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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홍홍</title>
    <link>https://brunch.co.kr/@@bOkk</link>
    <description>순간순간 스쳐지나간 생각 속에서 내가나에게 했던 수많은 약속과 다짐들에 대해 기억하기 위해 글을 씁니다. 사람들이 제 글을 읽을 때 여운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02 May 2026 21:45:0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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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간순간 스쳐지나간 생각 속에서 내가나에게 했던 수많은 약속과 다짐들에 대해 기억하기 위해 글을 씁니다. 사람들이 제 글을 읽을 때 여운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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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아직은 학생이고 싶다. - 23년, 팀을 옮기게 된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bOkk/79</link>
      <description>2023년 봄, 어느 때와 마찬가지로 평범한 하루를 지내고 있었다. 대리라는 직급을 달고, 나름 팀에 필요한 일을 하고 있었고, 반복되는 업무 방식에 적응되어 나름 적당히 일하면서 편안한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이렇게 대기업에 다니면 평범한 일상을 그냥저냥 보내게 된다.  하지만 외부는 변화가 계속되고 있었다. 외부 환경에 맞춰 조직 변경이 계속 일어났다.</description>
      <pubDate>Tue, 03 Oct 2023 07:14:49 GMT</pubDate>
      <author>홍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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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티아고 순례길, 800km 완주, 그 마지막 이야기 - 35. 그리고 그 후 4년, 느낀점</title>
      <link>https://brunch.co.kr/@@bOkk/78</link>
      <description>'산티아고에 도착하는 순간, 당신의 진정한 까미노가 시작된다'라는 말이 있다. 순례길이 끝나고 한국에 돌아온 이 순간부터 더 이상 나에게 노란 화살표는 존재하지 않았다. 한 가지는 명확했다. 걱정이 있어도 알게 모르게 존재하는 내 주변으로부터 감사함을 느끼고, 그냥 가기만 하면 된다는 것.  '18.04.21 ~ 05.21까지 31일간의 순례길 여행이 모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kk%2Fimage%2FcuwHoDNxqkwPCbLuH_6z6IEA0v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8 Feb 2022 13:27:55 GMT</pubDate>
      <author>홍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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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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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티아고 순례길, 피스테라, 세상의 끝 - 34. Day 31, 피스테라, 대서양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bOkk/77</link>
      <description>아침 10시에 겨우 일어나, 피스테라로 향하는 버스를 탔다. 산티아고 순례길의 수많은 길은 '산티아고 데 콤프스텔라'가 최종 목적지지만 사실 끝은 아니다. 지도상으로 봐도 서쪽에 좀 더 가는 길이 있고, 진정한 끝은 바로 '피스테라'라고 하는 곳이다. 이 도시는 바로 대서양과 마주하고 있어 더 이상 서쪽으로 갈 길이 없는 진정한 끝이다. 거리상으로는 3~4&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kk%2Fimage%2F6eh-GiXmxEKO702C16gcjYbt02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3 Feb 2022 14:14:18 GMT</pubDate>
      <author>홍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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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산티아고 순례길, 몬테도고조~산티아고, 5.16km - 33. Day 30, 산티아고 데 콤프스텔라, 드디어 도착</title>
      <link>https://brunch.co.kr/@@bOkk/76</link>
      <description>오늘 마지막 5km를 걷기 시작했다. 순례자의 증서를 빨리 받으려면 일찍 가야 했기에, 평소와 똑같은 시간에 나갔다. 산티아고 데 콤프스텔라는 단순히 내가 걸은 프랑스길에서만 사람이 오는 것이 아니다.&amp;nbsp;스페인, 포르투갈에 있는 수많은 순례길에서 전 세계 사람들이 이 산티아고 데 콤프스텔라를 향해 오기 때문에 조금만 늦어도 오래 기다려야 한다. 그러기에 문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kk%2Fimage%2F_i_r37B9Fvpb05G3loIL2brruG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2 Feb 2022 08:29:18 GMT</pubDate>
      <author>홍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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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산티아고 순례길, 아르주아~몬테도고조, 34.6km - 32. Day29, 태극기와 배낭</title>
      <link>https://brunch.co.kr/@@bOkk/75</link>
