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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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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만의 일을 찾기 위해, 내 주변을 끝없이 탐색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26 Apr 2026 04:22:1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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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의 일을 찾기 위해, 내 주변을 끝없이 탐색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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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그들을 여행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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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행의 끝이 아쉬웠던 건, 어쩌면 8남매보다 나였을지도 모른다. 제주도는 언제든 다시 올 수 있지만, 이 8남매와 함께하는 여행의 순간은 다시는 오지 않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그들을 가까이에서 바라보고 관찰하는 시간이 더욱 소중했다. 8남매는 솔직했고, 행복했고, 서로를 챙기고 사랑했다. 평소에는 잘 볼 수 없는 그들의 웃음, 그들의 대화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Je%2Fimage%2FcJRBLOjoJopUVYuR-boUTi1cra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Aug 2025 09:06:38 GMT</pubDate>
      <author>단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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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춘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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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8남매 중에 제주도에 처음 온 형제들이 많았기에 꼭 넣고 싶었던 곳이 제주도의 부속섬이었다. 우도와 마라도 중에 고민을 하였는데, 이번 여행의 코스가 동쪽보다는 서쪽이었고, 마라도에서 자장면을 먹어보고 싶다는 A이모부의 이야기에 마라도를 방문하기로 했다. 마라도를 방문하기로 한 날 오전에는&amp;nbsp;용머리 해안 코스가 함께 계획되어 있었다. 용머리 해안은 썰물일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Je%2Fimage%2FIj1L_ncTNjNGbms2tZTmCChatA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Sep 2024 13:09:46 GMT</pubDate>
      <author>단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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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패닉에 빠진 나와 여행했다.&amp;nbsp;</title>
      <link>https://brunch.co.kr/@@bEJe/68</link>
      <description>늦겨울에서 초봄으로 넘어가는 3월 초,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곳이 있다. 바로, 전라남도 광양매화마을이다.&amp;nbsp; 봄 꽃 중에 가장 먼저 피는 매화의 봉우리가 터지면 섬진강변과 청매실 농원 인근인 매화마을은 매화축제 준비로 들썩인다. 매년 100만 명의 관광객들이 찾는 매화마을축제는 전국에서 진행하는 봄꽃 축제 중에 가장 처음 하는 축제면서, 봄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Je%2Fimage%2FiMW5d7BhS2R6XN2SA_xMVU8ufP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Sep 2024 15:16:57 GMT</pubDate>
      <author>단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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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스럽지 못한 어른과 여행을 했다.&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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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매주 수요일마다 가이드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그 주의 행사 배정에 대한 알림이 매주 수요일마다 왔기 때문인데, 여행지만큼 중요한 것이 같이&amp;nbsp;행사를 진행하는 버스기사였다. 가이드와 기사의 손발이 잘 맞는 행사는 매력적이지 않은 여행지라도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어떨 때는 여행지보다 배정된 버스기사를 먼저 확인하기도 했다.&amp;nbsp;&amp;nbsp;모두가 다 그렇지는 않지만 몇몇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Je%2Fimage%2F0u03N_23avLTJRu09_RQiUQIvm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7 Sep 2024 03:50:41 GMT</pubDate>
      <author>단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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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하루에 두 번씩 싸우는 부부들</title>
      <link>https://brunch.co.kr/@@bEJe/66</link>
