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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익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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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육체 탈출 욕구를 억누르고 있는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intj/7w8</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9 Apr 2026 06:50:5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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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체 탈출 욕구를 억누르고 있는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intj/7w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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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만 살고 싶다는 '문제' - 해결할 수 없는 나의 문제</title>
      <link>https://brunch.co.kr/@@bSiK/32</link>
      <description>해결이 되지 않는 문제가 존재함을 깨달았다. 나에게는 그 문제가 삶이었다. 언젠가부터 항상 삶을 미워하는 내가 있었다. 스스로 견딜 수 없어서 몇 번이고 삶을 버리고 싶었다. 그만 살고 싶다. 마음 한 구석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는 해결이 어려울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한때는 내 감정에 대해 살폈고, 과거도 들먹이고, 사람을 붙잡도 울어보기도 했고, 끝없이 스</description>
      <pubDate>Thu, 19 Dec 2024 13:24:48 GMT</pubDate>
      <author>익명</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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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폭가해자에게, 그리고 내 어린시절에게 - 언젠가 직접 만나서 언어로 전할 수 있도록</title>
      <link>https://brunch.co.kr/@@bSiK/31</link>
      <description>00아 안녕? 잘 지내니? 너는 잘 지낼거야. 너 블로그 봤는데 연애도 하고 여행도 다니고 잘 지내는 것 같더라. 뜬금없지? 십년 넘게 연락이 끊겨서 이젠 아는 사이라고 부르기도 애매한 사람이&amp;nbsp;갑자기 연락을 하다니. 근데 나한테는 이 세월이 뜬금없지는 않아. 살다가 문득문득 네가 떠오를 때가 있었거든.  하나 물어보고 싶은게 있어. 너 나 처음 전학왔을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iK%2Fimage%2Fg2_VzLVOxpmnwy7fYKZAJu-uCT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May 2024 01:26:05 GMT</pubDate>
      <author>익명</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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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내 감정을 믿지 않는데 어떻게 어색하지 말라는 건지 - 어색해하지 말라고요? 어쩌라는 건지</title>
      <link>https://brunch.co.kr/@@bSiK/30</link>
      <description>나는 어색한 인간이다. 사람들 사이에 있을 때 어딜 가도 어색하다. 이 어색함은 마치 실제로 존재하는 물질처럼 흘러넘쳐 내가 존재하는 공간을 채우고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전염된다. 나를 대하는 모든 사람이 어색해지는 재주를 갖고 있다. 사람들은 나를 '뚝딱댄다'고 한다. 어디에 있든 편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도대체 왜 이러는지 나 자신조차 알지 못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iK%2Fimage%2FDDCal6j2fVm66_7fDn3Kwlko_BQ.jpg" width="201" /&gt;</description>
      <pubDate>Wed, 01 Nov 2023 12:36:16 GMT</pubDate>
      <author>익명</author>
      <guid>https://brunch.co.kr/@@bSiK/30</guid>
    </item>
    <item>
      <title>더&amp;nbsp;이상&amp;nbsp;기대하지&amp;nbsp;않지만&amp;nbsp; 또&amp;nbsp;기대하고 싶어서 - 회피형의 독백?</title>
      <link>https://brunch.co.kr/@@bSiK/29</link>
      <description>누군가 나의 말을 들어줬으면. 밤이 새도록, 날이 가도록 계속계속, 끝없이 나를 이해해줬으면. 나를&amp;nbsp;불쌍히 여겨 줬으면.  이런 마음이 너무나 커서 내가 바라는 게 너무 많아서 그런 마음 자체가 너무 무거울까봐....... 내 마음을 말한다면 나를 떠나갈까 두려워 말할 수 없다.  조금이라도, 내 맘을 말하면 너무나 말하고 싶은 것이 많은 나는 내 맘을 조</description>
      <pubDate>Fri, 08 Sep 2023 09:04:57 GMT</pubDate>
      <author>익명</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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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딸로, 그리고 여자로 산다는 것 - 여성이라는 불안, 어쩌면 비극일지도 모르는 역사</title>
      <link>https://brunch.co.kr/@@bSiK/28</link>
      <description>내 남동생을 보면서 항상 생각했다.&amp;nbsp;어쩜 저렇게 태평할 수가 있지? 어떤 상황에서도 그 애는 느렸고, 느긋했다. 나였다면 불안해서 발을 동동 굴렀을 상황에서도. 집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날도 그 애는 괜찮았고, 몇 개월간 집에서 게임만 해도 괜찮았으며, 수능을 망치고 그저 그런 대학에 진학해도 괜찮았다. 나는 그 애에 비해서 항상 종종걸음을 치면서 삶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iK%2Fimage%2FVZehbAAhpPheYkHC_yUP1IghTX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7 Dec 2022 13:23:06 GMT</pubDate>
