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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aymundu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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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상의 말, 삶, 환대가 보편과 맞닿는 지점을 이따금 상상하고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2 Apr 2026 23:16:4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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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의 말, 삶, 환대가 보편과 맞닿는 지점을 이따금 상상하고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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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로콜리 너마저 &amp;lt;다정한 사월&amp;gt; - 이토록 담백한 다정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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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 년이 지나 다시 돌아온 브로콜리 너마저의 &amp;lt;다정한 사월&amp;gt;. 작년 이맘때는 코로나19 제한 조치가 하나씩 해제되던 시기. 모임 인원 제한과 공연 관련 제약들이 이제 막 풀리는 때였던 터라, 사람들이 서로 만나 모이는 것이 무척이나 반갑고 생경했던 시절이었다. 소극장처럼 작은 공연장 안에서 앞으로 옆으로 뒤로 관객들이 옹기종기 바짝 붙어 앉아 숨죽이며 공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CJ%2Fimage%2FZEYq9qiLi6BeGLgFwUO2OCWQOj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8 Apr 2023 18:19:45 GMT</pubDate>
      <author>Raymundu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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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다리 저는 남자와 신촌의 택시운전사 - 7년 전 오늘의 해석</title>
      <link>https://brunch.co.kr/@@bOCJ/24</link>
      <description>어쩌다 저쩌다 가늘고 길었던 연락 끝에 7년 만에 만난 친구와 저녁 시간을 보내고서. 12분이면 도착한다던 버스는 20분이 지나도 도착하지 않고, 날이 추워 지하철역에서 테이크아웃해 온 900원짜리 커피는 이미 식어 바닥을 드러낸다. 서둘러 장갑을 끼고서 테이크아웃 컵에 박아두었던 고개를 들고 막 주위를 둘러볼 때.  건너편 길가에서 어떤 남자가 택시를 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CJ%2Fimage%2FVqi69Q8ypYl0JSh5NjxmXxiMe_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Mar 2023 02:51:09 GMT</pubDate>
      <author>Raymundu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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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근황 - 무엇이 되어 가고 있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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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0월의 근황. 새로운 곳에서 시간을 보낸 지 벌써 1년이 지났고, 10월이 되니 새로운 1년이 다시 시작되었다. 작년 여름 대학원 공부를 마치고 처음 지나 보낸 1년은 적응한다는 핑계로, 탐색기라는 핑계로 설렁설렁 게으르게 보낸 것 같다. 반성. 새로운 1년은 좀 더 야심차고 의욕적이어야 하겠다. 작년 이맘때 처음 출근하기 시작할 무렵 이제 막 단풍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CJ%2Fimage%2FwIw2DKQxqm1TyDuCam_rqBI_eJ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Nov 2022 17:51:45 GMT</pubDate>
      <author>Raymundu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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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졸업 단상 - 끝, - 마침표를 찍었다가, 끝을 살짝 비틀어 쉼표로</title>
      <link>https://brunch.co.kr/@@bOCJ/22</link>
      <description>졸업. 대학원 입학하고 보냈던 첫 주, 앞으로 무슨 삶이 펼쳐질 줄도 모르고 온통 웃으며 보냈던 기억이 선한데. 벌써 졸업이다. 논문 출판할 때도 학위기 받을 때도 실감이 나진 않았는데, 학사 포탈 증명서 발급 창의 &amp;lsquo;학위 수여 예정 증명서&amp;rsquo;가 &amp;lsquo;학위 수여 증명서&amp;rsquo;로 바뀐 것을 보고 나서야 비로소 실감이 난다. 행정처리가 가장 큰 기쁨을 주다니. 여하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CJ%2Fimage%2F9TWqt84a_6nwBBx5wq7GMM0fkY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Oct 2022 17:00:10 GMT</pubDate>
      <author>Raymundu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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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민적 덕성을 키워 나가기 - 대선 후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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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선이 끝났다. 대선 후 며칠 동안 이런저런 생각들이 교차했다. 두서없는 끄적임이라도 남겨볼까, 그냥 흐르는 대로 잊어버릴까 고민을 하다가, 문득문득 생각나는 것들 손 닿는 대로 메모하는 스스로를 보며, 무엇이 되든 한 번쯤은 정리하고 넘겨야겠다 생각하였다. 여러 차례 나누어 적은 노트들을 한데 모아본다.  저마다 아쉬움이, 혹은 보람과 기쁨이 남은 대선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CJ%2Fimage%2FFlktO_ISfKs2s07OtuzCvlMy3D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Mar 2022 18:10:06 GMT</pubDate>