      <description>순례길을 처음 시작할 때, 15kg에 달했던 배낭은 어느덧 8kg 정도로 줄었다. 내 삶의 무게는 8kg이면 충분했나 보다.   오랜만에 일찍 일어났다. 오늘은 산티아고에 도착하기 전 마지막 마을인 몬테 도 고조까지 가는 날이다. 당일날 늦게 산티아고에 도착하면 순례자의 여권을 받는 줄이 길어서 오래 걸리기 때문에, 보통 전날 마지막 마을에서 하룻밤을 자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kk%2Fimage%2Ftc1avQMn5aWwMBi2kE9P0Iwhoj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6 Feb 2022 05:46:31 GMT</pubDate>
      <author>홍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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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산티아고 순례길, 멜리다~아르주아, 14.64km - 31. day28, 부모님</title>
      <link>https://brunch.co.kr/@@bOkk/74</link>
      <description>자기 자식이 이 순례길뿐만 아니라 해외에 여행을 가면 항상 부모는 무사히 와달라고 기도를 한단다.   7시가 넘어 오늘은 여유롭게 걸었다. 15km 정도만 걸으면 되기에 정말 천~천~히 걸어갔다. 오늘 길도 언덕과 풀숲, 자그마한 마을이 전부였다. 사실 갈리시아 지방에 들어온 순간부터 비슷한 패턴의 경치가 반복되었다. 하나 다행이라면 똥냄새가 나지 않았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kk%2Fimage%2Fxbk4zpWjIK1kVmRe8jgR7FhdDJ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4 Feb 2022 12:36:54 GMT</pubDate>
      <author>홍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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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티아고 순례길, 포트루마린~멜리다, 41.36km - 30, Day27, 마지막 혼자 걷는 길</title>
      <link>https://brunch.co.kr/@@bOkk/73</link>
      <description>난 학창 시절에 기숙사와 연구실을 왔다 갔다 하면서 혼자 있는 시간이 참 많았다. 그때 외로움을 잘 견뎌냈기에 까미노에서의 혼자도 익숙하게 보낼 수 있었나 보다.  아침 6시 반, 이제는 익숙해지고 항상 함께인 일행들과 같이 출발했다. 마음속으로 마지막 40km를 혼자 걷기로 다짐했다. 다른 사람들은 25km만 걷는다고 했지만 크게 개의치 않았다. 100k&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kk%2Fimage%2FsOUZ6_pdpjuOrY4TGIU1PMa-rm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3 Feb 2022 12:00:04 GMT</pubDate>
      <author>홍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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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산티아고 순례길, 싸리아~포르투마린, 24.2km - 29, Day26, 남은 거리 100km</title>
      <link>https://brunch.co.kr/@@bOkk/72</link>
      <description>알 수 없는 것이 마음이었다. 예전에는 늘 어디론가 따나고 싶어 하는 마음이, 이제는 어느 한 곳에 정착하기를 원하고 있었다.   6시, 평소와 다름없이 일어났다. 나는 잘 잤는데, 다른 일행들은 브라질 사람이 코를 심하게 곤 것 때문에 잘 못 잔 느낌이다. 7시가 조금 넘어서 출발했다. 오늘은 숲 속을 들어가는 것부터 시작했다. 그 이후부터는 돌담길을 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kk%2Fimage%2FFhugfeBydbsRuM_IdptVubu4LO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Feb 2022 02:59:10 GMT</pubDate>
      <author>홍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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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티아고 순례길, 트리아카슬라~싸리아, 18.51km - 28, Day25, 표지</title>
      <link>https://brunch.co.kr/@@bOkk/71</link>
      <description>산티아고까지 가기 위해 새겨진 다양한 표지들처럼 내 삶에도 노란 화살표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참 많이 했다.  오늘은 싸리아로 가는 날, 순례길에게 만나는 마지막 대도시이다. 순례길 여행이 끝나고 남은 7일 정도의 시간 동안 어딜 여행 갈까 고민을 많이 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버스나 기차를 타고 포르투로 여행을 많이 한다. 잔잔한 항구 도시이고, 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kk%2Fimage%2F8hG4CXDDGX5peZKfaNjlV-KpxI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1 Feb 2022 12:53:07 GMT</pubDate>
      <author>홍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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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티아고 순례길, 오세브로~트리아카슬라, 23.21km - 27.&amp;nbsp; Day24, 마지막 영하 날씨</title>
      <link>https://brunch.co.kr/@@bOkk/69</link>
      <description>오전 10시, 일어나 창문을 봤는데 엄청난 비바람이 몰아쳤다. 전날 안내자분이 새벽에 출발하는 것은 위험하니 10시 이후에 출발하라 했는데도 여전히 날씨는 안좋았다. 그래도 늦어지면 알베르게를 구하기 힘들기 때문에 서둘러 출발했다. 안개까지 낀 앞도 잘 안보이는 상태에서 영하의 날씨에 비바람을 맞으며 산 정상을 내려가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다.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kk%2Fimage%2FD4X547hScIGJmGu6epa93b7fW2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Jan 2022 13:01:48 GMT</pubDate>
