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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메리 키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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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같은 하루는 한 번도 없다고 믿습니다.지나치기 쉬운 일상을 기록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04 May 2026 06:41:1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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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같은 하루는 한 번도 없다고 믿습니다.지나치기 쉬운 일상을 기록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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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속가능했던 지난날의 기록 2 - 어떤 삶이 가장 나다운 걸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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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 해를 넘길수록, 지난날이 멀어질수록 나의 색깔이 어떤 색이었는지 나는 어떤 그림이 되고 싶었는지 새하얗게 잊고 사는 것 같았다. 글을 쓰면서 문장을 생각하면서 짧디 짧은 세줄을 메우면서 하루의 색깔을 채워나갔다. 못쓰는 날엔 다음 날이 되어서라도  남은 색을 칠했다. 남들처럼 똑같이 살지 않아도, 주변사람과 비교하지 않아도, 나의 문장은 어느새 나를 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m7%2Fimage%2FoLXbGlqSP15X_83v0uHuvleQM7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Feb 2026 04:00:03 GMT</pubDate>
      <author>아메리 키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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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속가능했던 지난날의 기록 1 - 시작하지 않으면 변화는 일어나지 않는다</title>
      <link>https://brunch.co.kr/@@bHm7/154</link>
      <description>남기는 것이 없는 하루가 지나고, 무슨 단어든, 어떤 문장이든 남기는  하루가 시작되고 있었다. 괴로움의 기복이 심해서 소리 내지 못하는 자신을 향해 소리 없이 한숨과 한탄을 쏟아내도 달라질 것은 어느 하나 없었지만, 매일 글을 쓰고, 나의 한 페이지가 쌓여갈수록 알 수 없이 밀려오는 괴로움의 파도와 어두컴컴한 공허의 공간이 조금씩 한 꺼풀씩 부서지고 무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m7%2Fimage%2FK5D3IkUT8EuVDQxy1oJgaOar5_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Feb 2026 04:00:05 GMT</pubDate>
      <author>아메리 키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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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금 천천히 남은 날들 - 흘러온 시간의 결을 따라</title>
      <link>https://brunch.co.kr/@@bHm7/153</link>
      <description>차근차근 밟아간 기록들을 슬그머니 돌아보니 하루를 바라보는 속도가 처음과는 조금 달라졌다.  여전히 비슷한 시간에 일어나고, 비슷한 길을 지나고, 비슷한 하루를 보낸다.  그런데도 그 하루들이 전부 같은 얼굴을 하고 있지는 않다는 걸 이제는 조금 알 것 같다.  지나온 날들을 한 덩어리로 기억했던 내가 지나온 하루들이 조금씩 갈라져 보인다.  유난히 조용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m7%2Fimage%2FLnsd0QtKaU9Yz9Qwq24idnKvOv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Jan 2026 06:00:13 GMT</pubDate>
      <author>아메리 키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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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을 알아차린다는 것 - 쓰고나면 나만의 오늘이 완성되므로</title>
      <link>https://brunch.co.kr/@@bHm7/151</link>
      <description>예전에는 하루가 끝나면 그날을 느끼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바빴다. 아무 일 없었다. 괜찮았다.  기록을 시작하고 나서 그 단어들이 점점 믿기지 않게 되었다.  바빴던 날에도 잠깐 멈춰 섰던 순간이 있었고, 아무 일 없었다고 넘긴 하루에도 이상하게 마음에 남는 장면 하나쯤은 있었다.  기록은 하루를 바꾸지는 않았다. 여전히 비슷한 일정이 반복됐고, 특별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m7%2Fimage%2F3j2EltubT1b00llJnFiiNMsb6V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7 Jan 2026 06:00:01 GMT</pubDate>
      <author>아메리 키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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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멈춰 선 자리에서 - 하루를 적어두기 시작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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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루를 돌아보면 대부분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 장면들로  채워져 있다.  아침에 나섰던 골목, 습관처럼 켜 둔 불, 특별할 것 없던 대화 하나.  그때는 몰랐는데 하루가 끝나고 나면 이상하게 마음에 남아 있는 순간들이 있다.  아무 의미도 없어 보였던 장면이 며칠 뒤에 불쑥 떠오르기도 하고, 별일 아니었던 표정이 오래 마음에 걸리기도 한다.  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m7%2Fimage%2FYTvxUDadO177YcPRBDs8QuHpc2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3 Jan 2026 06:00:03 GMT</pubDate>
