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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앙떼뜨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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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집쟁이</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6:02:4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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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집쟁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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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걸스나잇의 미학 - Ipse: &amp;quot;우리&amp;quot;를 통해 정의되는 &amp;quot;나&amp;quot;</title>
      <link>https://brunch.co.kr/@@bLBu/164</link>
      <description>날이 풀리기 시작하는 봄날의 월요일 밤이었다. 다섯 명의 여자들은 동시에 37층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내려와, 로비의 대리석 바닥 위로 단단한 구두 굽을 찍어내며 건물을 빠져나왔다. &amp;quot;딱, 딱.&amp;quot; 어디선가 날아온 희귀한 새 떼처럼 간헐적으로 같은 소리를 내며.  희미한 담배 냄새가 은은하게 진동하는 동여의도를 가로질러 미리 예약해 둔 한 식당에 도착했다.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Bu%2Fimage%2FgFRFo7TJtbmkoNW3__IBAXQGMQ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Apr 2026 07:22:45 GMT</pubDate>
      <author>앙떼뜨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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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못 해. 근데 규칙은 알아 - Goodnight and Go - Imogen Heap</title>
      <link>https://brunch.co.kr/@@bLBu/155</link>
      <description>&amp;quot;예지야, 너 잘 때 잠꼬대 하는 거 알아?&amp;quot; 똥머리를 하고 졸린 눈을 비비며 J가 물어왔다.  &amp;quot;내가 잠꼬대를 한다고? 그랬나.&amp;quot; 모르는 척 대답했지만, 내 마음은 내밀한 비밀을 들킨 것처럼 부끄러웠다. 보통의 날 같으면 아무리 기억하려고 애써도 다시 잡히지 않았겠지만, 이날만큼은 내가 꾼 꿈이 너무나 생생하게 기억났기 때문이다. 아무리 가장 가까운 친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Bu%2Fimage%2FQaLVWvsSwldZsO4ReOko7WNBxe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Mar 2026 10:12:09 GMT</pubDate>
      <author>앙떼뜨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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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댄스, 댄스, 댄스 - 고집쟁이의 영화추천 (16) : &amp;nbsp;퐁네프의 연인들</title>
      <link>https://brunch.co.kr/@@bLBu/152</link>
      <description>며칠 전 퇴근길에 &amp;quot;그 통로&amp;quot;를 통해 밖으로 나갔다. 일을 처음 시작했을 무렵 괴롭고 견디기 힘든 날이면 나는 그 통로에서 전 애인을 만났었다. 지하와 지상을 잇는 평범하기 짝이 없는 계단길이었지만 당시에 내게 그곳은 잠깐이라도 숨을 쉴 수 있는 작은 쉼터였다.  계단을 따라 올라갔는데, 위에서 한 커플이 내려오다 입을 맞추는 순간을 봤다. 남자는 키가 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Bu%2Fimage%2FvWvcLMVg3_7ufThPK0Zo0A0aBz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Feb 2026 09:29:40 GMT</pubDate>
