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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성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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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넘어진 채로 살아갑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5 Apr 2026 17:49:3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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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넘어진 채로 살아갑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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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이다음이 두렵다 - 2월 3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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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종종 운전을 할 때면 도로 위 &amp;lsquo;신뢰의 시스템&amp;rsquo;에 놀라곤 한다. 엄청난 무게의 쇳덩어리들이 상당한 속력으로 달리는 모습은 어찌 보면 매우 위험한 일임에도 일상이 되어 자연스럽다. 차선과 신호를 무시하는 차량이 한 대만 있어도 대혼돈에 빠질 수 있다. 물론 이런 일은 종종 일어난다. 우리는 그런 일을 교통사고라 부른다. 말 그대로 일상적이지 않은 &amp;lsquo;사고</description>
      <pubDate>Mon, 03 Feb 2025 15:05:43 GMT</pubDate>
      <author>최성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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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는 법을 배운다는 것 - 2월 2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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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스물 세 해 동안 나를 키운 건 8할이 바람이다&amp;rdquo;  이 문장은 서정주의 시 &amp;lt;자화상&amp;gt;에 나오는 시구다. 서정주의 친일 행적만큼이나 이 시구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시인의 과오를 떠나 위 시구는 많은 생각을 떠올리게 한다. 나는 저 시구를 볼 때마다 &amp;lsquo;바람&amp;rsquo;의 의미를 공기의 이동이 아니라 나를 둘러싼 타인의 욕망으로 생각했다. 흔히 &amp;lsquo;바램&amp;rsquo;이라고</description>
      <pubDate>Sun, 02 Feb 2025 15:12:09 GMT</pubDate>
      <author>최성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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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보와 보수, 보수와 진보 그리고 민주주의  - 2월 1일</title>
      <link>https://brunch.co.kr/@@bUbL/26</link>
      <description>&amp;lsquo;사람은 선 자리에 따라 다른 풍경을 본다&amp;rsquo; 일견 맞는 말이다. 마치 눈을 감고 코끼리의 코를 만지는 이와 다리를 만지는 이가 각자 다른 동물을 감각하고 있는 것처럼 정치적 입장은 현상을 서로 다르게 해석하게 만든다.   그러나 나는 위 명제를 정치에 적용하는 것을 꺼린다. 이 명제를 정치에 적용하게 되면 마치 진영 논리가 객관적 실체를 왜곡하고 있다는 것</description>
      <pubDate>Sat, 01 Feb 2025 14:14:31 GMT</pubDate>
      <author>최성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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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솔로, 두 가지 게임 - 1월 31일</title>
      <link>https://brunch.co.kr/@@bUbL/25</link>
      <description>넷플릭스에서 정말 볼 영상이 없을 때 종종 &amp;lt;나는 솔로&amp;gt;를 본다. 매주 챙겨보지는 못하기에 화제를 끄는 기수 위주로 살핀다.  나는 매번 정말 이들이 짝을 찾고자 이곳에 나왔는지에 대한 의문을 가졌다. 본인들도 시청자의 시선으로 방송을 지켜본 경험이 있을 텐데 과감하게 출연을 결심한 원동력은 무엇일까.   각 출연자들의 동기는 저마다 다르겠으나 &amp;lt;나는 솔로</description>
      <pubDate>Fri, 31 Jan 2025 14:10:15 GMT</pubDate>
      <author>최성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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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월 30일  - 도입 그리고 첫 번째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bUbL/24</link>
