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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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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현실과 동떨어진 것들을 주로 좋아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02 May 2026 10:44:1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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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실과 동떨어진 것들을 주로 좋아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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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에도 매뉴얼이 필요해 - 일단 나는 필요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bDbs/26</link>
      <description>회사 일이라는 게 어떤 분야여도 나름의 창의성 요구하는 일이 많다지만, 그래도 주간 수행하는 업무 중 일부는 대체로 이미 한차례 수행한 적 있는 반복 업무일 때가 잦다.  분명히 머릿속 잘 헤집어 보면 이미 아는 일이고, 거기서 조금 더 시간 들이면 지난번과 똑같이 -혹은 그보다 쪼금 더 잘- 수행할 수 있는 일이지만 가성비가 너무나도 나쁘다. 그럴 때 도</description>
      <pubDate>Mon, 11 Apr 2022 01:00:47 GMT</pubDate>
      <author>공백</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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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뭐라도 써보기 - 제목에 충실한 '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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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뮤지컬 &amp;lt;아가사&amp;gt;에서 아가사 크리스티는 자신의 어린&amp;nbsp;조수인 레이몬드 애쉬튼에게 다음과 같이 말한다.&amp;nbsp;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작가란 뭘까? 예전에는 조금 더 확고한 기준 (그러니까, 출간한 책이 있느냐, 기고된 사설이 있느냐...)에 따라 판단할 수 있었지만, 블로그가 생기고, 티스토리가 생기고...... 글을 쓰고, 사람들에게 그 글</description>
      <pubDate>Sun, 12 Dec 2021 15:34:16 GMT</pubDate>
      <author>공백</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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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대에서 30대로 - 벌써요?!</title>
      <link>https://brunch.co.kr/@@bDbs/16</link>
      <description>누군가 나이를 물으면 나는 침묵한다. 내 나이가 부끄럽다거나, 좀 더 어려 보이고 싶거나, 좀 더 성숙해 보이고 싶기 때문은 아니다. (아예 아니라고는 하지 않겠다.) 슬슬 계산을 한 번 해봐야 헷갈리지 않기 때문이다. 내가 생각해도 고작 이 나이에 무슨 유세냐 싶긴 한데, 사실이 그런 건 어쩔 수가 없다.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해보아도 다들 비슷한 심정인</description>
      <pubDate>Sun, 21 Nov 2021 08:14:43 GMT</pubDate>
      <author>공백</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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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가정이란 뭘까</title>
      <link>https://brunch.co.kr/@@bDbs/23</link>
      <description>살면서 여러 가족에 속해 지내보는 경험이란 건 아무래도 하고 싶다고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무언가는 아니지 않을까. 본 가족 외에 다른 사람들의 집안 분위기를 겪을 일이 살면서 있으면 얼마나 있겠는가. 길어봐야 하루 이틀 머물고 사라지는 손님의 입장이 아니라, 아예 얹혀서 세미 피보호자의 경험을 하는 경우는 더더욱. 일주일이라면 어떻게든 숨겨볼 수 있다. 이</description>
      <pubDate>Sun, 07 Nov 2021 13:59:05 GMT</pubDate>
      <author>공백</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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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 3년 - 제가 4년 차 직장인이라니 이게 무슨 소리세요</title>
      <link>https://brunch.co.kr/@@bDbs/22</link>
      <description>일을 시작한 지 지난주로 딱 3년을 채웠다.  감개무량하다거나, 감회가 새로워 기념이라도 하고 싶다는 심정은 아니지만 그래도 처음 맞는 꽉 채운&amp;nbsp;3년, 이라는 것이 새삼스럽기는 하다. 내 마음속에서&amp;nbsp;만 3년 미만, 이라는 타이틀을 약간의 방패처럼 끌어안고 있기도 했던 것 같은데, 이제는 나만의 핑계로 사용할 수도 없게 되었다.&amp;nbsp;온라인 게임 속에서 쌩초보 표</description>
      <pubDate>Mon, 25 Oct 2021 00:24:11 GMT</pubDate>
