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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혜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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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리 8년 2학년 담임 교사. 교직 20년 이상 초등 교사. 2학년 아이처럼 자주 웃고, 말하고 생각합니다. 평생 배움에 목말라 오늘도 함께 한 것, 배운 것들을 글로 남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9 Apr 2026 18:45:0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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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리 8년 2학년 담임 교사. 교직 20년 이상 초등 교사. 2학년 아이처럼 자주 웃고, 말하고 생각합니다. 평생 배움에 목말라 오늘도 함께 한 것, 배운 것들을 글로 남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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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수 없다'가 이리 정다운 말일 줄이야!</title>
      <link>https://brunch.co.kr/@@beV7/571</link>
      <description>&amp;quot;저보고 재수 없대요.&amp;quot; 한국식오카리나 교원앙상블 단장인 A 선생님의 말로 우리의 '재수 없는' 하루는 시작되었다. 들은귀를 의심했다. 무척 사려 깊고 배려심 많은 A 선생님이 그런 말을 듣다니, 대체 무슨 일일까?  &amp;quot;제 허리를 보고 다른 분이 재수 없다고 했어요.&amp;quot;  그녀의 이 말에 의아함이 일순 해소되었다. 50줄에 들어선 여인의 몸이라고는 전혀 상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V7%2Fimage%2Fzymxzl6izOL0iavj3oze5441tu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Apr 2026 12:52:17 GMT</pubDate>
      <author>정혜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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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요일을 맞이하는 어린이의 자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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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월요병.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마다 정신적, 육체적 피로나 힘이 없음을 느끼는 증상.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수긍하는 말일테다. 주말 동안 잠시 찾아왔던 평화의 시간은 쏜살같이 물러가고 새 전투를 치르는 한 주의 첫날, 전장으로 향하는 몸은 찌뿌둥하고 마음은 무겁다. 이번 주는  누가, 어떤 일이 내 심사를 건드리려나... 불확실한 미래에 스트레스 호르몬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V7%2Fimage%2FzisyimdhWCLff2ktkuBDpMmWM9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Apr 2026 11:42:43 GMT</pubDate>
      <author>정혜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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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표정이 적다고 마음 크기까지 작은 건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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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올해 5학년 담임을 맡은 지 3주가 지났다.  10년째 1, 2학년 담임만 맡다가 3, 4학년도 아닌 5학년이라니. 새 학교로의 발령 소식과 함께 몰려왔던 걱정들 중 가장 큰 것은, 너무 오래 저학년만 상대해 오다 보니 새 학교로 이동했을 때 고학년 자리만 남아 있으면 어쩌나, 였다. 결국 걱정이 현실이 된 것이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백년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V7%2Fimage%2FpssLFHe7oFTP4wozTufQVA95aS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Mar 2026 15:41:41 GMT</pubDate>
      <author>정혜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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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는 이미 길 위에 서 있다 - 큰아이의 입시를 마무리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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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딸이 고군분투했던 재수 생활을 마감하고 대학생이 된다. 딸은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2장, 엄빠가 권하는 대로 1장의 정시 원서를 내고는 자신이 원하는 곳이 되면 뒤(부모의 권유 학과)도 안 돌아보겠다고 했었다.  운명인지, 운명의 장난인지, 아이가 그토록 고대했던 1지망으로부터는 끝내 추합 소식도 오지 않았다. 대신, 나와 남편이 권해서 썼던 교대는 최초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V7%2Fimage%2Fq0TT480b9YQ1CMrIqzgOnrelbV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Feb 2026 13:26:06 GMT</pubDate>
      <author>정혜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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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고 친구 4인방의 제주 여행, 만족도 최고인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beV7/565</link>
