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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엔이</title>
    <link>https://brunch.co.kr/@@bdAD</link>
    <description>외국인 남자와 결혼, 이민생활중인 여성. 이민을 앞두고 익숙한 나라, 친구, 가족과 헤어짐을 준비하며 겪는 여러 일들부터 이민생활 도중 경험하는 소소한 이야기를 써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2 Apr 2026 21:24:4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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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국인 남자와 결혼, 이민생활중인 여성. 이민을 앞두고 익숙한 나라, 친구, 가족과 헤어짐을 준비하며 겪는 여러 일들부터 이민생활 도중 경험하는 소소한 이야기를 써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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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블린을 떠나기로 했다(3) - 새로운 매물 탐색</title>
      <link>https://brunch.co.kr/@@bdAD/23</link>
      <description>집주인과 의논 후 연락을 준다던 에이전시는 다음날까지 연락이 없었다. 경험이 전무했던 우리는 그저 에이전시 일처리가 늦겠거니 생각했고, &amp;quot;늦으면 늦는다고 알려나 주지&amp;quot; 하며 투덜댈 뿐이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그 다음 날. 퇴근길에 에이전시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amp;quot;미안하지만 처음 높게 bidding했던 팀에서 집을 사겠다고 연락이 왔어. 그쪽에 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AD%2Fimage%2FgQOL_p6p1lSD-aqqzkfsKkXR6L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Jul 2024 16:44:03 GMT</pubDate>
      <author>엔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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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블린을 떠나기로 했다(2) - Bidding 전쟁</title>
      <link>https://brunch.co.kr/@@bdAD/22</link>
      <description>보통 매물로 올라온 집의 가격을 여기서는 'Guide price'라고 부른다. 안내 가격. 말 그대로 최종 가격은 아니라는 것이다. 집의 찐(?) 판매가는 Bidding이라는 절차를 통해 이루어지는데 한마디로 경매다. 뷰잉을 와서 집을 둘러보고 구매하기를 원하는 사람들 가운데 가장 높은 금액을 던진 사람이 집을 얻는 것이다.  우리가 보고 온 집의 Guid&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AD%2Fimage%2FhiULTarBU94-ejBuLt0BYHLDpR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Jan 2024 11:02:53 GMT</pubDate>
      <author>엔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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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블린을 떠나기로 했다(1) - 아일랜드에서 집 장만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bdAD/21</link>
      <description>우리가 집에 대해 오랜 시간 고민하다가 결국 렌트를 종료하고 집을 사기로 마음먹은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었다. 바로 천정부지로 치솟는 집값.  2-3년 안에 집값이 떨어질 거라고는 하지만 어쨌거나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집값이 헐값이 될 수는 없다. 물가는 계속 오를 것이고, 언제나 임금은 물가에 비해 느리게 오른다. 아이가 있으면 대출을 더 내 주는 한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AD%2Fimage%2FOEjwXgmBVtH8TertNvhp03TWvm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2 Sep 2023 18:20:25 GMT</pubDate>
      <author>엔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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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 식, 주. 그 중 제일은...? -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살아남기</title>
      <link>https://brunch.co.kr/@@bdAD/20</link>
      <description>워킹홀리데이, 또는 학생비자로 들어온 한국인들을 자주 만나볼 수 있는 아일랜드 더블린. 어떤 경로이든, 익숙한 한국에서의 삶을 잠시 멈추고 해외로 올 생각을 하는 모든 사람들은 대단하다.  외국인들과 어울려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접하고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소중한 기회. ...라는 점은 잠시 제쳐두고.  더블린으로 온 사람들이 가장 먼저 봉착하는 어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AD%2Fimage%2FHAhRIayyhlMWWPHpPNxv-PezZE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8 Jun 2023 11:46:01 GMT</pubDate>
      <author>엔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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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외에서 산다는 것 - 아주 사소한 것도 어려울 수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bdAD/18</link>
