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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슬</title>
    <link>https://brunch.co.kr/@@bL4f</link>
    <description>글쓰는 사람이 되길 꿈꾸지 않았습니다. 제 삶에서 저는 당연하게 글을 쓰는 사람이었습니다. 그 동안 제 안에만 차곡차곡 쌓아왔던 말들을 이제는 사람들과 함께 나눠보려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24 Apr 2026 13:35:5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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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는 사람이 되길 꿈꾸지 않았습니다. 제 삶에서 저는 당연하게 글을 쓰는 사람이었습니다. 그 동안 제 안에만 차곡차곡 쌓아왔던 말들을 이제는 사람들과 함께 나눠보려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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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익숙한 것들을 달리보기 - ˚₊ ˚ ‧₊ .:&amp;middot;˚₊ ˚ ‧₊ .:&amp;middot;˚₊ *˚l 유체이탈</title>
      <link>https://brunch.co.kr/@@bL4f/50</link>
      <description>닿지도 않은 손이 불편한지 움찔거리는 미라를 조심히 들어 이불위로 올려놓았다. 그리고 옷을 갈아입고 장바구니를 챙겨 나갈 채비를 했다. 새 옷을 두고 입던 옷들이 다 낡아서 허름해질 때까지 입는 사람. 그러고선 자꾸 옷이 없다며 불평하는 사람. 엄마는 오늘도 입어보지 않은 새옷이 든 상자는 열어보지도 않고 익숙한 서랍 그 안에 있는 옷을 꺼내 입었다. 새로</description>
      <pubDate>Sun, 15 Mar 2026 07:01:06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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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갇혀있던 작은 아이를 알아봐주기 - ˚₊ ˚ ‧₊ .:&amp;middot;˚₊ ˚ ‧₊ .:&amp;middot;˚₊ *˚l 유체이탈</title>
      <link>https://brunch.co.kr/@@bL4f/49</link>
      <description>그날만큼 나를 긍정했던 적은 더 없었다. 능력이나 재능보다는 우연이나 행운이라는 단어가 더 어울리는 그날의 기억. 이후로도 비슷한 일은 간간히 일어나긴 했지만 정말 잔뜩 기대한 뒤에 오는 작은 행운들이란 금방 잊히기 마련이었다. 그날 만큼 생생한 기쁨의 순간은 잘 오지 않았다. 어쩌면 그 날이 내 인생에 찾아올 유일한 행운. 그 행운의 날을 나는 왜 봐야했</description>
      <pubDate>Sun, 08 Mar 2026 11:43:24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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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잊을 수 없는 그 날로 돌아가기 - ˚₊ ˚ ‧₊ .:&amp;middot;˚₊ ˚ ‧₊ .:&amp;middot;˚₊ *˚l 유체이탈</title>
      <link>https://brunch.co.kr/@@bL4f/48</link>
      <description>손바닥 정도의 크기일까. 너무 작아서 내가 들어갈 수 있을거라 생각할 수는 없었지만, 어차피 없는 몸 한번 던져보기로 했다. 미칠듯이 가벼운 몸을 그 안으로 쏙.    몸을 내던졌지만 어딘가 떨어진다거나, 부딪힌 것 같지는 않다. 질끈 감았던 눈을 뜨니 아까보단 조금 밝아진 하늘이 느껴졌을 뿐이다. 해가 질듯 말듯 약간 어둑했던 하늘이 해가 막 뜬 것 같은</description>
      <pubDate>Sun, 22 Feb 2026 14:50:20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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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신기루같은 미래를 꿈꿔보기 - ˚₊ ˚ ‧₊ .:&amp;middot;˚₊ ˚ ‧₊ .:&amp;middot;˚₊ *˚l 유체이탈</title>
      <link>https://brunch.co.kr/@@bL4f/47</link>
      <description>자꾸 잠이 오는 바람에 안좋은 줄 알면서도 마셨던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는 커피 우유. 카페인의 효능은 잠들고 싶지 않은 순간엔 발휘되진 않았다. 꼭 잠들어야 하는 시간엔 카페인이 올라와 심장이 두근대고 정신이 똘망했다. 이런 곳에선 잠들고 싶었는데 나는 이런 곳에서 참지 못하고 잠에들곤 했었지. 공원 벤치에서 깨어났을 땐 해가 어둑해지던 시간. 선잠에 들었</description>
      <pubDate>Sun, 15 Feb 2026 11:56:18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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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예민한 세계의 공통분모 찾기 - ˚₊ ˚ ‧₊ .:&amp;middot;˚₊ ˚ ‧₊ .:&amp;middot;˚₊ *˚l 유체이탈</title>
      <link>https://brunch.co.kr/@@bL4f/46</link>
      <description>도저히 계속 마주보고 있기 힘든 모습이다. 들리지도 못할거면서. 괜히 씩씩대며 쾅하고 세게 문을 닫으며 집 밖으로 나왔다. 물론 등 뒤의 문은 나의 기대만큼 소리를 내 주지 않았지만. 사실 소리가 나지 않을걸 알았다. 그럴걸 알아야 할 수 있는 행동이었다. 나와봐야 할 수 있는 일도 없고 갈 곳도 따로 없었다. 이곳에서도 나는 겨우 동네를 한바퀴 돌아볼 수</description>
