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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의로운 민트초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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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드럼을 치고 여행을 다닙니다. 5년 차 직장인이었고 지금은 쉬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4:56:2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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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럼을 치고 여행을 다닙니다. 5년 차 직장인이었고 지금은 쉬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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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각자의 플레이리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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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드럼을 배운다고 하면 종종 음악을 추천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어떤 음악을 좋아하냐는 질문을 받는다. 오래 음악을 배운 사람은 어떤 음악을 듣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숨겨진 보물 같은 음악을 알지 않을까 기대하는 것 같다.  한국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뮤지션을 몇 알고, 그 음악들을 카피해 본 건 맞다. 최근에야 카피하고 싶은 곡을 직접 고르고 악보를 그리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6g%2Fimage%2FtINzt4sAcdnlHDK262dyqqgk6k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1 Mar 2026 11:01:11 GMT</pubDate>
      <author>정의로운 민트초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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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면허 인간</title>
      <link>https://brunch.co.kr/@@bD6g/150</link>
      <description>운전면허가 없다. 출장이 잦은 일을 업으로 하면서도 꿋꿋하게 무면허였다. 버스, 지하철, 기차, 택시 조합이면 못 갈 곳이 없었다. 상사와 함께한 출장길에서도 조수석을 지켰다. 상사가 '서울 갈 때 운전 바꿔서 하자' 할 땐 조금 멋쩍고 미안한 마음이었다. 장거리 운전에 그도 피곤할 텐데, 내가 운전을 대신해줄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그러게 버스 타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6g%2Fimage%2FhxMQF5HowbixX4A7Zp3UO30vaT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Mar 2026 04:07:38 GMT</pubDate>
      <author>정의로운 민트초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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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는 사람을 용서한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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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양양에서 밤 10시 즈음 침대에 누웠다. 잠이 오지 않았다. 평소라면 휴대폰 스크롤을 하염없이 내리며 숏츠와 릴스를 봤을 텐데, 그날은 눈을 감고 가만히 누워있었다. 새벽 3시 즈음 잠에서 깼다. 다시 잠이 오지 않고 달리 할 건 없었다. 무의미하게 손가락을 움직여 휴대폰을 보기도 했고, 가만히 누워서 누군가를 미워하기도 했다.  최악이야. 객관적으로, 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6g%2Fimage%2FR7DecgVSMP6QPUmObQX9bO6HiH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Mar 2026 09:00:22 GMT</pubDate>
      <author>정의로운 민트초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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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럼 연습은 안 했지만 양양에 다녀왔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bD6g/144</link>
      <description>퇴사 후 일상은 단조롭다. 매주 월요일 저녁엔 드럼학원을 간다. 나머지 시간엔 누워있고, 밥을 해 먹고, 산책하고, 여행을 떠난다.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익숙한 영종도에 갈 때도 있지만, 시외버스나 기차를 타고 새로운 곳에 가기도 한다. 새로운 곳으로 향하는 마음은 그다지 들뜨거나 설레지 않는다. 그냥 조금 궁금하다. 나는 그곳을 좋아할까?  어떤 시기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6g%2Fimage%2FCBR_naoMv2uHstM6mcNS1Dyu-H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Mar 2026 10:32:30 GMT</pubDate>