      <author>익명</author>
      <guid>https://brunch.co.kr/@@bSiK/2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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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학교폭력의 기억-'찐'의 고백 - 내 것이 되어버린 폭력의 마지막 조각</title>
      <link>https://brunch.co.kr/@@bSiK/27</link>
      <description>체육 시간, 모두 손을 잡고 큰 원을 만들어야 하는 활동에서 아이들은 내 손을 잡지 않았다. 내 손이 더럽다고 했다. 내가 키우는 기니피그에서는 냄새가 난다고 했다. 자기들끼리 진행한 '반에서 가장 싫은 사람 투표'에 내가 꼽혔다. 나는 학창 시절 따돌림을 당했다. 무려 7년간, 내가 다녔던 학교가 반이 바뀌지 않는 대안학교였기 때문에 학창 시절 내내 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iK%2Fimage%2Fi36fgKQjEYpXPWzNnu7b3m9t8c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4 Oct 2022 14:15:35 GMT</pubDate>
      <author>익명</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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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방어기제로 나를 분석하기 - 투사와 회피 방어기제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bSiK/26</link>
      <description>도덕이고 신념이고 그런 것들이 싫었다. 정의가 뭔지도 모르겠고 알고 싶지도 않고, 뭔가를 믿고 따른다는 것이 너무 답답하게 느껴졌다. 그냥 평생을 세상을 부유하면서 흘러가는 대로 살고 싶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고 느꼈다. 애써봤자 안 되는 것을 왜 애를 쓰고 사나, 주어진 대로 정해진 대로 흘러가는 대로 그러다 보면 언젠가 죽어 있겠고.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iK%2Fimage%2FYnDcOidGW7Eh8h9Dw6Yu2GXmap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4 Aug 2022 13:18:36 GMT</pubDate>
      <author>익명</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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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가 살았다는 기구한 삶 -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title>
      <link>https://brunch.co.kr/@@bSiK/25</link>
      <description>그는 자신이 기구한 삶을 살았다고 표현했다. 2020년의 어느 날 내가 한창 입시 준비에 매달리고 있을 시기에, 그는 자살 시도를 했다.   그는 행복하지 않은 결혼생활을 했다. 죄책감으로 시작한 결혼생활이었다. 결혼 전에 원치 않은 임신으로 아이를 낙태했고, 아내의 경제적인 지원도 받게 되면서 떠밀리듯 결혼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의 아내는 결혼 이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iK%2Fimage%2FtBjwyKDwXVbRWJTUXNUcRiNkmm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0 Jul 2022 11:44:26 GMT</pubDate>
      <author>익명</author>
      <guid>https://brunch.co.kr/@@bSiK/2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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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날 브런치에서 제안 메일이 왔다. - 이 매거진을 시작한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bSiK/24</link>
      <description>전날 과음을 하고 늘어지게 낮잠을 자고 있던 오후 잠시 잠에서 깨어 휴대폰을 들여다 보았다. 브런치에서 평소와 다른 알림이 와 있었다.   [[brunch] 작가님께 새로운 제안이 도착하였습니다! ]   자아탐색일지에 협업 제안을 열어 두었는데 누군가 관심이라도 가진 것일까. 메일의 내용은 이러했다.  [안녕하세요. 이상하게 작가님 글에 끌려 나의 삶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iK%2Fimage%2FI1bt2k7neMW-utBAWeWVARPjqq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0 Jul 2022 11:41:15 GMT</pubDate>
      <author>익명</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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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나(성추행 피해자)는 사랑을 할 수 있을까 - 있을까 없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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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성추행 이후 사람들의 심리적 반응은 두 가지로 나뉜다고 한다. 자신의 성을 모조리 폐쇄하거나 자신을 내던지거나. 나는 후자였다. 남자들과 가벼운 섹스를 하고 나면 기분이 더러웠다. 폭력 피해자의 심리 속에는 가해자가 자신에게 한 것과 똑같은 행위를 스스로에게 반복하는 성향이 있다고 한다. 그때와 같은 일이 일어나면 감당할 수 없으므로 비슷한 상황에서 가해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iK%2Fimage%2F3Wcn2XKgewGNtOTMxzYBpsFUP_Y.jpg" width="401" /&gt;</description>
      <pubDate>Wed, 27 Jul 2022 06:59:49 GMT</pubDate>