      <description>연일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한파에 가장 생각나는 곳은? 당연히 '따뜻한' 곳이다. 겨울철 동남아 국가에 여행객이 몰리는 이유일 것이다. 한겨울에 가벼운 옷차림으로 따뜻한 햇살 아래 비타민 D를 듬뿍 충전할 수만 있다면 이 꿈쩍 않는 동장군도 조금은 견딜 만할 텐데, 현실이 어디 그리 녹록한가.   20년이 넘는 직장인이자, 중고생 자녀를 둔 엄마, 앞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V7%2Fimage%2FO_SLbEkmlfz2vG5uKpPapj11MU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Feb 2026 08:35:02 GMT</pubDate>
      <author>정혜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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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별 앞에 선명해지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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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상의 공기처럼 늘 함께 하는 것들의 가치를 알아차리기란 쉽지 않다. 헤어져야 연인에 대한 내 사랑의 강도를 헤어릴 수 있고 잃어버린 후에야 후회하는 건강처럼, 대상의 가치는 그것과 이별했을 때에야 비로소 명확해진다.  한 해 지지고 볶다 보면 기어이 아이들과의 이별의 시간은 오기 마련인데 지금, 현재의 문제에 붙들려 너그럽지 못했던 나날들. 어른에게도 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V7%2Fimage%2FZCMgmPiO_JCa4I0sr9_jhphRmH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Jan 2026 05:44:20 GMT</pubDate>
      <author>정혜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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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말, 5초 컷의 감동을 전해 줄 선물을 추천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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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 해의 마지막 달, 12월이다.  직장인들은 승진이나 전보 등 직무 배치를 앞둔 인사철이라, 학생들에게는 기말고사 시즌과 수능 후 원서 접수를 앞둔 시기라 집집마다 마음이 분주한 시기다. 우리 집도 꼭 한, 두 명은 이런 상황에 놓이곤 했는데, 올해는 가족 모두가 각자의 사정으로 분주해졌다.   큰아이는 수능 시험 결과가 나오고 희망군 대학, 학과 중 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V7%2Fimage%2FVcLbRrKNQXTvjchXUe5ZPONgQF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Dec 2025 08:52:10 GMT</pubDate>
      <author>정혜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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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2026 딸의 수능 입시를 마무리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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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폭풍이 휩쓸고 간 자리에 드러난 것은 무엇일까. 부서지고 헝클어진 잔해들일까, 뒤집힘의 역설이 만들어낸 비옥한 토양일까? 2026년도 수능은 11월 13일에 끝났지만, 그로부터 10여 일 후로 예정되어 있던 어제의 논술 시험을 끝으로 딸아이의 거의 모든 입시 시험이 마무리되었다.   딸은 재수생이다. 딸이 시험을 치른 고사장은 좁은 길가에 위치해 있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V7%2Fimage%2FuJxGmiqsv97WUgsn3k8DtlJpWs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3 Nov 2025 04:47:27 GMT</pubDate>
      <author>정혜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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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108배 - 수능일에 아이에게 복덕과 행운이 함께 하길 염원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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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엄마의 108배                       시. 정혜영  얼마나 많은  간절함이  머물다 갔을까  한 번에 감사 두 번에 믿음 세 번에 바람 그렇게 되뇐 숨들이 모여 108개의 사랑이 된다   낮게 더 낮게 몸은 흘러내리고 끝내 마음은  갈데없이 솟아오른다  흩어지는 마음들을  주섬주섬 모아 붙이고, 꿰매고, 덧대어 마침내 이어 붙인 108가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V7%2Fimage%2FqPrzqZXaJ0AOdJ7Vsjjh3wJT7T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9 Nov 2025 05:32:14 GMT</pubDate>
      <author>정혜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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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와 자녀가 함께 쓰면 좋을 필사책 두 권 추천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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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바야흐로 필사 열풍의 시대다.  온라인 서점에 들어가 '필사'로 검색하면 끝도 없는 필사 관련 책 목록이 촤라락 펼쳐진다. 어른을 위한 필사 책뿐 아니라 어린이를 위한 책까지, 모든 이들의 어휘력과 표현력을 증진시켜 주려고 출판사들이 이리 열심인 데는 그만큼 수요가 많다는 뜻이리라.  그렇다면 AI와 기술의 발전이 자칫 인간의 능력을 무력하게까지 만드는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V7%2Fimage%2FNPWKF_eNJUuWwpnKx5zlIUIDU5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2 Nov 2025 09:30:11 GMT</pubDate>