      <pubDate>Sun, 08 Feb 2026 00:29:14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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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미워할 수 없는 사람을 미워하기 - ˚₊ ˚ ‧₊ .:&amp;middot;˚₊ ˚ ‧₊ .:&amp;middot;˚₊ *˚l 유체이탈</title>
      <link>https://brunch.co.kr/@@bL4f/45</link>
      <description>집 안은 조용했다. 텔레비전이라도 틀어놓지. 쓸모없는 영상이라도 켜놓을 수 있는데. 사람없는 티를 이렇게 낸다. 난 이 적막함이 정말 싫다. 사람보라고 일부러 쓸쓸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것도 아니고. 노래라도 좀 틀던가하지 왜&amp;hellip;. 내가 이렇게 갑자기 찾아올거라곤 생각지도 못하고, 나의 모습은 아마 보지도 느끼지도 못할 것이었다. 나를 보라고 그런 것이 아니</description>
      <pubDate>Sun, 02 Nov 2025 14:39:02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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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누군가의 다정함을 엿보기 - ˚₊ ˚ ‧₊ .:&amp;middot;˚₊ ˚ ‧₊ .:&amp;middot;˚₊ *˚ㅣ유체이탈</title>
      <link>https://brunch.co.kr/@@bL4f/44</link>
      <description>뜻밖의 만남에 어안이 벙벙했다. 점점 더 희미해지고 있는 몸의 감각. 미라처럼 나의 몸도 여전히 살아 숨쉬고 있을까. 정말 나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을까. 중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살았던 집 근처의 아주 익숙한 벤치에서. 이런 일 기이한 만남을 하게 될 줄은 몰랐다. 나는 사실 이런 만남을 늘 꿈꿔왔었는데. 동물과 이야기할 수 있게 되거나, 영혼으로 둥</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15:05:25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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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선택 앞에서 서성이기 - ˚₊ ˚ ‧₊ .:&amp;middot;˚₊ ˚ ‧₊ .:&amp;middot;˚₊ *˚ㅣ유체이탈</title>
      <link>https://brunch.co.kr/@@bL4f/43</link>
      <description>뒤돌아 선 뒤엔 하릴없이 동네를 거닐었다. 다른 할 일이 있어 온 것도 아니었지만. 예상보다도 더 짧은 만남에 나의 시간은 더 둥둥 떠다녔다. 지난 10년간 살았던 도시에서도 자주 찾는 몇몇의 장소가 아니면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떠올리지도 못하는데 이곳은 속속들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곱씹어보게 된다. 추억들이 나를 이끌었다. 긴 시간 동안 돌보지 못했던 추</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15:04:18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guid>https://brunch.co.kr/@@bL4f/4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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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못난 나의 모습을 꺼내보기 - ˚₊ ˚ ‧₊ .:&amp;middot;˚₊ ˚ ‧₊ .:&amp;middot;˚₊ *˚  ㅣ유체이탈</title>
      <link>https://brunch.co.kr/@@bL4f/42</link>
      <description>내가 선택한 방향이 얼마나 최악이었는지. 내가 성장이라고 생각해왔던 것이 모난 방향으로 삐죽 자라기만 했던 것일 수도 있음을. 너의 편안한 표정을 보며 깨달았다. 젖살은 좀 빠지고 그래서 윤곽은 더 뚜렷한 얼굴이 됐다. 그러나 여전한 천진한 표정. 말 한마디 나눠보지 않고 표정으로 판단하는 것이 얼마나 섣부른 판단인지 다 아는데. 정말 아는데. 내  표정,</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15:03:23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guid>https://brunch.co.kr/@@bL4f/4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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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이름만으로 눈물나는 것을 다시보기 - ˚₊ ˚ ‧₊ .:&amp;middot;˚₊ ˚ ‧₊ .:&amp;middot;˚₊ *˚ㅣ유체이탈</title>
      <link>https://brunch.co.kr/@@bL4f/41</link>