      <author>공백</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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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뮤지컬: 라 레볼뤼시옹</title>
      <link>https://brunch.co.kr/@@bDbs/21</link>
      <description>라 레볼뤼시옹 2021.05.18 ~ 2021.08.01 대학로 자유극장     관람 전 대학로에는 좌석이 불편하기로 소문난 극장이 몇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이곳, 자유극장이다. 평지를 방불케 하는 좌석 간 높낮이, 딱딱한 의자...... 그럼에도 위 캐스팅의 노래가 이 불편함을 감수할 만하다는 이야기를 들어, 결국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한 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bs%2Fimage%2FnRBx9mBPWPMyZXbX271VKR2KXZ4" width="250" /&gt;</description>
      <pubDate>Sun, 17 Oct 2021 14:41:29 GMT</pubDate>
      <author>공백</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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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을 잘 한다는 것 - 그리고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bDbs/20</link>
      <description>어려서부터 말을 잘하는 편은 아니었다.  어떤 주장을 펼친다는 건 그 주장을 밑받침할 수 있는 탄탄한 근거와, 예상치 못한 질문에 당황하지 않고 근거를 재조립해 설득력 있는 답변을 내려놓을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인데... 그 둘 다에 그다지 재능 있지는 못한 사람인 탓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체로 어떤 설득을 해야만 할 때 괴로워진다. 누구는 머릿속에서만 한</description>
      <pubDate>Mon, 28 Jun 2021 00:22:10 GMT</pubDate>
      <author>공백</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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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해와 영생 - 이런 꿈을 꾸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bDbs/19</link>
      <description>심해 밑바닥에서 영생을 누릴 방법을 찾았다 주장하던 과학자가 제 몸 바다로 던진 지 달이 지났다. 그의 행방을 -생사여부를- 알기 위한 잠수대가 꾸려졌다. 그의 사회적 지위와 외손녀의 막대한 부가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었다. 가라앉는 잠수함에서 과학자의 외손녀는 시종일관 불안을 떨치지 못했다. 그는 종종 언성을 높이거나 과격한 행동을 취했다. 적막한 공</description>
      <pubDate>Sun, 13 Jun 2021 14:28:08 GMT</pubDate>
      <author>공백</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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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식의 기준에 대해 - 아날로그 시계를 읽을 줄 모르면 안 되는 걸까?</title>
      <link>https://brunch.co.kr/@@bDbs/18</link>
      <description>몇 년 전 온라인 상에서 나름대로 논쟁의 여지가 있었던 이야기가 있다.   삼국지의 관우를 아는 것은 과연 상식이냐, 혹은 모를 수도 있냐는 내용이었다.    익명 논의가 대체로 그렇듯 결론 없이 진흙탕 싸움으로 질척이다 흐지부지 되었지만, 그 질문 자체는 꽤 오랫동안 곱씹었던 기억이 있다.   저 질문에 대한 답을 해보자면, 알고 있다. 개인적으로 역</description>
      <pubDate>Sun, 06 Jun 2021 14:36:07 GMT</pubDate>
      <author>공백</author>
      <guid>https://brunch.co.kr/@@bDbs/1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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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기유학을 가면 정말로 좋을까? -2- - 언어의 미숙함</title>
      <link>https://brunch.co.kr/@@bDbs/12</link>
      <description>1) 조기유학을 가면 정말로 좋을까? -1-   언어의 미숙함에서 이어지는 것들 유학 결정 시점까지만&amp;nbsp;해도 나는 중국어를 전혀 배워본 적도, 배울 예정도 없었던 평범한&amp;nbsp;초등학생이었다.  비록 비행기에 몸을 싣기까지 두어 달 정도의 여유가 있기는 했지만, 영어로 따지자면 알파벳부터 배워야 하는, 그야말로 텅 빈 공백이었기에 실제로 언어를 구사할 수준까지는 거</description>
      <pubDate>Sun, 30 May 2021 14:03:41 GMT</pubDate>
      <author>공백</author>
      <guid>https://brunch.co.kr/@@bDbs/1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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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린이'라는 표현 - 미숙일까 잠재력일까</title>
      <link>https://brunch.co.kr/@@bDbs/15</link>
