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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진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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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단지 가입하기 어려운 블로그</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23 Apr 2026 10:33:4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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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지 가입하기 어려운 블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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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베섬, 가라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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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모든 것들, 물론 나도 시간의 비탈을 따라 흘러내려 다시금 무의 호수에 떨어지는 한 방울이라 생각하게 된 이후로 삶의 초침 아래 자리 잡은 그림자에서 눈을 떼기 어렵다. ​​ 빙하처럼 몰려오는 육중한 바다 바람을 얼굴로 가르며 오른 언덕의 끝엔 바다가 짙은 색으로 일렁이고 언덕과 바다 사이 목장의 울타리 너머로는 검은 소가 푸른 잎을 찾아 누런 건초 밭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52%2Fimage%2FG6beyeOPzBGJmtGDCQrStRySzU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6 Mar 2025 10:24:12 GMT</pubDate>
      <author>소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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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마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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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주일째 습기를 머금어 질겨진 창호 밖으로 빗소리가 끊기지 않았다. 처마 밑에서는 빗물이 모여 처음엔 질퍽이는 흙 소리를 내다 이윽도 패인 구덩이로 작은 못을 만들어 구슬 떨어지는 양 맑은 소리가 났다. ​ 이런 날엔 어디에서 온 지 모를 달팽이들이 몸을 적시러 하나둘 오를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몸을 드러냈기에 낮잠에 함께든 엄마의 품에서 조심스럽게 일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52%2Fimage%2F1gonUeehSVxnUzd6iXu9RDZ2iV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Jan 2025 14:10:53 GMT</pubDate>
      <author>소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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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榮</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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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생이라는 마른나무가 있다. 이 나무는 가지 끝 불꽃을 달고 있어 이 불은 종국에는 나무를 모두 태우는데,  시간이라는 이름의 불씨에 건조한 나무는 저항 없이 연소될 따름이지만 나는 후회와 고민을 기록하며 가느다란 줄기를 적시고자 한다.  이미 붙은 불은 꺼뜨릴 수도 없고, 단지 타는 속도만 늦춰 고통이 길어질 따름이지만 삶이란 결국 나무가 타버리는 불가결</description>
      <pubDate>Sun, 15 Dec 2024 11:57:39 GMT</pubDate>
      <author>소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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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대받지 않은 나의 삶 속에서 - 거미의 실존</title>
      <link>https://brunch.co.kr/@@bX52/16</link>
      <description>나는 저 엄숙하고 괴로워하는 대지에 숨김없이 내 마음을 바쳤다. 그리고 종종 성스러운 밤이면 대지가 진 숙명의 무거운 짐과 더불어 죽는 날까지 두려움 없이 대지를 성실히 사랑할 것과, 대지의 수수께끼 가운데 아무것도 무시하지 않을 것을 대지를 향해 맹세했다. 그리하여 나는 죽음의 끈으로 대지와 맺어졌다. 휠덜린, 엠페도클레스의 죽음 거미는 동이 트기를 기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52%2Fimage%2Fil9f1_OLgmQRSo6CZQm4hACqVU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6 Aug 2024 16:01:41 GMT</pubDate>
      <author>소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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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잦은 회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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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무도 없던 한낮, 작은방에 딸린 베란다에 있었다. 창에서 내리쬐던 볕은 따뜻하고 벽은 시원해 한참을 그곳에 있었다. 시계를 볼 줄 알고, 셈을 할 줄 안지 얼마 되지 않은 때였다. 코를 삼켜가며 모두가 너그럽고 행복한 작은 세상을 만듦에 열중하던 나의 머리 위로 이따금 비행기가 지나가는 소리가 들리고, 잠시 손을 멈추고 그 소리에 주의를 기울이곤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52%2Fimage%2FtJJdynncyL3f-s3U9jfEFaqsMU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6 Feb 2024 11:48:05 GMT</pubDate>