      <description>책을 볼 수도 없는 도서관이었다. 책을 볼 수 없는 사람은 나뿐이었지만. 어쨌든. 그 사이 반납된 책들을 정리하는 사서에게는 오래된 책 곁에서 보였던 반짝임은 이미 사라져 있었다. 오래된 보물. 나는 나의 오래된 보물을 찾으러 다시 집으로 가야겠다.      낡은 옷들은 하나 둘 씩 다 처분했다. 아끼는 책들도 10년이 넘지는 않았다. 그렇게 오래되지 않은</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15:02:30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guid>https://brunch.co.kr/@@bL4f/4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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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아끼는 마음을 떠올려보기 - ˚₊ ˚ ‧₊ .:&amp;middot;˚₊ ˚ ‧₊ .:&amp;middot;˚₊ *˚ㅣ유체이탈</title>
      <link>https://brunch.co.kr/@@bL4f/40</link>
      <description>책을 집지 못한 나는 다시 또 두리번거리는 수 밖에 없게 됐다. 무인 기계로 대출과 반납을 하는 탓에 한 마디도 나누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익숙한 얼굴의 사람. 도서관에 일하는 사서는 바쁘게 일하고 있다. 특히 사람들이 많이 찾는 주말 아침이라 그런지 더 분주해 보인다. 책에 어떤 종이를 끼워넣는 일을 반복하고 있다. 저 사람은 나의 얼굴을 알고 있을까. 일</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15:00:53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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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담아두었던 애정을 돌아보기 - ˚₊ ˚ ‧₊ .:&amp;middot;˚₊ ˚ ‧₊ .:&amp;middot;˚₊ *˚ㅣ유체이탈</title>
      <link>https://brunch.co.kr/@@bL4f/39</link>
      <description>옷을 입은 나의 육신은 세면에에 머리가 박힌 괴기한 모습으로 멈춰있다. 지금이라도 세면대에서 꺼내야 하는걸까. 아니,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났다. 그러면 나는 지금 영원한 영혼의 세계에 들어온 것인가. 육체의 세상은 이미 끝이났나. 이렇게 허무하게. 아니, 내 죽음을 유예시킨 건 더러운 방뿐이었잖아. 살아야 할 이유가 겨우 그런 것 뿐이었던 사람의 삶이 얼마</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14:59:54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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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래의 너를 위해 바라보기 - ˚₊ ˚ ‧₊ .:&amp;middot;˚₊ ˚ ‧₊ .:&amp;middot;˚₊ *˚ㅣ유체이탈</title>
      <link>https://brunch.co.kr/@@bL4f/38</link>
      <description>화장실의 괴기한 형체를 생각하는데 창문 너머로 여자의 고함 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같은 소리를 들어본적이 있다. 이웃 사람들에게 큰 관심은 없다. 그들도 그럴거라 생각한다. 가까이 사는 이웃과 친한 친구가 되어 잘 지내볼 수도 있겠지만. 나는 그들에게 먼저 말을 걸어볼 용기가 없고, 사실 그렇게까지 하고 싶은 마음도 없다. 나는 누군가와 만나서 시간을 보낼</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14:59:12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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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거의 나를 알아봐주기 - ˚₊ ˚ ‧₊ .:&amp;middot;˚₊ ˚ ‧₊ .:&amp;middot;˚₊ *˚ ㅣ유체이탈</title>
      <link>https://brunch.co.kr/@@bL4f/37</link>
      <description>오랜만에 만난 정돈된 집에서 재료들을 긁어모아 밥을 차렸다. 계란과 냉동 파가 들어간 계란말이. 마지막 남은 묵은지를 긁어모아 만든 김치찌개. 갓 지은 흰 쌀밥. 얼마만에 차려보는 식사인지. 대단하지도 않은 상이지만 한입 한입을 더없이 크게 떠서 먹었다. 오랜만에 허기가 채워졌다.   늘 배고팠던 나는 정말 오랜만에.    바닥에 작은 상을 펴놓고 식사를</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14:58:17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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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을 쓸고 닦기, 그리고 채우기 - ˚₊ ˚ ‧₊ .:･˚₊ ˚ ‧₊ .:･˚₊ *˚ㅣ유체이탈</title>
      <link>https://brunch.co.kr/@@bL4f/36</link>
      <description>섬뜩한 기분. 척추를 따라 서늘한 느낌이 올라왔다. 그와 함께 식은땀이 나는 것도 같았다. 물론 실제로 땀이 나진 않았지만. 아니, 사실 땀이 났는지 잘 모르겠다. 내 몸은 여기가 아니라 저쪽에. 세면대에 머리가 박힌 채 있으니. 형체없는 생각들의 실체가 바로 이런 것이었나. 생각이 실체의 본질인가. 지금 저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알 수 없는 나는 그렇게</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14:57:20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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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악몽에서 벗어나기 - ˚₊ ˚ ‧₊ .:･˚₊ ˚ ‧₊ .:･˚₊ *˚ㅣ유체이탈</title>