      <author>정의로운 민트초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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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꾸준히 다정하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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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는 나에게 어떤 상징이었다. 2025년에 난 이 세상에 나만큼 힘들게 일하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했다. 직장인 5년 차, 연차와 경력이 쌓였다. 일 돌아가는 건 손바닥 보듯 훤한 것 같았다. 세상만사 다 알고 세상에서 내가 가장 바쁘고 불쌍한 것 같은 오만한 서른이었다. 그 해 그를 만났다. 우린 서로의 협력업체 담당자로 두 달간 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6g%2Fimage%2FG7m2BNcbC7oUEHlij-0bfKS5kT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Mar 2026 14:59:56 GMT</pubDate>
      <author>정의로운 민트초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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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형편에 맞는 바다 - 영종도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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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영종도를 좋아한다. 지금까지 영종도에 몇 번을 왔는지 헤아려보다 포기했다. 다른 곳 좀 가볼까 하다가도, 영종도가 자꾸 생각났다. 숙소를 알아보고 교통편을 예매하기도 버겁다. 그렇게 다시 영종도에 간다.  영종도는 집에서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갈 수 있다. 여러 번 차를 갈아타야 하지만 버스나 기차를 예매하지 않아도 된다. 평일이면 1박 5만 원 내외로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6g%2Fimage%2FOZrQVUE-ysmullPjJxcVn7rgRx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Feb 2026 09:54:54 GMT</pubDate>
      <author>정의로운 민트초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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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긋지긋할 땐 할랄가이즈 - 나의 가성비 넘치는 탈출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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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전 직장 임원에게 연락이 왔다. 어떻게 지내냐며, 시간 될 때 통화를 하고 싶다며 카톡을 보내왔다. 가족과 식사 중이라 1시간 후에 전화하겠노라 답장했다. 퇴사 후 2년 반 만이었다. 재취업이나 알바 제안, 아니면 업계 동향을 캐묻겠거니 지레짐작했다. 상사로서 그를 싫어했지만 경멸했던 정도는 아니라 통화 정도는 할 수 있었다.  약속한 시간에 그에게 전화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6g%2Fimage%2FXyXeResUWyEl6UN5kSSPk_QORX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Feb 2026 10:44:23 GMT</pubDate>
      <author>정의로운 민트초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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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ear, My Italian doctor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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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Dear, My Italian doctor -1  여행지에서 처음 만난 사람과 자국의 삶에 대해 이야기 나눈 경험은 별로 없다. 여행자 간 스몰토크는 여행과 날씨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홀로 낯선 땅에 떨어진 어리고 작은 한국인 여성으로, 늦어도 밤 8시면 착실히 숙소로 돌아왔다. 그러나 그를 만난 건 낮 두 시, 내 또래 직원이 상주하는 천국 같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6g%2Fimage%2FaWUrgR9rD2YbX9oixj_zEwhyZN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Feb 2026 09:02:29 GMT</pubDate>
      <author>정의로운 민트초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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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ear, My Italian doctor -1</title>
      <link>https://brunch.co.kr/@@bD6g/130</link>
      <description>퇴사 후 라오스로 떠났다. 수도 비엔티안에서 팍세까지 12시간 슬리핑버스를 타고, 3시간 미니벤을 타고, 또 30분 보트를 타고 라오스 남부 돈콘에 왔다. 돈콘은 한국 사람을 만나기 어려운 곳이다. 아무것도 안 하기 위해 찾는 곳이고, 휴가를 길게 내기 어려운 한국 사람들이 오기엔 교통이 불편하다. 나 역시 라오스는 세 번째 방문이지만 돈콘까지 온 건 처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6g%2Fimage%2FaVp5YmuwY-Sq_QvcpfT5k8FiLR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Feb 2026 14:47:37 GMT</pubDate>