      <author>홍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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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산티아고 순례길, 빌라프랑카~오세브로, 29.23km - 26. Day23, 갈리시아. 마지막 지역</title>
      <link>https://brunch.co.kr/@@bOkk/68</link>
      <description>비범한 것은 평범한 사람들의 길 위에 존재한다는 것. 나는 이 말을 믿기로 했다.  오늘 아침, 시작은 산을 가기 위한 도로였다. 약간의 언덕을 한창 올라갈 때쯤, 저 아래에 빌라프랑카 마을이 보였다. 빌라프랑카 마을은 정말 다시 보아도 아름다운 마을이었다. 2시간 정도 걸었을까? MS, ES누나, HH 일행을 만났다. 이들과 함께 가는 것은 너무 즐거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kk%2Fimage%2Fz0rtDMC-c9vLtbnwoGYjRsRHxX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Jan 2022 13:51:46 GMT</pubDate>
      <author>홍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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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산티아고 순례길, 몰리나세카~빌라프랑카, 30.53km - 25. Day22, 거절</title>
      <link>https://brunch.co.kr/@@bOkk/67</link>
      <description>거절. 이 순례길에서 내가 배운 단어이다. 누구나 다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찾아온&amp;nbsp;이곳에서 자신만이 가지고 온 원칙을 깨고 싶지 않아 한다.  오늘은 친구들과 말없이 걸었다. 사실 어제 사람들이 취해가지고 술을 더 먹자고 했었는데, 내가 그냥 들어가 자버린 것.&amp;nbsp;시간도 10시가 다 되었고, 어제 있었던 일 때문에 혼자 생각을 좀&amp;nbsp;하고 싶었다. 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kk%2Fimage%2Fhs4C1VboJD_9ii_-wuK2QbYgYn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8 Jan 2022 13:17:42 GMT</pubDate>
      <author>홍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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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산티아고 순례길, 라다날~몰리나세카, 26.43km - 24. Day21, 죽음. 상실의 슬픔</title>
      <link>https://brunch.co.kr/@@bOkk/66</link>
      <description>네 영혼이 여기서 바람처럼 훨훨 날아다니며 자유롭게 여행하길...! 부모님 곁에서, 친구들 곁에서 좋은 목소리만 들으며 편히 쉬길...!   새벽 4시 반에 나와 별을 보고 산 정상에서 일출을 보기로 한 우리의 계획은 알베르게가 6시에 문을 열어주는 바람에 수포로 돌아갔다. 저 멀리 지평선 뒤로 밤하늘과 햇빛이 공존하고 있었다. 해는 우리가 산을 올라갈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kk%2Fimage%2F7Haj96gPskmcL9OABlVhZt4Gmn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5 Nov 2021 09:17:15 GMT</pubDate>
      <author>홍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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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티아고 순례길, 아스트로가~라다날, 21.5km - 23. Day20. 한국인 신부님</title>
      <link>https://brunch.co.kr/@@bOkk/65</link>
      <description>특히 한국 사람들을 쭉 보면 직진 본능과 강박관념이 있다. 때로는 육체의 한계를 느끼고 회귀할 줄도 알아야 한다. 절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오늘은 20km만 걷는 날, 어제 약속했던 대로 아침부터 바에 들어가 '데이만'을 마저 읽었다. 싱클레어는 데미안의 부모님을 만나고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해 부상을 당했다. 아파할 때쯤 장교인 '데미안'을 만나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kk%2Fimage%2FuKfMGNLFZR1oKlmLUHEZwmmcux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2 Nov 2021 07:19:36 GMT</pubDate>
      <author>홍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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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티아고 순례길, 산마틴~아스트로가, 23.26km - 22. Day19, 딜레마</title>
      <link>https://brunch.co.kr/@@bOkk/64</link>
      <description>내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원하는지 아는 일은 곰곰이 자신을 들여다보는 방식으로 찾아내기엔 어려웠다. 현실에서는 오히려 사소한 도전, 실행, 실패를 통해서만 내가 원하는 바를 발견하는 일이 더 많았다.   오늘은 아스트로가라는 도시로 가는 날이다. 이 도시는 가우디의 미완성 건물로 유명하다. 어제 또 술을 신나게 먹는 바람에 일어날 때는 주변에 나 말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kk%2Fimage%2Fg-FzApRVnpM6Of1olJSC19_kht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Nov 2021 22:45:57 GMT</pubDate>
