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김무던</title>
    <link>https://brunch.co.kr/@@bMkj</link>
    <description>인류애를 잃고 싶지 않은 직장인이자, 비혼 아닌 비혼 아닌 비혼인 30대 후반 여성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04 May 2026 19:47:43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인류애를 잃고 싶지 않은 직장인이자, 비혼 아닌 비혼 아닌 비혼인 30대 후반 여성입니다.</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kj%2Fimage%2FxsB80qCQUroidm25qW55KQrtda8.jpg</url>
      <link>https://brunch.co.kr/@@bMkj</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마흔에도 이별은 사고야.</title>
      <link>https://brunch.co.kr/@@bMkj/38</link>
      <description>&amp;quot;마흔에는 삶을 정리하고 싶어.&amp;quot;  매번 하던 말인데 누구보다 건강하게 마흔의 한 해를 살고 있다. 엄연히 따지면 39세인데 곧 마흔이니까 그냥 그런 것으로 하자.  나는 미혼인데, 그러다보니 피할 수 없는 에피소드는 이별이다. 법적으로 얽힌 사이에도 이별이 다가올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관계에서는 이별이 조금 더 쉽겠지. 그래서인지 얼마 전 나는 이별을</description>
      <pubDate>Thu, 16 Oct 2025 07:08:36 GMT</pubDate>
      <author>김무던</author>
      <guid>https://brunch.co.kr/@@bMkj/38</guid>
    </item>
    <item>
      <title>비혼에 대하여 - 사실 별 건 아니고 자신 있는 건 더 아니야</title>
      <link>https://brunch.co.kr/@@bMkj/36</link>
      <description>'비혼'에 대해 직접적으로 서술하려는 까닭은 브런치를 통해 인터뷰 제의를 종종 받기 때문이다. 결혼에 갖고 있는 생각, 비혼을 선택한 이유 등 관련 질문과 나의 답변을 듣고 싶다는 공손한 메시지를 받음에도 쉽사리 응하지 못하는 이유를 털어놓고 싶다.  사회에서 '비혼'이 삶의 한 형태가 되기 전 부터 결혼 생각이 없었던 나는 비혼에 대해 무엇을 말할 수 있</description>
      <pubDate>Mon, 14 Apr 2025 14:14:44 GMT</pubDate>
      <author>김무던</author>
      <guid>https://brunch.co.kr/@@bMkj/36</guid>
    </item>
    <item>
      <title>혼자지만 아파트는 갖고 싶어 - 1인 가구 내집마련 기본서</title>
      <link>https://brunch.co.kr/@@bMkj/34</link>
      <description>'집'착은 언제나 있었다. 서른이 되던 해에도 곧 마흔을 앞두고 있는 지금도 말이다. 다른 점이 있다면 지금은 '집'착이 다른 어떤 물욕보다 월등하게 앞서 있다는 것이다. 서른이 될 때부터 집이 갖고 싶었는데 왜 여태껏 집주인이 아닌 건지는 제쳐두고, 여전히 주거안정이라는 망망대해를 헤매고 있는 나에게 부동산 투자가 아니라, 4인 가족을 위한 내 집마련이</description>
      <pubDate>Tue, 30 Apr 2024 10:00:02 GMT</pubDate>
      <author>김무던</author>
      <guid>https://brunch.co.kr/@@bMkj/34</guid>
    </item>
    <item>
      <title>7000/30 벼락같은 운이 따르는 줄 알았더니 - 서울에서 전세 구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bMkj/33</link>
      <description>본인은 작년 언젠가, 세입자가 될 바엔 집주인이 되겠다고 선포했다. 그러나 집주인이 되는 건 돈보다는 용기의 문제라는 걸 깨닫고 지진부진하게 살고 있었다. 왜냐면 나는 쫄보 중의 왕 쫄보니까.  안락한 삶을 추구하며 잔잔히 살아오던 중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에 불현듯 자괴감에 빠졌다. 꽤 독립적인 성격에 혼자 하는 걸 즐기면서도 아이러</description>