      <link>https://brunch.co.kr/@@bL4f/35</link>
      <description>어떻게 죽을 수 있을까.   늦은 저녁부터 이른 아침까지 끊임없이 죽고 싶다는 말을 되뇌인다. 죽고 싶어. 죽고 싶다. 어떻게 죽을 수 있을까. 이대로 잠들 듯 스르륵 죽어버리고 싶어. 그냥 가만히 죽어버렸으면 좋겠어. 사실 내가 그 말을 반복한다기 보다는 그냥 떠오르는 문장들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머리 속 가득 떠오르는 문장, 뒤이어 심장이 조여오</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14:56:24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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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만나게 될거란 확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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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거 알아? 매번 바깥에서만 빙빙 맴돌았던 나의 모습을. 안으로 들어가기 무서워 문 앞을 서성이기만 했던 그때를. 그렇게 매번 문앞에서 돌아서고 돌아서고 하다보면 안에 들어가는 일이 뭔지도 잊어버리게 돼. 내가 들어가지 못하고 서성이고 있다는 것도 모르게 되어버려. 그런 내가 문을 열고 들어간다는 건 어떤 일인지 아니? 지금처럼 이곳저곳을 둘러보는 일만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4f%2Fimage%2Fro2a2HpDVnrK4zmQLB9mEvx5Tq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Oct 2025 07:33:08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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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약한 계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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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차가운 온도에 취약한 사람. 나는 추운 계절 앞에 작아지고 만다. 다른 계절에도 집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기는 하지만. 땀을 뻘뻘 흘려가면서도 뜨거운 태양 아래로 아무렇지 않게 들어가는 반면 추운 계절엔 이불 밖을 나오는 것조차 쉽지 않다. 땀을 흘리지 않게 된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곧 겨울이다. 여름만큼 긴 겨울을 나는 잘 보낼 수 있을까. 추운 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4f%2Fimage%2FxNJAwIsDLPDZPgbcSKdmEFSDPz0.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Oct 2025 13:29:09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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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세기 버전 팔만대장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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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팔만대장경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그게 대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지 않고 지나왔던 것 같다. 팔만대장경은 이름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약 8만장에 이르는 불교 경전의 목판 인쇄본이다. 이는 고려시대 만들어진 것으로 거란의 침입을 물리치기 위해 만들어진 첫번째 대장경은 몽골의 침입 때 불타 없어지고, 계속되는 몽골의 침략으로 나라가 위태로워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4f%2Fimage%2FyLUorRS9KLYlsAJwpCp9-iC3e3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Sep 2025 17:04:26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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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매일 성실하게</title>
      <link>https://brunch.co.kr/@@bL4f/21</link>
      <description>성실함을 최고의 미덕으로 알고 자란 나는. 아직도 성실함의 힘을 믿는다. 그리고 변치않는다는 건 믿지 않는다. 모든것은 변화하고 있고 인간과 연결되어 있는 모든 것은 변화에서 벗어날 수 없기에. 인간에게서 그 정도의 힘을 기대하지 않고 그럴수도 없기에. 영원보단 변화가 더 자연스러운 수 밖에 없단 걸 받아들이기로 했다. 그래서 내가 성실하게 임하는 그 무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4f%2Fimage%2FqvR-rqSQ8sCNEqfskD6Au4ddc9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Sep 2025 15:12:03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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