      <author>Raymundu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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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명으로서의 정치 - 대선 사전투표를 앞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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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선 사전투표를 앞두고, 싱크대 찬장에 붙여둔 막스 베버의 『소명으로서의 정치』 마지막 부분이 유독 눈에 들어온다. 수년 전 겨울을 수놓았던 촛불들이 떠오르고, 마음이 심란해 무엇 하나 손에 잡히지 않고. 진영과 이념을 넘어, 정치에 대한, 국민을 위한 봉사에 대한 소명을, 신념을, 책임을 조금이라도 더 갖춘 후보에게 마음이 모이길 간곡히, 간절히 바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CJ%2Fimage%2FaEeIiSVP-9DUbi7xD41feLNQDB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4 Mar 2022 16:40:24 GMT</pubDate>
      <author>Raymundu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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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에 가까워온 나목 - 박수근, &amp;lt;봄을 기다리는 나목&amp;gt; 전시에 다시 다녀와서</title>
      <link>https://brunch.co.kr/@@bOCJ/19</link>
      <description>박수근 &amp;lt;봄을 기다리는 나목&amp;gt; 전시가 곧 끝난다고 하여, 올해 두 번째 덕수궁 나들이. 날이 제법 풀려 초봄처럼 포근하고 날이 썩 맑진 않아 구름이 조금 끼었는데, 따뜻하고 흐릿한 것이 덕수궁에도 박수근에도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새해 첫 주에 전시를 보았을 땐 겨울이 한창이었던지라, 묵묵히 봄을 기다리며 웅크린 겨울 나목의 모습과 전후 혹독한 삶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CJ%2Fimage%2FTYa-o3vcKqCYLm8nFgNP0aSvqx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5 Feb 2022 17:55:34 GMT</pubDate>
      <author>Raymundu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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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 덮인 농구골대 아래에서 - 눈 코 귀 새빨갛던 시절의 기억</title>
      <link>https://brunch.co.kr/@@bOCJ/18</link>
      <description>아침에 학교에 오니 곳곳에 눈이 소복이! 눈 덮인 라라랜드 언덕을 찍고 싶어, 정거장을 하나 지나 삼거리 정류장에서 내리기로 한다. 버스에서 내려 농구장 옆을 지나는데, 누가 슛을 몇 번 던지고 갔는지 골대 아래는 발자국투성이고.. 문득 어렸을 적 겨울 눈 덮인 운동장에서 농구하던 기억이 떠오른다.  초등학교 3학년에서 4학년 올라가는 겨울이었나. 눈 펑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CJ%2Fimage%2Fj7VtFgNH63XfzG3mxjT6dU68Vb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Jan 2022 14:29:57 GMT</pubDate>
      <author>Raymundu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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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투박한 따뜻함 - 박수근, &amp;lt;봄을 기다리는 나목&amp;gt; 전시에 다녀와서</title>
      <link>https://brunch.co.kr/@@bOCJ/17</link>
      <description>무채색에 가까운 엇비슷한 물감들이 겹겹이 칠해져 선이 분명치 않고, 보이는 듯 보이지 않는 화폭 속 장면들. 멀리서도 보고 가까이서도 보고 한참을 들여다보다 보면, 흐릿한 기억 속 장면들이 선명하게 떠오르듯 화자가 보았을 모습들이 눈에 선해진다. 투박하고 따뜻한 일상의 장면들. 어떤 그림 속 한 여인은 한 손으론 일감을 머리에 이고 다른 한 손으론 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CJ%2Fimage%2FIxJRUed4mO6jGVc90ahcGOuY6C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4 Jan 2022 16:52:29 GMT</pubDate>
      <author>Raymundu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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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당에서 맞이한 첫눈 - Jeu des enfant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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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성당에서 맞이한 첫눈. 애들도 어른들도 신이 났다. 갑자기 너무도 많은 눈이 내려 부랴부랴 빗자루로 쓸고 넉가래로 밀며 제설 작업을 하는데, 저 옆에서 공룡, 곰, 눈사람 등 만들며 놀던 아이들이 와선 자기도 한 번 해보겠단다. 그러더니 저마다 넉가래 빗자루 하나씩 가져가서는 치우는 시늉을 하기도, 제법 잘 쓸어내기도 하고. 그러곤 다시 와서 눈싸움하자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CJ%2Fimage%2FMwVRKYybMuapSgRz6efKxhpOK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Dec 2021 16:55:34 GMT</pubDate>