      <description>저녁으로 갈치조림과 갈치구이를 먹고 나오는 길, 8남매가 술에 얼큰하게 취했다. 계산하고 나오는데, 작은 외삼촌 부부가 버스 옆에서 말다툼을 하고 있었다. 오늘 오전 여행지에서 사소한 말다툼을 했었는데, 술기운이 올라오니 서운했던 감정이 폭발한 것 같았다. 이모와 엄마는 외숙모를 말리고, 이모부와 큰삼촌은 작은삼촌을 말렸다.  &amp;quot;엄마, 아빠 그만 좀 해&amp;quot;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Je%2Fimage%2FfQy1QqK3tYY3CQyNysZ5H8sq_b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Sep 2024 12:33:11 GMT</pubDate>
      <author>단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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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인생에서 꼭 만났어야 했던 사람과 여행을 했다.&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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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떤 사람을 만나고 있는지에 따라 그 사람의 삶이 바뀐다라는 말이 있다. 나는 이 말을 너무나 공감한다. 여행가이드를 시작하게 된 건 정말 우연이었다. 여행가이드를 시작할 무렵 나는 내 삶의 방향성을 잃고 방황하고 있었다. 내가 뭘 하면서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갈피를 못 잡고 있었다. 회사라도 들어가서 안정적인 생활을 하다 보면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Je%2Fimage%2FaKtCtuWijUI2vV-xZMWCGsY1pZ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1 Aug 2024 12:13:04 GMT</pubDate>
      <author>단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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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처음 인정해 준 사람과 여행을 했다.&amp;nbsp;</title>
      <link>https://brunch.co.kr/@@bEJe/64</link>
      <description>충청북도 괴산에는 산막이 옛길이 있다. 산막이옛길은 괴산에 있는 트레킹 길이다. 괴산 산막이 옛길은 다른 트레킹길과는 다르게&amp;nbsp;실제 과거의 사람들이 다녔던 구간을 현재 사람들도 다닐 수 있게 조성한 길이다. 마을 입구에서부터 산막이 마을까지 총 4KM 정도 되는 길을&amp;nbsp;&amp;nbsp;최대한 옛길 그대로를 제현하기 위해 나무테크 등 친환경 공법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 특징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Je%2Fimage%2FKR8q_ZO046I0BQiIuTe7u95Reb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4 Aug 2024 14:53:05 GMT</pubDate>
      <author>단단</author>
      <guid>https://brunch.co.kr/@@bEJe/64</guid>
    </item>
    <item>
      <title>하루에 한 번씩 싸우는 남매들</title>
      <link>https://brunch.co.kr/@@bEJe/63</link>
      <description>여행 2일 차 아침, 오늘 코스 중에는 시간 배분을 잘해야 하는 코스가 2곳이나 있었다. 시간 계산을 하고 있는데 아침밥을 먹으러 가자는 친척동생의 부름에 밥이 준비된 펜션 옆 동으로 이동을 했다.   &amp;quot;내가 이모들한테 이런 말도 못 해?&amp;quot;  펜션 문을 열자마자 친척언니가 이모들에게 화를 냈다.  몇 년 전, 큰 이모부가 돌아가신 큰 이모 혼자 제주도 여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Je%2Fimage%2FMuo30B2Ra2Si4y37nTzw-y8eOL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7 Aug 2024 14:51:38 GMT</pubDate>
      <author>단단</author>
      <guid>https://brunch.co.kr/@@bEJe/6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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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을 닮은 사람과 여행을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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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2월 초, 그날따라 유독 날씨가 매섭게 추워 출근을 하기 싫어 이불속에서 뒹굴거리다 겨우 출근했다.  이런 날씨면 이번 주말은 가이드는 나가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겨울은 행사가 많이 없어 가이드들에게는 살짝 꿀맛 같은 휴식의 기간이기도 했다. 가이드 일을 좋아했지만, 평일에는 회사일에 주말에는 가이드일에 치이게 되면, 한동안은 좀 쉬고 싶은 생각이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Je%2Fimage%2FFHkXOcjTbaHP8Y89ODYG52-PKf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7 Aug 2024 00:12:05 GMT</pubDate>
      <author>단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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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사람이 한 마디씩만 해도 21마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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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드디어, 여행 당일, 단톡방은 불이 났다. 사전에 집결 장소를 고지했음에도 계속해서 연락이 왔다. 어쩔 수 없이 전화를 한 통화씩 돌렸다. 전화를 받은 사람 모두가 설렘을 숨기지 못하는 상기된 목소리 톤이었다. 덩달아 나도 신났다. 추석연휴여서 공항이 붐빌 것을 예상하여 비행시간보다 조금 빠르게 집결했다. 좌석 티켓팅을 하고, 공항 내에 있는 식당에서 밥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Je%2Fimage%2FFU8MIP154PC2JFMohcGYMF6PoE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Aug 2024 12:04:40 GMT</pubDate>
