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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엉클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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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문학으로 풀어내는 일상의 디자인 이야기</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26 Apr 2026 17:08:0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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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문학으로 풀어내는 일상의 디자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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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자인에 대한 반-선언문 - 어떻게 우리는 아름다운 감옥을 건설하는 공범이 되었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bMPL/70</link>
      <description>산업디자인: 물신숭배의 조형술 이제 정말로 웃기는 일이 벌어졌다! 형태가 기능을 따른다고? 아니다, 디자이너들이여. 형태는 우리의 욕망을 &amp;ldquo;따르는&amp;rdquo; 것이 아니라 먼저 욕망을 만들어내고, 그 다음에 그 욕망의 주인 행세를 한다. 이것이야말로 완벽한 이데올로기적 전도가 아닌가! &amp;ldquo;지속가능성&amp;rdquo;이라는 상품? 마치 자본주의가 &amp;ldquo;지속가능한&amp;rdquo; 죽음을 약속하는 것과 같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PL%2Fimage%2F5JfK_W6rnq1F1IyONyPx1yQ1p2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2 Aug 2025 08:52:31 GMT</pubDate>
      <author>엉클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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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머무르지 않음으로써, 마음을 일으킨다 - 응무소주 이생기심과 탈인간 네트워크 시대의 공공디자인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bMPL/69</link>
      <description>당신은 지금 어디에 머물러 있나요?  이 질문은 단순히 물리적 공간을 묻는 게 아닙니다. 존재의 상태, 사유의 질감, 실천의 위치를 묻는 겁니다. 우리는 지금 &amp;lsquo;떠오르는 것&amp;rsquo;과 &amp;lsquo;지워지는 것&amp;rsquo; 사이에 살고 있습니다. 모든 장소는 서버가 되고, 모든 존재는 노드가 됩니다. 인간은 더 이상 디자인의 중심이 아닙니다. 이 전환의 기로에서, 저는 한 구절을 붙듭니</description>
      <pubDate>Sat, 12 Jul 2025 23:08:34 GMT</pubDate>
      <author>엉클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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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이너스 디자인: 지하철 환승역 편 - 어포던스디자인으로 덜어냄의 공간 미학으로 접근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bMPL/68</link>
      <description>어느 지역의 지하철 환승역에서 갈아탈 때였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한참을 서성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amp;quot;아, 지긋지긋한 도시의 삶......&amp;quot;  사방에 널린 안내판들. 1번 출구, 2번 출구, 화장실,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친절하다 못해 과잉 친절한 표지들이 오히려 나를 더 헷갈리게 만들었다. 마치 인생에서 선택지가 너무 많아서 어떤</description>
      <pubDate>Wed, 02 Jul 2025 12:34:19 GMT</pubDate>
      <author>엉클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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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위의 디자인 - 넘침을 덜어내는 존재의 기술</title>
      <link>https://brunch.co.kr/@@bMPL/67</link>
      <description>어느 날 문득 깨달았다. 우리는 디자인에 완전히 포획되어 있다는 것을.  플라톤이 완벽한 이데아를 그리며 세상을 틀에 맞추려 했고, 데카르트가 차가운 해부용 칼로 세계를 기하학적 조각들로 잘라냈다. 그 흐름이 칸트를 거쳐 근대 산업과 결탁하면서 '좋은 디자인'이라는 미명 하에 우리를 소비의 쳇바퀴 속으로 밀어넣었다.  디자인은 언제부턴가 통제의 기술이 되어</description>
      <pubDate>Wed, 18 Jun 2025 00:12:05 GMT</pubDate>
      <author>엉클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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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지털 도시의 함정과 가능성 - 우리는 정말 자유로워지고 있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bMPL/66</link>
      <description>화려한 디지털 광고판 뒤의 진실  길을 걸어가다 보면 요즘 참 신기한 광고판들을 많이 보게 된다. 그냥 서 있기만 해도 화면이 바뀌고, 스마트폰으로 뭔가 할 수 있게 해주는 디지털 전광판들 말이다. 업계에서는 이걸 'ID-OOH'라는 거창한 이름으로 부르더라. 보행자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서 맞춤형 콘텐츠를 보여준다는 거다.  그런데 잠깐, 뭔가 이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PL%2Fimage%2FMDrRB7Qqyw469xwUKCcJN3NaNO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Jun 2025 03:00:00 GMT</pubDate>
