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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영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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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로부터 자유롭고 싶어 글을 쓰지만, 글을 쓰면서 다시 나를 가둬 놓는다. 그래도 글 쓰는 시간이 제일 고요하고 충만하다. 수필도 고유한 향기가 있다는 것을 믿는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08 Apr 2026 18:20:4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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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로부터 자유롭고 싶어 글을 쓰지만, 글을 쓰면서 다시 나를 가둬 놓는다. 그래도 글 쓰는 시간이 제일 고요하고 충만하다. 수필도 고유한 향기가 있다는 것을 믿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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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이 핀 후에 알았네</title>
      <link>https://brunch.co.kr/@@bNox/32</link>
      <description>봄이 시작될 무렵 냉이를 캐러 갔다. 길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 눈여겨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기 쉬운 그곳은 친환경으로 농사짓고 있는 주인을 알고 있다. 나물을 캐러 다니는 사람들에게 입소문이 나지 않아 몇 년째 건강하고 깨끗한 냉이를 맘껏 캘 수 있었다. 올해도 내 밭 가듯 냉이를 캐러 갔다. 그러나 밭은 나무를 심어 변해 있었고 일부는 흙을 파헤쳐 놓아</description>
      <pubDate>Wed, 10 May 2023 01:03:25 GMT</pubDate>
      <author>조영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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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보다 이름이 먼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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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닫혔던 사당 문 여는 소리가 고요한 아침을 깨웠다. 오늘은 남편 종중 시제時祭 날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지내지 못하다가 3년 만에 지내는 것이다. 서로서로 안부가 궁금한 어른들은 일찍부터 와서 이야기 나누고 아이들은 선산 야트막한 잔디에서 썰매 타며 노는 웃음소리가 높다. 손을 맞잡기도 하고 어깨를 끌어안으며 반기는 남자들에 비해 여자들은 뻘쭘하다. 누</description>
      <pubDate>Thu, 15 Dec 2022 23:41:09 GMT</pubDate>
      <author>조영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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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프다는 말</title>
      <link>https://brunch.co.kr/@@bNox/30</link>
      <description>A 선생님과 나는 열다섯 살 정도 나이 차이가 난다. 같이 만나는 사람들은 언니라고 부르는데 나는 언니라는 말이 나오지 않았다. 나이 차이 때문이기도 하지만 외모에서 풍기는 카리스마와 놀라운 기억력, 재치와 재담은 무궁했다. 함께 있으면 분위기는 훈훈했고 유쾌했다. 그가 지닌 낭만적 지성과 독창적 예술세계도 독보적이라 믿었다. 아무도 뚫을 수 없는 방패 같</description>
      <pubDate>Thu, 13 Oct 2022 00:43:28 GMT</pubDate>
      <author>조영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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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자</title>
      <link>https://brunch.co.kr/@@bNox/29</link>
      <description>거실 창가에 있는 원목 흔들의자는 좋은 풍경이 되는 가구다. 오래전에 여러 곳을 찾아다니며 샀던 희열도 잠깐, 남향 창으로 들어오는 빛에 의자 커버 색이 변해서 두 번이나 바꾸어 놓는 동안에도 흔들의자에 앉아 쉬는 경우는 드물었다. 자연스럽게 장식용으로 받아들이는 듯했다. 혼자 생각으로 이다음 손자가 생기면 안락한 의자로 쓰이리라, 행복한 시간을 그려보고는</description>
      <pubDate>Tue, 11 Oct 2022 23:27:05 GMT</pubDate>