      <author>Raymundu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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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땐 몰랐고 이젠 조금 알게 된 것들 - 논문 자료를 읽다가 든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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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논문 주제를 찾아(=발명하기 위해), 자료를 읽던 중 든 생각.  몇 달 전 읽다 넣어둔 난민에 관한 어떤 책을 꺼내어 보니, 밑줄 혹은 옆줄 쳐둔 부분들이 눈에 들어온다. 그땐 그 의미도 잘 모르고선 대략 와닿은 느낌만으로 표시를 해두었던 것 같은데. 한 학기가 지나고 다시 책을 펼쳐 보니, 지난 학기 내가 새로 배운 개념과 이론들, 그것을 바탕으로 썼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CJ%2Fimage%2FZNWn0hNyRJdNswgNoY8HkUpZce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Dec 2021 11:23:19 GMT</pubDate>
      <author>Raymundu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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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물일기 - 스킨답서스 스위트바질 분갈이 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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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 일요일의 일기)  일요일 오후엔 식물들을 관리하기. 보통 때 같으면 한데 모아 물만 주고 끝낼 텐데. 그간 식물들이 많이 자라 오늘은 몇 가지 작업이 필요했다. 4월에 심은 스위트바질은 원래 있던 가든팩의 공간이 비좁을 만큼 자라나 큰 화분으로 옮겨 심고, 지난달 물꽂이 후 수경 재배한 스킨답서스는 뿌리를 길게 내려 흙에 옮겨심기로 했다. 스위트바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CJ%2Fimage%2Fkhr7GIXAqGCVAP-lgrt90w8tiB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2 Jul 2021 15:47:23 GMT</pubDate>
      <author>Raymundu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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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일기, 호시절(好時節) - 여름의 정수를 살아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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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바깥은 여름. 에어컨을 오래 틀어 두면 방 안 공기가 답답하고 머리가 지끈 아픈 것 같아, 가능하면 창문을 열고 선풍기를 틀어놓는 것만으로 여름을 버티려 노력 중인데. 커튼을 젖히고 창문을 열어 바깥공기를 들이면 덥고 습한 바람이 단숨에 밀려 들어와, 정말이지 여름의 정수에 서 있는 것만 같다. 여름의 후텁지근함, 숨이 턱 막히는 텁텁함의 한가운데에 들어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CJ%2Fimage%2F58SxmX7Vnl2K8n4QQyeom6lN3F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Jul 2021 15:49:52 GMT</pubDate>
      <author>Raymundu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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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환대의 문턱을 낮추는 방법 - 난민소설 『난민87』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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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난민 관련 책모임에서 2021년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작성한 북리뷰입니다.)   『난민87』은 14살의 소년 &amp;lsquo;시프&amp;rsquo;가 난민이 되어 지중해를 건너는 보트에 오르기까지의 여정을 담은 소설이다.   주인공 &amp;lsquo;시프&amp;rsquo;와 친구 &amp;lsquo;비니&amp;rsquo;는 옆집에 사는 절친한 친구로, 수학 문제를 풀고 체스 두기를 좋아하며, 각각 엔지니어와 의사가 되길 꿈꾸는 평범한 소년이다. 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CJ%2Fimage%2FrdSTUPGQBHXw5nRZN4WgOeM3Bg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0 Jun 2021 14:33:38 GMT</pubDate>
      <author>Raymundu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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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얀마와 광주의 5월 - 민주주의와 평화를 염원하며 - 미얀마 평화 염원 미사에 참례하고서</title>
      <link>https://brunch.co.kr/@@bOCJ/10</link>
      <description>어느덧 5월의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모두 평온하고 편안한 한 달 보내셨길 바랍니다.  5월이란 단어와 계절은 참 따뜻한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엔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되고, 스승의 날엔 그간 가르치고 인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이 들고, 또 추위가 풀리고 점차 따뜻해지는 날씨에 괜스레 마음도 들뜨기 때문입니다. 곳곳에 꽃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CJ%2Fimage%2FHhaENtOSGZlrk3QrydTJLfxW53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0 May 2021 17:56:11 GMT</pubDate>
