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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nabiee 노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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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신만의 음악과 브랜드를 세우고자 유럽에서 고군분투하며 삶과 시간을 건 모험 속, 발견하고 건져내는 섬광같은 알아차림을 잊지않고 기록하고 공유하고자 자판을 두들겨 글을 엮어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08 Apr 2026 18:06:0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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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신만의 음악과 브랜드를 세우고자 유럽에서 고군분투하며 삶과 시간을 건 모험 속, 발견하고 건져내는 섬광같은 알아차림을 잊지않고 기록하고 공유하고자 자판을 두들겨 글을 엮어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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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세상에 던지는 일 - 혹은 도마에 올려놓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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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국에서 이직을 준비하던 시기까지 포함하면 300곳이 넘는 곳에 이력서를 썼었고,유럽에 와서도 일자리를 알아보며 200곳이 넘는 곳에 지원했었다.  프리랜서가 된 이후에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춤 수업자리를 위해 학교와 학원에 100곳 이상, DJ 공연자리를 위해 에이전시와 클럽, 레이블에도 100곳 이상.  나는 계속해서 나를 던지고, 알리고,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50%2Fimage%2FqwX9Cxe0sjJuIQJfenlL16nwzt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Apr 2026 01:00:18 GMT</pubDate>
      <author>nabiee 노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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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리는 일, 그리고 계속 가는 일 - 그렇게 달리고 또 달리다 보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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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성과가 빨리 나지 않는 일을 할수록결국은 꾸준함의 싸움이라는 걸 깨달은 이후,  나는 &amp;lsquo;지속하는 힘&amp;rsquo;,즉 지구력을 기르기 위해 달리기를 선택했다.  원래 나는 특별한 일정이 없으면 쓰레기를 버리러 나가는 일 외에는 집 밖으로 1m도 나가지 않아도 일주일이고, 그 이상이고실내에서만 생활하는 데 전혀 무리가 없는 '본 투비 실내생활자'아다. (심지어 운동도 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50%2Fimage%2Fqef92uz_Ou_haguu9Ya8sc61im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Mar 2026 00:00:17 GMT</pubDate>
      <author>nabiee 노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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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자신과 싸우지 않는 법 - 나와 끝까지 함께할 '나'와 잘지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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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렸을 때부터 부모님과 학교에서 지겹도록 남이랑 되도록이면 부딪히지 마라, 싸우지 마라, 사이좋게 지내라라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누구도 스스로와 사이좋게 지내라라는 말은 해주지 않았다. 도덕 책에서도 이웃과 사회, 친구들과는 다투거나 싸우지 않고 두루두루 서로 양보하면서 잘 지내고, 웬만하면 참고 넘어가라, 분란 일으키지 말고라는 말을 자주 들었고. 특히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50%2Fimage%2FYlOobQNh3e_qQfvL-4vkxY8OmW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Mar 2026 01:00:13 GMT</pubDate>
      <author>nabiee 노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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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모&amp;rsquo;와 &amp;lsquo;도&amp;rsquo; 사이 어디선가 - 끝이 없는 트레드밀에서 내려오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bV50/24</link>
      <description>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으니 &amp;lsquo;당연히&amp;rsquo; 수능은 봐야 하는 거라고 생각했고, &amp;lsquo;당연히&amp;rsquo; 대학교는 가는 거라고 생각했다.  취업이 어려우니 조금이라도 &amp;lsquo;특별나기 위해&amp;rsquo; 대학교를 졸업하고서도 수업료를 내야 한다는 사실이 받아들이기 힘들었지만, 치열한 대학교 생활을 지나 &amp;lsquo;더&amp;rsquo; 치열하고 촘촘한 약육강식의 세계인 &amp;lsquo;대학원&amp;rsquo;을 다녀 조금이라도 더 눈에 띄고 마치 레벨업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50%2Fimage%2FOt69Nks8HHyfUzhSTGMOglOVx7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Mar 2026 01:00:15 GMT</pubDate>
