rsquo;는 당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다큐멘터리는 VR 기술을 이용하여 이미 세상에 없는 딸 나연이를 다시 한 번 만난다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을 담았다. &amp;lsquo;너를 만났다&amp;rsquo;를 본 많은 시청자들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고 폭발적 반응을 보내왔다. 나 역시 VR로 구현된 나연이가 나오기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cm%2Fimage%2FuHq-oDA7NG0uAjNmGKb1VOmz6x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8 May 2021 13:46:41 GMT</pubDate>
      <author>신제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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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부터 네가 '프랑켄슈타인' - 메리 셸리 『프랑켄슈타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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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할로윈에 읽으려고 아껴뒀던 책이 있었다. 『프랑켄슈타인』과 『지킬 박사와 하이드』. 왠지 그날은 고전적인 공포소설을 보며 그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었다. 근데 왜 막상 할로윈이 되면 다른 책이 읽고 싶어지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다. 결국 할로윈이 지나고 새해가 밝아버렸다. 나는 다음 할로윈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프랑켄슈타인』을 읽고 싶다는 유혹에 휩싸였고, 지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cm%2Fimage%2Fb9WbM9IUmPllVqVB-l-ymU4gli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7 Jan 2021 01:18:23 GMT</pubDate>
      <author>신제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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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몬드가 불어나는 상상 - 손원평 『아몬드』</title>
      <link>https://brunch.co.kr/@@bCcm/2</link>
      <description>서점 매대에서 이 책을 발견하고 나는 바로 결제를 해버렸다. 아몬드 껍질 같은 갈색 옷을 입은 소년이 아무런 표정도 짓지 않고 있는 모습이 흥미로웠기 때문이다. 얼핏 증명사진 같아 보이는 이 표지는 증명사진이라고 하기에도 어딘가 부자연스럽다. 대부분 우리의 증명사진은 웃는 표정이지만, 소년은 그야말로 무(無)표정이기 때문이다. 이 표지의 소년이 바로 『아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cm%2Fimage%2F2FuI6LViRbasmAYZD-zSjkfCD-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5 Jan 2021 03:29:43 GMT</pubDate>
      <author>신제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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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범인은 이 안에 있다 - 애거서 크리스티 #1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bCcm/3</link>
      <description>처음 애거서 크리스티를 집어든 이유는 특별하지 않았다. &amp;lt;세계 3대 추리소설&amp;gt; 중 하나라는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읽어보고 싶었을 뿐. 추리/미스터리 영역을 밟으면서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라는 제목을 어떻게 그냥 지나칠 수 있을까.   이 작품을 시작으로 나는 크리스티의 작품을 하나 둘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크리스티는 나의 루틴을 크게 바꾸어버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cm%2Fimage%2FtJtrkMNHfKBhV_FbsfuEIc-ZxW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3 Jan 2021 03:01:46 GMT</pubDate>
      <author>신제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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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컨피던스 맨의 직업윤리 - 애니 &amp;lt;그레이트 프리텐더&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bCcm/4</link>
      <description>다들 그렇듯이 내가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보는 화면 또한 홈이다. &amp;lsquo;풍요 속의 빈곤&amp;rsquo;이라기보다 시리즈를 시작하는 마음을 먹는 데에 시간이 걸린 달까. 긴 시간을 투자해야 하니 너무 무거운 것은 피하고 싶고 그렇다고 너무 가벼우면 아쉬우니 저절로 신중해진다.   &amp;lt;그레이트 프리텐더&amp;gt;는 홈 화면을 돌아다니던 와중에 예고편이 흥미로워 별다른 고민 없이 클릭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cm%2Fimage%2F4nVNphl9VvcYJPhG5MBLPHUR2XU.png" width="483" /&gt;</description>
      <pubDate>Thu, 31 Dec 2020 13:44:45 GMT</pubDate>
      <author>신제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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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첩장의 미학 - 장류진 『일의 기쁨과 슬픔』</title>
      <link>https://brunch.co.kr/@@bCcm/1</link>
      <description>『일의 기쁨과 슬픔』은 그 제목이 암시하듯이 일상적으로 &amp;lsquo;일&amp;rsquo;을 하며 근로를 하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다분히 일상적으로 보이는 일련의 사건들은 참으로 담담하고 기쁘며, 슬프고 모순적이다.   첫 번째 단편인 &amp;lt;잘 살겠습니다&amp;gt;는 이러한 책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흐름을 가장 먼저 알리고 시작하는 작품이다.     &amp;quot;빛나 언니한테 가르쳐주려고 그러는 거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cm%2Fimage%2F0bvnOCg73cSZEG4fX9tQP0f-JF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8 Dec 2020 13:22:51 GMT</pubDate>
      <author>신제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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