      <pubDate>Thu, 14 Mar 2024 06:35:01 GMT</pubDate>
      <author>김무던</author>
      <guid>https://brunch.co.kr/@@bMkj/33</guid>
    </item>
    <item>
      <title>고과평가가 개망했습니다. - 그래봤자 내 인생은 즐거워</title>
      <link>https://brunch.co.kr/@@bMkj/32</link>
      <description>2023년이 이거라고? 미쳤구나. 회사 어르신 너 나와. 말이든 힘이든 내가 이길 것 같은데 회사 밖에서 하나하나 따져보자고!  직속 상사의 평가가 염병할 일은 아니었다. 조금은 &amp;ldquo;왜?&amp;rdquo; 라는 의문이 들지만 두발자국 정도 물러나면 납득할만도 하다. 물론, 물러서고 싶지 않은 것이 진심이긴 하다.  그러나 다른 어른의 평가는 전혀 납득할 구다리가 없다.</description>
      <pubDate>Sun, 10 Mar 2024 01:14:46 GMT</pubDate>
      <author>김무던</author>
      <guid>https://brunch.co.kr/@@bMkj/32</guid>
    </item>
    <item>
      <title>존나 마이웨이, 독고다이라서 - 보여지는 것에 집중하는 삶이 불편해.</title>
      <link>https://brunch.co.kr/@@bMkj/30</link>
      <description>본인은 있는 듯 없는 듯 잘 사는 것이 인생 제일가는 소명이다. 어쩌면 굉장히 소심하고 어쩌면 굉장히 대쪽같은 이 마음은 인생에 꽤나 영향을 미친다. 인생을 돌이켜보면 어떤 한 순간도 못 했던 적이 없었고 특출나게 잘 했던 적도 없었다, 그게 뭐든 말이다. 사회생활을 할 때는 올어라운더처럼 여겨지기도 하지만 이 또한 전문성이 없는 인간처럼 보여지기도 한다.</description>
      <pubDate>Sun, 08 Oct 2023 02:32:14 GMT</pubDate>
      <author>김무던</author>
      <guid>https://brunch.co.kr/@@bMkj/30</guid>
    </item>
    <item>
      <title>내 돈으로 집 사는 거 아니야. - 차라리 그냥 집을 살게.</title>
      <link>https://brunch.co.kr/@@bMkj/25</link>
      <description>나는 내가 책임진다.       바리바리 모은 돈으로 집을 사겠다던 시절도 있었다. 누구에게도 손 벌리지 않고 살겠다는 신념에서 비롯한 다짐이었는데 참 무모했다. 지금은 내 힘으로 집을 사겠다고 생각한다. 거기에는 나의 돈뿐 아니라 신용, 그리고 평생 빚을 성실하게 갚겠다는 결의가 포함된다.       이걸 알게 된 지금 나는 어른일까? 어른이 될 마음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kj%2Fimage%2FhzMLUcZE10Ch9gSSOGdwOasVjE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0 Aug 2023 06:16:46 GMT</pubDate>
      <author>김무던</author>
      <guid>https://brunch.co.kr/@@bMkj/25</guid>
    </item>
    <item>
      <title>회사에 친구 만들려고 온 거 아니잖아? - 점심을 혼자 먹는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bMkj/24</link>
      <description>본격적으로 하고 싶은 말을 하기에 앞서 본인은 적당한 내향인으로 혼자 무언가를 하는 것에 두려움이 없음을 밝힌다. 더불어, 굉장한 '독고다이' 삶을 살고 있으며 인생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주변인들의 말은 적당히 무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이런 이야기를 서두에 밝히는 이유는 내가 회사에서 보이는 행동 양상이 분명 쉽지 않은 친구들이 있다는 걸 너무 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kj%2Fimage%2F5-JbHpUpphl0tBvt71JKOW6Ohk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7 Aug 2023 11:11:05 GMT</pubDate>
      <author>김무던</author>
      <guid>https://brunch.co.kr/@@bMkj/24</guid>
    </item>