      <author>nabiee 노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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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소의 장례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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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게 이틀째는죽은 난소의 시체를덩어리로 확인하고  피가 고여푹 젖어 무거워진 생리대를 보며마치 짓이겨진 내 마음 같아 보일 때  생리대가 사타구니에 달라붙어새로 갈아봐도세 까슬함에 계속 쓸리고 탐폰으로 바꿔봤자흘러내리는 줄에계속 오줌방울이 방울방울 묻네  이러지도저러지도 못하는이 황망한 5일이이다지도 끔찍한 건세상에 나뿐일까  오늘도그득히 피에 젖은 생리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50%2Fimage%2FdbJwTxBCZVmxamnOAZTus692O5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Mar 2026 01:00:01 GMT</pubDate>
      <author>nabiee 노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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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굼벵이도 나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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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올챙이도 개구리고아기 코끼리도 코끼리이듯굼벵이도 나비다  아기도 사람이고노인도 사람이듯  그렇듯굼벵이도 나비다  세상 모든 과정 속첫발에 속한 모든 존재들 그들도그들의 화려한 마지막으로불려질 엄연한 자격이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50%2Fimage%2FbtQcfgeA7pnCOE5N69PeDfJ8b7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Mar 2026 01:00:02 GMT</pubDate>
      <author>nabiee 노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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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분의 법칙 - 오늘도 나자신을 달래는 꽤나 효과적인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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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반올림해도 한 시간이 안 되는 시간.&amp;nbsp;뽀모도로 집중 시간은 넘지만, 그래도 뽀모도로 20분에 예열 시간까지 염두에 둔 실질적인 시간.  작업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을 때마다,기일과 데드라인을 무시하고 땅속으로 숨고 싶을 때마다내가 의자에 엉덩이를 붙일수 있게 잡았줬던 건&amp;lsquo;완벽하게 한 시간을 그래도 참고 채워보자&amp;rsquo;가 아니라그래도 오늘 &amp;lsquo;25분은 붙잡아보자&amp;rsquo;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50%2Fimage%2Fg0D08InJ2CYJ8CrPNoneLlpqQ_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Feb 2026 01:00:02 GMT</pubDate>
      <author>nabiee 노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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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먼지 더하기 먼지 _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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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먼지로 태어나먼지로 가기 전까지  먼지 더하기 먼지는어차피 먼지일 뿐이라  거대한 세상 속 나는단지 한 톨의 먼지만큼의 무게도차지하지 못한다며 스스로를 부끄러워했다  무엇을 한들애를 써본들그것은 결국 먼지 더하기 먼지일 뿐이라 자조하면서 안 그래도 건조한 먼지는더욱 바스락댔다  그러나 먼지도 구르면먼지덩어리가 되고하나의 실체를 구현해내듯어쩌면 우리는꽤나 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50%2Fimage%2F283lA7ju9lPtLiDW8aRNGdnoo7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Feb 2026 01:00:03 GMT</pubDate>
      <author>nabiee 노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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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먼지 더하기 먼지 _1 - 나를 붙잡는 것들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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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붙잡았던 것들은, 사실 타인의 조롱이나 비난, 깎아내림이 아니었다. 생각해보면, 그건 나 스스로가 나 자신을 먼지 한 톨만큼의 무게도 지니지 못한 존재처럼 여겨버렸을 때였다.  아무리 무엇을 하고 발버둥을 쳐봤자, 결국 &amp;lsquo;먼지 더하기 먼지&amp;rsquo;일 뿐이라고 여겨버렸을 때. 전 세계 인구의 폭발적인 증가, 무한대에 가까운 정보와 발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50%2Fimage%2FR6HFCzo4btrep5ORdX_4FGPBsO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Feb 2026 01:00:17 GMT</pubDate>
      <author>nabiee 노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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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0점 - 완벽을 넘어 &amp;lsquo;만족&amp;rsquo;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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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운전면허 필기시험은 60점 기준으로 패스.영주권 시험도 60퍼센트가 합격선이고, 웬만한 공인 시험 역시 60점을 기준으로 통과 여부가 결정된다.  독일 회사에서는 인사 평가를 할 때 오히려 지나치게 고득점이면 &amp;lsquo;오버퀄리파이&amp;rsquo;로 보고 지양하는 문화도 있다.  학창 시절을 떠올려 보면, 우리는 100퍼센트를 향해 과몰입하며 살았다. 적은 의자를 두고 경쟁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50%2Fimage%2F0upd4A1YWlS8ATfOwsvEmQLgQW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Feb 2026 01:00:01 GMT</pubDate>
