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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기</title>
    <link>https://brunch.co.kr/@@bOMu</link>
    <description>시와 소설을 쓰고 읽습니다. 문학 창작자와 독자 사이에서 둘을 연결해줄 수 있는 글에 대해 고민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0:24:2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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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와 소설을 쓰고 읽습니다. 문학 창작자와 독자 사이에서 둘을 연결해줄 수 있는 글에 대해 고민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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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슬아슬하게 아름다운 생 (최승자_ 「20년 후에 지( - ep.5) 시를 읽고 싶은 당신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bOMu/10</link>
      <description>20년 후에, 지(芝)에게  ​ ​ ​ 지금 네 눈빛이 닿으면 유리창은 숨을 쉰다. 지금 네가 그린 파란 물고기는 하늘 물 속에서 뛰놀고 풀밭에선 네 작은 종아리가 바람에 날아다니고,  ​ 이상하지, 살아 있다는 건,  참 아슬아슬하게 아름다운 일이란다. 빈 벌판에서 차갑고도 따스한 비를 맞고 있는 것 같지.  눈만 뜨면 신기로운 것들이  네 눈의 수정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Mu%2Fimage%2FmfxZLb8U2iZ_6ZqhI_wdjJG0LF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4 Feb 2024 04:56:00 GMT</pubDate>
      <author>민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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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무 살에 대한 가장 짧은 단상 (서윤후_「스무 살」) - ep.4) 시를 읽고 싶은 당신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bOMu/9</link>
      <description>스무 살  ​ ​ 세상에서 가장 빨리 끝나는 폭죽을 샀다.  ​ ​ ​  ​ (서윤후, 『어느 누구의 모든 동생』, 민음사, 2016) ​   여러분께 스무 살은 어떤 의미인가요?  ​ ​ 저는 스무 살에 처음 알바를 해봤고, 처음 외국에 나가봤습니다. 첫 여자친구도 스무 살이 되어서야 만났고, 처음 혼자 살게 되기도 했네요. 그래서 제게 스무 살은 여러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Mu%2Fimage%2FSB77oHbaLyRMSCe87fE--rQ0iN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2 Feb 2024 01:49:53 GMT</pubDate>
      <author>민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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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은 탄생하라(신미나_ 「싱고」) - ep.3) 시를 읽고 싶은 그대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bOMu/4</link>
      <description>싱고  ​ ​ 십 년 넘게 기르던 개가 돌아오지 않았을 때  나는 저무는 태양 속에 있었고 목이 마른 채로 한없는 길을 걸었다 그때부터 그 기분을 싱고, 라고 불렀다  ​ 싱고는 맛도 냄새도 없지만 물이나 그림자는 아니다 싱고가 뿔 달린 고양이나 수염 난 뱀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적 있지만 아무래도 그건 싱고답지 않은 일  ​ 싱고는 너무 작아서 잘 알아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Mu%2Fimage%2FITe7TCtqF0xnqqB5QdxFeTEoWM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7 Feb 2024 08:45:05 GMT</pubDate>
      <author>민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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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 잃은 자의 쓸쓸한 독백 (기형도_  「빈집」 ) - ep.2) 시를 읽고 싶은 그대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bOMu/3</link>
      <description>빈집  ​ ​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 잘 있거라, 짧았던 밤들아 창밖을 떠돌던 겨울 안개들아 아무것도 모르던 촛불들아, 잘 있거라  공포를 기다리던 흰 종이들아 망설임을 대신하던 눈물들아 잘 있거라, 더 이상 내 것이 아닌 열망들아 ​ 장님처럼 나 이제 더듬거리며 문을 잠그네 가엾은 내 사랑 빈집에 갇혔네  ​ ​ (기형도, 『입 속의 검은 잎』, 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Mu%2Fimage%2Foo2cHXXI055gfazMjTS_OzR2hT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Feb 2024 05:20:01 GMT</pubDate>
      <author>민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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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2년 가장 많이 팔린 사랑시 (진은영_ 「청혼」) - ep.2) 시를 읽고 싶은 그대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bOMu/8</link>
      <description>청혼  ​ ​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 별들은 벌들처럼 웅성거리고  ​ 여름에는 작은 은색 드럼을 치는 것처럼 네 손바닥을 두드리는 비를 줄게 과거에게 그랬듯 미래에게도 아첨하지 않을게  ​ 어린 시절 순결한 비누 거품 속에서 우리가 했던 맹세들을 찾아  너의 팔에 모두 적어줄게 내가 나를 찾는 술래였던 시간을 모두 돌려줄게  ​ 나는 오래된 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Mu%2Fimage%2FvEJUyYf-_h-qQ114ip94ap8ka4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Feb 2024 00:29:47 GMT</pubDate>
      <author>민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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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이 시를 읽어야 하는 이유 - ep.1) 시를 읽고 싶은 당신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bOMu/7</link>
      <description>여러분에게는 좋아하는 시가 있으신가요? 있다면, 혹시 좋아하는 시집은 있으신가요?  사실 굳이 시집까지 가지 않더라도  '나는 시랑은 거리가 먼 사람이야...'  라고 생각하는 분이 아마 대부분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괜찮습니다. 사실 저도 예전에는 그런 사람들 중 하나였으니까요.  ​ ​ 저는 대학교에 진학하기 전까지는 시의 시옷 자도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Mu%2Fimage%2F6iJbG1ExjPbsO2QCob4hsxUYy_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Feb 2024 00:22:06 GMT</pubDate>
      <author>민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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