      <author>앙떼뜨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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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 섹스 앤 더 시티 - 연애 없는 도시에서 남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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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길이길이 대중에게 공감받는 클래식, 좋은 이야기는 항상 살아있는 캐릭터로 이루어져 있으며, 시대를 관통하는 어떠한 진리를 담고 있다. 90년대에 처음으로 방영했지만 25년이 넘은 지금까지 사랑받는 &amp;quot;섹스 앤 더 시티&amp;quot;는 뉴욕에 사는 네 명의 여주인공들의 삶과 우정과 관계들을 따라가는 세미-다큐멘터리 형식의 드라마다. 그리고 여느 좋은 이야기와 마찬가지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Bu%2Fimage%2Fo3njfW_l_UHuJKvja5jMdkC3oiA.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Feb 2026 02:19:21 GMT</pubDate>
      <author>앙떼뜨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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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술은 추해야 깊은가 - [서촌 대림미술관] Petrat Colins - Fangirl 전시</title>
      <link>https://brunch.co.kr/@@bLBu/143</link>
      <description>경복궁역 근처 대림미술관에서는 현재 서울에서 가장 &amp;quot;예쁜&amp;quot; 전시가 개최되었다. 35mm 필름 기반의 아날로그 질감, 소프트 포커스의 의도된 흐릿함, 몽환적인 파스텔 톤의 색채, 분홍과 반짝이와 소녀스러움의 결정체다. 셀레나 고메즈, 올리비아 로드리고, 구찌, 아디다스 등 세계적인 팝스타와 브랜드들과 작업한 콜린스는 현재 가장 트렌디한 사진작가 중 한 명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Bu%2Fimage%2FeXXBUEibCYYuE6VtCYn4ZMqc8DY.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Dec 2025 09:13:05 GMT</pubDate>
      <author>앙떼뜨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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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축축한 왼손의 코코넛 스무디 - 감정과 신체와 싱가폴</title>
      <link>https://brunch.co.kr/@@bLBu/140</link>
      <description>세상이 나를 점찍어 시험에 들게 하는 날들이 있다. 이 날이 꼭 그랬다.  회사에서 실수를 했다. 누군가라면 안 했을 실수지만, 누구나 할 수 있는 실수였다. 그런데 하필 싱가폴로 출장을 가기 직전 날 그 실수에 대해 알게 되었고, 또 하필 그날 난 짧지만 굵직한 감기에 시달렸다.  서러웠다. 실수를 발견하자마자 해결하기 위해 한 노력이 또 문제를 낳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Bu%2Fimage%2FsYmmffINoJ_EqgdXA2_ELJ3b1o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2 Dec 2025 21:52:32 GMT</pubDate>
      <author>앙떼뜨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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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불연속연속 - [안국역 아라리오 갤러리] 이진주 | 불연속연속</title>
      <link>https://brunch.co.kr/@@bLBu/124</link>
      <description>머리칼이 피부에 끈적하게 붙는 습한 늦여름, 금요일에 일찍 퇴근하고 안국역 아라리오 갤러리를 찾았다. 비가 예고도 없이 내리다가, 또 금세 멈추는 변덕스러운 날씨였다.  작년 키아프에서 알게 된 이진주 작가의 작품들은 꽤 오랫동안 내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이었을 정도로 인상적이었다. 그녀가 그린 여자들은 피부에 난 솜털 하나하나 보일만큼 정교했지만 사실적이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Bu%2Fimage%2FHfsJ26ZJcHIVem-O8CIauimrGY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2 Sep 2025 23:10:09 GMT</pubDate>
      <author>앙떼뜨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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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는 무엇인가 - 완성작의 패러독스 - [신용산 아모레퍼시픽미술관] 마크 브래포드 - Keep Walking</title>
      <link>https://brunch.co.kr/@@bLBu/117</link>
      <description>올해 8월, APR이 아모레퍼시픽의 시가총액을 뛰어넘었다.  조금 놀랐다. 90-00년대생 여자라면 학창 시절에 이름을 들으면 가슴이 떨렸던 브랜드들은 죄다 아모레퍼시픽 브랜드들이었으니까. 에뛰드 틴트, 이니스프리 노세범 파우더, 라네즈 립슬리핑 마스크, 헤라 파운데이션... 이름만 들어도 친구들 사이에서 한 번쯤은 써봤을 법한 제품들이다.  그 당시만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Bu%2Fimage%2FDi76y8hrC3KsZUrdP5dlCqtrt_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8 Aug 2025 04:40:21 GMT</pubDate>