      <author>조영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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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獨하게 살아가기</title>
      <link>https://brunch.co.kr/@@bNox/28</link>
      <description>혼자 커피 마시는 일이 자연스러워졌다. 사회적 거리 두기에 예민하지 않아도 되고 약속의 공간과 시간에도 자유로워서 여유롭게 즐긴다. 커피를 추출할 때는 오감의 즐거움이 있다. 몸을 덥혀주는 향기, 서버로 떨어지는 맑은 소리, 방울방울 떨어질 때 각각 다른 색의 오묘한 차이, 온도에 따른 맛의 변화, 찻잔에서부터 느껴지는 온기의 따스함이다. 오늘 커피는 호박</description>
      <pubDate>Mon, 10 Oct 2022 23:51:20 GMT</pubDate>
      <author>조영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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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샤프란이란 이름</title>
      <link>https://brunch.co.kr/@@bNox/27</link>
      <description>할미꽃은 딱 한 번 굽은 허리를 편다. 씨앗을 퍼트릴 때다. 실 가닥 같은 하얀 털을 날리기 위해 꽃대를 세우고 바람을 맞이하는 마지막 숨은 결연하다. 사납든 약하든 강하거나 여려도 세상의 모든 모성은 가장 힘든 고통을 겪으면서 생명을 탄생시킨다. 베란다 화분에서 자라는 화초 중 하나도 일 년에 한 번 줄기를 곧추세운다. 꽃이 필 때다. 여름 뙤약볕에 죽어</description>
      <pubDate>Thu, 06 Oct 2022 23:37:16 GMT</pubDate>
      <author>조영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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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0이 되고 보니</title>
      <link>https://brunch.co.kr/@@bNox/26</link>
      <description>마치 누군가 떠밀은 것처럼 60이 되었다. 60이 되고 보니 할 일이 더 많아졌다. 건강하게 늙어가려면 몸을 자주 움직여야 하고, 자립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문명의 이기를 빨리 받아들여야 한다. 마음도 유순해지고 말랑말랑해져야 젊은이들의 사고를 이해할 수 있다. 그런데 이미 굳어버린 인식으로 새롭게 학습하고 빠르게 변하는 환경에 적응하기란 생각처럼 쉽지</description>
      <pubDate>Tue, 04 Oct 2022 00:13:22 GMT</pubDate>
      <author>조영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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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얻을 것이 있어야 온다</title>
      <link>https://brunch.co.kr/@@bNox/25</link>
      <description>어머님 산소에 꽃이 바뀌었다. 셋째 시누이가 한 일이다. 어머님이 돌아가신 후 조화(弔花)는 딸의 마음이다. 벌초를 잘 했나 갔다 온 남편은 꽃이 노란색이라고만 했다. 추석이 다가오니 새 꽃으로 바꿨으려니 했는데 성묘가서 보니 생화다. 요즘 비가 오지 않아 꽃을 심고 엎은 흙은 갈라지고 꽃도 몇 송이 까맣게 말라갔다. 생수로 가져온 물을 꽃에 흠뻑 주고 나</description>
      <pubDate>Sun, 02 Oct 2022 02:01:30 GMT</pubDate>
      <author>조영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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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하신지요</title>
      <link>https://brunch.co.kr/@@bNox/8</link>
      <description>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왼쪽 어깨가 불편하다. 주사 부위 통증과 근육통이 있을 거라고는 알고 있었지만, 왼쪽 팔을 쓸 때마다 느끼는 쓰라린 통증은 상을 찡그리게 한다. 몇 년 전 오십견이 왔을 때도 왼쪽이었다. 평소에 오른팔을 많이 사용한다고 생각했는데 관찰해보니 왼쪽 팔을 더 쓴다. 물건을 들 때도 커피를 마시거나 물을 먹을 때도 왼쪽 손을 사용하고 컴퓨</description>
      <pubDate>Thu, 29 Sep 2022 23:38:42 GMT</pubDate>
      <author>조영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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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합성어 문맹인</title>
      <link>https://brunch.co.kr/@@bNox/23</link>
      <description>인터넷에서 읽은 흥미로운 기사다. 결혼 정보 회사에서&amp;lsquo;연인들 사이 지켜야 할 연애 매너&amp;rsquo;라는 주제로 설문 조사 결과, 2위가&amp;lsquo;반복적으로 맞춤법이 틀릴 때&amp;rsquo;였다. 연인이란 달콤한 감정에도 올바르지 않은 맞춤법 사용은 신뢰를 떨어뜨리며 성인인데도 맞춤법을 모르고 있다는 것에 충격이었다. 요즘 젊은 세대들은 자신들 방식대로 한글을 변형하고 훼손하면서도 당당하고,</description>
