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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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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슬픔과 외로움을 오래 앓았습니다. 이제 일상의 아름다움과 조용함을 느낄 수 있는 세상으로 도망치려고 합니다. 작고 소중한 것들에 대해서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23 Apr 2026 11:15:0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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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픔과 외로움을 오래 앓았습니다. 이제 일상의 아름다움과 조용함을 느낄 수 있는 세상으로 도망치려고 합니다. 작고 소중한 것들에 대해서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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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으로 도망치기 - 고통에서 도망치기 02</title>
      <link>https://brunch.co.kr/@@bb0E/16</link>
      <description>학창 시절, 내가 가장 많이 느낀 감정을 하나 꼽아보라고 하면 단연코 외로움이다. 주변에 친구가 없었던 건 아니었다. 오히려 그때 나의 소심하고 음침한 성격을 고려하자면, 친구들은 많은 편이었다. 하지만 나는 그 누구에게도 내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지 못했다. 내 마음과 상황을 그 누구도 이해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해 마음의 문을 잠그고 혼자 그 안에 틀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0E%2Fimage%2Fd5EM9f-kgoh_D9JH6l4wCM2Up6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07:00:01 GMT</pubDate>
      <author>미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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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으로 도망치기 - 고통에서 도망치기 01</title>
      <link>https://brunch.co.kr/@@bb0E/15</link>
      <description>잠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생각나는 기억이 있다.  나는 잠에서 깨어나고 있었다.  잠에 취한 의식은 내가 누워있는 곳이 어디인지, 내가 어떤 존재인지 잊게 해 주었다. 천천히 잠이 나에게서 물러나자 그제야 나는 내가 쌍문동의 작은 빌라에서 언니와 함께 나누어 쓰던 방에 누워있는 초등학생임을 떠올렸다. 그 순간 무언가가 나를 강하게 짓눌렀다. 그건 거부감 혹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0E%2Fimage%2FqXtqsnSixEdUbG8QUZhu6nLfn7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Apr 2026 07:00:01 GMT</pubDate>
      <author>미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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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0. 도망치기로 결정하다 - 도망의 기록</title>
      <link>https://brunch.co.kr/@@bb0E/14</link>
      <description>내 나이 꼼짝없이 서른 살,&amp;nbsp;나는 이제 힘든 게 지긋지긋하다.  어렸을 땐 이 나이쯤 되면 내가 조금 덜 괴로울 줄 알았다.  서울에 있는 자가 아파트, 매끄럽게 굴러다니는 자차, 안정된 직장, 전문직 배우자, 잘 교육받은 아이들&amp;hellip;. 뭐 이렇게 대단한 걸 원한 것도 아니었다.  내가 성인이 된 나에게 기대한 건 치 떨리게 혐오스러운 나 자신이라는 존재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0E%2Fimage%2FaY1Yjotc6LnQJq7kveYDVLbFh5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07:00:02 GMT</pubDate>
      <author>미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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