      <author>정의로운 민트초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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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하지 않는 시간 - 일의 기쁨과 슬픔이 선명한 퇴사 2개월 차의 소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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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6년 1월의 어느 날, 공원을 걷던 중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서른한 살이라고? 그럴 리가 없어. 만 나이로, 생일이 지나지 않았으니 스물아홉 살이야. 나는 아직 이십 대야. 걸을 땐 온갖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일'이 아닌 다른 생각을 하며 걸을 수 있게 된 건 백수가 된 후의 일이다.  2025년엔 두 번의 퇴사를 했다.</description>
      <pubDate>Mon, 26 Jan 2026 15:20:42 GMT</pubDate>
      <author>정의로운 민트초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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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울적할 땐 마라탕 - 언젠간 진짜 내가 원하는 걸 하게 되겠지</title>
      <link>https://brunch.co.kr/@@bD6g/122</link>
      <description>다대기 팍팍 넣은 순대국밥, 고추기름 듬뿍 넣은 쌀국수, 기본보다 매운 단계로 요청한 마라탕, 고춧가루 뿌린 짬뽕, 다른 부재료 없이 정석으로 끓인 라면.  기분이 썩 좋지 않을 때, 전 날 술을 마셨을 때, 날이 흐릴 때, 쌀쌀할 때, 심신이 지쳤을 때 뜨겁고 빨간 국물 음식이 당긴다. 거의 매일 생각난다는 뜻이다. 평일엔 대체로 기분이 좋지 않다. 늦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6g%2Fimage%2F40GM6IiWRN1w7BmZSkqUSUOMv7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Oct 2025 22:43:54 GMT</pubDate>
      <author>정의로운 민트초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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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투용 주문을 생각해야 하는 연휴</title>
      <link>https://brunch.co.kr/@@bD6g/121</link>
      <description>이직 1개월 차, 전 직장에서 벌어진 일들이 반복되고 있다.  1. 난장판인 프로젝트 중도에 합류해 수습하기 - 경력직을 뽑은 이유다. 고객사 입장에서 내가 언제 입사했는지, 업무 히스토리를 얼마나 알고 있는지는 중요치 않다. 아사리판에 진척 없는 프로젝트를 수습해야 하는, A기업의 담당자 a일 뿐이다. 2. 편의점 삼각김밥 입에 욱여넣고 출장 준비하기</description>
      <pubDate>Sun, 05 Oct 2025 11:52:24 GMT</pubDate>
      <author>정의로운 민트초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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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다, 절어 - 드럼도 일도 언제 쉬워질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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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 드럼 레슨에선 기본 리듬만 주구장창 치고 있다. 오랜만에 카피곡을 받았지만, 내 연주를 2주 정도 들어본 선생님은 뭔가 결심한 듯 음악을 껐다.  안 되겠어. 지금 이걸 할 때가 아니야.  음악을 듣고 그냥 신나게 놀아보라던 선생님은, 메트로놈을 켜고 기초적인 리듬을 조금 빠르게 변주해 연습해 볼 것을 권했다. 약간의 변주가 들어가고 속도가 조금 빨라</description>
      <pubDate>Tue, 16 Sep 2025 15:36:11 GMT</pubDate>
      <author>정의로운 민트초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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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쉽게 쉽게 살고 싶은데 - 이번에도 쉽지 않음을 감지한 경력직의 마음</title>
      <link>https://brunch.co.kr/@@bD6g/116</link>
      <description>다시 직장에 다니기 위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쓰고, 두 번의 면접을 봐야 했다. 한 조직에서 월급 받고 일하기 위한 이 과정이, 번거롭기도 하고 심플한 것 같기도 했다.  돌이켜보니 재취업이 꽤나 충동적이었다. 간절했지만 아주 많이 간절하진 않았다. 이직을 결심한 아주 많은 이유가 있지만 첫째, 다가올 황금연휴(개천절~추석~한글날) 직장인 신분이고 싶었다</description>
      <pubDate>Mon, 15 Sep 2025 23:28:56 GMT</pubDate>
      <author>정의로운 민트초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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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에서의 시간은 싫지만 - 이직 D-7, 인생을 수습하려 합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bD6g/111</link>