      <author>익명</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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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아탐색일기 7:[성추행]이제는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 치유되지 않은 과거는 어떻게든 현재에 흔적을 남긴다.</title>
      <link>https://brunch.co.kr/@@bSiK/22</link>
      <description>연애도 했다. 섹스도 했다. 성범죄 관련 뉴스를 들어도 아무렇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괜찮은 줄 알았다. 성범죄 트라우마? 나는 잘 모르겠는걸,이라고 생각했다. 중학생 때 가족 몰래 혼자 여행을 나섰다가 한 남자를 따라갔었다. 잠이 들지 않으려고 다짐했지만 전날 고된 여행 일정에 지쳐 이야기를 나누다 잠들고 말았다. 느낌이 이상해서 깨어보니 그 남자가 나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iK%2Fimage%2FFtswD4d0IZaKjDvPwoBuY2dxBCY.jpg" width="366" /&gt;</description>
      <pubDate>Tue, 26 Jul 2022 02:01:29 GMT</pubDate>
      <author>익명</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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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아탐색일기 6: 나는 가정폭력 생존자입니다.  - 내가 죄책감 인간이 된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bSiK/21</link>
      <description>저는 가정폭력 생존자입니다.  이번 상담에서는 가정폭력에 관한 이야기들을 했다. 상담 선생님께서는 가정폭력 피해자는 가정폭력 피해자가 아닌 가정폭력 생존자라는 표현을 쓴다고 말했다. 이름을 다시 붙여줌으로써 내가 어떤 일을 겪어왔는지 다시금 생각할 수 있었다. 나는 내가 경험한 가정폭력 사례가 성인기 초기에 아빠가 실직하시고 집에 계시고 내가 입시를 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iK%2Fimage%2FXsUe_LYzQQpoG04HrKDeAV2mP3U.jpg" width="453" /&gt;</description>
      <pubDate>Thu, 21 Jul 2022 03:22:50 GMT</pubDate>
      <author>익명</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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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패 변주곡-10 - 결말, 그리고 새로운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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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커튼 사이로 눈꺼풀을 뚫고 빨갛게 비치는 햇살이 나를 깨운다. 해가 중천이다. 시작과 끝이 없는 하루. 졸리면 자고 배고프면 먹는 일상. 나른함과 무기력함. 하지만 내가 길을 잃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내가 어디로 가야 할지 생각했다. 어디로 가고 싶은지 생각했다. 나는 단단한 사람이 되고 싶었다. 내면적으로도, 외면적으로도. 사려 깊은 사람이 되고 싶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iK%2Fimage%2FIRmBDZWTgljurYbAzgB7bArE-a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8 Jul 2022 07:06:03 GMT</pubDate>
      <author>익명</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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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패 변주곡-9 - 그 남자와 세 번째 만남 이후, 난 어디로 가야 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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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해가 막 지고 있을&amp;nbsp;무렵, 내가 집에 도착했을 때는 마루에서 엄마가 원두커피를 내리고 있었다. 뜨거운 물에 황갈색 액체가 녹아들며 풍겨 나오는 향기가 나를 아직 그 찻집에서 돌아오지 못하게 했다.  사실 내가 진짜로 포기하고 싶지 않았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내가 되고 싶었던 나의 모습들은 진정 추구할 만한 의미가 있는 가치들이었을까.  나는 나를 바라보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iK%2Fimage%2FsQrt_TZnnRMjnZRF2Z10tC-r1k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8 Jul 2022 06:51:26 GMT</pubDate>
      <author>익명</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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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패 변주곡-8 - 그 남자와, 세 번째 만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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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느 때와 다름없이 방 한구석에 숨어 있던 어느 날이었다. 맥없이 풀어져 커튼 사이로 햇살이 비쳐 들어오는 것을 바라보았다. 햇살이 길게 낸 자국 끝에 종이조각 하나가 떨어져 빛나는 것이 보였다.   [소솜] '내가 일하는 찻집이야. 하고 싶은 이야기가 더 있다면 언제든 와도 돼.' 그 골목에 줄지어 있던 수많은 예쁜 찻집 중 하나일까.  그때 그 남자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iK%2Fimage%2FUJufgXojVnkMNRgHxeWe1S5fmb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9 Jul 2022 02:49:30 GMT</pubDate>
