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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언정</title>
    <link>https://brunch.co.kr/@@bRZi</link>
    <description>자폐성 장애가 있는 큰 아들 민준, 딸 같은 둘째 아들 준하, 재주 많은 남편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 소망이 되는 이야기들을 나누고 싶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5:35:0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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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폐성 장애가 있는 큰 아들 민준, 딸 같은 둘째 아들 준하, 재주 많은 남편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 소망이 되는 이야기들을 나누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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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공과 졸업 이후, 민준이는 - 지금은 차근차근 하나씩 해답을 찾아가며 다시 시간을 쌓아가야 할 때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bRZi/52</link>
      <description>작년 12월, 아이가 전공과를 졸업했다. 합격할 수 있을까 마음 졸였던 전공과 입학의 기쁨은 잠시였고, 2년이라는 시간은 쏜살같이 흘렀다. 아이의 졸업을 앞두고 작년 한해 고민이 많았다. 4시간 취업, 보호작업장, 주간활동서비스, 복지관의 성인프로그램, 직업훈련기관 등의 여러 가지 선택지를 두고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생각하면 머리가 복잡해지곤 했다.  학</description>
      <pubDate>Fri, 16 Jun 2023 10:51:29 GMT</pubDate>
      <author>김언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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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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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의 졸업 - 아이는 내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잘 자랐다</title>
      <link>https://brunch.co.kr/@@bRZi/51</link>
      <description>2022년 12월 30일. 민준이 졸업. 초등학교부터 전공과까지 14년의 대장정이 막을 내렸다. 어린이집 다닐 때부터 특수교육 대상자로 지정받아 교육비를 지원받았었는데 아쉽게 이제 교육청과는 안녕이다. 아이가 오랫동안 입고 있던 '학생' 신분의 옷을 벗었다는 게 당분간은 실감이 안 날듯하다.  초등학교에 입학시키며 학교 가서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까 고민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Zi%2Fimage%2FNbtzmuIU5aPKZgR3H-YhvFYPbA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1 Jan 2023 05:32:18 GMT</pubDate>
      <author>김언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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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아들의 핸드드립 - 내가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아이의 모습을 만났다</title>
      <link>https://brunch.co.kr/@@bRZi/50</link>
      <description>요즘은 아침마다 민준이가 핸드드립을 배우는 중이다.  작년 초였나 민준이 덕분에 주전자와 드리퍼 세트를 선물 받고 이참에 우리도 집에서 커피를 핸드드립해서 먹어보자고 했었다. 원두 가는 핸드밀도 사고 원두도 사서 대충 내 맘대로 핸드드립을 내려서 마시는 중이었다. 그러면서 회사에 출근해서 편의점에 들러 커피를 사곤 했던 남편은 언제부턴가 습관을 바꾸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Zi%2Fimage%2Fa8h7Yu3ooAEh_opFY8sKVJ3oHn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1 Jan 2023 04:52:13 GMT</pubDate>
      <author>김언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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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그래도 겸손하고 당당한 태도로 - 아주머니가 여태껏 보지 못했던 환한 미소를 지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bRZi/32</link>
      <description>큰 아들과&amp;nbsp;등산을 갔다 오는 길에 들리는 카페가 2곳이 있다. 뒷산을 갔을 때는 추모공원 내에 있는 카페를, 앞산을 갔을 때는 동네 사거리에 있는 oo카페를 들리곤&amp;nbsp;한다. 비슷한 시기에 두 곳의 카페를 처음 가게 되었고, 비슷한 기간 동안 다녔지만 주인의 태도는 아주 달랐다. 추모공원 카페의 언니는 첫날부터 아이에게 관심을 보이며 엄청 친절하게 대해주셨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Zi%2Fimage%2FmRRrv54VYWlG37EJ9V4MDce6il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6 Mar 2022 14:37:27 GMT</pubDate>
      <author>김언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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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오늘은 쓰러져도 다음 날 다시 시작하면 된다 - 잘 지내다가도 어느 날은 넘어지고, 어느 날은 기운이 아주 빠지기도 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bRZi/28</link>
