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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en</title>
    <link>https://brunch.co.kr/@@bYF7</link>
    <description>암 환자가 되었다는 것은 지금과는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라는 몸의 경고라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삶을 통째로 다시 한번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지며 글로 정리해 보려 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0 Apr 2026 17:56:3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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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암 환자가 되었다는 것은 지금과는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라는 몸의 경고라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삶을 통째로 다시 한번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지며 글로 정리해 보려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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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7051 +3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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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제도 오늘도 쵸이생각에 눈물이 흘렀고, 하늘의 구름 속에서 쵸이를 찾아 헤맸다. 하지만 눈물은 금방 멈추었고 구름 속 쵸이를 찾지 못해도 &amp;lsquo;다음에 만나자!&amp;rsquo;라고 웃으며 하늘에 인사했다. 조금씩 무뎌지는 마음 그러다가 한 번씩 깊게 밀려오는 그리움과 슬픔 쵸이를 떠나보내고 30일이 된 나의 모습이다.  나에게 큰 위로가 되어주었던 친구를 며칠 전에 만났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F7%2Fimage%2FLymFyFYXmo1dr1YbQnlPTKy7liE.JPG" width="420" /&gt;</description>
      <pubDate>Mon, 18 Aug 2025 13:38:22 GMT</pubDate>
      <author>je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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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7051 -5년 - 14살 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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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올해 14살 쵸이는 내가 결혼 전부터 함께 산 반려견이다. 결혼을 하고도 쵸이가 보고 싶어서 신혼 때는 쵸이를 보러 바로 친정으로 퇴근한 적도 많았다. 내 품에 안겨있는 걸 유난히 좋아하는데, 그건 내가 한번 자리에 앉으면 잘 움직이지 않고 쭉 앉아있는 편이라 그런 것 같기도 하다. ​ 쵸이는 한 2년 전부터 시력이 안 좋아지더니, 지금은 앞을 보지 못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F7%2Fimage%2FOY7ugsrwy0AH0UO9MBuB_rlLXU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4 Aug 2025 14:30:04 GMT</pubDate>
      <author>je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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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7051 +23 - 문득문득 울컥한 마음 그리고 나의 엄마</title>
      <link>https://brunch.co.kr/@@bYF7/79</link>
      <description>하늘을 자주 올려다본다. 순식간에 변하는 구름 속에서 내가 올려다보는 그 찰나에 쵸이가 종종 보인다. 모든 구름이 다 쵸이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선명하게&amp;hellip; 그리고 순식간에 사라진다. 운 좋게 카메라에 담을 때도 있지만 변해버리는 구름의 모양 때문에 카메라에 담지 못할 때도 많다.  &amp;ldquo;이렇게 인사해 주는 거니?!&amp;rdquo;  의사 선생님께서 그러셨다. 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F7%2Fimage%2F9EWHDtUxeyeKtY5QzSLN9elQgM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1 Aug 2025 12:54:10 GMT</pubDate>
      <author>je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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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7051 -2년 - 마음이 쓰리다</title>
      <link>https://brunch.co.kr/@@bYF7/76</link>
      <description>내가 결혼해서 독립을 하기 전까지는 매일 나와 함께 잠도 자고 산책도 한 내 동생 쵸이 ​​내가 친정에 갈 때면 항상 내 품에 안겨있는 쵸이 뽀뽀도 하고 얼굴도 비비며 내 품을 파고드는 쵸이 그런 쵸이가 너무 사랑스럽다.  ​ 그런데 쵸이가 이상하게 한 달 전부터 안겨있지 않는다. 예전만큼 반기지도 않는다.  친정에 갈 때마다 쵸이집 앞에 앉아 바라보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F7%2Fimage%2FH-dzip53DvxSNnYWlGZShX2j_J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7 Aug 2025 07:33:20 GMT</pubDate>
      <author>je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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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7051 +16 - 처음으로 꿈에 쵸이가 나왔다</title>
      <link>https://brunch.co.kr/@@bYF7/78</link>
      <description>쵸이의 눈이 많이 건강해졌다. 완전히 나아지지는 않았지만 쵸이눈은 거의 다 회복한 듯 보였다. 털도 풍성하고 나를 알아보고 안아달라고 한다. 쵸이가 꽤 묵직하다. 건강할 때보다 오히려 더 통통해진 느낌이다. 나에게 안겨서 엄마집구석구석을 돌아다녔다. 마지막날처럼&amp;hellip; 꿈속에서 만난 쵸이의 모습은 건강해 보였고 아픔이 없어 보였다. 그리고 나에게 안겨 편안해 보</description>
      <pubDate>Mon, 04 Aug 2025 11:48:58 GMT</pubDate>
      <author>je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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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7051 -1년 - 점점 변해가는 나</title>
      <link>https://brunch.co.kr/@@bYF7/77</link>
      <description>쵸이가 나를 알아보지 못한 지 1년이 넘었다. 친정에 가도 쵸이는 늘 집에서 자고 있거나 집구석구석을 도느라 바빴다. 쵸이에게 말을 걸어도 들을 수 없고, 쵸이를 안아주어도 불편해한다. 그저 집구석구석을 도느라 바쁘기만 해 보인다. 앞이 보이지 않고, 귀가 잘 들리지 않는 쵸이가 어떻게 그렇게 다닐 수 있은 지 그저 신기할 뿐이다.   아무 소리도 들리지</description>