      <pubDate>Wed, 28 Sep 2022 23:42:58 GMT</pubDate>
      <author>조영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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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웃음을 드렸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bNox/4</link>
      <description>웃을 일이 없다. 목젖이 드러나도록 호탕하게 웃어본 적이 언제인가 싶다. 웃지 않고 살다 보니 웃음조차 생소한 것은 나만 느끼는 생각일까. 사회적 거리두기를 2년째 지속하면서 만남의 폭이 좁아지니 대화할 사람도 없고 전화 통화로는 웃음의 의미가 다르다. 웃음도 마주 보며 시원하게 웃어야 즐거움을 느끼고 행복하며 스트레스도 풀린다. 모 방송국에서는 개그 프로</description>
      <pubDate>Tue, 27 Sep 2022 23:18:49 GMT</pubDate>
      <author>조영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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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참, 어쩌나 - 참, 어쩌나</title>
      <link>https://brunch.co.kr/@@bNox/19</link>
      <description>비 그치고 나니 맹꽁이 소리가 가깝게 들린다. 오랜 폭우를 잘 견디어준 맹꽁이가 반가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야속하다. 맹꽁이가 울면 비가 온다는 말이 생각나서이다. 비를 예견하는 동물들의 움직임이나 자연의 변화가 맹꽁이 소리만은 아니겠지만, 무섭도록 내리는 비가 그만 왔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보니 맹꽁이 소리에 애꿎은 탓을 해 보는 것이다. 도시에 살면서</description>
      <pubDate>Mon, 26 Sep 2022 23:15:37 GMT</pubDate>
      <author>조영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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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은방 찾기</title>
      <link>https://brunch.co.kr/@@bNox/22</link>
      <description>방에 숨어 있는 작은 공간. 또 다른 방, 다락방을 수필가 B 선생님은 드러내 놓지 못하는 사람, 이야기할 수 없는 이를 숨기어 놓는 곳으로 비유했다. 비밀이 봉인된 안전한 장소, 아슴푸레한 곳, 보물찾기하듯 즐길 수 있는 공간, 다락방이다. 그러나 문을 열면 시간이 쌓인 먼지 냄새가 나고, 몸을 동그랗게 말아야만 들어갈 수 있는 낮은 천장. 그곳에 오래</description>
      <pubDate>Mon, 26 Sep 2022 06:22:54 GMT</pubDate>
      <author>조영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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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당벌레 잠</title>
      <link>https://brunch.co.kr/@@bNox/17</link>
      <description>거실 창 방충망에 몸을 붙이고 겨울잠 자는 무당벌레를 본다. 자신의 몸을 흰 실로 감싸고 바람이 불면 바람 세기만큼 흔들리고 비가 내리면 그대로 젖는다. 가족 중 나 말고는 아무도 무당벌레가 그곳에 있다는 것을 모른다. 나도 우연히 붉은 빛에 검은 동그란 무늬를 가진 무당벌레를 보지 않았다면 거무스름하게 변한 작은 존재를 관심 갖지 않았을 것이다 내가 먹을</description>
      <pubDate>Mon, 26 Sep 2022 00:19:46 GMT</pubDate>
      <author>조영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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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소리</title>
      <link>https://brunch.co.kr/@@bNox/21</link>
      <description>컴퓨터가 사람처럼 스스로 학습하는 기술&amp;lsquo;딥러닝&amp;rsquo;을 기반으로 사람 목소리를 흉내 내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발명했다는 뉴스를 접했다. 사람이 말하는 소리를 녹음한 뒤 문장을 입력하면 녹음한 음성과 똑같은 목소리로 해당 문장을 읽어낸다고 한다. 자주 만나는 지인 몇 명에게 딥러닝을 설명하고 오래 기억하고 싶은 음성은 누구인가 물었다. 부모님을 비롯한 가족이 먼저였</description>
      <pubDate>Sun, 25 Sep 2022 01:55:53 GMT</pubDate>
