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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신과의사 감성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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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쌍둥이 아빠입니다. 삶을 긍정하는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세상에 도움이 되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9 Apr 2026 18:55:4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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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쌍둥이 아빠입니다. 삶을 긍정하는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세상에 도움이 되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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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35 아는 것이 힘? - 지식과 불안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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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호기심이 많은 사람이다. 궁금한것은 확인해봐야 직성이 풀린다. 학생이었던 20대 초반, '신생아 반사'에 대해 배웠다. 신생아 시기에만 확인해 볼 수 있는 반사반응이 있다는 것이다. 나이가 들면 사라지는 현상이라니 너무 신기했다. 당시에는 그냥 책으로 보고 외웠지만 나중에 내 아이가 생기면 꼭 확인해보리라 다짐했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드디어 기회가</description>
      <pubDate>Wed, 10 Sep 2025 22:00:22 GMT</pubDate>
      <author>정신과의사 감성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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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28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다 - 30번 수유, 눈물의 스토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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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기는 둘이었고 우리는 서툴렀다. 조리원에서 퇴소할 때 우리는 간단한 교육을 받았다.  &amp;quot;아기가 울면 기저귀를 먼저 확인하세요. 그리고 배고픈지 확인하시구요.&amp;quot;  우리는 배움을 잘 실천했다. 아이가 울면 기저귀를 확인하고, 배고파 보이면 분유를 만들었다. 그래서 도착한 첫날, 분유를 30번이나 먹였다. 아이들은 분유를 조금씩 밖에 먹지 않았고 먹다 남은 젖&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bg%2Fimage%2FbqjHFtIqx4IC9xrxkHeAmJi0d-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0 Jul 2025 22:00:27 GMT</pubDate>
      <author>정신과의사 감성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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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14 산후조리원 - 이제 본격적인 시작.</title>
      <link>https://brunch.co.kr/@@bDbg/16</link>
      <description>&amp;quot;조리원 있을 때가 좋을 때야.&amp;quot; 모두가 입을 모아 추앙하는 그곳에 간다. 아이를 낳기 전 우리는 미리 조리원 예약을 했다.  조리원도 검색하다 보니 천차만별이었다. 고급으로 가자면 끝도 없었다.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내색하진 않았다. 임신과 출산을 겪으며 고생해온 아내 모습을 봐온 나로서는 아내에게 선택을 맡기고 싶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bg%2Fimage%2FQ3QHfnh6CfNp1sQq73KkyMzL2h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3 Jul 2025 22:00:17 GMT</pubDate>
      <author>정신과의사 감성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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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D+3&amp;nbsp;나는, 오빠가 좋아 - 남편도 입원 중&amp;nbsp; - 아빠는 탈진중</title>
      <link>https://brunch.co.kr/@@bDbg/15</link>
      <description>&amp;quot;잉, 잉&amp;quot; 말똥이가 짜증을 내기 시작한다. 수유한지도 얼마 안되었고 기저귀도 괜찮았다. 도대체 왜 이러는걸까. 이러저리 둘러보다가 속싸개가 아주 조금 젖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혹시 이것 때문일까?' 새로운 속싸개로 교체를 하니 울음을 그친다. &amp;lsquo;이 정도로 운다고.?&amp;rsquo;  아이들은 남매둥이였다. 성별이 다른 탓일까? 같은 뱃속에서, 같은 날 태어났지만 서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bg%2Fimage%2Fvtaw6_s-SerHVaPRT73qHGYu22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6 Jul 2025 22:00:15 GMT</pubDate>
      <author>정신과의사 감성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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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D+2&amp;nbsp;내가&amp;nbsp;인마!&amp;nbsp;느그&amp;nbsp;태변하고!&amp;nbsp;다 받았어! - 쌍둥이 육아 첫날밤 생존기</title>
      <link>https://brunch.co.kr/@@bDbg/14</link>
      <description>간단한 설명을 한 뒤 간호사님은 병실 밖으로 나갔다. 개똥이가 첫 수유 때 사래가 조금 들렸는데 괜찮을 거라는 말과 함께. '사래가 들렸는데 내가 수유해도 될까?' 걱정이 들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 이젠 내가 하는 수밖에.  그렇게 나와 신생아 둘, 그리고 수술 직후라 누워만 있어야 하는 아내. 우리 네 가족의 첫 만남이 시작되었다. 아이들은 자고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bg%2Fimage%2FK2_6ShFQg_CqXgFSKzt7PYwum0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9 Jul 2025 22:00:22 GMT</pubDate>
