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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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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행과 글을 좋아하는 로스쿨생.</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04 May 2026 11:22:0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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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과 글을 좋아하는 로스쿨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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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빠르게 점멸하는 신호등에 맞춰</title>
      <link>https://brunch.co.kr/@@bWpf/12</link>
      <description>1. 내가 좋아하는 웹툰에서, &amp;lsquo;여성이 자리를 유지하기 쉬운 세상은 오기 힘드니, 1년에 한 번 시행되는 자격증 시험에 합격해서 전문직이 되어라&amp;rsquo;는 글귀를 보았다.  맞는 말이라고 생각했다. 여전히, 슬프지만. 이와 함께, 당시 내가 속해있던 2020년대의 대학에서 여성 교수자의 존재에 대해 생각해봤다. 4년 간의 대학 생활동안, 전공과 교양을 통틀어 내가</description>
      <pubDate>Mon, 20 Apr 2026 13:10:02 GMT</pubDate>
      <author>소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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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걱정과 불안, 그리고 파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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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걱정과 불안은 내게 파도였다.살아남기 위해 그 파도에 맞서며, 나는 근육이 붙었고 폐활량을 길렀다.때론 숨이 막혀 죽을 뻔했다.숨도 못 쉬고 가라앉는 나를, 여러 은인들이 건져올려 주기도 했다.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을 때, 나는 햇살에 찬란하게 부서지는 파도를 보았다.온 몸에 힘을 빼고 그 파도에 몸을 맡기는 법도 알게 되었다.나를 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pf%2Fimage%2Fzf952e2BVmHM3-7k7N43ui6_iR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Apr 2026 07:17:13 GMT</pubDate>
      <author>소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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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01번 버스</title>
      <link>https://brunch.co.kr/@@bWpf/10</link>
      <description>버스 타고 저 멀리 고깃집을 지나가는데, 고기를 먹는 사람들보다 서서 고기를 굽고 있는 청년이 눈에 먼저 들어왔다.순간 고등학교 때 같은 반이었던 남자애가 떠올랐다.고1때 그 아이는 동네 고깃집에서 알바를 했고, 난 국가인권위원회 업무차 주위에 아르바이트하고 있는 친구들을 수소문해서 그 친구를 인터뷰했다.고기를 굽다가 뜨거운 불판때문에 다친 적이</description>
      <pubDate>Mon, 20 Apr 2026 07:13:40 GMT</pubDate>
      <author>소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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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종종 떠오르는 장면</title>
      <link>https://brunch.co.kr/@@bWpf/9</link>
      <description>몇년 전 1월, 포르투갈 리스본 여행할 때. 아침 일찍 카페에 간 날이었다.주문하기 위해 기다리는데, 내 앞의 잘 차려입은 신사에게 노숙인이 와서 구걸했다. 그는 잠시 기다리라 말하고는, 커피를 추가 주문해서 그 노숙인에게 따뜻한 커피를 주었다. 돈은 언제 주는 거냐고 묻던 노숙인에게 따뜻한 커피를 내밀던 그 남자의 모습이 여전히 생생하다.유명 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pf%2Fimage%2FjhKv9upFoKZrdXGOz8mY4zHT3U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Apr 2026 07:01:16 GMT</pubDate>
      <author>소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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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덴마크 교환학생 일기 1-2일 차 - 집 나온 지 41시간 만에 코펜하겐 도착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bWpf/8</link>
      <description>1월 2일 오전 6시 30분, 집에서 출발했다. 비행기 탑승은 그날 오후 11시 30분이었는데, PCR test 결과지가 필요해서 공항에서 검사하고 당일 발급받기 위해 일찍 집을 나섰다.공항에서는 부대찌개, 짜장면을 먹었다. 스벅 커피도 한 잔.할 일을 모두 마치고 저녁 8시 30분쯤 엄마와 인사하고 들어갔다. 난 솔직히 설레고 좋았다.잠시 쉬다가 1</description>
      <pubDate>Sun, 02 Feb 2025 00:55:19 GMT</pubDate>
      <author>소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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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rologue. 왜 덴마크인가? - 북유럽 생활의 시작</title>
      <link>https://brunch.co.kr/@@bWpf/7</link>
      <description>덴마크 교환학생을 가게 되었다고 이야기할 때마다 들었던 질문,&amp;quot;왜 덴마크로 가?&amp;quot;덴마크는 물가가 정말 비싸고(외식하기 어려워서 대부분 직접 만들어 먹어야 함), 비자 발급에 소요되는 비용도 다른 국가에 비해 정말 압도적이고(한국에서 발급받을 경우 약 110만 원 소요), 영어권 국가도 아니며(덴마크어 사용), 한국에서 덴마크와 관련해서 널리 알려진</description>
      <pubDate>Sun, 02 Feb 2025 00:40:38 GMT</pubDate>
      <author>소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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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법조인이 되고 싶었나. - 끝내 답을 찾지 못했던 그 질문에 대한 해답</title>
      <link>https://brunch.co.kr/@@bWpf/6</link>
      <description>왜 법조인이 되고 싶었나.그 질문에 대한 답을, 오늘에야 비로소 찾은 것 같다.로스쿨에 온 이후로도, 오기 전에도 이 질문 참 많이 받았다. 왜 로스쿨에 왔는지, 왜 법조인이 되고 싶었는지.그때마다 나는, 어릴 때부터 판사가 되고 싶었다, 등의 말로 얼버무렸다.나도 잘 모르겠다는 게 솔직한 심정이었다. 내가 하고 싶지 않은 일들을 하나씩 소거해</description>
      <pubDate>Fri, 31 Jan 2025 11:03:34 GMT</pubDate>
      <author>소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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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재판, 아이가 소년원에 갔다. - 가정법원 국선보조인으로 맡은 첫 사건</title>
      <link>https://brunch.co.kr/@@bWpf/5</link>
      <description>첫 재판을 끝내고 왔다.  아이는 10호 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갔다. 나를 제외한 모두가 예상했던 결과였다. 동기들이 내게 결과를 묻지 않을 정도로. 그럼에도 나는 마음이 영 안 좋았고, 안타까웠고, 결과에 실망했고, 속상했다.  재판 직전에 아이 어머니를 만나서 탄원서를 받고 아이가 작성한 반성문 복사본을 드렸다. 아이 어머니도 예상하고 계셨다. 아이가</description>
      <pubDate>Thu, 30 Jan 2025 07:13:43 GMT</pubDate>
      <author>소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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