      <description>쌩퇴사 후 한 달 즈음 지날 무렵. 그&amp;nbsp;사이&amp;nbsp;일본, 영종도, 속초로&amp;nbsp;짧은 여행을 다녀왔고,&amp;nbsp;퇴직금이 들어왔고, 건강보험이 지역가입자로 전환되었다. 퇴사 후 한 달 정도는 늘 밤 10시에 잠이 들고 새벽&amp;nbsp;6시에 눈을 떴다. 아침잠이 많은 편이라 생각했는데, 야근을 안하니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사람이었다.  퇴사 후 마냥 후련하고 즐거운 시기는 아주 짧았다</description>
      <pubDate>Mon, 01 Sep 2025 04:44:03 GMT</pubDate>
      <author>정의로운 민트초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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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력직 이직 면접의 기쁨과 슬픔</title>
      <link>https://brunch.co.kr/@@bD6g/114</link>
      <description>면접을 보고 '아, 오늘 찢엇다. 진짜 잘했다'라고 회고한 경험은 없다. 모든 면접은 아쉽다. 내가 어떤 사람이고 지금까지 뭘 어떻게 해왔는지 1시간 남짓한 시간 온전히 전달하는 건 불가하다. 잡플래닛과 지인을 동원해 예상 질문을 아무리 뽑아봐도, 예상은 늘 엇나간다.  첫 이직 면접에서 나는 무너졌다. 경력직으로 면접관 앞에 선 경험이 없었다. 무슨 프로</description>
      <pubDate>Thu, 14 Aug 2025 07:05:43 GMT</pubDate>
      <author>정의로운 민트초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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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 드럼과 맥주의 상관관계</title>
      <link>https://brunch.co.kr/@@bD6g/112</link>
      <description>퇴사만 하면 드럼 연습도 열심히 하고, 매일 공원 산책을 할 줄 알았다. 퇴사 2.5주 차, 밤 10시면 잠들고 새벽 5시 30분에 눈을 뜨는 생활을 하고 있지만 하루 대부분을 누워서 지낸다. 여행지에서의 시간을 제외하고 나의 고정 외출은 오로지 드럼학원을 가는 화요일 오후뿐이다.  시간이 좀 있으니 레슨시간보다 일찍 도착해 연습을 좀 해볼까 한다. 일주일</description>
      <pubDate>Tue, 22 Jul 2025 12:23:55 GMT</pubDate>
      <author>정의로운 민트초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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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슨 시간을 바꾼 날</title>
      <link>https://brunch.co.kr/@@bD6g/110</link>
      <description>퇴사 후에도 어김없이 오전 6시 30분이면 눈이 떠진다. 빈둥거리다 밥을 챙겨 먹고, 또 빈둥거리다 밥을 챙겨 먹어도 오후 1시. 드럼 레슨 시간은 오후 8시다. 난 달리 할 일이 없다. 씻고 가방을 챙겨 집을 나선다.  학원까지 도보로 1시간. 시간도 많고, 어쩐지 요즘 군살이 붙은 거 같아 걸어가기로 한다. 회사에서 학원가는 길은 훤한데 집에서 걸어가려</description>
      <pubDate>Tue, 15 Jul 2025 12:06:17 GMT</pubDate>
      <author>정의로운 민트초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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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승부사가 무너지는 과정 - 퇴사 D+7</title>
      <link>https://brunch.co.kr/@@bD6g/108</link>
      <description>&amp;quot;요즘 취업 시장이 진짜 안 좋은데... 아니다, 너 같은 애들은 취업 잘해. attacker잖아.&amp;quot;  퇴사 면담은 생각보다 별 거 없었다. 이전 직장을 퇴사할 땐 네 시간 마라톤 면담을 하며 눈에 실핏줄이 터졌는데, 상사가 바쁜 덕분에 유선으로 깔끔하게 퇴사면담을 마쳤다.  퇴사를 일주일 남겼을 무렵, 대표와 짧은 면담을 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amp;quot;</description>
      <pubDate>Mon, 14 Jul 2025 06:53:15 GMT</pubDate>
      <author>정의로운 민트초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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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시 성장을 멈추겠습니다 - 퇴사 D-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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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게 의미 있는 일을 선택해왔다.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은 내게 월급 이상의 의미였다. 하지만 아무리 의미 있는 일도 내 삶을 삼켜버리면 그게 다 무슨 소용일까.  미친 거 같은 나날이었다. 주말 내리 출근했고, 평일엔 택시를 타고 퇴근하며 주 80시간을 일했다. 잘 시간도 부족한데 일을 생각하면 잠이 오지 않았고, 자면서 울었다.  온몸이 쥐어 뜯</description>
      <pubDate>Mon, 30 Jun 2025 10:25:04 GMT</pubDate>
      <author>정의로운 민트초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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