      <author>엉클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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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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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식무경으로 느끼는 공공디자인 - 존재론적 전환을 위한 철학적 탐구:&amp;nbsp;디자인은 존재하는가, 혹은 인식되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bMPL/65</link>
      <description>서론: 디자인 존재론의 위기와 불교 철학적 해법  현대 공공디자인 담론은 근본적인 존재론적 모순에 직면해 있다. 우리는 공공공간의 벤치, 가로등, 보도블록, 사인시스템을 마치 자명한 실체인 양 다루지만, 정작 그것들의 '존재 방식'에 대해서는 성찰하지 않는다. 이러한 무비판적 실재론은 공공디자인을 단순한 물리적 배치의 문제로 환원시키며, 디자인이 갖는 본질</description>
      <pubDate>Fri, 06 Jun 2025 01:52:25 GMT</pubDate>
      <author>엉클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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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통제를 넘어 돌봄으로 - 지하철역의 새로운 안전디자인의 철학</title>
      <link>https://brunch.co.kr/@@bMPL/64</link>
      <description>밝은 조명이 정말 우리를 안전하게 만들까?  매일 아침 지하철을 타며 우리는 눈부시게 밝은 조명과 곳곳에 설치된 CCTV를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여성안심구역'이라는 분홍색 표시와 '범죄예방조명'이라는 안내판도 이제 익숙한 풍경이 되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이 정말 우리를 더 안전하게 만들고 있을까? 아니면 누군가를 보이지 않게 밀어내고 있는 것은 아닐까</description>
      <pubDate>Sun, 01 Jun 2025 01:17:35 GMT</pubDate>
      <author>엉클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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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어있는 공간이 말하는 것 - 도시에서 함께 살아가는 법</title>
      <link>https://brunch.co.kr/@@bMPL/63</link>
      <description>1. 사라진 광장, 혼자가 된 사람들 코로나19 이후 우리 일상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배달앱과 온라인 쇼핑이 일상이 되면서, 사람들과 직접 만나는 일은 점점 줄어들었죠. 예전 이탈리아 도시의 광장처럼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모이고 대화하던 공간들이 지금은 배달 박스와 광고판으로 가득한 임시 물류창고 같은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서울시가 2024년 하반기에 '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PL%2Fimage%2FVKCl7kb9ieQh1z8Q1FJEt0qGSS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7 May 2025 01:13:21 GMT</pubDate>
      <author>엉클디</author>
      <guid>https://brunch.co.kr/@@bMPL/63</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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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공은 없다 - 공공디자인이 실패하는 일곱 가지 방법</title>
      <link>https://brunch.co.kr/@@bMPL/62</link>
      <description>첫 번째 실패: 법이라는 허상 「공공디자인 진흥법」을 읽어보라. &amp;quot;삶의 질 향상&amp;quot;, &amp;quot;포용&amp;quot;, &amp;quot;접근성&amp;quot;, &amp;quot;안전&amp;quot;이라는 말들이 줄줄이 나온다. 이 얼마나 숭고한 말들인가! 그런데 이상하다. 이 모든 말들이 하나같이 공허하다.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수 있을 만큼 비어있다. 삶의 질이 뭐란 말인가? 누가 결정하는 건가? 법조문은 떠들어대지만 정작 현실의 어떤</description>
      <pubDate>Fri, 23 May 2025 08:20:55 GMT</pubDate>
      <author>엉클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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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感' - 지젝의 시선으로 - 8편(완결): 말할 수 없는 것들과 함께 살아가는 삶</title>
      <link>https://brunch.co.kr/@@bMPL/59</link>
      <description>​ 우리는 이제, 철학이 우리에게 진리의 문을 열어주는 것이 아니라, 진리의 균열을 보여주는 일임을 안다. 스펜서의 불가지론은 실재가 &amp;lsquo;접속 불가능&amp;rsquo;한 서버임을 보여주었고, 칸트의 물자체는 인식 구조의 불가능한 경계를 설정했으며, 비트겐슈타인의 침묵은 언어의 이면을 가리켰고, 화이트헤드는 고정된 존재가 아닌 생성의 흐름 속에 실재를 위치시켰다. 불교의 무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PL%2Fimage%2Fdevbs2BmqboBskjPwbpwh7LhrN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May 2025 23:00:09 GMT</pubDate>
      <author>엉클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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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잉의 시대, 덜어냄의 미학 - 존재의 공백을 향한 공간디자인의 변증법</title>