      <author>아메리 키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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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지 않는 날은 마음에 쓰였다 - 오늘은 쓰지 않아도 괜찮다</title>
      <link>https://brunch.co.kr/@@bHm7/150</link>
      <description>글을 쓰지 않는 날이 있다.의욕이 없어서라기보다그날은 그냥,아무 문장도 나오지 않는 그런 날이다.쓰지 않는 하루로 마감할 때면하루를 헛되이 보낸 것 같았고,남기지 않으면그날이 사라지는 것 같았다.그래서 억지로라도 간절하게 썼다. 안갯속에서 더듬어가듯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면서문장을 붙잡고 앉아 있었다.하지만 어느 순간 알게 되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m7%2Fimage%2FmaM6pTy16hiGTuUW4dGCXm_Mxs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0 Jan 2026 06:00:12 GMT</pubDate>
      <author>아메리 키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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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날의 기록 - 날 알아주지 않아도 써내려 가는 날</title>
      <link>https://brunch.co.kr/@@bHm7/149</link>
      <description>나만 인정하는 날이 있다. 누군가 알아주길 기대하지 않고, 굳이 설명하고 싶지도 않은 날.  그런 날에는 잘 해냈다는 말이 필요 없다. 그저 오늘도 평소처럼 살았다는 사실이면 충분하다.  글을 쓰면서도 비슷한 순간을 자주 만난다. 열심히 썼다고 생각한 문장이 아무 반응 없이 지나가고, 조용히 묻히는 날들.  처음엔 서운했다. 왜 아무도 보지 않을까, 이 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m7%2Fimage%2FrdkdoLYpLBzmxB9bYg0EWyFNAl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6 Jan 2026 06:00:11 GMT</pubDate>
      <author>아메리 키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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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장작과 창작은 결코 다르지 않음을 - 꾸준히 패면 팰수록 내 것이 된다</title>
      <link>https://brunch.co.kr/@@bHm7/148</link>
      <description>장작을 패본 적이 있다. 처음엔 힘을 줘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 팔에 힘을 잔뜩 주고, 있는 힘을 다해 내려치면 뭔가 시원하게 쪼개질 것 같았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 힘만 들어간 팔은 금세 지치고, 장작은 생각보다 쉽게 갈라지지 않았다.  몇 번을 실패하고 나서야 알게 된 게 있다. 장작을 패는 일은 힘의 문제가 아니라 리듬과 각도의 문제라는 것.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m7%2Fimage%2F67nmrUY7WA5kUgUHukP2a1HmR-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Jan 2026 06:00:01 GMT</pubDate>
      <author>아메리 키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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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같은 하루는 한 번도 없었다 - 반복된다고 믿었던 날들을 다시 바라본 기록</title>
      <link>https://brunch.co.kr/@@bHm7/147</link>
      <description>새벽녘, 도로 위에는 늘 무수한 것들이 흩뿌려져 있다. 별가루처럼 보이는 가로등의 잔상, 아직 식지 않은 밤의 온기, 그리고 서둘러 하루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의 마음 같은 것들.  그중 하나를 발견하는 순간이 있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을 것 같은, 하지만 분명히 거기 있었던 반짝임.  그날도 그런 새벽이었다.  도로 위에 떨어진 빗방울 하나가 사막에서 바늘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m7%2Fimage%2FLW5omoQDck2BRDBjvMn66lNBZc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Jan 2026 06:00:12 GMT</pubDate>
      <author>아메리 키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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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인터뷰 - 일상의 연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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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Q1. 연필로 쓴 글의 어떤 점을 가장 음미하시나요? A. 저는 완성의 맛을 음미하는 것 같아요. 인생에 완벽한 것은 없다고 하지만 단어와 문장은 내 나름대로 완벽하게 맺음을 할 수 있다고 믿는 것 같아요. 사실 시도하고도 끝맺음을 못하는 경험이 수도 없이 많답니다. 하지만 필사를 하거나 생각을 담는 글을 쓸 때면 반드시 맺음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 것 같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m7%2Fimage%2FaVAo_rxG_CwLyjEtlflaRrDnLA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5 Sep 2025 13:45:14 GMT</pubDate>