      <description>아일랜드에 나와 산지 벌써 1년이 다가온다. 1년동안 브런치를 생각도 못할 만큼 바빴다는 건 절대 과장이 아니다. 그래놓고 이제야 돌아온 건 약간 숨 돌릴 여유가 생겼기 때문일까. 하고 싶은 이야기도, 듣고 싶은 이야기도 너무 많아서.  1년 간의 이야기가 너무 많지만, 이건 차근차근 풀어가기로 하고. 오늘은 내 아일랜드 첫 한 달을 돌아보려고 한다. 마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AD%2Fimage%2FWM1yfwUDmR7RJYLuR4w8mg80un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8 Nov 2022 07:02:40 GMT</pubDate>
      <author>엔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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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겨울에 야외결혼식 해봤니? - 스웨덴 결혼일기(4)</title>
      <link>https://brunch.co.kr/@@bdAD/17</link>
      <description>드디어 대망의 결혼식. 영하 16도를 맴돌던 날씨는 영상 1도까지 올랐고, 쏟아지던 눈은 그쳤다. 바닥에 쌓인 눈이야 어쩔 도리가 없었지만 10초만 서 있어도 뼛속까지 덜덜 떨리던 추위와 휘몰아치던 눈발에 비하면 그 정도는 참을만했다.   우리가 야외 결혼식을 하게 된 이유는 간단하다. 실내에서 결혼식 진행이 가능한 곳을 찾지 못했고, 12월의 스웨덴은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AD%2Fimage%2FDkrTrHUj0hrQcNyEXBq8uef-gb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4 Feb 2022 11:25:12 GMT</pubDate>
      <author>엔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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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웨덴으로(2) - 스웨덴 결혼일기(3)</title>
      <link>https://brunch.co.kr/@@bdAD/16</link>
      <description>코로나 덕택인지 2번의 기내식 중 1번은 빵이 나왔다. 차가운 빵에 버터, 마요네즈 범벅의 코울슬로. 엄마의 입에는 당연히 맞지 않았고 엄마는 거의 먹지 못했다.   긴 비행을 거쳐 파리에서의 8시간 경유. 멀미약에 취한 엄마는 졸음에 정신을 차리지 못했고, 한국의 공항과는 달리 파리의 공항은 의자마자 모두 팔걸이가 부착되어 있는데다 올릴 수 없게 되어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AD%2Fimage%2FTAa3DvxsE2pmuTlztLJfoY_KYY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Jan 2022 18:25:12 GMT</pubDate>
      <author>엔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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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스웨덴으로(1) - 스웨덴 결혼일기(2)</title>
      <link>https://brunch.co.kr/@@bdAD/15</link>
      <description>코로나가 잦아드나 싶던 시기. 무리없이 스웨덴에 갈 수 있을거라 생각하며 마음을 푹 놓고 있었는데, 이게 무슨 일인지, 출국을 약 열흘 남겨두고 변이 바이러스가 퍼졌다.  오미크론이라 불린 놈은 아프리카를 시작으로 각 대륙을 향해 번져갔고, 한국도 예외는 없었다. 우리의 일정은 12/4-12/12. 그리고 12/3이후 한국으로 입국하는 사람을 대상으로는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ZNijONZmgoPPAVoZ-pIU8zMs7a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Dec 2021 11:23:09 GMT</pubDate>
      <author>엔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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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 3국에서의 결혼식을 준비한다는 것 - 스웨덴 결혼일기(1)</title>
      <link>https://brunch.co.kr/@@bdAD/14</link>
      <description>남자친구는 스웨덴 사람.  그래서 한국과 스웨덴 각 국에서 한 번씩 결혼식을 하게 될 거라는 생각은 먼 예전부터 어렴풋이 했었다. 그런데 스웨덴이 제 3국이 되어버릴 줄이야.  나는 한국에, 남자친구는 아일랜드에 살고 있는 지금. 우리의 신혼생활은 아일랜드에서 하게 될 텐데 결혼식은 스웨덴에서 진행해야 한다는 건 생각보다도 아주 어려웠다.   스웨덴에서 결</description>
      <pubDate>Tue, 23 Nov 2021 13:06:22 GMT</pubDate>
      <author>엔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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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 시대에 비행기 타기란... - 쉬운 것 하나 없다</title>
      <link>https://brunch.co.kr/@@bdAD/13</link>
      <description>비행기 티켓팅을 여유있게 마치고, 난 아직 시간이 꽤 남았다며 할 일은 차일피일 미루던 어느 날 날아온 메일 한 통.   [귀하의 항공편이 변경되었습니다.]   무슨 말인가 싶어 클릭해보니 웬 말인가, 원래는 한국에서 파리를 거쳐 18:30에 스웨덴 스톡홀름에 도착하게 되어있던 항공편이 파리에서 지연되어 23:40에 도착하는 항공편으로 바뀐 것이다.  보통</description>
      <pubDate>Thu, 28 Oct 2021 20:03:41 GMT</pubDate>
      <author>엔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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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효도, 도대체 어떻게 하는건지</title>
      <link>https://brunch.co.kr/@@bdAD/12</link>
      <description>타지 생활을 시작한 이후로 엄마는 언제나 애틋하다. 혹여나 아픈 곳은 없을까 신경쓰이고 혼자 먹는 저녁, 밥알이 까끌하진 않을까 걱정되고 하루동안 회사에서 있었던 일들을 누군가에게 풀어내고 싶을 땐 어떻게 하나 마음이 아리다.  대학생 시절 집을 떠나 살며 주말마다 본가에 가던 시기가 잠시 있었다. 공휴일이었던 월요일 저녁, 집에 가기 위해 본가를 나와 버</description>