      <link>https://brunch.co.kr/@@bMPL/61</link>
      <description>우리 시대의 가장 큰 이데올로기적 환상이 무엇인지 아는가? 그것은 바로 '더함'이 '해결'이라는 관념이다. 이것이야말로 자본주의의 가장 교묘한 속임수가 아닌가? 자, 진지하게 생각해보자. 당신이 공허함을 느낄 때 무엇을 하는가? 쇼핑몰로 달려가 무언가를 더 사지 않는가? 불안할 때 소셜미디어의 무한 스크롤에 빠져들지 않는가? 이것이 바로 증상이 그 자신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PL%2Fimage%2FNuNU_CeCc9ZACiUpWXZHJpUHxK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May 2025 12:56:23 GMT</pubDate>
      <author>엉클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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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感' - 지젝의 시선으로 - 7편: 현대인의 삶 ― &amp;ldquo;모른다는 것을 아는 자만이 책임질 수 있다&amp;quot;</title>
      <link>https://brunch.co.kr/@@bMPL/58</link>
      <description>진실은 항상 맨 마지막에 찾아온다. 그리고 그 진실이란 바로 이것이다. &amp;quot;당신은 알 수 없다. 그렇지만, 바로 그 때문에 책임져야 한다.&amp;quot; 이 역설적 공식은 단순한 표어가 아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이것은 진정한 윤리적 행위가 가능하기 위한 최소 형식적 조건이다. 만약 당신이 이 문장을 불편하게 느낀다면, 그것은 당신이 여전히 심리적 안전망 속에서 살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PL%2Fimage%2F6sduQgFc0uUXZA7cS2V9WVoWFl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May 2025 23:00:03 GMT</pubDate>
      <author>엉클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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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감感' - 지젝의 시선으로 - 6편: 무아와 자아의 해체 ― &amp;ldquo;실재는 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amp;quot;</title>
      <link>https://brunch.co.kr/@@bMPL/57</link>
      <description>&amp;quot;나라는 것은 없다.&amp;quot; 이건 말 그대로 폭탄선언이다! 여기서 우리는 서양철학의 주체 중심주의에 정면으로 한 방 먹이는, 가히 철학적 테러리즘의 현장을 목격하고 있는 것이다. 불교의 '무아(Anattā)' 개념이 던지는 이 폭발적 명제는 우리가 당연시 여겨온 모든 주체성의 환상을 산산조각 내버린다. 하지만 이건 겨우 시작일 뿐이다.  이 지점에서 우리는 매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PL%2Fimage%2FKHXVROyyL1V8ruhHhpNOBuZAzO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May 2025 23:00:06 GMT</pubDate>
      <author>엉클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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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감感' - 지젝의 시선으로 - 5편:화이트헤드의 과정철학과 실재의 유동성 ― &amp;ldquo;오직 사건만이 있다&amp;quot;</title>
      <link>https://brunch.co.kr/@@bMPL/56</link>
      <description>&amp;quot;고정된 실재는 없다&amp;quot;라고? 아니, 그보다 더 급진적으로 말해보자. 실재는 정확히 그 '고정되지 않음' 자체다! 화이트헤드가 말한 &amp;quot;사물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발생한다&amp;quot;라는 구절은 단순한 존재론적 주장이 아니다. 이것은 사실상 서구 형이상학의 근본적 환상을 폭파시키는 폭탄선언이다. 하지만 우리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야 한다&amp;mdash;그렇지 않은가?  여기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PL%2Fimage%2F0Gjmgrbvi7f5RYpbNrUTH_5vCY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May 2025 23:00:10 GMT</pubDate>
      <author>엉클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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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감感' - 지젝의 시선으로 - 4편:비트겐슈타인의 &amp;lsquo;말할 수 없는 것들&amp;rsquo; ― &amp;ldquo;침묵이야말로 말의 과잉&amp;quot;</title>
      <link>https://brunch.co.kr/@@bMPL/55</link>
      <description>&amp;quot;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 한다&amp;quot; 이것은 단순한 철학적 격언이 아니라 철학사의 가장 폭력적인 제스처이다. 왜 그런가? 여기서 비트겐슈타인은 말을 끝맺는 것이 아니라, 역설적이게도 침묵을 명령하는 또 하나의 말을 발화함으로써 자신의 명령을 전복시키는 행위를 저지르기 때문이다. 당신은 이미 이 역설적 구조를 감지했을 것이다 - &amp;quot;침묵하라&amp;quot;는 발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PL%2Fimage%2FH1_D_JVLcIRgOLSapqLUxQkttx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May 2025 23:00:12 GMT</pubDate>
