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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블로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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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Pr&amp;egrave;s de toi, l&amp;agrave;, tout pr&amp;egrave;s,Vivre toute ma vie.</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23 Apr 2026 21:50:3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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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r&amp;egrave;s de toi, l&amp;agrave;, tout pr&amp;egrave;s,Vivre toute ma vi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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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우스트</title>
      <link>https://brunch.co.kr/@@baLC/19</link>
      <description>글을 쓰게 된 경위   파우스트는 내가 2년 전엔가 독서에 미쳐 있을 적에 잡이 읽었던 책 중 하나다. 당시 장만한 리디 페이퍼프로에 딸려있던 펭귄 세계문학전집 중 하나였는데, 다른 책들이 그렇듯 그 책 역시 '폭풍이 몰아치듯' 읽었다. 그 결과 머릿속에 남는 내용이 거의 없었다.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눈에 바르는 식으로, 그러니까 수험서 보듯이 읽었던</description>
      <pubDate>Sun, 17 Dec 2023 13:19:32 GMT</pubDate>
      <author>파블로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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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많던 수험생들은 어디로 갔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baLC/17</link>
      <description>시험장을 나오는 길목에서 전날 책에서 본 단어 나왔다고 좋아하던 너 지망하던 직렬은 붙었을까  눈 펄펄 내리는 고속도로에서 아등바등 입실시간 맞추겠다고 뛰어가던 너 행여 미끄러지지는 않았을까  기어코 따낸 면접 기회에서 말끔하게 정장 차려입고 머리 빗어 올렸던 너 하고 싶은 말은 다 털어놓고 나왔을까  빵 부스러기를 등에 이고 기어가는 개미떼를 통해 구둣발</description>
      <pubDate>Fri, 12 Nov 2021 13:45:13 GMT</pubDate>
      <author>파블로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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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검열에 대한 생각 - 웃음의 본질</title>
      <link>https://brunch.co.kr/@@baLC/16</link>
      <description>웃음과 대화의 본질을 논함에 있어 뒷담화를 배제하는 것은 팥이 없는 찐빵을 논하는 것과 같다. 그것은 대개 조롱의 대상이 담화로부터 철저히 배제(그러니까 그런 말이 오가는 줄 모른다는 대상의 무지로 인한)되었다는 가정 하에 성립된다. 그리하여 대화의 참여자들은 그네들보다 못한 존재의 결함을 들먹이며, 자신은 이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다는 일종의 우위 의식으로</description>
      <pubDate>Sat, 02 Oct 2021 05:28:07 GMT</pubDate>
      <author>파블로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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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면서기</title>
      <link>https://brunch.co.kr/@@baLC/15</link>
      <description>페스트라는 카뮈의 소설을 처음 접했던 것은 학교로 가는 지하철에서 였다. '이주민 자녀들의 정착'을 돕기 위한 일환으로서 설립된 한 소규모의 도서관에서 이루어지는 봉사활동을 지원하러 가는 길이었는데, 당시 내 마음에는 '교육봉사' 라는 그 번지르르한 구색과 봉사시간을 채운다는 속물적인 의도밖에는 없었다. 실질적으로 누군가를 돕는다는 그런 사명감은 없었던 것</description>
      <pubDate>Sat, 28 Aug 2021 14:08:24 GMT</pubDate>
      <author>파블로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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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카르마 폴리스 - 홍준성 / 은행나무, 그러나 동전던지기는 진부해</title>
      <link>https://brunch.co.kr/@@baLC/14</link>
      <description>0. 쟁점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디스토피아 장르에 대해 못다한 정의를 해보자. 일전에 필자는 이 장르에 대해 '기존 사회의 피해자들이나 할법한 증언'이라고 정의 내렸는데, 이 명제의 타당성을 증명하라 하면 그것은 반증의 부당함을 증명하는 것이 된다.  우선 피해자라는 개념이 매우 불명확하다. 어떤 인물을 두고 전적으로 피해자라 할 수 있을까? 행정기본법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LC%2Fimage%2F_lpHvN7il8L4fhgLOmp4PYEtYz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3 Jul 2021 02:29:48 GMT</pubDate>
      <author>파블로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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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덤지기&amp;lt;1&amp;gt; - 망선도로의 걸음</title>
      <link>https://brunch.co.kr/@@baLC/13</link>