      <description>출근길 버스 안에서 늘상 스쳐 지나가는 학교 하나가 있다. 그저 그뿐인 학교이지만 어쩐지 내 기억에 명확히 남는 것은 기다란 전광판에 번쩍이도록 적어놓은 문장 하나 때문일 것이다. '부모님께 효도하고 웃어른을 공경하자.'    요즘 학교는 저런 말을 돌에 새기는 대신 LED 전광판에 반짝반짝 흘려보내는구나. 멋지다 21세기. 정도의 생각 정도나 했을 뿐</description>
      <pubDate>Sun, 16 May 2021 12:08:28 GMT</pubDate>
      <author>공백</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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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뮤지컬 미드나잇 : 액터 뮤지션 - 누구나 악마죠 때로는</title>
      <link>https://brunch.co.kr/@@bDbs/14</link>
      <description>느닷없이 표가 생겼다. 계획에 있던 관람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크게 계획적으로 사는 사람도 아니니 상관은 없지, 정도의 감상으로 관람하러 갔다.     액터뮤지션이란 연기와 연주를 동시에 소화하는 액터-뮤지션의 합성어이다. 부제에 걸맞게도 등장하는 모든 등장인물이 (엄밀히 말하면 플레이어들이지만) 뮤지컬 내내 담당하여 연주하는 악기가 하나씩은 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bs%2Fimage%2FANh_wVWSNZRynsav9bcAdXs4Esg.jpg" width="470" /&gt;</description>
      <pubDate>Sun, 09 May 2021 13:04:01 GMT</pubDate>
      <author>공백</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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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로그 세탁 대작전 - 느닷없던 블로그 챌린지가 불러온 과거 잔재 숨기기</title>
      <link>https://brunch.co.kr/@@bDbs/13</link>
      <description>한 때 블로그 좀 해봤다 하는 친구들이 요 며칠 허겁지겁 정리하는 것이 있다. 네이버 블로그의 과거 잔재들이다.    5월 1일부터 14일 동안 매일 빼먹지 않고 일기를 쓰면 무려 만원 가량을 주겠다는 네이버 블로그 챌린지 탓인데, 얻을게 무엇 있어 이 일기를 돈 주고 사나 싶었으나 하는 이야기를 가만 들어보니 MZ세대의 데이터 수집이 주목적이라는 듯싶</description>
      <pubDate>Sun, 02 May 2021 13:46:49 GMT</pubDate>
      <author>공백</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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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락한 자책에서 벗어나기 - 한없이 덜 미숙해지기 위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bDbs/11</link>
      <description>타인의 감정을 허심히 들여다볼 수 있는 수단이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후회나 자괴감이 어디 절대적 수치로 측량 가능한 성질의 것도 아니라지만, 구태여 무언가 대답을 해보자면 나는 그런 류의 감정들에 쉬이 빠지는 편이다. 일에서,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대체로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했다는 후회와, 해야 할 것을 하지 못했다는 자괴감 사이에서 이리저리 뒹굴며</description>
      <pubDate>Sun, 25 Apr 2021 08:25:01 GMT</pubDate>
      <author>공백</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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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lastic Life - 플라스틱과 삶</title>
      <link>https://brunch.co.kr/@@bDbs/10</link>
      <description>종이 빨대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다. 잇새의 종이 맛이 보기보다&amp;nbsp;노골적이라 토핑으로 종이가루라도 뿌린 음료를 마시는 기분이 들기 때문인데, 그렇다고 평소 대단히 환경을 위해 이바지하고 있지는 못해 반성하는 심정으로 종이를 맛보며 살았다. 정작 플라스틱 빨대보다 어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를 접했을 때에는</description>
      <pubDate>Sun, 18 Apr 2021 14:50:59 GMT</pubDate>
      <author>공백</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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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기유학을 가면 정말로 다 좋을까? -1- - '조기' 유학</title>
      <link>https://brunch.co.kr/@@bDbs/9</link>
      <description>해외에서 대학을 졸업했다 하면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 몇 가지 있다. 어쩌다가 유학을 가게 되었는지, 그러면 그 언어는 정말 잘하겠다던지, 가서 지내는 건 어떠했냐든지. 그리고 여기에 자녀가 있는 경우, 종종 위의 질문도 하나 더 포함되곤 한다. 당사자로서 느끼는 조기유학의 이점. 마지막의 질문에는 언제나 대답하기 어렵다. 이점보다는 단점이 먼저 주르륵 떠</description>
      <pubDate>Tue, 13 Apr 2021 12:14:35 GMT</pubDate>
      <author>공백</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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