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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이상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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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손끝 문예창작교습소」 운영 문예창작과 입시 글쓰기 10년 지도 청소년 심리 치료사 1급 논술 교육 지도사 1급 저서 「바삭바삭」 6월 출간</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5 Apr 2026 18:31:5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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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끝 문예창작교습소」 운영 문예창작과 입시 글쓰기 10년 지도 청소년 심리 치료사 1급 논술 교육 지도사 1급 저서 「바삭바삭」 6월 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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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짧은 소설 - 완행버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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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붕어 모양의 검은 금형틀이 뒤집힌다. 목장갑을 낀 손이 대오를 훑고 지나간다. 쇠막대 끝에 달린 갈고리에 닿자마자 붕어 틀 주둥이가 후딱 뒤집힌다. 한 발짝 떨어져서 천막 아래를 진중하게 내려다보고 있는 내 두 눈동자도 위 아래로 정신없이 뒤집힌다. 검은 붕어 틀이 퍼런 가스불에 익으면서 달달거린다. 구수하고 달짝지근한 냄새가 코를 찌른다. 밀가루 반죽이</description>
      <pubDate>Mon, 15 Jul 2024 09:14:46 GMT</pubDate>
      <author>주이상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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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짧은 소설 - 코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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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키가 적당하다. 적당히 손을 뻗으면 버스 손잡이가 닿는다. 팔이 팽팽하게 당겨져 좀 아프긴 해도 동그란 손 걸이를 움켜질 수 있다. 그러면 된 거다. 뿐만 아니라 도착역에 도달할 때쯤 창가에 앉은 여대생 너머로 팔을 뻗어 부저 누르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다. 조금은 슈퍼맨 폼이 되어야하겠지만. 책을 읽던 그 여대생 누나가 인상을 찡그리면 실례, 라는 표</description>
      <pubDate>Mon, 15 Jul 2024 08:33:30 GMT</pubDate>
      <author>주이상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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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쁜 사람이라서 미안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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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쁜 사람 못난 사람이 되지 않기를 늘 기도만 했어요 어느날 그러니까 운동을 시작하고 내 한계를 스스로 무너뜨린 날  나는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끝 모를 자신감의 우물을 발견한 계기랄까 나라는 사람에게 드디어  패턴이 생겼습니다  다시 생각해봐도 패턴은 영적인 경험이었어요 우울함을 지웠어요  불안함을 지웠어요 자신감이 소멸해갈 때도 끝까지 톳 한</description>
      <pubDate>Tue, 28 Dec 2021 22:16:28 GMT</pubDate>
      <author>주이상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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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낙서문학 1 - 아버지란 이름의 고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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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당신을 부정하는 것으로 내 자리를 찾을 수밖에 없어요. 아버지. 나는 있고 당신에겐 없는 것들. 당신과의 교집합을 지워내는 일이 아마 그렇겠죠. 당신과 나는 적대관계여야 합니다. 물론 슬쩍 자리를 채울 때가 있으시겠지요. 눈앞에 보이지는 않지만 당신이란 무게는 어찌 이리 무거운가요. 당신을 믿습니다. 화신이 되어주세요. 내 모든 경멸을 오롯이 받으세요. 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03%2Fimage%2FQWI-W5UsA0qPNu-N4pZ4tuFOHr8.jf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8 Nov 2021 05:35:08 GMT</pubDate>
      <author>주이상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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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감각&amp;rsquo;은 사유 없이 느낄 수 없다 - 성장은 공포다 그러나...거북이의 시간은 반드시 온다</title>
      <link>https://brunch.co.kr/@@be03/7</link>
      <description>사회적 통념 속에도 감각은 있다. 그것을 우리는 현실적 감각이라 부른다. 통념과 가까워질 수 있는 눈치, 예를 들면 평소에 직장상사가 어떤 브랜드의 커피를 좋아하는지 눈여겨보기, 슬쩍 책상 위에 올려놓기, 누구보다 빠르게 수저를 깔아놓는다든지, 사회적 언어에 잘 반응한다든지, 청소 시간에 몰래 휴식 타임을 갖는 동기들 사이에서 군 간부가 올라오는 소리를 듣&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03%2Fimage%2FQSaBX9f2l2I-bVXejfSeDqEf7b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2 Jul 2021 04:52:13 GMT</pubDate>
      <author>주이상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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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어느새, 감각이 어려워졌다</title>
      <link>https://brunch.co.kr/@@be03/6</link>