    <item>
      <title>팀장이 나를 싫어하나? - 나도 네가 좋지는 않은데.</title>
      <link>https://brunch.co.kr/@@bMkj/23</link>
      <description>점심시간에 대한 지적을 받았다. 한 달에 한 번 나가서 식사를 할까 말까 하는 내가 점심시간에 늦게 복귀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으니 머릿속에는 물음표 가득이다. 이런 유치한 감정, 생각은 애초에 졸업했다고 믿었는데 나도 사람인지라 옹졸하고 치졸한 생각이 머릿속에 스쳐갔다. 하, 미쳐버리겠구먼.  이런 감정에는 짧지 않은 히스토리가 있다. 작년, 나는 최악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kj%2Fimage%2FVQtSYJxwHi8kt7MDvIcVdafWyX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2 Aug 2023 14:08:37 GMT</pubDate>
      <author>김무던</author>
      <guid>https://brunch.co.kr/@@bMkj/23</guid>
    </item>
    <item>
      <title>차라리 그냥 집을 살게. - 원룸을 알아보던 중이었는데</title>
      <link>https://brunch.co.kr/@@bMkj/20</link>
      <description>부동산 중개인 때문에 그냥 집을 사기로 했다. 시드머니가 어느 정도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주거에 대한 자신의 취향을 파악하고 최소와 최상의 컨디션에서 적당한 타협을 하면 될 일이었다. 나는 2-3년 전부터 이미 선호하는 주거 환경이 확립되어 있던 터라 매매 지역을 확정하는 것이 어렵지는 않았다. 물론, 실 매매까지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지 확신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kj%2Fimage%2Fr7avCKcfLiOBX72fh6H2PYskMl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0 Aug 2023 15:15:18 GMT</pubDate>
      <author>김무던</author>
      <guid>https://brunch.co.kr/@@bMkj/20</guid>
    </item>
    <item>
      <title>남자친구와 비혼식 이야기를 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bMkj/21</link>
      <description>최근 지인이 결혼을 했다. 주변에 결혼한 지인이 많지 않은데 그래서인지 집을 사겠다고 계획을 밝히는 대화가 비혼식으로 흘렀다. 물론, 주인공은 나다.   농담으로 비혼식에 초대하겠다고 했더니 '소감 한 마디 해도 되나요?'라고 맞장구를 쳤다. 이런 유쾌한 인간.  그가 말하는 소감은 대략 아래와 같은 내용이었다.  저희는 잘 만나고 있고요. 만나기 전부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kj%2Fimage%2FXEeBUdfxafS6CP_zZAfJ8fgxly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0 Aug 2023 14:21:05 GMT</pubDate>
      <author>김무던</author>
      <guid>https://brunch.co.kr/@@bMkj/21</guid>
    </item>
    <item>
      <title>투잡의 열정을 귀여워하지 마시오. - 퇴근 후 무언가를 하겠다는 결심이 얼마나 비장한 것인지 아시오?</title>
      <link>https://brunch.co.kr/@@bMkj/15</link>
      <description>니들이 몰 알아?(쎈&amp;nbsp;척&amp;nbsp;입니다, 여러분)   '본업이 있으시네요?' 아니 선생님, 다 먹고살자고 하는 일에 차등을 두시려는 겁니까? 잔인도 하여라.&amp;nbsp;본인은 하고 싶은 것이 많다. 웃자고 하는 말은 아니지만 '△△하고 싶어.'라는 욕망이 역마 행진을 하면 한 번에 두세 개 종목의&amp;nbsp;출발선 위에 서고 마는데 그중 트로피를 높게 들어 올려 본 적은 그다지 많지</description>
      <pubDate>Thu, 27 Jul 2023 02:14:55 GMT</pubDate>
      <author>김무던</author>
      <guid>https://brunch.co.kr/@@bMkj/15</guid>