      <pubDate>Sun, 03 Oct 2021 14:00:25 GMT</pubDate>
      <author>엔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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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의 의미</title>
      <link>https://brunch.co.kr/@@bdAD/11</link>
      <description>한국에서 보내는 마지막 추석. 이민 후에도 종종 한국에 오기는 하겠으나 명절에 맞추어 올 가능성은 극히 낮으니 추석에는 마지막이라는 타이틀을 붙혀도 무방하겠다. 마지막이니만큼 몇 안 되는 친척들에게 인사를 하러 다니느라 여지껏 보낸 추석 중 가장 바빴다. 코로나로 인해 이전의 추석들처럼 부대끼며 즐길 수는 없었으나 어찌 되었건 얼굴은 봐야 하니 여기저기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AD%2Fimage%2FnT2YHU7SCrhwTm0W0619OWNVup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Sep 2021 13:59:48 GMT</pubDate>
      <author>엔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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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민 준비의 첫 걸음, 티켓팅</title>
      <link>https://brunch.co.kr/@@bdAD/9</link>
      <description>이민 준비의 과정을 꼽으라면 손가락, 발가락을 다 동원해도 셀 수 없는 과정들이 기다리고 있으나 실질적으로 '아, 정말 떠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첫 단추는 티켓팅이 아닐까.  나의 경우에는 해외에서 결혼식이 예정되어 있다보니 가족들과 함께 들어가는 티켓을 발권해야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각 국의 규제도 심해진 시국. 나 한 몸 떠나는 것이라면 좀</description>
      <pubDate>Sun, 19 Sep 2021 03:07:15 GMT</pubDate>
      <author>엔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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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낡은 물건의 감상</title>
      <link>https://brunch.co.kr/@@bdAD/7</link>
      <description>스물 셋의 나이에 나를 낳았던 엄마는 없는 살림에 카메라를 하나 구입했다고 했다.  어릴 적 우리 집 찬장에는 늘 필름 통들이 가득했고, 쌓였던 필름의 수만큼 나의 시간은 담겨 흘렀다.  셔터에 나의 날들이 스치고, 컷컷이 나는 자랐으며, 필름 카메라의 시대가 가고, 찍은 사진을 카메라 안에서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카메라의 시대가 도래한 후로도 낡은 필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AD%2Fimage%2FAFjZX4SZOO7kojq4jzHlDwtjo4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Sep 2021 08:44:00 GMT</pubDate>
      <author>엔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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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어른</title>
      <link>https://brunch.co.kr/@@bdAD/5</link>
      <description>엄마가 내 나이였을 때, 내 엄마는 이미 엄마였다. 내 기억 속 엄마는 언제나 어른이었고 엄마가 세상의 전부였던 어린 나는 열심히 엄마의 흔적을 쫓았다.  키가 자라고 눈이 커질수록 엄마가 아닌 다른 세상이 눈에 들어왔고 온 세상이었던 엄마는 어느덧 따분하고 고리타분한 옛날의 사람으로 밀려났다.  우리는 종종 생각이 달라 다투었고 삶의 우선순위가 달라 서로</description>
      <pubDate>Sun, 05 Sep 2021 08:18:27 GMT</pubDate>
      <author>엔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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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계의 정의</title>
      <link>https://brunch.co.kr/@@bdAD/6</link>
      <description>아주 어릴 적의 기억 중 유난히 선명한 것들이 있다. 어떤 것은 나를 눈물짓게 하고, 어떤 것은 나를 유쾌하게 하며, 어떤 것은 나를 돌아보게 한다.  정확한 나이도 기억나지 않는 어린 시절, 대충 4살 내지는 5살쯤 되지 않았을까 생각되는 어느 겨울, 지하 다방 건물 3층에 있던 작은 집은 사진으로 찍은 듯 내 기억에 선명하다.  집을 나서서 오르막을 올</description>
      <pubDate>Sat, 28 Aug 2021 08:36:47 GMT</pubDate>
      <author>엔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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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난히 애틋한</title>
      <link>https://brunch.co.kr/@@bdAD/4</link>
      <description>&amp;quot;맥주 한 잔 할래?&amp;quot;  이민을 약 3개월 앞둔 어느 날 저녁을 먹고 부른 배가 막 꺼지기 시작할 무렵 괜히 냉장고를 여닫던 엄마가 말문을 열었다.  내가 맥주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엄마는 안다. 그럼에도 엄마는 망설이다 괜히 툭 던지듯 물어온다. 그 이유를 모르지 않아 엄마의 짧은 물음이 나를 땅 밑으로 푹 꺼뜨리는 듯 했다.  3개월. 그 시</description>
      <pubDate>Fri, 27 Aug 2021 10:07:04 GMT</pubDate>
      <author>엔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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