      <author>홍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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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티아고 순례길, 레온~산마틴, 26.43km - 21. Day18, 순례길에서 내가 나에게 했던 3가지 약속</title>
      <link>https://brunch.co.kr/@@bOkk/63</link>
      <description>내 속에서 속아 나오려는 것. 바로 그것을 나는 살아보려 했다. 왜 그것이 그토록 어려웠을까.  산티아고 순례길을 가기로 결정하고 나서, 나는 내 스스로에게 다음과 같은 3가지 약속을 했었다.    1. 꼭 배낭을 메고, 두 발로 끝까지 완주하기  2. 매일매일 일기를 써서 기록에 남기기  3. 책을 한 권 꼭 읽기    조금이라도 젊을 때, 꼭 무거운 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kk%2Fimage%2FVdZy-J0TM7Wr_dx_jeKt1i2Kzu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4 Nov 2021 01:24:43 GMT</pubDate>
      <author>홍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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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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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티아고 순례길, Religos~레온, 24.05km - 20. Day17, 레온에서 느낀 변화들</title>
      <link>https://brunch.co.kr/@@bOkk/62</link>
      <description>한국인들이 많아지면서 끼리끼리 뭉쳐 다니기 시작했고, 처음 걸을 때 만날 때마다 했던 자연스러운 인사는 사라져 갔다.   오늘은 대도시 레온으로 가는 날이다. 레온은 부르고스와 마찬가지로 스페인 북부를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꼭 거치는 대도시 중 하나이다. 거리는 24km 정도밖에 되지 않아 오전 중에 충분히 갈 수 있었다. 처음 5명에서 시작한 한국인 친구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kk%2Fimage%2FOakbcHQE8Jd8_k6fNmnclNXsdC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1 Nov 2021 13:16:38 GMT</pubDate>
      <author>홍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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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티아고 순례길, 사하군~Religos, 32.25km - 19. Day16, 마음</title>
      <link>https://brunch.co.kr/@@bOkk/61</link>
      <description>오늘도 역시 아침에 10km를 걷고 카페에 들어갔다. 이제 아침에 10km 정도 걸어가고 카페에 들어가는 것은 우리에게 반복적인 현상이다. 이 10km를 걷고 잠깐 커피를 마시면서 잠도 깨야 한다. 카페에서 쉬면서 JC가 오늘 가는 길에 라면 파는 데가 있다고 했다. 나랑 같이 걷던 사람들은 당연하게 오늘 점심은 거기서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오늘은 정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kk%2Fimage%2F35qavWRlwDNrlnCy0KVBpV5NLE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9 Nov 2021 12:59:29 GMT</pubDate>
      <author>홍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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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티아고 순례길, 까리온~사하군, 39.79km - 18. Day15, 어느덧 절반</title>
      <link>https://brunch.co.kr/@@bOkk/60</link>
      <description>길을 아는 것과 그 길을 걷는 것은 다르다.   오늘은 순례길의 반환점을 지나는 날이다. 까리온 다음 마을에서 산티아고까지는 약 390km. 딱 절반이다. 오늘까지 걸으면 400km를 넘게 걷게 된다. 오늘은 전에 만났던 KT와 BW와 같이 걸었다. 까리온에서 다음 마을인 꾸에사는 도시까지 거리는 17km 정도 되는데 이 사이에 아무 마을이 없다.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kk%2Fimage%2Fh4-4vUSpUIlMHC8ea1YNMgWqKq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6 Nov 2021 04:50:28 GMT</pubDate>
      <author>홍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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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티아고 순례길, 프로미스타~까리온, 19.21km - 17. Day14, 노래하는 알베르게</title>
      <link>https://brunch.co.kr/@@bOkk/59</link>
      <description>여기 순례길에 온 이유에 대해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은 유일한 존재이고, 여러분의 길은 여러분이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오늘은 내가 정말 가고 싶었던 까리온의 '산타 마리아' 알베르게로 가는 날. 이 알베르게는 '노래하는 알베르게'라고도 부른다. '나의 외사친'이란 프로그램에 심상정이 출현해서 알려진 알베르게이기도 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kk%2Fimage%2F61TrFuTkqW8rY2Jcs8yktIbIld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2 Nov 2021 11:46:17 GMT</pubDate>
      <author>홍홍</author>
      <guid>https://brunch.co.kr/@@bOkk/5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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