      <author>아메리 키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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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세상이 와도 지켜야 할 것들 - 극장에서 찾은 영웅의 메시지</title>
      <link>https://brunch.co.kr/@@bHm7/144</link>
      <description>23일 수요일과 25일 토요일, 아내와 함께 설레는 마음을 안고 극장을 찾았다. 한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영화관을 멀리했는데, 보고 싶었던 두 편의 영화가 동시에 개봉한다는 소식에 발걸음이 가벼웠다.  문득 지난 5월, 영화 '하이파이브'를 보러 왔을 때의 기억이 스쳤다. 그때도 새로운 히어로물에 대한 기대감이 컸는데, 이번에도 역시 그랬다. 현실에서 일어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m7%2Fimage%2F6DSk5DVEKeGmC4jazI_U0wpp9P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6 Jul 2025 15:06:26 GMT</pubDate>
      <author>아메리 키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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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삶의 문을 두드리는 다정함에 대하여 - 1. 미지의 서울은 '우리'의 '현재'였다</title>
      <link>https://brunch.co.kr/@@bHm7/143</link>
      <description>오랜만입니다. 아니, 어쩌면 처음 뵙는다는 인사가 더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사실 이 공간은 꽤 오래전, 막연한 열정만으로 만들어진 채 그저 텅 빈 매거진으로 남아있었습니다. 어떤 이야기를 담아야 할지, 어떤 정체성으로 이곳을 채워야 할지 끝없이 고민만 하다 시간이 흘렀고, 저는 그저 빈 페이지들을 바라보는 나날들을 보냈죠. '시작했으니 뭐라도 해야 하는데</description>
      <pubDate>Fri, 04 Jul 2025 03:00:10 GMT</pubDate>
      <author>아메리 키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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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아내와 넷플릭스에서 발견한 웃음보따리 - 영화 &amp;lt;조한&amp;gt;과 &amp;lt;화이트칙스&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bHm7/142</link>
      <description>주말 저녁, 거실 소파에 몸을 파묻고 아내와 함께 넷플릭스를 뒤적였다. 길었던 한 주의 피로를 날려버릴, 그저 실없이 웃고 싶은 영화가 필요했다. 진지한 드라마도, 머리 아픈 스릴러도 아닌, 팝콘이나 와인과 함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그런 영화 말이다. 그러다 문득 눈에 들어온 두 편의 영화, 바로 '조한'과 '화이트 칙스'였다. 포스터만 봐도 왠지 모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m7%2Fimage%2F8fxY5oneoPLFk9mmp3Zi96Ih5n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Jun 2025 15:03:50 GMT</pubDate>
      <author>아메리 키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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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와 사람, 장난감 하나 사이 - 본능을 일깨워주는 매개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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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장난감을 가지고 논 마지막 기억이 언제였을까.누군가에겐 인형이었고, 누군가에겐 로봇이었을 것이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은 더 이상 장난감을 쥐고 놀지 않는다. 시간이 흐르고, 나이를 먹고, 해야 할 일이 많아지면서 장난감은 서랍이나 기억의 구석으로 밀려나 버렸다. 하지만 장난감과 함께했던 시간의 감각은 몸 어딘가에 남아 있다. 집중하고, 몰입하고, 깔깔 웃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m7%2Fimage%2FBhf_pq6l3zudq_3pZhJzICdKUW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Jun 2025 04:46:11 GMT</pubDate>
      <author>아메리 키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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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와 함께 멈춘 하루 - 고요한 숨소리 하나로 충분한 날</title>
      <link>https://brunch.co.kr/@@bHm7/140</link>
      <description>물끄러미 창밖을 내다보던 어느 오후, 보리는 고요한 시선으로 도시를 바라보고 있었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속도로 걸었고, 차량은 끊임없이 이어졌으며 고층 건물들은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1004호의 창문 너머로 펼쳐지는 풍경은 움직이고 있었지만 어쩐지 모든 것이 정지된 듯 보였다. 먼 곳의 산자락은 연한 실루엣으로 스며들었고 서로 다른 높이의 건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m7%2Fimage%2FXywO60F5ZEbAgWhoIsc2JPZsRn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Jun 2025 06:08:21 GMT</pubDate>