      <description>2021년 2월, 구정 전 주말 일요일 오후였다. 내가 애정 하는 공구 카페에서 식재료를 주문해두었는데 내가 함께 주문을 해준 지인은 토요일 저녁에 물건 잘 받았다고 카톡 메시지를 나한테 보냈다. 함께 주문했는데 나한테는 발송했다는 메시지도 오지 않아서 이상하게 생각했었다. 그러다 그냥 자고, 다음날 주일 온라인 예배드린 후 점심 먹고 한숨 돌리니 오후 3&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Zi%2Fimage%2Fbt7re46T3VcZEpbEc4jNJeTTKY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5 Mar 2022 13:57:41 GMT</pubDate>
      <author>김언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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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우리 각자가 좋은 답사자가 되길  - 인생의 좋은 답사자가 되고 싶었던 작은 소망이 현실이 되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bRZi/23</link>
      <description>&amp;lt;2020년 10월 29일&amp;gt; 등산 일기 지난 토요일 오전~ 집에서 뒹굴고 싶은 표정이 역력한 남편한테 살짝 부탁했다. 민준이하고 등산 갈 건데 같이 가자고. 흠칫 놀라는 표정까지 읽히는데 그래도 남편이 주섬주섬 옷을 갈아입고 따라나서 준다. 참 고맙다^^  지난 5개월 정도 매일은 아니어도 일주일에 2~3번씩 꾸준히 민준이랑 뒷산 등산을 했더니 처음에는 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Zi%2Fimage%2F7HxGJW-8UbkINl1Yu4XMsHbGmY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5 Mar 2022 02:49:56 GMT</pubDate>
      <author>김언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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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완벽하지 않아서 더욱 멋진 무대 - 나는 민준이의 실수 많은 무대를 사랑하기로 마음먹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bRZi/19</link>
      <description>2021년 4월. 민준이가 다니던 방과 후 센터가 원장님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운영을 그만하게 되었다. 민준이가 색소폰을 배우고 있다고 하니 예전부터 원장님께서 민준이의 연주를 다른 친구들에게 들려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었는데 미처 기회를 갖지 못했었다. 그래서 마지막 수업이 있던 날, 노래와 색소폰 연주로 친구들과 선생님들 앞에서 짧은 공연을 하기로 하고 남</description>
      <pubDate>Thu, 03 Mar 2022 14:07:52 GMT</pubDate>
      <author>김언정</author>
      <guid>https://brunch.co.kr/@@bRZi/19</guid>
    </item>
    <item>
      <title>남편의 응원 한 마디  - 이제부터 '무수리' 하지 말고 '공주' 해</title>
      <link>https://brunch.co.kr/@@bRZi/18</link>
      <description>아침부터 이게 머선 일이고?????  아이들 등교시키고 집에 들어오니 아침 9시. 이제부턴 온전히 내 시간이라 조용한 아침 시간을 즐겨야지 생각했었다. 바쁜 아침 시간의 잔해가 남아 있는 식탁부터 정리했고, 바쁘게 식구들 만들어주느라 나는 맛도 못 본 샌드위치를 이제부터 만들어 우아하게 커피 한 잔 하며 먹어야겠다 생각했었다. 그런데 커피를 내리려다 왜 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Zi%2Fimage%2F76doxi9LtQ-pcAvUUmUb2Z6SCQ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9 Jan 2022 08:21:44 GMT</pubDate>
      <author>김언정</author>
      <guid>https://brunch.co.kr/@@bRZi/1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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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꽃길이 아니어도 괜찮아 - 진흙탕 길, 자갈길에도 꽃이 피고, 바람이 불고, 열매가 열린다</title>
      <link>https://brunch.co.kr/@@bRZi/5</link>
      <description>민준이가 처음 장애 진단을 받았을 때는 4살 반이었다. 두 군데 기관을 찾아갔었는데 검사 결과를 들려주며 보이는 반응이 비슷했다. 장애가 맞다고 말하고 나서는 금방 치료 이야기로 넘어갔다.  언어치료, 인지치료 등을 권하며 평생 이런 치료를 받으며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amp;quot;치료를 받으면 나아지나요?&amp;quot;라는 나의 물음에는 &amp;quot;글쎄요&amp;quot;라는 대답이 돌아왔었다. 이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Zi%2Fimage%2FuNRe8X9TK01TAydMn7EVXQLak6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4 Jan 2022 07:24:28 GMT</pubDate>
      <author>김언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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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준이네 가족밴드의 시작 - 발달장애청년 민준이가 노래하고 아빠와 동생이 연주하는 가족밴드의 탄생</title>
      <link>https://brunch.co.kr/@@bRZi/1</link>
      <description>민준이네 가족밴드가 탄생한 것은 정말 우연이었다. 성남 지역에 발달장애 아이들을 대상으로 문화 예술 교육을 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3년 전쯤 상담을 하러 갔었다. 원장님의 긴 이야기를 듣고 나서 드디어 민준이에 관한 소개를 하게 되었다. 여러 가지 이야기 끝에 민준이가 노래는 조금 부른다고 그래서 아빠의 기타 반주에 맞추어 교회에서는 행사 때 노래를 하기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Zi%2Fimage%2FiHs5mrKhEwvR4FbP_oiSl463fL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Dec 2021 06:43:36 GMT</pubDate>