      <description>관념이 편해질수록 감각은 불편하다. 만약 감각으로 대신 소통하는 사람이 있다면 우리는 가식적이고 솔직하지 못한 사람으로 취급하기도 한다. &amp;ldquo;그럴 거면 차라리 말로 해! 진작에 말을 했으면 알았을 거 아니야.&amp;rdquo; 일부 맞는 말이다. 말은 정보이고 정보가 전달되면 우리는 사전적 의미로 머릿속에 저장된다. 그것을 정보 인지라 할 수 있지만, 과연 이해라고 말할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03%2Fimage%2F1HngZ8tZBDEhBK05eHvW1S_M-g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0 Jul 2021 16:49:07 GMT</pubDate>
      <author>주이상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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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면이 필요한 우리 - 혼란에 유독 호들갑 떠는 세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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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혼란에 유독 호들갑 떠는 세계, 이면이 필요한 우리  그렇다면 세계는 왜 언어 바깥의 혼란을 받아들이지 않을까. 세계의 실체는 언어로 지어진 집. 추상으로 기초 공사하여 관념으로 말뚝 박고 튼튼하게 성벽을 세웠으니 관념을 건드리는 일은 본진을 공격하는 것과 다름없는 법. 하여, 우리는 애써 만든 성벽을, 환상의 도피처를, 부수지 않는다. 우리는 개미가 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03%2Fimage%2FT0ArLLNJvxavb9Em8p80Jf-bcL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0 Jul 2021 16:44:43 GMT</pubDate>
      <author>주이상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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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념 의존증 : 아마(maybe) 존(zone)의 실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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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관념을 사랑하는 게 죌까. 그럴 리가 없다. 관념이 없었으면 문명은 없었을 테다. 그렇다. 관념은 아무 잘못이 없다. 관념을 만들어 낸 것은 우리니까. 우리가 만들고 우리가 숨는 곳. 그것이 관념이다. 만만하고, 익숙하고, 효율적이고, 빛의 속도처럼 빠르며, 우리에게 안식을 주는 것. 알아야 할 게 있다. 우리는 &amp;lsquo;베스트 프렌드&amp;rsquo; 그 녀석에게 그 언젠가 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03%2Fimage%2F_2Fah9PTvDT1ibUo0uhl95qMLd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Jul 2021 07:35:19 GMT</pubDate>
      <author>주이상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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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낙천주의를 가장한 비관주의 - 낙관주의란</title>
      <link>https://brunch.co.kr/@@be03/3</link>
      <description>낙천 : 세상을 즐겁고 이로운 것으로 여김.낙관 : 인생 혹은 사건, 사물을 희망적으로 봄.&amp;nbsp;&amp;nbsp;언뜻 동일한 말 같지만 낙천주의와 낙관주의는 실상 큰 차이가 있다.&amp;nbsp;&amp;nbsp;&amp;nbsp;전자는 우선적 판단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하늘 아래 모든 것들은 최선이며, 하여 나쁠 이유가 없다. 현황을 이미 최종적으로 선한 것으로 결론 지어놓고 고민하기를 그친다. 편하다. 안정적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03%2Fimage%2Fmlr3Vhe6NAFS36e2Yv_shgKkUg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4 Jun 2021 13:09:07 GMT</pubDate>
      <author>주이상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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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물쭈물 할 것이다. - 혐오는 혐오를 부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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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혐오로 자리를 지키는 사람들이 있다. 도저히 부당하여 견딜 수 없음. 해서, 뒤집어 엎는 거다. 비판하여 꾸짖고 기어코 올바르게 돌려놓아야 직성이 풀리는 거다. 변혁을 꿈꾸는 혁명가. 기개와 절개. 그 꺾이지 않음. 파릇파릇하고 도발적이고 매력적인 혐오. 새로운 DNA. 그러나 그 굳건함은 곧 자기파괴, 즉 역설에 직면하게 된다.      강직한 마음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03%2Fimage%2FMwss1dJWdNVRyB40-BZyMFjCBZ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3 Jun 2021 02:05:49 GMT</pubDate>
      <author>주이상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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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장이란 정말 빌어먹을 거예요. - 퇴행과 방어기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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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퇴행?    아기는 즐거움을 주는 무언가가 중요했어요. 그리고 다시금 찾아야 했죠. 놓치지 않아야 했죠. 즐거움의 대상은 감각뿐 아니라 의미를 떠올리게 합니다. 해마 깊은 곳에 상징의 싹이 틉니다. 그것은 고착된 정서를 품고 있어요. 예를 들어볼까요. 3살짜리 아기가 고구마 스틱을 찾아요. 고구마 스틱은 단순한 군것질거리가 아닙니다.     충동적으로 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03%2Fimage%2FSlmFrjxnVV8fmQzeBHyNW6x6Mg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May 2021 06:38:22 GMT</pubDate>
      <author>주이상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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