    </item>
    <item>
      <title>마치 투쟁의 삶을 살 듯 - 나를 잃지 않고 사회생활을 어떻게 할 수 있나요?</title>
      <link>https://brunch.co.kr/@@bMkj/13</link>
      <description>정말로 묻고 싶습니다.&amp;nbsp;나를 잃지 않고 회사를 다닐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어제만 해도 말입니다, 꼭 투쟁의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어요. 회사 대빵에게 앞 뒤 없는 개소리를 들은 것에 대해 꼭 사과를 받아야지 하고 말이죠. 대략 일주일이 지난 일인데도 부정의 감정이 남아 계속 마음에 생채기를 내고 있으니 물러서지 말아야지 그랬는데, 저는 보란 듯이 패배</description>
      <pubDate>Mon, 13 Jun 2022 14:20:37 GMT</pubDate>
      <author>김무던</author>
      <guid>https://brunch.co.kr/@@bMkj/13</guid>
    </item>
    <item>
      <title>08. 비엔나로부터 - 기꺼이 돌아갑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bMkj/9</link>
      <description>눈을 뜨자마자 필사적이었다. 몇 시간 남지 않은 빈이라는 생각에 누구보다 빠르게 몸을 일으켰다. 그 어느 때 보다 대충 씻고 조식을 먹기 위해 승강기를 기다렸다. 호텔에는 승강기가 두 개였는데 한 개는 이 곳에 묵은지 반나절 만에 고장이 나서 줄곧 오른쪽 승강기만 이용했었다. 드디어 고쳐진 왼쪽 승강기가 어찌나 반갑던지 굳이 올라오기를 기다렸다가 왼쪽 승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z2tlSFumbHdNnPHcMfhi_Ij2XK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3 Mar 2021 13:31:57 GMT</pubDate>
      <author>김무던</author>
      <guid>https://brunch.co.kr/@@bMkj/9</guid>
    </item>
    <item>
      <title>07. 비엔나로부터  - 매우 기쁘게도 혼자가 되었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bMkj/8</link>
      <description>여행을 계획할 땐 대체적으로 양가감정이 든다. 원치 않는 존재들과 부딪히는 현실을 뒤로하고 떠나온 만큼 온전히 혼자이고 싶은 마음과 낯선 곳이 주는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누군가 한 명쯤은 함께여야 하지 않나 하는 마음. 일주일 중 하루 정도를 제외하고 모두 혼자였던 뉴욕 여행은 못 견디게 괴로웠고 지인들과 떠났던 4일간의 베이징 여행은 그들과의 인연을 정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hlJHILqHG79YQI5eCOUjAPSD3b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0 Feb 2021 11:52:06 GMT</pubDate>
      <author>김무던</author>
      <guid>https://brunch.co.kr/@@bMkj/8</guid>
    </item>
    <item>
      <title>06. 비엔나로부터 - 사실은 '빈'으로 부르고 싶었어.</title>
      <link>https://brunch.co.kr/@@bMkj/6</link>
      <description>브런치에 글을 쓰기 시작한 이후로 초반의 한 문장이 이토록 어려웠던 적은 처음이다. 빈에 대한 사랑을 어떻게 표현해야 한 올도 빠뜨리지 않고 온전히 담아낼 수 있나, 너무도 고민스럽다가 문득 '아, 사랑이다.' 또 한 번 확인한다. 대상을 마음에 담는 행위마저 닳아버릴까 아까워 조심스러워지는 것.   의심의 여지없이 나는 빈을 사랑한다.    빈에 도착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kwXH1-VBssH-F6YiH1yivPHbY3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4 Feb 2021 08:15:08 GMT</pubDate>
      <author>김무던</author>
      <guid>https://brunch.co.kr/@@bMkj/6</guid>
    </item>
    <item>