      <author>아메리 키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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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이 약이 될 때까지 - 생애 처음으로 동물병원을 방문한 집사와 고양이</title>
      <link>https://brunch.co.kr/@@bHm7/139</link>
      <description>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다 보면 몸이 먼저 반응할 때가 있다.남자는 첫 직장에 출근하고 며칠 지나지 않아 목이 도무지 돌아가지 않던 어느 아침을 떠올렸다.목덜미는 뻣뻣했고 조금만 움직여도 찌릿한 통증이 번졌다. 병원에서는 &amp;lsquo;긴장성 근육통&amp;rsquo;이라 했다. 낯선 공간과 낯선 사람들 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온몸이 굳어 있었던 탓이었다.적응이란 단어는 언제나 부드럽게 들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m7%2Fimage%2FCX0zX9yVBkEaQC8OZvxeAFaASB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Jun 2025 08:42:50 GMT</pubDate>
      <author>아메리 키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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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발이 머문 밤 - 누구에게나 '처음'이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bHm7/138</link>
      <description>처음 출근하던 날이 떠오른다. 모든 것이 생소한 공간.낯선 사람들, 익숙지 않은 공기, 어색하게 맞춰야 하는 호흡들.인사를 건넬 때마다 목소리는 조금씩 작아졌고 책상에 앉아선 주변을 한참 두리번거렸다.누구도 특별히 냉정하지 않았지만, 그날의 공기는 이상하게 차가웠다.잘해야 한다는 긴장감과 어울리지 못할까 하는 조심스러움,그 사이 어딘가 조금은 외로워지는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m7%2Fimage%2FxTx3juQWVcOdcYpKRoAG4y9Zkl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Jun 2025 04:40:45 GMT</pubDate>
      <author>아메리 키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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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날 집사가 되었습니다 - 길고양이와의 조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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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늦가을, 잎이 떨어진 가로수 사이로 바람이 다녀가는 어느 저녁. 분리수거를 하러 나온 남자의 발걸음은 유난히 무거워 보였다. 몇 날 며칠, 이력서를 넣어도 묵묵부답이 전부일 뿐. 하루하루가 무의미하게 흘러가고 있었다. 그런 날들의 끝자락, 그는 재활용 쓰레기봉투를 조심스레 정리하던 중이었다.  &amp;ldquo;부스럭 부스럭&amp;hellip;&amp;rdquo;  좁디좁은 커다란 쓰레기&amp;nbsp;봉투 틈에서 아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m7%2Fimage%2FPpKTAhxPGCaBqh9lLayJTvWL-g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Jun 2025 06:18:20 GMT</pubDate>
      <author>아메리 키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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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기척이 된 길고양이 - 프롤로그 - 작가의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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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력서를 몇 통이나 보냈는지조차 기억나지 않을 만큼 지쳐 있었습니다.열심히 쓴 문장은 어디로도 닿지 않았고, 보내는 족족 돌아오지 않는 날들이 이어졌습니다.메일함은 조용했고, 마음도 그만큼 텅 비어갔습니다.불합격이라는 말조차 사치처럼 느껴질 만큼, 세상은 저를 보지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그렇게 나는 스스로가 점점 투명해지고 있다고 느끼며 하루를 흘려보내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m7%2Fimage%2FOe49mq7oqgb9y0uwRi-hvWkr-4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Jun 2025 07:03:05 GMT</pubDate>
      <author>아메리 키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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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신을 찾아가는 길 - 시간이 갈수록 옅어지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bHm7/134</link>
      <description>마지막 글 발행이 언제였는지 까마득하게 느껴졌다. 새로운 직장에 입사한 것까지 쓰는 약간의 호기를 부려봤는데 이후의 행적은 종적을 감추어 버렸다. 글을 다시 쓰기까지 1년여의 시간이 흐를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경험했다. 지름길이라고 생각했던 길은 빙 도는 어려운 길이 되어 돌아가지도 못한 채 걸었다. 아마 돌아갈 용기도 못 내고 그리 정처 없이 걸었을 것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m7%2Fimage%2F0SOSFe5dDjme52--TbjtV16Zvg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5 Apr 2025 09:00:48 GMT</pubDate>
      <author>아메리 키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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