      <author>nabiee 노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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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는 파랗지 않다 - ― 세상의 진실 앞에서 보여야 할 태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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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바다와 하늘이 푸르러 보이는 것은 사실 빛의 산란 현상 때문이며, 서양인의 푸른 눈동자 역시 실제로는 푸른색 색소가 들어 있어서가 아니라 비어 있는 공간 속 액체에서 일어난 빛의 산란으로 인해 푸르러 보인다는 사실을 아는가?  의식하지 않아도 적어도 3초에 한 번씩 눈을 깜박일 수밖에 없는 우리는 눈을 감은 짧은 찰나의 순간동안 앞을 보지 못했음에도 우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50%2Fimage%2FWMvgQiIp5rsNxTpF-zmHiazbD4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5 Jan 2026 01:00:03 GMT</pubDate>
      <author>nabiee 노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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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래알 한 톨 - ― 모든 스쳐 지나가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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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수없이 쓸려가고 끌려와 부서지는 파도를 보며인간 역시 수억 개의 모래알 중 하나일 뿐이라는 생각  부서지는 순간의 파동 중 하나였을 뿐이라는 생각  존재하는 찰나의 순간에수없이 의미를 부여해보려 하지만그곳은 결코 닿을 수 없는우리는 찰나의 숨결일 뿐 아니었을까  바람이 불면그 흔적조차 남지 않고그 이름 한 자 기억해주는 이마저곧 남지 않게 될 세상 속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50%2Fimage%2FWSOtNuutbnehphwQtH4Ykz60Cf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8 Jan 2026 01:00:07 GMT</pubDate>
      <author>nabiee 노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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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의 냉각 - ― 과도하게 장착된 우리의 경고등을 억지로 끌 필요성</title>
      <link>https://brunch.co.kr/@@bV50/14</link>
      <description>진화의 과정 중, 우리의 생존을 위해 정교하게 시스템화되어 내재된 방어막의 일종인 범프 혹은 경고 사인을 우리는 쉽게 지나쳐 갈 수 없도록 설계되어 있다. 무의식적으로 뇌 속 뉴런들은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건들을 제멋대로 연관 짓고, 그 촉수에 붙잡혀 곤혹스럽거나 때로는 고통의 무더기 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할 때가 있다.  분명 하나의 별개의 사건이 발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50%2Fimage%2FpX-ZIiLisfE2IfpmjXaEAfA_Ed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Jan 2026 01:00:31 GMT</pubDate>
      <author>nabiee 노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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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역마살에게 - 예측하기 힘든 삶을 살게 해준 너에게 잘보이려고 쓰는 글</title>
      <link>https://brunch.co.kr/@@bV50/9</link>
      <description>어렸을 때 나는 늘 변덕이 심하다는 말을 들었다.참을성이 없다는 엄마의 잔소리에 가려져그게 어떤 의미인지 깊이 생각해본 적은 없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나는 단순히 참을성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변화를 즐기는 사람이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반복되는 똑같은 장면과 풍경을 오래 견디지 못한다.결과가 너무 쉽게 예측되는 일 앞에서는이상하게도 숨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50%2Fimage%2FQxwiSMbSDrX6Ry8_Go6yZQeOyTM.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Jan 2026 01:00:03 GMT</pubDate>
      <author>nabiee 노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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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차 - 마음이 가리키는 곳과 현실간의 간극 사이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bV50/13</link>
      <description>내 꿈과 소망과현재 사이엔언제나시차가 있었다  현실의 고통을버티고또 버티다가  미래의 소망을빌려다비벼 보아도고통이채 가시지 않을 때는  가만히눈을 감았다  그때마다 나는지금시차를 겪고 있는 것뿐이라고 그렇게 나를 어르고 달랬다  오늘은원래 자던 시간이 아니라서잠이 잘 오지 않을 수도 있지만  곧적응될 거라고 여기도사람 사는 곳이지 않냐고  그렇게라도 ​나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50%2Fimage%2F-NhLezSGrD7-bR_awXvTb01Y8Ec.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1 Dec 2025 23:00:09 GMT</pubDate>