      <author>정신과의사 감성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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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1 출산 전야의 인터뷰, 그리고 시작 - 무조건 내가 우선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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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코로나라는 역병이 창궐했다. 사람들은 모두 마스크를 끼고 살았고, 코로나에 감염되었다는 사실만으로 세상이 뒤집히던, 공포가 가득한 시절이었다. 출산예정일이 다가왔다. 하지만 분만을 하기 위해 입원을 하기도 쉽지 않았다. 병원의 입출입이 엄격히 통제되었고 단 한 명만의 보호자만이 동행 가능했다. 예정된 수술 하루 전날, 우리 둘은 필요한 짐을 챙겨 입원수속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bg%2Fimage%2F-ARllYZkPSpyaDUYp6FWjC8veD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Jul 2025 22:00:24 GMT</pubDate>
      <author>정신과의사 감성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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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1 실전 육아, 이론이 통할까? - 대가들의 가호가 함께하길</title>
      <link>https://brunch.co.kr/@@bDbg/12</link>
      <description>출산일이 점점 다가왔다. 이제 개똥이와 말똥이가 엄마의 뱃속에서 발길질하는 것이 밖에서도 보였다. 아이들은 신기하게 딸꾹질도 했다. 발길질과 딸꾹질은 손으로 만질 수 있을 정도였다. 솔직히 아내의 배가 불러와도 실감이 나지 않았었다. 하지만 움직임을 직접 느꼈을 때, 점점 아버지가 되어간다는 것이 느껴졌다. '정말 여기에 새 생명이 들어있구나.' 2인 가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bg%2Fimage%2Fin50j_hAIQdwqUdYox3RRuw1OI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Jun 2025 22:00:17 GMT</pubDate>
      <author>정신과의사 감성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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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100 개똥이와 말똥이, 그리고 태교</title>
      <link>https://brunch.co.kr/@@bDbg/11</link>
      <description>폭풍 같았던 아내의 입덧도 지나갔다. 어느 정도 안정기가 접어들었을 무렵 고민이 생겼다. 바로 태명이었다. 결혼반지도 맞추지 말자고 했을 정도로 실용적인 아내는 태명을 짓는 것에 큰 관심이 없었다. 아직 듣지도 못할 텐데 태명이 무슨 소용이 있냐는 식이었다. 하지만 이름을 불러주어야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지 않겠는가. 대상을 대상으로 인식하는 데는 언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bg%2Fimage%2F_lUHkaWOdQO5ey8JupCa91V93Y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Jun 2025 22:00:14 GMT</pubDate>
      <author>정신과의사 감성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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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190 입덧 그리고 짜파게티</title>
      <link>https://brunch.co.kr/@@bDbg/10</link>
      <description>임신후 4주, 8주, 12주. 그렇게 시간은 흘러갔다. 쌍둥이를 임신했다는 놀람과 당혹도 서서히 시간과 함께 멀어져갔다. 새로운 변화에 우리는 조금씩 적응해 나갔다. 하지만 임신 첫 1분기는 유산 가능성이 높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우리는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조용히 지냈다. 하지만 조용히 지낸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었다. 미래에 대한 아내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bg%2Fimage%2F-hFrDCmkazh93tLwLFAmLESgGA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Jun 2025 22:00:23 GMT</pubDate>
      <author>정신과의사 감성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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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260 두 줄, 그리고 쌍둥이</title>
      <link>https://brunch.co.kr/@@bDbg/9</link>
      <description>결혼식이 끝났다. 결혼은 둘만 하는 것이 아니었다. 많은 이해당사자의 이견을 조율하느라 준비부터 힘들었다. 부모님, 처가댁, 아내 그리고 나. 모두의 행복을 꿈꾸는 이상주의자인 나로서는 신경 써야 될 일이 한두 개가 아니었다. 결혼식의 일시를 두고도 부딪혔다. 서로 생각하는 소위 '길 일'도 달랐다. 식을 올리는 것도 뭐 하나 쉬운 게 없었다. 하루 종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bg%2Fimage%2Fzrwl3YjKrKzmqRLqpwy2QRTt4_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Jun 2025 22:00:21 GMT</pubDate>
      <author>정신과의사 감성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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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866 두 우주의 충돌 - 꽃밭의 끝, 충돌의 시작</title>
      <link>https://brunch.co.kr/@@bDbg/8</link>
      <description>아들딸 구별 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   80년대를 강타한 이 표어 탓인지  우리 집도, 그리고 주위의 친구들 집도 모두 자녀는 두 명이었다. 형제든 남매든 자매든 대부분이 두 명이었다. 그래서인지 결혼하면 4인 가족을 이루는 것이 당연한 수순으로 여기며 살아왔다. 마치 교과서인 것처럼.   불행인지 다행인지 나와 내 남동생, 아들을 둘 낳으신 우리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bg%2Fimage%2F-e8sUDLel1zK7EC0IbWAK8EnfO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8 May 2025 22:00:19 GMT</pubDate>