      <author>Raymundu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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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녁의 박명 - 다시 여기 노을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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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겨우내 남쪽으로 내려가 있던 해가 돌아왔다. 창밖엔 한동안 저녁놀의 잔상만 은은하게 남아, 짙은 태양과 주위의 노을빛이 무척 그리웠는데. 계절이 바뀌고 마침 저녁 하늘이 맑으니, 노을빛이 다시 방 안에 비친다. 몇 주 동안 논문 준비하느라 마음이 참 답답하고 조급했었는데. 저무는 태양과 노을이 자아내는 저녁의 박명에 마음이 차분하고 편해져, 괜히 기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CJ%2Fimage%2FZHb7g9GqjYs6hh1qc87ku65TlK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2 Mar 2021 14:20:43 GMT</pubDate>
      <author>Raymundu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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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끼의 귀가 긴 이유 - 어른을 위한 동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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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16년 10월 21일의 이야기.  목요일 저녁마다 어떤 보육시설에 봉사활동을 하러 간다. 명목상으론 봉사이지만 봉사라고 하기엔 양심에 찔리고.. 일곱 살 여자 아이에게 한글과 숫자를 알려주고 있다. 오늘도 어김없이 아이를 만나러 갔다.   사무실에 가서 인사를 드리니 담당자님 옆에 아이가 앉아있었다. ㅇㅇ 안녕, 하고 인사하니 모니터 옆으로 머리를 쏙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CJ%2Fimage%2FTO8R9QJq-cbbMh0ytPhFnEiq8S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6 Feb 2021 06:10:44 GMT</pubDate>
      <author>Raymundu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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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행을 나누는 일 - 브라우니 한 조각 남겨두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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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불행을 나누는 일을 생각한다. 행복을 나누는 일만큼이나, 불행을 나누는 일 또한 중요할 것이다. 그러고 보니 곁에 두는 가까운 이들과 서로 불행을 나눈 지 오래되었다. 큰 불행이 아니더라도, 작은 불행, 소소한 근심이더라도.  비단 나와 나의 가까운 이들의 일만은 아닌 듯하다. 드러내는 것으로는 가능한 한 좋은 것만을 취해 비추려 하고, 좋지 아니한 것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CJ%2Fimage%2FdMxmM8wMv1iJjxnpkOOl53b8ho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4 Feb 2021 14:46:59 GMT</pubDate>
      <author>Raymundu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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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어와 사고의 관계 - 한국어와 프랑스어의 차이에 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bOCJ/5</link>
      <description>&amp;lsquo;말&amp;rsquo;에 대해 떠올린 두 가지 단상 중 두 번째 단상.  언어는 사고를 반영하고, 사고는 다시 언어를 반영한다고 합니다. 언어는 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공통의 문화를 반영하고, 다시 공동체 구성원들의 문화와 사고 양식에 영향을 주기도 하죠.   어떤 언어는 그것을 사용하는 공동체로서 국가의 이름을 달고 있기도 합니다. 한국어(cor&amp;eacute;en)와 프랑스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CJ%2Fimage%2Fs69npPaaloCx3XJgtqaVnhiNF-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5 Jan 2021 04:04:58 GMT</pubDate>
      <author>Raymundu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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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닿을 수 없는 타인을 담는 말 - 현실의 차가움을 중화하는 낭만의 말</title>
      <link>https://brunch.co.kr/@@bOCJ/4</link>
      <description>&amp;lsquo;말&amp;rsquo;에 대해 떠올린 두 가지 단상 중 첫 번째 단상.  요즈음 난민과 이주민을 알아가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연구'와 '공부' 중 어떤 단어가 적합할까 고민했는데, '알아가고 있다'는 표현이 가장 정확한 것 같네요. 연구대상으로서 난민과 이주민을 접하기도 하지만, 연구자-연구대상으로서의 관계 이전에, 삶의 한 부분을 나누는 동료이자, 서로 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CJ%2Fimage%2FAfMwJolMsJ9v1tr9Ofl7vygQP1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5 Jan 2021 04:03:56 GMT</pubDate>
      <author>Raymundus</author>
      <guid>https://brunch.co.kr/@@bOCJ/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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