      <description>달이 위선적으로 떠있었다.   무덤지기는 비를 맞으며 한가지 만을 생각했다. 그것은 그의 집 한켠에 걸린 한 민화에 적힌 문구였다. 해농이라는 자가 지었다는 그 글. 사내는 그것을 자신의 화두로 삼았다. 저잣거리를 지나며 마주하는 새된 눈초리와 조롱, 시뻘겋게 타오르는 태양아래 쉴 새 없이 흐르는 땀, 그리고 컴컴한 하늘에서 내리는 소나기. 이것들을 헤쳐나</description>
      <pubDate>Fri, 02 Jul 2021 06:34:04 GMT</pubDate>
      <author>파블로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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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침묵</title>
      <link>https://brunch.co.kr/@@baLC/10</link>
      <description>말이 문제였을지 모른다, 그럴 경우 나는 그것이 언어의 문제라고 생각했다. 소홀한 태도가 문제였을지도 모른다. 그것도 고칠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 마찰이 몇 차례 일고나면, 사랑이라는 감정까지 무디어져서 ​ 결국은 그 사람이 사라져주길 바란다. 다시는, 내 눈에 띄지 않기를 바란다. ​ 존재가 부정당하는데도, 나의 삶은 다만 침묵 뿐이었다. 아니, 지독한</description>
      <pubDate>Thu, 31 Dec 2020 10:27:38 GMT</pubDate>
      <author>파블로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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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싸가지없는 99 - 요즘 99년생들은 왜 그렇게 버릇이 없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baLC/9</link>
      <description>재작년 1월 즈음이었다.&amp;nbsp;기말 시험을 치르러 가던 중 나는 몇몇 한국인 선배들이 뒷담화를 하는 것을 우연찮게 듣게 되었다.  '요즘 99년생들 왜 이렇게 싸가지가 없냐.'  그 뒤 마지막 시험을 치르고 자취방으로 돌아온 나는 잠들기 직전까지 한참을 벽에다 대고 횡설수설 거렸다. 어떻게 하면 저 선배들의 콧대를 눌러줄 수 있을까? 많은 생각 끝에 나는 한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LC%2Fimage%2FpcEDgFlcRqKAotvnlMqmhvhjtX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Nov 2020 12:07:19 GMT</pubDate>
      <author>파블로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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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문학은 무엇인가 - 내가 배우고자 하는 학문에 대한 사색</title>
      <link>https://brunch.co.kr/@@baLC/8</link>
      <description>내가 영어라는 언어를 처음 맞이한 것은 할머니 댁의 구형 텔레비전에서 송출되는 Cartoon Network(워너 미디어의 자회사인 터너 브로드캐스팅 시스템에서 운영하는 미국의 케이블 및 위성 텔레비전 채널)를 보면서부터였다. 어머니는 내가 그것을 무슨 뜻을 알고 보는 양 받아들였고 뒤이어 내게 온갖 파닉스 교재들을 내밀었다. 영어 레고 웹사이트를 완전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LC%2Fimage%2FeFl4xyQFjZzJJ6TZPz7SIpNvhTU.jpeg" width="266" /&gt;</description>
      <pubDate>Sun, 18 Oct 2020 02:22:29 GMT</pubDate>
      <author>파블로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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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크로이체르 소나타 - &amp;quot;성자의 딜레마&amp;quot;</title>
      <link>https://brunch.co.kr/@@baLC/5</link>
      <description>행복한 가정은&amp;nbsp;모두 비슷하고, 불행한 가족은 모두 제각각의 불행을 안고 있다.-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1. 인용구의 주인이 톨스토이라는 데에 이견을 표할 사람은 드물것이다. 그의 작품세계는 이 문장을 토대로 쌓아올린 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기 때문이다.  펭귄 출판사로부터 만들어진 이 책은 톨스토이의 단편집 4개를 수록하고 있다. 작가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LC%2Fimage%2FnMkEaEmkyvApH4LsBDDcPjGRvQ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6 Oct 2020 15:09:42 GMT</pubDate>
      <author>파블로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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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쓰는가. - 평론가, 지인, 그리고 독자.</title>
      <link>https://brunch.co.kr/@@baLC/4</link>
      <description>글을 마치고서 내가 제일 먼저 한 일은 내 미완성 원고를 읽어보겠다고 나서 준 두 사람에게 완성본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아마 이들이 내 글의 첫 독자가 될 것이다. 나도 곧 이 글을 다시 읽기는 하겠지만, 그것은 맞춤법이나 어색한 표현을 고치기 위함이지 독자로서 읽는 것은 아닐 거다.  글을 쓴다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남들 앞에 자기 생각을 그대로 내놓&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LC%2Fimage%2F-wROnk-_yg1pRAFgHw3kN32EFL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6 Oct 2020 14:18:58 GMT</pubDate>
      <author>파블로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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