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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희 마리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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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하세요. 선희 마리아입니다. 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꾸었던 꿈을 안고 돌아와 거울 앞에 섰습니다. 한 송이 국화꽃으로 피워내고 싶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0 Apr 2026 19:07:3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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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하세요. 선희 마리아입니다. 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꾸었던 꿈을 안고 돌아와 거울 앞에 섰습니다. 한 송이 국화꽃으로 피워내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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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디만큼 왔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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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디만큼 왔니? 어디에서 왔니? 어떻게 살아왔니? 누구와 같이 왔니?        지나온 길,   뒤돌아 보니   돌아와서 멀었던 길.  힘들었지만 소중한 길.  후회스러워도 갈 수 없는 길.  그리웁지만 가고 싶지 않은 길.        머리띠를 묶으며         가야 할 길,  남은 길,  주어진 길,   바라보며   어디만큼 갔니?  어디 가고 있</description>
      <pubDate>Mon, 15 Sep 2025 22:00:38 GMT</pubDate>
      <author>선희 마리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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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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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떤 이가// 내게로 와서/ 머물더니/ 서서히// 삶을 바꾸는/ 모든 것이 되었지./ 오, 모든 이에게// 그런 행운이 왔으면 좋겠어.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메리 올리버의 &amp;lsquo;아픈, 아프지 않은 중&amp;rsquo;에서. 시집 『세상을 받아들이는 방식』 수록.중앙일보  아침의 문장, 2024년 7월 24일(수) 28면. 정말로 이런 행운이 모든 사람에게 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Ko%2Fimage%2F4-4o-mKwC2SqL-9hKwbG50Kyps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Sep 2025 10:38:15 GMT</pubDate>
      <author>선희 마리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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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의 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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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정해진 답은 없고, 누구도 대신 둘 수 없다.돌고 돌아도 가장 나다운 수를 찾아가는 것,지금 내가 가야 할 길이다.      『이세돌, 인생의 수 읽기』에서.중앙일보 아침의 문장 2025년 9월 4일(목) 28면. 10년 전인  2016년 3월 알파고라는 인공지능과 세기의  바둑 대국을 하였던 이세돌.   인공지능이라는 문명에 새롭게 노출된 인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Ko%2Fimage%2FtkpiHEIG6L98ZAHOcM6Oyx3rEL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8 Sep 2025 22:00:40 GMT</pubDate>
      <author>선희 마리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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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침을 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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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제 같은  오늘을 열면서        오늘이 나의 첫날이기를 기도한다       어제 같은 오늘을 열면서       오늘 보는 세상이  처음 보는 세상인 것처럼 가슴 설레이기를 기도한다          어제 같은 오늘을 열면서       오늘 받은 시간이  첫 시간인 것처럼 소중하기를 기도한다.        창문을 열 듯  아침을 열며       어제 같</description>
      <pubDate>Sun, 07 Sep 2025 22:00:59 GMT</pubDate>
      <author>선희 마리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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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극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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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플라톤은 이렇게 말했다. &amp;ldquo;모든 승리 중에서 가장 중요하고 찬란한 승리는 자기 자신을 이겨내는 것이며, 모든 패배 중에서 가장 수치스럽고 비참한 패배는 자기 자신에게 지는 것이다. 이는 인간에게는 모두 자기 자신이라는 적이 있음을 의미한다.&amp;rdquo;&amp;lsquo;인생의 모든 고통에 대한 해답은 철학에 있다&amp;rsquo;고 얘기하는, 프랑스 철학자의 책 『철학의 쓸모』 중에서. 중앙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Ko%2Fimage%2FMxQFpasT42sVPEw8lH_eELmpcw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Sep 2025 22:00:38 GMT</pubDate>
      <author>선희 마리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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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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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9월이  와 버렸다       더위에 시달리는 동안   9월이 찾아 와 버렸다             아무리 더워도  가을이 올 것을 알기에        찜솥 같은 여름을 견딜 수 있었다        아무리 힘들어도 끝날 날이 있을 것을 알기에        기대로 참을 수 있었다       오늘을 살아가는 힘은  내일이 온다는 희망이었다.       ----</description>
      <pubDate>Sun, 31 Aug 2025 22:00:39 GMT</pubDate>