      <description>3년 만에 브런치에 글을 남긴다.  브런치에서 긴 공백을 남기는 동안 직업이 계속 바뀌었다. 저학년 논술 강사에서 고등 국어 강사로, 또 5개월 남짓 노동 전문 월간지에서 기자로 일했다. 실망과 포기로 이어진 시간이었다고 자평하면서도 인생을 배웠다는 생각으로 침을 삼켰다.  나는 이제 30대 중반에 들어섰으나 아르바이트를 하며 공부를 이어가고 있다. 안정된</description>
      <pubDate>Thu, 30 Jan 2025 15:40:09 GMT</pubDate>
      <author>최성중</author>
      <guid>https://brunch.co.kr/@@bUbL/24</guid>
    </item>
    <item>
      <title>콘크리트 비둘기</title>
      <link>https://brunch.co.kr/@@bUbL/23</link>
      <description>콘크리트 비둘기   비둘기 하지만 비둘기가 아닌 나는 날지 못한다  다만 계단을 오르면 나는 기분이다  바닥은 기분을 든다 구름이 하늘을 떠받치듯 오직 떠있는 것만이 무엇인가를 들 수 있다  나는 죽어본 적 있을까 아니면 살아본 적 있을까 반지하에는 무엇이든 반만 있어  바닥이 없다  반만 보이는 트럭의 뒷문이 닫히는 소리는 타오르는 보일러의 배관과 함께</description>
      <pubDate>Sun, 18 Dec 2022 10:54:17 GMT</pubDate>
      <author>최성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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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우리가 &amp;lt;오징어게임&amp;gt;을 통해 기억해야 할 것</title>
      <link>https://brunch.co.kr/@@bUbL/21</link>
      <description>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시리즈 &amp;lt;오징어게임&amp;gt;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전형적인 '데스게임' 장르의 문법을 따르지만, 한국 고유의 놀이문화가 뒤섞이며 형식적인 진부함을 극복했다는 평이다.&amp;nbsp;그러나 내가 &amp;lt;오징어게임&amp;gt;을 보면서 발견한 가장 한국적인 장면은 바로 극 중 주인공 '기훈'의 트라우마다. 그는 16년차 해고노동자로, 게임 중간 자신의 트라</description>
      <pubDate>Sat, 02 Oct 2021 05:51:18 GMT</pubDate>
      <author>최성중</author>
      <guid>https://brunch.co.kr/@@bUbL/2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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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비둘기와 너는 모두 도시에서 살고 도시에서 죽는다</title>
      <link>https://brunch.co.kr/@@bUbL/20</link>
      <description>너는 비 오는 날 살이 꺾인 우산을 빌려주었어 돌려주지 않아도 된다는 말도 같이 꺾은 채로  우산뿐만이 아니야 찻잔의 손잡이도 같이 끊기며 차가 아니라 검은빛이 쏟아졌으니 다리 밑은 둥지가 되겠지  너는 비둘기가 절벽에 둥지를 틀기 때문에 도시는 인간의 절벽이라고 했지 지나는 차의 소음이 빗소리 같다고도  비둘기는 사람의 미래야 다들 아침이면 &amp;lsquo;나는&amp;rsquo;으로</description>
      <pubDate>Sat, 28 Aug 2021 07:16:57 GMT</pubDate>
      <author>최성중</author>
      <guid>https://brunch.co.kr/@@bUbL/2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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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이하여 - 내가 이 날을 계속 기억하는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bUbL/19</link>
      <description>누군가는 그만 말해도 될 때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런 사람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그러나 나는 기억이 곧 정체성이라고 생각한다. 나에게 세월호 참사는 국가의 실패라는 점에서 곧 모든 &amp;lsquo;나&amp;rsquo;의 실패를 의미하기도 했다. 민주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국가의 책임은 우리 자신에게 있으니까. 공공에 대한 우리의 작은 무관심은 결국 정치 참여의 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8sL5g-6t5ealcODxdU7A6T6Pvr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6 Apr 2021 02:44:34 GMT</pubDate>
      <author>최성중</author>
      <guid>https://brunch.co.kr/@@bUbL/19</guid>
    </item>
    <item>
      <title>3&amp;middot;1절, 미얀마를 생각한다. - 우리가 함께 지켜야 할 자유와 평등이라는 가치</title>
      <link>https://brunch.co.kr/@@bUbL/13</link>