      <author>단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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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나지 말았어야 하는 사람과  여행을 했다.&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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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국내여행가이드의 경우 평일에는 행사가 없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투잡을 한다. 여행사도 이 점을 알고 가이드들을 채용한다. 하지만 원래 나의 직장이었던 회사는 달랐다. 지금에야 N잡을 하지 않으면 살아가기에 너무 빠듯하기에 투잡, 쓰리잡이 필수지만 내가 가이드를 시작했던 그 시절에는 거의 모든 회사들은 투잡을 금기시했다. 주말에 다른 일을 하게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Je%2Fimage%2FYUnL3wdKD1pAMGbFbrCxm35x0n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Aug 2024 13:59:30 GMT</pubDate>
      <author>단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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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도씨, 8남매랑 어디를 갈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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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8남매의 여행을 기획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점은 모두를 만족시켜야 한다는 욕심을 버려야 한다는 점이었다. 모두를 만족시키려다가 이도저도 안 되는 상황이 발생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기본만 하자라는 생각으로 가장 기본적인 숙소와 식사를 먼저 찾아봤다. 어른들이랑 하는 여행에서 가장 큰 요소가 숙소와 식사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인원이 여행을 가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Je%2Fimage%2Fsaw4YFIvrhfLaIQAGl2qcmxKs-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3 Aug 2024 14:40:15 GMT</pubDate>
      <author>단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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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살, 40명과 여행을 했다.&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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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청역 8번 출구로 걸어 올라오자 날은 밝아져 있었다. 집에서 나올 때만 해도 어두침침한 새벽하늘이었는데, 그새 밝아진걸 보니 여름이 새삼 다가왔다는 걸 알 수 있었다.&amp;nbsp;평소 같았으면 자고 있었을 토요일 새벽 6시, 오늘 나는 첫 가이드 행사를 하게 됐다. 대부분 우리나라 사람들은&amp;nbsp;해외여행가이드에 비해 국내여행가이드의 필요성을 낮게 생각하는 편이다. 국내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Je%2Fimage%2FsRmAOo8rA4iWGJuWRmUB9E1qPa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2 Aug 2024 14:58:34 GMT</pubDate>
      <author>단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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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남매의 단체방에 초대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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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작년 5월, 오지 않을 것 같았던 동생의 결혼식이 끝나고, 외가 친척들이 모여있다는 카페로 향했다. 이미 무슨 말을 할지 알 것 같았기에 여러 생각이 들었다. 내가 도착하자마자 나를 향해 신나서 손을 흔드는 이모, 이모부 삼촌들이 있었다. 엄마의 형제는 8남매다. 엄마를 비롯한 여자 형제는 6명, 남자 형제는 2명, 이모부와 외숙모들까지 합하니 20명 남짓&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Je%2Fimage%2FjVnlLswCwagsEOEFtHogn5b5xW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Jul 2024 11:57:15 GMT</pubDate>
      <author>단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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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들 시집갈 때 나는 대학 간다. - 11. 개강총회</title>
      <link>https://brunch.co.kr/@@bEJe/46</link>