      <author>선희 마리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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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약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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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취약함은 인간을 인간이게끔 하는 인간의 특징이다. 인간성을 발견한다는 것은 곧 인간의 취약함을 발견한다는 것이다. 인간은 취약하므로, 인간에게는 울어도 될 곳이 필요하다. 그곳을 성소(聖所)라고 부른다.   서울대 김영민 교수의 단문집 『가벼운 고백』중.  2007년부터 2024년까지 17년간 써 내려간 문장을 선별해 엮은 단문 365편이 담겼다. 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Ko%2Fimage%2FXUJ6jovAmCPawNf2Bo4LUhgyNw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5 Aug 2025 22:40:01 GMT</pubDate>
      <author>선희 마리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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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퉁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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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길을 가다가  모퉁이가 나타나면       걸음을 멈추고 숨을 몰아 쉬었다     두려움과 기대로  모퉁이 저쪽을 바라보았다             삶의 모퉁이라고  생각되는 곳에서도        숨을 멈추고 알 수 없는 그곳을  깊이 응시하였다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는  그곳을 향하여     떨어지지  않는  발길을 옮겼다.</description>
      <pubDate>Sun, 24 Aug 2025 22:02:09 GMT</pubDate>
      <author>선희 마리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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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엔도 슈사쿠,『깊은 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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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엔도 슈사쿠의 『깊은 강』을 읽었다. 나는 일본 문학에 대해서 잘 모른다. 아는 일본 작가도 거의 없고 작품도 읽은 것이 별로 없다. 책을 고르는 일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개미들의 행렬과 같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한 책을 읽으면 그 책에서 언급한 또 다른 책을 찾아 나서는 일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내가 읽은 책에서 언급한 것을 따라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Ko%2Fimage%2FYzsx5AlSliRomWiNsP5lLrkB5A4.jpg" width="299" /&gt;</description>
      <pubDate>Fri, 22 Aug 2025 15:35:02 GMT</pubDate>
      <author>선희 마리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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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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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계단이 지닌 뛰어난 점이 더 있다. 한 단을 가볍게 건너뛰다가는 위험에 빠질 수 있으며, 일을 그르칠 수 있음을 깨닫게 한다는 점이다.일본 메이지대 교수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사이토 다카시의 『일류 경영자의 조건』에서. 지은이는 계단을 인류의 발명품 중에 가장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것으로 꼽고, 일 처리 기술을 연마하는 것은 직선이 아니라 한 계단 한 계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Ko%2Fimage%2FZI8ZNanLERPcA0THksDbRHG1g6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8 Aug 2025 22:00:35 GMT</pubDate>
      <author>선희 마리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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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대의 눈 속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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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대의 눈 속에     내가 있기를               나의 눈 속에서      그대가 보이지 않기를                 그대의 마음 속에       내가 있기를                나의 마음 속에서      그대가 사라지기를            얼마나 바랬던가.        ------------ 추억은 아름답다.  아픈 주억</description>
      <pubDate>Sun, 17 Aug 2025 22:00:39 GMT</pubDate>
      <author>선희 마리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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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완서, 『박완서의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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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도서관에서 책을 찾다가 박완서 선생님의 글을 읽고 싶었다. 갑자기는 아니었고 다른 책을 읽다가 그 책에서 박완서 선생님에 대한 회고 글을 보고 선생님의 글을 찾아보고 싶었던 것이었다. 소설로서가 아닌 선생님의 육성을 들어보자는 생각으로 선생님의 인터뷰를 다룬 가장 최근 글을 찾았더니 『박완서의 말』이란 인터뷰집이 있었다.         『박완서의 말』은 2&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Ko%2Fimage%2FmpOk6ITSqhSEp2O8DRycfqn3_QQ.jpg" width="299" /&gt;</description>
      <pubDate>Fri, 15 Aug 2025 00:15:02 GMT</pubDate>
      <author>선희 마리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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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근태,『고수의 독서법을 말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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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 독서에 관한 책을 집중적으로 읽는다. 특별한 계기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신문이나 책에서 책을 소개하면 그것을 따라가며 읽기 때문이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독서에 관한 책을 읽었다.   어이없게도 나는 내가 독서를 꽤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왔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 권 정도의 책은 읽으니까 스스로 상당한 지적 역량을 가지고 있고, 독서력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Ko%2Fimage%2FhB42hJK_4HdE6YUa7oxgxvH9Ay0"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Tue, 12 Aug 2025 11:23:05 GMT</pubDate>