      <author>조영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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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께 살아가기</title>
      <link>https://brunch.co.kr/@@bNox/20</link>
      <description>어제부터 세찬 비가 내리더니 개구리 소리가 요란하다. 말라 있던 집 앞 농수로에 물이 고였나 보다. 울음소리에서 힘이 느껴진다. 오랜만에 듣는 개구리 소리가 반가워 창문을 활짝 열고 즐거운 비명 같은 소리에 집중한다. 계절은 이미 여름에 가깝다. 비 온 뒤라 바람은 한밤중인데도 끈끈하고 습하다. 살갗으로 닿는 느낌이 무거워 짜증나는데 개구리는 오랜만에 활기</description>
      <pubDate>Sat, 24 Sep 2022 00:38:41 GMT</pubDate>
      <author>조영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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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름 값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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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용보다 제목으로 기억하는 시 중에&amp;lsquo;꽃차례&amp;rsquo;가 있다. 우리의 삶도 차례의 연속이다. 서열의 차례, 안전의 차례, 규범의 차례, 형식의 차례. 서로 배려해주는 마음이 있어 차례는 아름답다. 그러나 &amp;nbsp;자연은 그렇지 않다. 봄꽃은 차례대로 피지 않은 &amp;nbsp;오래됐다. 한꺼번에 피고 함께 진다. 기후변화가 자연의 순환에 틈을 내고 개화 시기 영향을 주는 현실과 마주하면</description>
      <pubDate>Fri, 23 Sep 2022 09:36:26 GMT</pubDate>
      <author>조영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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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농사, 첫걸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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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퇴직을 앞 둔 남편은 올해부터 농사를 짓겠다고 한다. 처음 듣는 얘기는 아니어서 놀랄 일은 아니지만 농사지을 땅이 우리에게는 없다. 생각을 들어보니 몇 년 전부터 계획하였고 종중(宗中) 땅을 임대하여 농사를 짓겠다는 것이다. 밭도 저렴하게 임대할 수 있고 퇴직 후 할 일이 생겨서 나쁘지는 않은데 무엇을 심을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했다. 가끔은 뜬금없는 이</description>
      <pubDate>Fri, 23 Sep 2022 09:35:58 GMT</pubDate>
      <author>조영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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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호하게</title>
      <link>https://brunch.co.kr/@@bNox/18</link>
      <description>김장하려고 무를 뽑고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작다. 씨를 뿌릴 때부터 얻고 싶은 것은 무가 아니라 무청이었다. 그래서 자라는 그대로 두기로 했다. 싹이 나오면 마냥 신기했고 잘 자라주는 것이 고마워서 화초 보듯 즐겼다. 내 행동을 옆 밭에서 농사짓는 할머니는 무척 못마땅해 하셨다. 만나면 쓴 소리다. 씨를 뿌릴 때부터 지켜봤는데 성의가 없다는 것이다.</description>
      <pubDate>Fri, 23 Sep 2022 09:35:19 GMT</pubDate>
      <author>조영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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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 꽃이야</title>
      <link>https://brunch.co.kr/@@bNox/14</link>
      <description>개인이 가꾸는 정원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즐겨 본다. 주인의 인생철학과 &amp;nbsp;식물에 대한 애정, 가꾸면서 배우고 묵묵히 기다리며 만족한 삶을 즐기는 모습을 보면 덩달아 기분이 좋았다. 그러면서 나도, 정원을 만들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갖게 했다. 나이가 들면서 내일을 계획하는 일이 망설여지는데 60세 이후 시작하여 정원이 놀이터고 쉼터이며 아름다움을 이웃에</description>
      <pubDate>Fri, 23 Sep 2022 09:34:25 GMT</pubDate>
      <author>조영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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