      <author>앙떼뜨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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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출장, 미숙함의 스냅샷 - [싱가폴 Artspace @Helutrans] Artist&amp;rsquo;s Proof</title>
      <link>https://brunch.co.kr/@@bLBu/115</link>
      <description>Artist&amp;rsquo;s proof이란 리미티드 에디션 결과물을 만드는 과정에서 작가가 혼자 간직하는 밑그림 단계의 결과물이다. 이후 작가가 경매로 팔거나 도둑질당하는 특수한 몇 가지 경우를 제외하고는 artist&amp;rsquo;s proof는 숨김처리된다. 빛나는 결과물보다도 수가 적고, 또 본 작품에는 없는 실수와 얼룩을 발견할 수 있어서 가끔은 작품보다도 비싸게 거래되는 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Bu%2Fimage%2FdHWaUH-tWwCr9xlysWWatMSB9q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0 Aug 2025 08:09:50 GMT</pubDate>
      <author>앙떼뜨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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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무엇도 아무것도 아니다 - 고집쟁이는 교환학생 (18): 끝</title>
      <link>https://brunch.co.kr/@@bLBu/87</link>
      <description>6개월 전 파리행 비행기를 탈 때까지만 해도 이 기간에&amp;nbsp;결론이 있을 것 같았다.  예시) 1. 두 번 죽을 뻔한 고비를 넘기며 터득한 여유 2. 끝은 또 다른 시작:&amp;nbsp;충분한 휴식이 다시 출발할&amp;nbsp;힘을 줬다 3. 전 세계 사람들을 인터뷰하며 알게 된 진정한 인류애의 의미  셋 중에 하나의 주제, 또 이들 말고도 이 선물 같은 기간이 준 교훈을 주제로&amp;nbsp;글을 쓰는</description>
      <pubDate>Sat, 29 Jun 2024 07:46:38 GMT</pubDate>
      <author>앙떼뜨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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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국경을 맞대면 언젠가는 (J에게) - 고집쟁이는 교환학생 (17): 유럽의 언어, 루브르</title>
      <link>https://brunch.co.kr/@@bLBu/85</link>
      <description>J, 오늘 네 생각을 했어.  몽소공원에서 독서를 하고 집에 돌아가는 지하철이었는데, 2호선 blanche역에 모자 한 쌍이 들어왔어. 금발의 어머니는 칭얼거리는&amp;nbsp;곱슬머리 남자아이의 어깨를 꾹 눌러가며 자리에 앉히고 그 앞에서&amp;nbsp;표정을 수시로 바꿔가며 과장된&amp;nbsp;손짓을 반복했어. 수화였어. 난 이어폰을 빼고 둘 중 누가 청각장애인인지 관찰했지.&amp;nbsp;어머니 쪽인 것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Bu%2Fimage%2FkxPHVXu_hkHe_aRXsA0eLPHVH_4.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Jun 2024 15:59:13 GMT</pubDate>
      <author>앙떼뜨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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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미를 상실한 사람들의 영혼들은 어디로 모일까? - 고집쟁이는 교환학생 (16): 파리의 조각들 - 1</title>
      <link>https://brunch.co.kr/@@bLBu/84</link>
      <description>1. 튈르리 정원   Tuilleries 정원 정 가운데에는 인공 호수가 있다. 빨강, 노랑, 파랑의 깃발을 달고 전동 모터 배들이 호수를 가로지른다. 호수를 둘러싼 초록색 의자들 몇 개는 허리를 대고 앉아 있게 바로 서있고, 몇 개의 의자들은 기대 누울 수 있게 둔각으로 치우쳐 있다.  초록색 모자를 쓴 유치원생이 리모콘으로 전동 모터 배들을 조종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Bu%2Fimage%2FIO8hgJchJeBaP8cpOW156C7-jw8.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Jun 2024 05:03:26 GMT</pubDate>
      <author>앙떼뜨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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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불변의 무게중심 - 고집쟁이의 유럽여행(스페인4): 그라나다, 산 미구엘 전망대, 황금 나선</title>