      <author>소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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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 시간이 남기는 상실감이라는 발자국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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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학교 2학년 7월부터 다음 해 1월에 걸쳐 다자키 쓰쿠루는 거의 죽음만을 생각하며 살았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이제는 '노르웨이의 숲'이라는 이름을 되찾은 '상실의 시대'로 한차례, 그리고 1Q84로 다시 서가를 가득 채웠을 때,   한두 번은 들어보았던 다른 책들과 다르게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제목이 흥미로워 집어 들어 읽었던 책이다. 하루키에 대하여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52%2Fimage%2FOTBtIp3i7BF0W3h-47Jrr32lGV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May 2023 15:55:36 GMT</pubDate>
      <author>소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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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석으로 가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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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구석으로 가자 그칠 일 없는 눈발이 잔뜩 쌓이고 시컴한 산등성이 경계를 하얗게 긋는 골짜기 아무도 찾지 않는 한 칸짜리 도로 지나가는 곳에 그래도 매일 같이 켜지는 기특한 가로등 그 아래 벤치 하나 두고서 올 일 없는 손님 기다리며 눈 쓸어내고는 녹고 얼어 눈알맹이 진 장갑 툭툭 털어 벗어던지고는 김 내며 주전자 달구는 난로가 있는 나의 집이 있는 구석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52%2Fimage%2FpgWy2AGQgxYxwfwrHCuLnKjTTw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9 Apr 2023 15:16:22 GMT</pubDate>
      <author>소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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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3.04.0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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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루를 마치고.  그러니까, 해야 할 것들을 마치고  하고 싶던 것들을 몇 가지만 한 뒤  나머지는 스스로와의 어른 같은 타협으로 다음으로 미루었을 때.  아직 쓸 수 있는 마음이 남은 날이면 연필을 깎아 무엇이든 써둔다.  ​  하루 종일 머리를 울리던 생각을 밖으로 집어내는 느낌이 들어서.  흑연이 종이를 긁어내리며 내는 소리에 머리의 작은 틈까지 시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52%2Fimage%2F7OdhEf0nXkaFr4FIC6u7WAO1pM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9 Apr 2023 14:52:21 GMT</pubDate>
      <author>소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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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3.03.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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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루는 길게 느껴지는데 그 하루의 집합인 일주일은 던져지듯 자취 없이 사라진다고 느껴진 적이 있다. 그리고 보통 이러한 시간 속에서 나는 늘 나를 포함한 모든 것들에게 만족스럽지 못했다.  오랜만에 들어보는 백색소음에 파묻혀 어쩌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인쇄된  활자가 아닌 메시지를 볼 수 있었다. 인생의 끝을 알지 못하고, 목표가 없는 사람은 매일을 무기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52%2Fimage%2FEmVbRkV51epBE6DPyThRACJhI0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Mar 2023 14:05:14 GMT</pubDate>
      <author>소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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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8.14 제주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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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갈이 섞인 해변 곁으로 연립해있는 나무들은 떠밀려와 버려진 듯 버려질 듯 위태롭게 바위 끝을 잡고 늘어진 해초만큼이나 초라해 보인다. ​ 관리의 손길이 끊겨 터전을 모래에 내주는 듯 발 디딜 땅조차 여의치 않게 몇 줌의 잔디를 발치에 간신히 두고 섬이 물에 고립되듯, 황폐함이 둘러쌈에 나무들은 가장 널리 뻗은 가지 끝으로 서로를 간신히 만진다.</description>
      <pubDate>Mon, 29 Aug 2022 12:40:26 GMT</pubDate>
      <author>소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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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서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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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정신도 마음도 여태와 같아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늘상 주머니 속에 넣어두고 하루 몇 번 잠깐 가는 길을 멈추어 펴서 보곤 한다. 서른이 되면, 어른이 되면, 적당한 시기가 되면 여리고 누추한 허물을 벗고 미련이 남던 것들에게서 시선을 떼고 새로운 모양의 발걸음을 앞으로 내딛어야지. ​ 그러나 정신과 마음은 외골격이 아니라 탈피할 도리가 없어 더 크고 굳게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52%2Fimage%2Fj5M7CEQc0S5_Y7ITbf8R-4SUAZ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Aug 2022 12:00:04 GMT</pubDate>