      <author>김언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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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대에서 노래 쫌 해봤습니다 - 무대에 서는 경험을 통해 민준이는 놀랍게 성장하고 발전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bRZi/13</link>
      <description>2013년 민준이가 초등 5학년이었을 때, 우리는 교회를 옮기게 되었다. 당시에 다니고 있던 교회는 민준이가 5살 때부터 다녔던 곳이었는데 성도 수가 아주 많은 교회였다. 큰 교회여서 누리는 장점도 있었지만 장애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는 아이가 커갈수록 대형 교회의 한계가 많이 느껴졌다.&amp;nbsp;교회를 옮기기로 결심하는 일은 정말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Zi%2Fimage%2FO-OJrVl-oJa2X0wesUv5gzURcp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8 Nov 2021 13:42:17 GMT</pubDate>
      <author>김언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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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래는 참 잘합니다 - 노래는 민준이가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놀이 중 하나가 되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bRZi/9</link>
      <description>누구나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가 있기는 한 거 같다. 민준이는 어렸을 때부터 노래 CD 듣는 걸 좋아했다. 3, 4살 때는 발음도 나쁘고 사용하는 단어도 많지 않을 때라 가사를 정확하게 따라 하지 못하고, &amp;quot;따따따 따따따 따따따따따&amp;quot; 하고 노래를 불렀지만 누가 들어도 &amp;quot;따르릉따르릉 비켜나세요&amp;quot;로 시작하는 동요임을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로 음정이나 박자는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Zi%2Fimage%2Fnkh_ZiTu1aH0niiH-aWGjSFEGy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0 Nov 2021 06:47:27 GMT</pubDate>
      <author>김언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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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과 밀당하는 것이 재미있어졌다  - 내가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주니 아이도 마음을 돌릴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bRZi/15</link>
      <description>2021년 7월 마지막 주. 학교가 방학이고 복지관도 방학인데 드디어 방과 후 센터마저 방학을 하게 되어 하루 종일 민준이가 가야 할 곳이 단 한 군데도 없었다. 살 게 별로 없어도 일부러 대형마트에도 갔다 오고, 아주 오랜만에 20킬로 거리에 있는 이케아에도 다녀오고 했지만 그래도 민준이와 보내는 하루하루는 참 길었다.    작년 한 해 코로나로 운동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Zi%2Fimage%2Fk-JrXtNSYwKFSeceNxw01U5px_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7 Oct 2021 03:18:19 GMT</pubDate>
      <author>김언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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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준이네 좋은 이웃 - J언니  - 두려워하며 이사 왔던 낯선 동네에서 좋은 이웃들을 만나 감사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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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주 수요일 오후 J언니에게서 전화가 왔다. 어딜 다녀오는 길이라 고속도로 위인데 길이 엄청 막힌다고 했다. 언니 아들 T의 하원 시간까지 집에 못 올 수도 있을 거 같다고 30분만 봐줄 수 있는지를 내게 물었다.   T는 민준이와 같은 특수학교 졸업 후 현재는 사설기관에 다니고 있었는데 하원 시간이 6시경이었다. 내가 언니네 집으로 가야 하는지 물어보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Zi%2Fimage%2FMl9JpmPwufzXWr3Qwyjrj7zWlW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5 Oct 2021 14:51:22 GMT</pubDate>
      <author>김언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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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의 대타 인생 - 대타 인생도 나쁘지 않았죠? 응, 아주 좋았어</title>
      <link>https://brunch.co.kr/@@bRZi/4</link>
      <description>온라인 예배를 드리던 어느 주일날 아침. 8시 반인데 남편 핸드폰이 울린다. 전화받는 걸 옆에서 지켜보자니 뭔가 부탁을 받는 듯한 모습이다. 온라인 예배이지만 찬양팀과 방송팀 몇 명은 교회에 나가야 했는데 찬양팀 인원이 부족해서 남편은 계속 리더와 싱어로 섬기며 매주 교회에 나가곤 했다. 아주 오랜만에 오늘은 비번이라고 한 상황이었다.   &amp;quot;그렇군요. 어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Zi%2Fimage%2FAfSifFBCL0jIcc-RrDckTob4Rs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Sep 2021 14:19:11 GMT</pubDate>
      <author>김언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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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깨 볶는' 우리 부부 - 오래된 부부에게서 나오는 간지러운 대화가 진짜다</title>