      <author>익명</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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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패 변주곡-7 - 여전히, 정체되어 있는</title>
      <link>https://brunch.co.kr/@@bSiK/17</link>
      <description>그 남자와 두 번째 만남 이후 스스로를 괴롭히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쉽지 않았다. 내 속의 어른이 계속 딴지를 걸어왔다. 진짜 네가 최선을 다했어? 너 불성실했잖아. 지금 합리화하는구나? 인정할 수 없었다. 용서할 수 없었다. 불성실하고 약한 아이가 아직도 미웠다. 여전히 사람을 만나기가 힘들었다. 나는 아직도 정체되어 있었다. 여전히 방에 틀어박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iK%2Fimage%2F5xciHOpqOc9Sstfu4e2Z-DV8Rc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8 Jul 2022 15:22:20 GMT</pubDate>
      <author>익명</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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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아탐색일기 5: 가식 - 저는 가식적인 사람입니다.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title>
      <link>https://brunch.co.kr/@@bSiK/16</link>
      <description>나는 가식적인 사람이다.&amp;nbsp;사람들에게 솔직한 내 모습을 이해받거나 드러낼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대충 평범하게 보이면 족하겠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겉과 속이 심하게 양분되어 있어 다른 사람이 나에 관해 묘사할 때 '아 저 사람은 나를 아예 모르는구나' 싶은 발언을 들을&amp;nbsp;때도 여러 번 있었다. 이 때문인지, 거의 평생을 답답함을 느꼈다. 어디로든지 혼자 떠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iK%2Fimage%2FnMTBPT6Zs2FPaCMamjPCL_u6Rwg.jpg" width="282" /&gt;</description>
      <pubDate>Fri, 08 Jul 2022 07:31:15 GMT</pubDate>
      <author>익명</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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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패 변주곡-6 - 만남, 그리고 다시 나아가기 위한 위로</title>
      <link>https://brunch.co.kr/@@bSiK/14</link>
      <description>&amp;quot;잘못했네&amp;quot; 가슴이 쿵 하고 떨어졌다. 남자의 말은 부풀고 부풀었던 나의 죄책감을 자극해 다시금 모든 것이 내 잘못인 것처럼 느끼도록 만들었다. &amp;quot;칭찬 좀 해 주지 그랬어.&amp;quot; 예상하지&amp;nbsp;못한 말에 고개를 들어 그를 바라보았다. 그는 말을 이어갔다. &amp;quot;한 아이가 있었어. 그리고 그 아이가 해결해야 할 숙제가&amp;nbsp;있어. 아이는 칭찬을 받고 싶어서 할 일을 열심히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iK%2Fimage%2F7PKMmf_EAr1IX3WkeoT5T_cqKV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7 Jul 2022 08:51:31 GMT</pubDate>
      <author>익명</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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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패 변주곡-5 - 수능 실패 후 그 남자와, 두 번째 만남</title>
      <link>https://brunch.co.kr/@@bSiK/13</link>
      <description>많은 시간 잠을 잤고, 누운 채로 움직이지 않았다. 넉다운된 사람처럼 가족들 조차 볼 용기가 없었다. 그렇게 난 방 안에 갇혔다. 극복하고 싶었지만 정상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사라진 것처럼 느껴졌다. 벗어나려고, 내 판단력을 믿을 수 없어 조언을 구하고 싶었지만 내 얘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   시간은 정신없이 빠르게만 흘러갔다. 이대로 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iK%2Fimage%2FXzVt0LRltp_TuXNthAOaJLGKNv4.jpg" width="416" /&gt;</description>
      <pubDate>Mon, 04 Jul 2022 05:59:05 GMT</pubDate>
      <author>익명</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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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패 변주곡-4 - 세 번째 수능의 실패, 회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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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잠이 오지 않는 날 밤이었다.  이 모든 일을 자초한 나 자신을 죽이고 싶었다. 이 세상에서 사라지게 하고 싶어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억울했다. 진짜 내가 불성실했던 탓이야? 이 모든 게 진짜 내 탓이냐고. 더 이상 사랑받을 수 없고 대단하지도 않은 존재, 누구보다도 낫지 못한 존재가 된 것이 내 탓이냐고. 응, 네 탓이야. 다 네가 잘못해서 이렇게 된 거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SiK%2Fimage%2F_EmCIf6TpLD-tQRtcWnW0GA6fh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3 Jul 2022 12:36:31 GMT</pubDate>
      <author>익명</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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