      <author>nabiee 노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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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년 후, - 그때 지금을 되돌아본다면</title>
      <link>https://brunch.co.kr/@@bV50/12</link>
      <description>10년 후우리는 지금을 지금의 우리가 하듯 또렷이기억할 수 있을까  지금의 추움과 고통몸부림과 걱정, 고민들이  먼지 한 톨만큼도아니게 되어핑크빛 필터를 낀 채로반추하며뿌듯해하고아름답게 이야기하겠지  어차피 그게엔딩이라면  지금의 이 어려움들을마음에크게 담아두지 않기로 하자  시간은꽤나우리의 편이라  우리의 엔딩은결국 핑크빛 모래처럼  세월 위에깎이기도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50%2Fimage%2FV53ZVACxRwaOXMEH9WNtEElMMy8.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1 Dec 2025 09:00:09 GMT</pubDate>
      <author>nabiee 노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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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존재 - 아마 너는 모르겠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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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넌 누군가에겐그런 존재다  까맣고 무겁기만 한 일상 속작은 숨구멍이 되어주는  웃을 일이 없는7일 중 6일 속에서너를 만나는7일 중 1일이그 6일을 갚아주는  너를 보는 그 순간시간이 느려져그동안의 원망과 아픔을잊어버리게 하는  몇 번이고 말할까 망설였지만결국 눈앞에서는또다시  말로는내뱉지 못했고차마다가갈 엄두조차내지 못하게 하는 너는  아마그런 존재다 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50%2Fimage%2FjkaGg_C8vK6o3ketG08QsUJeoQc.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Dec 2025 10:00:04 GMT</pubDate>
      <author>nabiee 노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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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픔의 쓰임새 - 나의 아픔에도 쓰임새가 있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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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고통스러울 때는이해하기 힘들 때가 많았다  굳이 이랬어야 했는지왜 나는단 한 순간도달콤했던 적이 없었는지  그러다 문득내 아픔의 역사가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되고누군가에게는 디딤돌이 되고누군가에게는등불이 될 수 있다면  그 아픔의 시간 역시그다지썩 나쁘지만은 않았음을깨닫고 나니  조금은견딜 만해졌다  그렇게너에게언젠가등불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오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50%2Fimage%2FVZ-vpXLHdnmq9kX1i0ZSkcIha0I.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Dec 2025 10:00:06 GMT</pubDate>
      <author>nabiee 노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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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것은 사실이 &amp;lsquo;아니&amp;rsquo;다 - 아닌 걸 아니라 말할 수 있는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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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가 사회적 동물인 이유는 분명하다.사회적 규범이라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이다.어렸을 적 가정에서, 마을에서, 아파트와 빌라와 주택이라는 생활 공동체 안에서,특히 도덕 시간이라는 이름으로,무려 12년 동안 이어진 규범화된 의무교육 과정을 통해수많은 사회적 규칙과 양식이 우리의 뇌 속에 깊이 자리 잡는다.  그 규범들은 마치 우리 뇌 속 안방마님처럼 존재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50%2Fimage%2FJdToF4-nb4ApRY1KsP_HEOxzWVw.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8 Dec 2025 01:00:29 GMT</pubDate>
      <author>nabiee 노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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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방적 혹은 선택적 실내생활자 - E와 I 사이 어딘가에 애매하게 위치할 자유</title>
      <link>https://brunch.co.kr/@@bV50/7</link>
      <description>원래 나도 처음부터 이랬던 것은 아니다. 나는 엄연한 ENTJ였고(할 때마다 결과가 다르다는 게 함정이자 미스터리이긴 하지만), 다들 놀러 같이 가거나 노래방에 가면 술 한 방울 마시지 않은 맨정신인데도 &amp;ldquo;은이 너무 취한 거 아니냐&amp;rdquo;는 걱정을 듣곤 했다. 목소리가 너무 커서 마이크 좀 치우고 말하라는 타박을 듣거나, 천상 power E의 면모를 뽐내며 인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50%2Fimage%2F0ReaObD5DQBvoY4AJUfL_3rCgc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Dec 2025 01:00:29 GMT</pubDate>
      <author>nabiee 노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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