      <link>https://brunch.co.kr/@@bLBu/80</link>
      <description>나이가 들수록 내면의&amp;nbsp;변화는&amp;nbsp;선형이나 계단형이 아닌 나선형이다.  성장은 허상이 아닐까? 예전에는 짙은&amp;nbsp;인상을 남기는&amp;nbsp;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요즘은 최대한&amp;nbsp;흔적 없이 살고&amp;nbsp;싶다.  자연에서 흔히&amp;nbsp;발견되는 나선형에는&amp;nbsp;두 가지 유형이 있다. 아르키메데스 나선형은 전 항에 1을 더하며 증가한다. (ex. 1, 2, 3, 4...) 이에 비해&amp;nbsp;황금 나선형은 피보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Bu%2Fimage%2FEsOOQDdzE0bUMjt3y3Q-Xwd3uOg.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May 2024 04:43:31 GMT</pubDate>
      <author>앙떼뜨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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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정한 무관심 - 고집쟁이의 유럽여행(스페인 3): 말라가</title>
      <link>https://brunch.co.kr/@@bLBu/75</link>
      <description>&amp;ldquo;어어- 거기! 좋은 아침이야.&amp;rdquo;  아침 6시 반이라는 이른 시간에도 하늘의 온도는 선선했고 색은 짙은 코발트블루였다. 말라가는 투명한 도시다. 마음을 못 숨긴다. 짙었던 하늘은 해가 뜨면서 선명한 하늘색으로 물들어가고, 해가 지면 아쉬운 마음에 흥분해 두 뺨을 진한 분홍색으로 붉힌다. 아무리 주변이 밝다고 하더라도 이 이른 아침 길거리에는 흰 비둘기 몇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Bu%2Fimage%2FiboFfui4bB6tI-CnXxP1GkdwE9A.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6 Apr 2024 06:11:21 GMT</pubDate>
      <author>앙떼뜨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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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나는 저 여자가 아닐까? - 고집쟁이는 교환학생(12): MEP, 아니 에르노, 단골 바</title>
      <link>https://brunch.co.kr/@@bLBu/67</link>
      <description>우리 세대는 마비됐다.  &amp;quot;멋진 신세계&amp;quot;에서 마약으로 우울을 감기처럼&amp;nbsp;치료한 문명세계와 유사하게, 우리는&amp;nbsp;스마트폰&amp;nbsp;화면을 살짝&amp;nbsp;만지기만 해도 스위치를 켜듯 손쉽게&amp;nbsp;강렬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뉴스를 보면&amp;nbsp;끔찍한 범죄, 전쟁이 우리를 흥분케 한다. 인스타그램 돋보기&amp;nbsp;속&amp;nbsp;매일 다른&amp;nbsp;미인들과&amp;nbsp;사랑에 빠진다. 유튜브의 짧은&amp;nbsp;드라마 클립들을 넘기며 싸구려 눈물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Bu%2Fimage%2FEzOuZ1giNcYHV8hy29sXdTrcbL0.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0 Mar 2024 06:30:01 GMT</pubDate>
      <author>앙떼뜨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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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몸은 바늘, 세상의 축 - 고집쟁이는 교환학생(11):&amp;nbsp;Bourse de Commerce , 김수자</title>
      <link>https://brunch.co.kr/@@bLBu/65</link>
      <description>V자로 대형을 맞춰 날아가는 철새들을 포착하면 눈을 떼기 힘들다. 너무 가까워지면&amp;nbsp;멀어졌다가, 너무 멀어진 것 같으면 가까워지며 미세하게 울렁인다. 땅에 박힌 내게는 부드러운 춤이지만&amp;nbsp;하늘을 가르는 새들에게는&amp;nbsp;목숨을 걸어야 하는&amp;nbsp;간절한 운명이다. 결국에는 영속적으로 V자를 유지하며 순식간에 지나간다.  새내기 시절, 처음&amp;nbsp;신촌 캠퍼스에 도착해&amp;nbsp;학교 정문 앞&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Bu%2Fimage%2F0rtUTUZ93v1J33tph0W9w4xXjVs.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Mar 2024 06:05:48 GMT</pubDate>
      <author>앙떼뜨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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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였던 것, 나일 수 있었던 것, 내가 될 수 있는 것 - 고집쟁이의 세계여행(모로코 2): 사하라 사막</title>