      <description>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amp;middot;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amp;middot;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 조국의 민주개혁과 평화적 통일의 사명에 입각하여 정의&amp;middot;인도와 동포애로써 민족의 단결을 공고히 하고, 모든 사회적 폐습과 불의를 타파하며, 자율과 조화를 바탕으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더욱 확고히 하여 정치&amp;middot;경제&amp;middot;사회&amp;middot;문화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bL%2Fimage%2FcjJtKK1Zzb_YWeIhYMBLCmgzIv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Mar 2021 08:33:18 GMT</pubDate>
      <author>최성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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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찐' INTP가 말하는 MBTI - 우리가 과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bUbL/12</link>
      <description>필자는 '찐' INTP다. 대학교 1학년 때 첫 MBTI 검사를 했고, 그 이후로도 재미로 MBTI 검사를 할 때마다 INTP가 나왔다. INTP는 내향(I), 직관(N), 사고(T), 인식(P)의 조합으로, 요즘 유행하는 야매(?) 검사 결과로는 '논리적인 사색가'라고 정리된다. 논리적이고, 추상적이고, 분석적이라는 등등 여러 특징들이 INTP에 속한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bL%2Fimage%2FEzBg9j6O4m5VTmatxaKs7wH4CYM.jpg" width="360" /&gt;</description>
      <pubDate>Mon, 22 Feb 2021 07:18:15 GMT</pubDate>
      <author>최성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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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당신이 지금 방에서 나와 영화관으로 가야 하는 이유 - &amp;lt;세자매&amp;gt;, '정상가족'이란 환상에 질문을 던지다</title>
      <link>https://brunch.co.kr/@@bUbL/11</link>
      <description>*스포일러는 없습니다. 영화를 즐기기 위한 설명만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amp;lsquo;정상 가족&amp;rsquo;이란 환상에 익숙하다. 정상 가족이라고 하면, 여자인 어머니와 남자인 아버지, 그리고 귀여운 아이들이 함께 사는 집을 떠올리기 쉽다. 이 스틸컷에 구린 역동감을 주자. 아침이 되면 어머니는 밥을 차리고, 아버지와 아이들은 조금 늦게 일어나 어머니가 차린 밥을 먹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bL%2Fimage%2FjvrSWK2R8-8TRr8OE5wF_n4oJf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8 Feb 2021 07:29:54 GMT</pubDate>
      <author>최성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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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떨어져 있다는 것이 두려운 이들을 위한 시 - 걸음을 멈추게 하는 시 한 모금</title>
      <link>https://brunch.co.kr/@@bUbL/8</link>
      <description>의자   헝겊 인형을 주워왔다 의자에 앉힌다 나는 1인분의 식사를 준비한다 인형이 사라지면, 사라지면  사라진다는 것은 그다지 멀리 가는 게 아니다  인형이 의자에서 떨어져 내 눈에 보이지 않으면 그건 사라진 것이다 인형은 절벽을 경험하겠지  나는 꽃병에 꽂을 부추꽃과 코스모스를 꺾으러 나간다 인형의 입장에서 보면 나는 사라진 것이다 인형은 이별의 절벽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5zSgF2KObeXaIedN_RzDeWi7e_E.JPG" width="399" /&gt;</description>
      <pubDate>Wed, 17 Feb 2021 03:25:45 GMT</pubDate>
      <author>최성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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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 - 실패 속에 자라나는 오기</title>
      <link>https://brunch.co.kr/@@bUbL/9</link>
      <description>이 글의 제목은 버트런드 러셀의 책과 같다. 어느 정도 영향을 받았지만, 내용은 사실 러셀의 글과 별로 상관은 없다는 걸 먼저 밝힌다.    나는 모태신앙인이었다. 어머니가 나를 뱃속에 품었을 때부터 찬송가를 들었다. 물론 기억은 나지 않는다. 신과 부모님의 바람과는 다르게 어릴 때부터 방황을 많이 했다.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았던 탓도 있겠지만 그냥 모든</description>
      <pubDate>Tue, 16 Feb 2021 16:45:09 GMT</pubDate>
      <author>최성중</author>
      <guid>https://brunch.co.kr/@@bUbL/9</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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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이 두려워 손을 잡지도 놓지도 못하는 연인을 위한 시 - 걸음을 멈추게 하는 시 한 모금</title>