      <author>정신과의사 감성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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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 북, 준비 중 - 정신과 의사도 육아는 처음이라</title>
      <link>https://brunch.co.kr/@@bDbg/7</link>
      <description>죽기전에 꼭 해보고 싶은 것. 제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는 '책 쓰기' 입니다. 비록 부족한 필력이지만, 언젠가는 글로써 나의 생각을 세상에 남기고 싶다는 소망이 있었습니다. 그 소원을 이루기 위한 발판으로 브런치에 왔습니다.  고민하다 브런치북을 시작해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현실, 저의 경험을 토대로, 익명을 빌려 솔직하게. 지금 처절하게 겪고 있는 육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bg%2Fimage%2FsXhvoBrGBxY31fsNXXS_UW2wSi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8 May 2025 06:26:20 GMT</pubDate>
      <author>정신과의사 감성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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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뮤지컬 알사탕 후기] 눈물샘이 열린 네 가지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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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이 책 유명하대&amp;rdquo;라며 아내가 사 온 책이 있다.  백희나 작가의 '알사탕'이다.  아이들에게 몇 번 읽어주긴 했지만,  사실 그리 깊게 본 적은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는 &amp;lsquo;뮤지컬 알사탕&amp;rsquo;을 함께 보러 가자고 말했고, 나는 흔쾌히 응했다.  아이들과 공연을 보는 건 처음이었다.  아이들이 잘 앉아서 끝까지 볼 수 있을까 걱정이 들었다. 아동 뮤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bg%2Fimage%2FISIT73m2zR7YunpM5nrx4rN9Ic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May 2025 13:44:20 GMT</pubDate>
      <author>정신과의사 감성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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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연했던 것들이  다시 소중해진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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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글을 시작하며 ..  일상 속에서 느끼고 깨달았던 것들을 글로 옮기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에 비해 제가 겪은 고통이 작아 보일 수 있겠지만, 저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고 싶어 이렇게 적어봅니다.   벌써 10년전 일입니다. 당시 저는 지병으로 수술을 받고 회복 중 이었습니다. 병가를 내고 집에서 혼자 누워서 쉬고 있던 중, 갑자기 배가 아파옵니다. 그리고 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bg%2Fimage%2FBgdvdBNfIGBKwej85rhnnKxeT1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2 May 2025 12:26:42 GMT</pubDate>
      <author>정신과의사 감성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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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할머니의 지혜, 감사의 힘</title>
      <link>https://brunch.co.kr/@@bDbg/4</link>
      <description>저의 외할머니는 항상 고맙다는 말씀을 많이 하셨습니다. 어릴 적 주말,&amp;nbsp;자주 외갓집에 가고는 했습니다. 그때마다 외할머니는 거친 손으로 제 손을&amp;nbsp;꼭 잡아주시며&amp;nbsp;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amp;quot;와줘서 고맙다.&amp;quot;  아주 사소한 일에도 항상 고맙다는 말을 잊지 않으셨습니다.  사실 어릴 때는 잘 이해가 되질 않았습니다. 어른이 당신보다 어린 자식들에게, 그것도 별일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bg%2Fimage%2FymvzRUVBD4ZuGJGBsbZurOQM7M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2 Apr 2025 22:09:30 GMT</pubDate>
      <author>정신과의사 감성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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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사가 된 이유,  그리고 글을 쓰는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bDbg/2</link>
      <description>디아블로만 주구장창하던 고등학교 1학년 그리고 2학년 어느샌가 나도 문득 &amp;lsquo;나중에 뭐 해 먹고 살지?&amp;rsquo; 하는 고민을 하게 되었다.  공부를 아예 안했던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열심히 했던 것도 아닌 그냥 어중간 했던 그때. 질풍노도의 시기.   나름대로 스스로의 미래에 대해 치열한 고민을 했었다. &amp;ldquo;나는 언제 행복을 느끼는 사람인가?&amp;rdquo; 그 질문에 떠오른 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bg%2Fimage%2FRurmagSUmxynNi1rfYdNFUcleD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7 Apr 2025 02:16:37 GMT</pubDate>
      <author>정신과의사 감성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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