      <link>https://brunch.co.kr/@@bRZi/3</link>
      <description>결혼기념일을 맞아 아이들은 두고 2박 3일 여행을 다녀왔다. 결혼기념일에 부부만의 시간을 가지기 시작한 것은 2015년부터다. 둘만의 외식으로 시작해서 호텔에서 1박 후 조식 먹고 나오기, 호텔 1박에 다음날 반나절 여행, 제대로 된 1박 2일 여행으로 발전시켜 오다 올해 드디어 처음으로 2박 3일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다. 아이들은 두고 부부만 호텔에 가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Zi%2Fimage%2FXSeIjSJqedWleqQiwAne1nZDjG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Sep 2021 11:46:41 GMT</pubDate>
      <author>김언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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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특별한 형제 - 장애가 있는 형을 둘째아들은 이제 불편하게 여기지 않게 되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bRZi/6</link>
      <description>기말고사 시험이 끝나면 영화 한 편 보겠다고 하면서 준하가 전부터 말하던 영화가 있었다. &amp;quot;나의 특별한 형제&amp;quot; 몸을 쓸 수 없지만 지능은 정상인 형과 신체는 건강하지만 지적장애인 동생이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라고 했는데 솔직히 나는 별로 보고 싶지 않았다.  여성단체에서 10년 정도 봉사자로, 실무자로 일하며 온갖 종류의 가정폭력과 성폭력 사건들을 상담했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Zi%2Fimage%2FnhTFVUOGVqLda6sIye4rS14PYs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Sep 2021 03:31:49 GMT</pubDate>
      <author>김언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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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사를 참 잘합니다 - 대화가 서툰 민준이에게 인사는 소통의 도구로 쓰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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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4살 반에 민준이의 장애를 의심하고 처음 발달 검사를 받았는데 당시에는 '지적장애'이며 '경계선 수준'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러나 처음에는 자폐성 장애에 대해 내가 잘 몰랐던 부분들이 있어서 자폐성 장애라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아이가 자라면서 살펴보니 지적장애와는 다른 민준이의 뚜렷한 자폐성향을 나도 느끼게 되었다. 그리하여 민준이는 5학년 때 다시 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Zi%2Fimage%2FdNJZwY3zMOUMtZFDiDRHrLPnYM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Aug 2021 03:06:33 GMT</pubDate>
      <author>김언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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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공과에 합격했어요 - 2년은 짧지만 감사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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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장애아이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면 갈 수 있는 과정으로 전공과가 있다. 교육청에서 교육비를 지원하는 2년 과정으로 전문대학과 비슷한 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전공과는 직업재활학과와 자립생활학과로 나뉘는데 직업재활학과는 주로 취업과 관련된 내용을 많이 배우고, 자립생활학과는 취업 내용도 배우지만 자립에 필요한 내용을 더 많이 배운다. 보통 특수학급이 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Zi%2Fimage%2FFlCHNMViR9cMxnZubcnX-9jRIT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Jul 2021 12:52:10 GMT</pubDate>
      <author>김언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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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준이네 가족을 소개합니다 - 발달장애청년 민준이네 가족, 특별한 듯 평범한 4인을 소개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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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민준이네 가족은&amp;nbsp;모두 4명이다. 발달장애청년 민준이와 비장애 형제 준하, 재주 많은 남편과 이 글을 쓰는 나. 특별한 듯 평범한 우리 집 구성원 4명을 소개한다.  첫 번째 우리 집 큰아들 민준이. 2001년생인 민준이는 올해(2021년)&amp;nbsp;만 20세가 되었다.&amp;nbsp;엄마는 잘 모르겠지만 밖에 나가면 남들한테 잘생겼다 이야기를 듣는다. 분명 자폐성 장애가 맞는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Zi%2Fimage%2FQUXojZb23J7YG5pdsBpeV-YjXn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Jul 2021 14:06:22 GMT</pubDate>
      <author>김언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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