      <link>https://brunch.co.kr/@@bUbL/7</link>
      <description>누구야       너는 묻고       아무도 아니야       내가 대답한다       우리는 잡았던 손을 다시 잡는다       돌던 운동장을 다시 돈다       운동장은 어디서 끝나니       너는 묻지 않았고 나는 대답하지 않았다       아까 지나쳤던 나무는       어디서 시작했는지 알 듯도 한데       벌써 나무는 몇 번이나 멀어졌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bL%2Fimage%2F5pXncTleayK2p1IXFf09paWhyc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Feb 2021 09:21:06 GMT</pubDate>
      <author>최성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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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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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 외롭다고 느낄 때 읽으면 좋은 시 - 걸음을 멈추게 하는 시 한 모금</title>
      <link>https://brunch.co.kr/@@bUbL/6</link>
      <description>외로운 날엔 살을 만진다         내 몸의 내륙을 다 돌아다녀본 음악이 피부 속에 아직 살고 있는지 궁금한 것이다         열두 살이 되는 밤부터 라디오 속에 푸른 모닥불을 피운다 아주 사소한 바람에도 음악들은 꺼질 듯 꺼질 듯 흔들리지만 눅눅한 불빛을 흘리고 있는 낮은 스탠드 아래서 나는 지금 지구의 반대편으로 날아가고 있는 메아리 하나를 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bL%2Fimage%2FdyixFzuL0kwr-Px40boy5kWw-k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Feb 2021 05:10:55 GMT</pubDate>
      <author>최성중</author>
      <guid>https://brunch.co.kr/@@bUbL/6</guid>
    </item>
    <item>
      <title>울음을 참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은 시 - 걸음을 멈추게 하는 시 한 모금</title>
      <link>https://brunch.co.kr/@@bUbL/5</link>
      <description>시작은 코스모스       낮보다 밤에 빚어진 몸이 많았기 때문에 나는 병이 비치는 피부를 타고났다       모자 장수와 신발 장수 사이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가끔은 갈비뼈가 묘연해졌다 죽더라도 죽지 마라 발끝에서 솟구쳐       사랑은 온몸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그대는 나의 바지다 나도 죽어서 신이 될 거야 그러나 버릇처럼 나는 살아났다</description>
      <pubDate>Sat, 13 Feb 2021 13:12:23 GMT</pubDate>
      <author>최성중</author>
      <guid>https://brunch.co.kr/@@bUbL/5</guid>
    </item>
    <item>
      <title>영화, &amp;lsquo;함께&amp;rsquo;라는 경험 - &amp;lt;시네마 천국&amp;gt;을 통해 살펴본 영화적 경험과 삶</title>
      <link>https://brunch.co.kr/@@bUbL/4</link>
      <description>처음으로 무슨 작품을 말해야 할지를 오랫동안 고민했다. 시, 소설, 미술 등등 떠오르는 작품은 많았지만, &amp;lsquo;처음&amp;rsquo;이라는 위치에 놓기에는 아쉬움이 남았다. 내 글의 가장 큰 목표는 예술을 함께하는 경험을 쌓는 일이다. 그래서 처음은 영화를 말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영화만큼 많은 사람들이 보는 예술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그리고 이제 남은 숙제는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bL%2Fimage%2FOM_XWjLVts_AJLBfi0_Myfnla2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2 Feb 2021 06:01:05 GMT</pubDate>
      <author>최성중</author>
      <guid>https://brunch.co.kr/@@bUbL/4</guid>
    </item>
    <item>
      <title>옆자리를 만들어 나간다. - 쓸모 없는 삶을 위한 선언</title>
      <link>https://brunch.co.kr/@@bUbL/3</link>
      <description>&amp;quot;존재하지 않는 숲, 읽을 수 없는 문자, 모델이 없는 이미지를 너에게 만들어줄게. 언제나 새처럼 허공에 떠 있어. 태양에 취하지. 수다스럽고, 텅 빈 아파트의 사방팔방에서 노래해. 호화 저택에서 다락방으로, 또 시골에서 도시로 오가고. 내일 어디에서 일하게 될지를 오늘은 몰라. 언제나 새로운 동료들과 새 인물들이 있어. 도처에서 신참들이 오지. 성밖 지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AdX-IeMF-rRlcuP2b8m1j28dQX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1 Feb 2021 04:15:23 GMT</pubDate>
      <author>최성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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