      <pubDate>Thu, 31 Jul 2025 13:43:58 GMT</pubDate>
      <author>je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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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7051 +10 - 일상속에 스며있는 그리움</title>
      <link>https://brunch.co.kr/@@bYF7/74</link>
      <description>쵸이가 떠난 지 10일이 되었다. 유난히 더운 올여름날씨를 쵸이가 겪지 않은 것이 어쩌면 다행이었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나비를 볼 때마다 쵸이가 생각나고 사과를 먹을 때도 쵸이가 생각난다. 공원에서 본 새끼고양이를 보고 &amp;lsquo;혹시 쵸이가 환생한 걸까?&amp;lsquo;라는 생각을 해보고, 뭉게구름은 모두 쵸이처럼 보인다. 조금씩 일상으로 돌아가고는 있지만 그리움은 문득</description>
      <pubDate>Tue, 29 Jul 2025 22:11:42 GMT</pubDate>
      <author>je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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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 7051 -1 - 쵸이와 보낸 마지막 하루</title>
      <link>https://brunch.co.kr/@@bYF7/73</link>
      <description>아침 일찍 엄마집으로 향했다. 쵸이를 우리 집으로 데려올 수 있을까? 쵸이는 그리고 엄마는 어떤 하루를 보내고 계신 걸까? 일단 엄마의 마음을 풀어드려야지&amp;hellip;  엄마집에 도착하니 엄마는 쵸이의 울타리 안에 쵸이와 함께 앉아계셨다. 분명 어제도 잠을 한숨도 못 주무셨을 테다. 엄마의 표정에서 엄마의 얼굴빛에서 엄마 주위로 펼쳐진 침울하고 슬픈 기운 속에서 느낄</description>
      <pubDate>Sun, 27 Jul 2025 23:23:16 GMT</pubDate>
      <author>je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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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 7051 +2 - 구름으로 인사해 주는 쵸이</title>
      <link>https://brunch.co.kr/@@bYF7/72</link>
      <description>공원 산책을 자주 한다. 그게 나에게 힘이 된다. 그러다가 하늘을 올려다보면 쵸이가 있다.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으로&amp;hellip;. &amp;rdquo;안녕?! 언니에게 인사해 주는 거야? 고마워 &amp;ldquo;  요즘 나는 입맛을 완전히 잃었다. 어떤 것도 먹고 싶지 않고 무얼 먹어도 맛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렇게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노력해도 안되었는데 이렇게 순식간에 3kg이 빠졌다.   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F7%2Fimage%2Fi87YNUbhnPiteOZjyh9IVA1Rks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5 Jul 2025 13:34:22 GMT</pubDate>
      <author>je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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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어하는 남편과 비난하는 아내 - 알이 먼저인지 닭이 먼저인지</title>
      <link>https://brunch.co.kr/@@bYF7/64</link>
      <description>우리의 대화는 알이 먼저인지 닭이 먼저인지 모를 만큼 비난이 먼저인지 방어가 먼저인지 모르겠다. 나는 남편이 늘 인정부터 하지 않고 방어 먼저 하는 태도가 싫고 남편은 나의 말에 비난이 섞여있어 방어를 하는 것이라고 한다.   수술을 하고 수술 바로 다음 날 있었던 일이다. 퇴원을 해야 하는 상황이 두려워서 하루 더 안정을 취하고 간호사의 간병을 받고 퇴원</description>
      <pubDate>Thu, 24 Jul 2025 08:13:08 GMT</pubDate>
      <author>je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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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 7051 - 깊은 슬픔</title>
      <link>https://brunch.co.kr/@@bYF7/71</link>
      <description>내 마지막 사랑의 표현은 사과였다. 달달 떨리는 손으로 냉장고에서 사과하나를 꺼냈다. 그리고 엄마집으로 갔다. 온통 눈물범벅이 된 모습이어서 주차장에서 조금 모습을 가다듬었다. 엄마가 보시면 더 마음 아프실 테니까&amp;hellip;  쵸이는 몸을 아크릴 울타리에 겨우 기대어 서있었다. 쵸이를 안고 쓰다듬고 사랑한다 말했지만 전해지지 않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팠다. 어떤 표현</description>
      <pubDate>Wed, 23 Jul 2025 12:37:28 GMT</pubDate>
      <author>je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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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 7051 + 1 - 죄책감으로 가득한 하루</title>
      <link>https://brunch.co.kr/@@bYF7/69</link>
      <description>두 가지 꿈을 꿨다.  쵸이의 유골함이 흠뻑 젖어있는 꿈을&amp;hellip; 그리고 내가 아끼던 화분이 깨진 꿈을&amp;hellip;  마음이 너무 좋지 않다. 혹시 쵸이가 유골함안에서 울고 있는 건 아닌지&amp;hellip; 마음에 더 큰 죄책감이 몰려왔다.  쵸이는 19년을 우리와 함께 보내고 무지개다리를 건너갔다. 아니 우리가&amp;hellip; 우리가 힘겹게 쵸이를 보내주었다. 그래서 내 마음에 너무나 큰 죄책감으로</description>
      <pubDate>Mon, 21 Jul 2025 10:46:00 GMT</pubDate>
      <author>je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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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과 나 - 좋았던 사이가 점점 삐걱거리기 시작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bYF7/58</link>
      <description>우리는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정하고 7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누군가 그랬다. 결혼은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 하는 게 아니라 결혼할 시기에 만난 사람과 하는 거라고&amp;hellip; 우리 역시 서로 결혼할 시기에 만나서 빠른 결정을 한 걸까? 역시 인생은 타이밍!   그 당시 내가 남자를 보는 기준이 몇 가지 있었는데, 첫 번째가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인 가였다.</description>
      <pubDate>Wed, 22 Nov 2023 11:53:49 GMT</pubDate>
      <author>je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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