      <author>소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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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 주어지는 삶을 담대하게, 위대하게 살아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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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철학자이자 황제라는 두 가지의 이름으로 불린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을 읽고 있다. 모든 사색이 사람으로부터 시작해 사람으로 귀결되는 철학자이자 토착민의 피로 낯선 땅에서 국가공동체의 번영을 수확했던 전성기 로마의 정복 군주로서 이름을 남겼다니 퍽 흥미가 가는 아이러니다.  하지만 본디 군사, 전쟁과는 거리가 멀었던 귀족이었던 청년기에 황제라는 영광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52%2Fimage%2FgIs0Hf4_H37LcQlieS5O4GCM-v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Sep 2021 16:09:47 GMT</pubDate>
      <author>소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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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Deep in the blu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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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삶의 즐거움이 없지만 우울하지도 않은 상태를 적어도 열네 가지는 되는 표현으로 말할 수 있게 되었고 마음은 넓어지는 게 아닌 자주 비워내는 법을 알아가는 것이란 걸 해답 없는 화를 삭이던 시간들을 통해 배웠다.  목적지 없는 열패감, 잘못된 선택이란 후회, 낯선 감정들이 하루, 그다음 하루의 틈새로 스며 시대가 쥐어준 불가처분한 소득이 되어가는 걸 느끼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52%2Fimage%2Fr8514eLqJGM6T3PLnUn6u3u3FQ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Aug 2021 15:50:20 GMT</pubDate>
      <author>소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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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수래0수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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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작은 잃음에도 깊고 오래 슬퍼하던 나에게 있어 빈손으로 와 다시 빈손으로 돌아간다는 말이 위안이 되어준 지 오래다.  나의 모자람으로 놓친 것들이 필연적으로 스쳐 지나갔다는 생각으로 우두커니 뒤돌아서 푹 파인 발자국들을 바라보고, 또 그 사이 손 틈으로 새어 흩어지는 시간들에 대해 새벽과 더욱 가까워지던 나는 가까스로 눈거풀을 붙일 수 있었다.  내가 가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52%2Fimage%2FZXohppfs3O1qNtG5K7xlqG1w-d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8 Jul 2021 13:56:23 GMT</pubDate>
      <author>소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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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0 겨울 - 속초, 숲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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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햇빛이 많이 들고 바람이 차갑지 않아 봄 같았던 날, 숲길 그늘 아래를 걸을 때 이따금 뒤를 돌아봐야 했다.  빼곡히 자란 소나무 숲을 훑으며 바람이 지나가고 너울대는 나무들이 파도를 닮아갈 때 가지 사이를 스치며 바람은 자동차가 먼 길 굴러오는 소리를 내었기 때문이다. 시들었지만 미련으로 가지를 붙들던 나뭇잎을 솎아내는 듯, 빼곡한 가지 사이를 스치던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52%2Fimage%2F1Bah6rmolsyoPAXPPLN8lqZjsh4.g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Jul 2021 08:32:42 GMT</pubDate>
      <author>소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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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18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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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삿포로 1]삿포로의 새까만 밤을 혼자서 걸었다.눈, 거기 파묻힌 내 발, 입김, 드문드문 섬 같아 보이던 가로등 불빛.외곽의 모에레누마 공원에서 돌아오는 길, 돌아오는 버스가 끊겨 시내까지 두 시간을 걸었다.영화 러브레터의 오프닝이자, 이츠키의 기일에 울리던 'His smile'을 도시락 와이파이로 들으면서[러브레터 1]삿포로를 간 이유영화 러브레터가 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52%2Fimage%2FX249CkMIx0rdIQpsr0asFfpZavE.jpg" width="280" /&gt;</description>
      <pubDate>Mon, 12 Jul 2021 16:10:48 GMT</pubDate>
      <author>소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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