      <link>https://brunch.co.kr/@@bLBu/58</link>
      <description>&amp;quot;Djuna, could&amp;nbsp;you climb up any slower? Come on, take&amp;nbsp;your shoes&amp;nbsp;off&amp;nbsp;or something! (쥬나, 더 빨리 못 올라와? 신발이라도&amp;nbsp;좀 벗어 봐!)&amp;quot;  헤일리가 언덕 꼭대기에서 소리 질렀다. 시간은 자정에 가까워지는 중,&amp;nbsp;하늘은 어두웠다. 헤일리와 나는 몰래 빠져나와&amp;nbsp;거대한&amp;nbsp;사막 언덕들 중 하나를&amp;nbsp;등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Bu%2Fimage%2F-uU07PgYeoq2_ynJGRXmaHaYb0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2 Mar 2024 13:05:16 GMT</pubDate>
      <author>앙떼뜨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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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안고 사는 이 슬픔은 그대에게서 받은 것 - 고집쟁이의 유럽여행 (포르투갈 3): 포르투, 파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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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포르투갈의 전통 음악 장르, &amp;quot;파두&amp;quot; 공연장에 방문했다.   공연장에 들어서자 한 명당 한 잔씩 나눠 준 웰컴 와인에서는 복분자주나 한약에서나 맡을 법한 진한 단 향이 났다. 작은 모금으로 마셔도 금방 취할 것 같아 혀 끝으로 입구를 막아가며 조금씩 아껴 마셨다.    어두컴컴한 방에 듬성듬성 2인용 테이블들이 놓여 있었고, 정 중앙 아주 작은 무대에 스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Bu%2Fimage%2FkJOvKvIp32pK5KfEzDFHA60jLT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8 Feb 2024 13:45:32 GMT</pubDate>
      <author>앙떼뜨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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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성추행, 그리고 28시간의 셀프 고문 - 고집쟁이의 유럽여행 (포르투갈 1): 야간 버스, Solar 31</title>
      <link>https://brunch.co.kr/@@bLBu/53</link>
      <description>이론상으로는 그럴 듯 하나, 실행하자마자 멍청한 생각이었음을 깨닫는 아이디어들이 있다. 파 맛 첵스초코가 그랬고, 피렌체에 자신만만하게 신고 간 닥터 마틴 워커가 그랬고, 아이유와 장기하의 관계 또한 그랬다. 나의 경우, 파리에서 리스본으로 향하는 야간 버스가 그러했다.  티켓에는 버스가 25시간 정도 걸릴 것이라고 나와 있었다.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나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Bu%2Fimage%2FtLLRzuInL4zSm4WjmX4H6OWUZg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4 Feb 2024 21:07:38 GMT</pubDate>
      <author>앙떼뜨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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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슬란드 혼자 가지 마세요. 아니, 혼자 가세요. - 고집쟁이의 유럽여행(아이슬란드): 오로라, 바트나요쿠틀, 외로움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bLBu/50</link>
      <description>오로라를 보려고 아이슬란드에 갔다. 그런데 결국&amp;nbsp;오로라도 못 봤고, 감기에 걸려 열을 펄펄 냈고, 흰 눈밭에 누워서&amp;nbsp;인생 최대의 고독을 느꼈다. 그런데도 이번 여행은 지금까지 중 최고였다고 확신한다.  아이슬란드에 도착하자마자 다른 행성에 온 것 같다고 생각했다. 한 시간에 세 번 이상 눈보라가 시작됐다가, 멈췄다가, 반복한다. &amp;lsquo;오늘은 날씨가 평화롭네?&amp;r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Bu%2Fimage%2FplYDo__KeWZvmk-zYoTCJnamua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Feb 2024 13:21:31 GMT</pubDate>
      <author>앙떼뜨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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