      <description>학교 생활 중 가장 기다리던 시간이었다. 안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30대 초반이 넘어가면서 관계의 폭이 좁아지는 느낌이었다. 이미 알고 있고, 너무나 익숙한 소수의 사람들과 너무나 익숙한 장소들만 찾아다녔기 때문이다. 학교를 들어가기로 결심한 순간, 나의 학력 콤플렉스를 넘는 것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람들과 관계를 확장시키고 싶었다. 서로 친해지고 싶지만 아</description>
      <pubDate>Tue, 21 Mar 2023 12:13:48 GMT</pubDate>
      <author>단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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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들 시집갈 때 나는 대학 간다.&amp;nbsp; - 10.&amp;nbsp;낯선 사람들 속에 낯선 나</title>
      <link>https://brunch.co.kr/@@bEJe/44</link>
      <description>어떤 무리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은 어떤 포지션을 취해야 할까? 인간관계에도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나는 나보다 10살 이상씩 어린 이 친구들 사이에서 꼰대 같지 않으며, 나이차이가 안 느껴지고, 친구 같은 관계가 되고 싶었다. 그래서 내 가방에는 노트북보다 먼저 자잘한 간식들로 먼저 채워졌고, 그런 소소한 간식들로 먼저 그들의 마음을 노</description>
      <pubDate>Mon, 13 Mar 2023 13:26:15 GMT</pubDate>
      <author>단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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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들 시집갈 때 나는 대학 간다. - 9. 이렇게까지 다채로울 수가</title>
      <link>https://brunch.co.kr/@@bEJe/43</link>
      <description>3월 2일 목요일  입학식을 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평일이기도 하고, 월초여서 업무가 많이 몰린탓에  입학식은 참석하지 못했다.  학교도 중요한 만큼 내 학교 생활을 지속할 수 있게  도움을 줄 회사생활도  중요했기에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   개강은 3월 4일 토요일이었다.  사실은 토요일 아침까지도  그냥 출근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description>
      <pubDate>Mon, 06 Mar 2023 14:28:17 GMT</pubDate>
      <author>단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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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들 시집갈 때 나는 대학 간다. - 8. 그저 아름답지만은 않은</title>
      <link>https://brunch.co.kr/@@bEJe/42</link>
      <description>OT가 끝나고 며칠 후 최종 입학을 위한  등록 일정이 전달됐다. 지금 학교 말고 원서를 넣지도 그렇기에 붙지도 않았기에 일정이 시작되자마자 바로 입학 등록을 진행했다. 3일 동안의 등록 기간이 종료되고  등록을 완료한 같은 학과 사람들끼리 단톡방이 개설됐다.  이 20명 남짓의 친구들이 나와 10살 차이 나는 23학번 동기들이다. 단톡방이 개설되자 가장</description>
      <pubDate>Thu, 02 Mar 2023 15:22:17 GMT</pubDate>
      <author>단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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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들 시집갈 때 나는 대학 간다. - 7. 흔들림 없는 항해.</title>
      <link>https://brunch.co.kr/@@bEJe/41</link>
      <description>사실, 학교를 입학하기로 결심하고,  원서를 넣고, 결과를 기다리고,  합격하는 동안, 매 순간 설레거나, 벅차거나  기쁘지 않았다.   오히려, 합격한 이후부터 알 수 없는 부담감이 서서히 느껴지기도 했지만, 애써 모른척했었다.  앞으로 어떤 일이 생길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인생에서,  내가 앞으로의 4년이라는 시간을 학교에 쓰는 게 맞을까 하는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Je%2Fimage%2FF6bvjYVDryYMuJekz9k3aaYW2e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Feb 2023 13:01:37 GMT</pubDate>
      <author>단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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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들 시집갈 때 나는 대학 간다. - 6. 89와 99</title>
      <link>https://brunch.co.kr/@@bEJe/40</link>
      <description>로드뷰를 켰다.  다음날 OT에 가기 전 로드뷰로 미리 가보고 싶었다.  화면 속에서 몇 번 클릭만으로 내가 앞으로 다닐 대학교의 모습이 보였다.  내일이면, 이 건물을 실제로 보고, 이곳을 거닐 수 있다니 여러 생각이 교차했다.   다음날, 나는 미리 예습한 대로, 길을 걸었고,  정문에 도착했다.  도착하니 OT장소를 알려주는 표식이 여기저기 붙어있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Je%2Fimage%2FG97pA90QJLODHmOPqv89smXxDj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Feb 2023 12:26:24 GMT</pubDate>
      <author>단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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