      <title>05. 부다페스트로부터  - 이제 와 고백하자면 무임승차를 했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bMkj/5</link>
      <description>부다페스트에서의 생소한 경험은 지난 새벽에 모두 끝났다고 여겼다. 이제는 2일 차이니 어지간한 풍경도, 열기도 모두 익숙해졌으리라 내심 시건방을 떨었다. 마음처럼 익숙한 광경만 마주할 리가 없다는 걸 깨달았을 때는 맛있는 조식을 배불리 먹고 그레이트 홀 마켓 앞에 서 굳게 닫힌 문을 보았을 때이었다. 하, 오늘 하루도 계획처럼 흘러가지는 않네. 아무런 계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Po558NsqlyVV7WRjFRp9Y-_akj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1 Feb 2021 06:39:03 GMT</pubDate>
      <author>김무던</author>
      <guid>https://brunch.co.kr/@@bMkj/5</guid>
    </item>
    <item>
      <title>04. 부다페스트로부터 - 밤, 밤, 밤.</title>
      <link>https://brunch.co.kr/@@bMkj/4</link>
      <description>부다페스트는 밤이라고 했다. 그곳과 관련된 드라마도, 영화도 있지만 나는 그것에 대해서는 무지했다. 프라하에 관심이 있고 빈에 가고 싶으니까 중간에 들렸다가 가도 나쁘지 않겠다 싶었을 뿐. 그러나 역시 여행은 감히 예측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부다페스트의 찬란한 밤이, 눈이 멀게 환하고 선명했던 낮이 여전히 심장에서 울컥울컥 존재감을 내비치는 걸 보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W7DFUffuW13UnaoJCIPV_HonPK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0 Feb 2021 09:05:34 GMT</pubDate>
      <author>김무던</author>
      <guid>https://brunch.co.kr/@@bMkj/4</guid>
    </item>
    <item>
      <title>03. 잘츠부르크로부터 - 그곳의 다정에 눈물이 겹다.</title>
      <link>https://brunch.co.kr/@@bMkj/3</link>
      <description>인기 있는 여행지가 아닐지도 모르겠다. 공항으로 떠나기 전 꾸준히 들었던 말이 '오스트리아는 좀 심심하다던데.', '프라하가 제일 좋을 거야.'이었다. 감상은 개인 취향에 온전히 기대어지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람들은 나에게 저런 말을 끊임없이 쏟아냈다. 속으로 생각했지, 나는 아닐 것 같은데. 몇 번은 입으로도 뱉어냈던 것 같다. 어! 그래? 나는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q40bzruCbUGbNrzBeGp75WIRBk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1 Jan 2021 06:21:48 GMT</pubDate>
      <author>김무던</author>
      <guid>https://brunch.co.kr/@@bMkj/3</guid>
    </item>
    <item>
      <title>02. 프라하로부터 - 굳이 찾으려 하지 않아도 찾아지는 것들이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bMkj/2</link>
      <description>언제나 길을 잃는다. 한 번도 빠짐없이 길을 잃어왔다. 뉴욕에서는 구글 맵을 볼 줄 몰라서, 베이징에서는 구글 맵을 볼 줄도 모르는데 중국어를 읽을 줄도 몰라서, 프라하에서는 레고로 만든 것처럼 생긴 건축물만 보고 발 길을 옮기다가. 결국 어딘지도 모르는 곳에 도착해 헤매다 한 눈에는 담기지도 않는 성당을 바라보고는 턱이 빠져라 감탄을 하고 슬러시 한 잔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bAkG2usSZIzA8qpGuhK9LQaA9o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Jan 2021 05:17:28 GMT</pubDate>
      <author>김무던</author>
      <guid>https://brunch.co.kr/@@bMkj/2</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