      <author>선희 마리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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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 우리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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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하지,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길 원하지 아니한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기를 원치 아니한다. 우리의 경제력[富力]은 우리의 생활을 충족할 만하고, 우리의 무력[强力]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백범 김구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Ko%2Fimage%2F1Z5MSIviShGgUdZgcV1g_K56ol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1 Aug 2025 23:23:18 GMT</pubDate>
      <author>선희 마리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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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끄러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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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부끄러워할 줄 안다는 것은 신기한 일이다  첫 돌도 안 지난 아기가 처음 만나는 사람들이 부끄러워  고개만 내미는 호기심 가득한 얼굴.   부끄러워할 줄 안다는 것은 어여쁜 일이다  파릇한 이십 대 처녀가 맘에 있는 사람 앞에서  말 못 하고 붉어지는 발그레한 얼굴.   부끄러워할 줄 안다는 것은 멋있는 일이다  처음 아버지가 된 청년이 첫 아이를 대면하고</description>
      <pubDate>Sun, 10 Aug 2025 22:00:33 GMT</pubDate>
      <author>선희 마리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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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결혼이야기&amp;gt;를 마감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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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동안 &amp;lt;결혼이야기&amp;gt;를 잘 읽어주신 독자님께 감사드립니다.   &amp;lt;결혼이야기&amp;gt;를 처음 시작할 때  올렸던 글을 다시 찾아 읽어 보았습니다.  생애주기라는 말이 있다. 사람이 한평생 살면서 겪게 되고 해야 할 과정과 일들이 있다는 것이다. 그중에 하나가 때가 되면 결혼하여 가정을 꾸리고 자녀를 낳아 가정을 이루는 일이다. 사람마다  짝을 만나 결혼을 하여 사는</description>
      <pubDate>Wed, 06 Aug 2025 22:00:30 GMT</pubDate>
      <author>선희 마리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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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 전혜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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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파괴해야만 한다.독문학자 전혜린(1934~1965)이 번역한 헤르만 헤세(1877~1962) 소설 『데미안』에서. 전혜린 타계 60주년을 기념해 그의 1964년 번역본이 복원판으로 다시 나왔다. 중앙일보 아침의 문장, 2025.7.29(화) 28면.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이름을 만났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Ko%2Fimage%2FNCwGdnVJeBxDmjgVPelocdS_vi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4 Aug 2025 22:00:22 GMT</pubDate>
      <author>선희 마리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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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발머리</title>
      <link>https://brunch.co.kr/@@bZKo/322</link>
      <description>어느 때는 구름처럼 반짝이던 머리였을 것이다  어느 때는 바람결에 찰랑이던 머리였을 것이다  언젠가는 반달같이 도도록한 이마 살짝 가리던 머리였을 것이다  똑같은 모습으로 잘려나간 할머니의 단발머리  생뚱하기 그지없는 할머니의 단발머리  배려는 전혀 없이 관리만을 위해 잘려나간 할머니의 단발머리.  ---------------------------- 요양원</description>
      <pubDate>Sun, 03 Aug 2025 22:00:35 GMT</pubDate>
      <author>선희 마리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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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대혁, 『액티브 시니어의     깊이 있는 독서법 』</title>
      <link>https://brunch.co.kr/@@bZKo/321</link>
      <description>노년 인구가 많아지고 노년들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노년에 관한 책들이 많이 나온다. 이런 계산법, 저런 계산법으로도 노년이 확실한 나도 노년을 어떻게 보내는 것이 가장 현명하고 바람직한 것일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하였다. 그러면서 삶의 끝까지 친구 삼아 내 곁에 남을 수 있는 것이 운동과 책 읽기와 글쓰기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혼자서도 할 수 있고 꼭 필요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Ko%2Fimage%2FQXGY8YgYvSVtXJKc8o1Sr3dLK6w.jpg" width="299" /&gt;</description>
      <pubDate>Thu, 31 Jul 2025 15:00:31 GMT</pubDate>
      <author>선희 마리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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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화: 샌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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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970년대 우리나라는 정치적,&amp;nbsp;경제적, 정세적으로 대단히 불안정하고 어려웠다.&amp;nbsp;전쟁의 위협이 항상 도사리고 있었고 먹고살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보다 안정되고 자유롭게 돈을 벌 수 있는 곳으로 나가려는 경향이 팽배하였다.&amp;nbsp;아메리칸드림을 좇아 기회의 땅,&amp;nbsp;미국으로 이민을 떠나는 집이 수두룩 하였다.&amp;nbsp;본인은 가지 않더라도  형제,&amp;nbsp;친척,&amp;nbsp;친지 중에서 한 가정이</description>
      <pubDate>Wed, 30 Jul 2025 23:04:02 GMT</pubDate>
      <author>선희 마리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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