      <author>엉클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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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감感' - 지젝의 시선으로 - 3편:&amp;nbsp;칸트의 물자체와 인식의 구조 ―&amp;ldquo;인식할 수 없음을 인식하는 역설&amp;quot;</title>
      <link>https://brunch.co.kr/@@bMPL/54</link>
      <description>&amp;quot;우리는 사물을 그것 자체로 알 수 없다.&amp;quot;  이게 칸트의 말이다. 그런데 여기서 정말 급진적인 요점은 무엇인가? 단순히 &amp;quot;우리는 모른다&amp;quot;가 아니다! 오히려 역설적이게도 &amp;quot;우리는 모른다는 것을 안다&amp;quot;는 것이다. 이것이 칸트적 혁명의 진정한 폭발점이다! 이는 무슨 뜻인가? 실재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실재가 너무 많아서 &amp;mdash; 이것이 바로 칸트가 말하려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PL%2Fimage%2FOSMU_q_8uiKwMLlez3GVXCmpc5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May 2025 23:00:13 GMT</pubDate>
      <author>엉클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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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간의 종류들 - 1편: 몇 년째 나오지 않는 어느 작가 지망생의 공간</title>
      <link>https://brunch.co.kr/@@bMPL/60</link>
      <description>침대가 있다. 침대는 방의 중심이자, 끝이다. 방의 문을 열면 바로 보인다. 멀리서도 늘어져 있는 이불의 윤곽이 보인다. 이불은 구겨져 있고, 얇고, 조금 축축하다. 베개는 두 개. 한 개는 눌려 있고, 다른 한 개는 늘 바닥에 떨어져 있다. 가끔은 이불을 깔고 그 위에 다시 이불을 덮는다. 추위를 막기 위한 건지, 무언가를 감추기 위한 건지 모른다. 침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PL%2Fimage%2FBB-TywGSeuXeqlm4jtT-PyyIEU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May 2025 10:39:28 GMT</pubDate>
      <author>엉클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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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감感' - 지젝의 시선으로 - 2편:&amp;nbsp;불가지(不可知)의 이름으로 실재를 호출하라: 스펜서의 유령과 지젝</title>
      <link>https://brunch.co.kr/@@bMPL/53</link>
      <description>&amp;quot;실재는 있다. 그러나 그것을 알 수는 없다.&amp;quot;  이것이 바로 스펜서의 소위 '불가지론적 실재론'이라는 것의 가장 순진한 공식화다. 그러나 이것은 정확히 너무 단순한 공식화가 아닌가? 물론이다! 우리는 바로 여기서 진정한 변증법적 역전을 수행해야 한다 &amp;mdash; 실재는 내가 알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나를 아는 것이다. 실재는 나를 관통하고, 나를 움직이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PL%2Fimage%2FRWpkBNJy4XLTOrqVkoTHVnXdG9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May 2025 23:00:18 GMT</pubDate>
      <author>엉클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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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감感' - 지젝의 시선으로 - 1편:&amp;nbsp;말할 수 없는 것들의 철학</title>
      <link>https://brunch.co.kr/@@bMPL/52</link>
      <description>&amp;quot;우리는 그것에 대해 말할 수 없지만, 바로 그것이 우리를 말하게 만든다!&amp;quot;   비트겐슈타인의 유명한 선언 &amp;quot;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 우리는 침묵해야 한다&amp;quot;는 놀랍게도 가장 말을 많이 생산한 명제가 되었다. 그리고 이것이야말로 정확히 우리의 곤경을 보여주는 증상 아닌가? 이는 단순한 역설이 아니라, 실재의 작동방식 자체를 노출시키는 사건이다! 철학을 그만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PL%2Fimage%2FJHk8KnAKJ7SqrX8637Kcp4qrGX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May 2025 06:30:08 GMT</pubDate>
      <author>엉클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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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대적 길의 재사유 - 자동차 중심주의에 대한 비평: 도시 공간의 이데올로기적 환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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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동차: 욕망의 물신화된 대상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자본주의적 욕망의 정교한 투사체다. 핵심은 자동차가 인간의 자유를 확장한다는 환상이 아니라, 그 환상이 작동하는 방식이다. 우리는 자동차의 파괴적 영향을 '알고 있지만', 여전히 속도와 개인적 이동성의 쾌락에 집착하는 것이다.  즉, 문제는 자동차가 '신체 없는 주권자'라는 은유적 비난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PL%2Fimage%2F6AbB_lAF5Rrm9JFoe0MwV1QvJt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3 May 2025 02:03:06 GMT</pubDate>
      <author>엉클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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