      <author>정혜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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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래 교육의 현장, 교사들의 한국식 오카리나 정기연주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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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아직도 연주회 기억이 생생해요!&amp;quot; 지난 주말, 연주회에 다녀온 초등 2학년 우리 반 아이, 동준이(가명). 연주회에 다녀온 지 사흘이 지났는데도 연주회의 여흥이 쉬이 가시지 않는 듯 이렇게 말하는 목소리에 들뜸이 묻어났다. 옆에 있던 말수 적은 민수(가명)가 작게 덧붙인다. &amp;quot;나도.&amp;quot;  이 아이들이 다녀온 연주회는 교원들로 구성된 한국식 오카리나 교원앙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V7%2Fimage%2FIMxuzZ6RueK4vFWrM4IHLqsKcc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04:29:34 GMT</pubDate>
      <author>정혜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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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소월 님의 시, '가을'을 아시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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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날씨 탓이었다.  길가에 다소곳이 떨어진 낙엽을 보며 가을인가, 싶다가도 나, 아직 여름이야! 를 외치는 더운 기운 가득한 낮기온에 아리송해지는 며칠이 흐른 뒤, 연일 주룩주룩 내리는 비 탓이었다. 올까, 말까 주저하는 소심한 가을을 훅 끌어당기는 비. 이제 진짜 가을이 깊어지려나보다. 그래서였을 게다. '가을' 관련 시를 캘리그래피로 쓰고 싶어진 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V7%2Fimage%2FGLOsITbLeokVMsWIXCCORDcMzF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Oct 2025 01:13:03 GMT</pubDate>
      <author>정혜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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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둥거리며 쓰는 글과 글씨 - feat. 브런치 10주년 팝업 전시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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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연 1. 사람의 힘이 더해지지 아니하고 세상에 스스로 존재하거나 우주에 저절로 이루어지는 모든 존재나 상태 2. 사람의 힘이 더해지지 아니하고 저절로 생겨난 산, 강, 바다, 식물, 동물 따위의 존재. 또는 그것들이 이루는 지리적, 지질적 환경 3. 사람의 힘이 더해지지 아니하고 스스로 존재하거나 저절로 이루어진다는 뜻을 나타내는 말 4. 사람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V7%2Fimage%2FrZfVH_4HpaUlUUv-Zsb4ohhfVZ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Oct 2025 04:33:48 GMT</pubDate>
      <author>정혜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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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 정취를 듬뿍 담은 무료연주회를 찾고 있는 그대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beV7/552</link>
      <description>한국식 오카리나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한 게 2020년 겨울이니까 올해 5년째를 맞는다. 사실 2019년 겨울에 처음 교직원 연수로 30시간 배웠었는데 기존에 알던 오카리나와는 운지법도 다르고 예쁜 소리도 내기 힘들어서 1년을 방치했으니 한국식 오카리나와의 정확한 인연은 6년 전이다.   심기일전해 다시 한번 마음먹고 열심히 임하던 차, 코로나19 대유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V7%2Fimage%2FFSxjfDIjgXAbeHESpbPTstt1XC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Sep 2025 09:20:01 GMT</pubDate>
      <author>정혜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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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를 통해 지천명을 깨닫다 - 브런치와 함께 이룬 작가의 꿈을 잇다</title>
      <link>https://brunch.co.kr/@@beV7/551</link>
      <description>'누구에게나 스스로도 믿기지 않는 시절이 있는 법이다.' 소설, &amp;lt;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amp;gt;의 남자 주인공은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을 '그녀'를 향하는 종잡을 수 없는 열아홉 살의 자신과 이해할 수 없는 그 마음에 대해 이렇게 표현했다.  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인과관계나 논리적인 방식으로는 설명이 어려운 일들이 생기곤 한다. 절로 하늘의 뜻을 알게 된다는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V7%2Fimage%2FSF4UJm4vPhkRNQlni8emAyRxb4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Sep 2025 06:36:23 GMT</pubDate>
      <author>정혜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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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몰입의 기쁨을 잊은 지 오래된 당신께 추천하고 싶은 것</title>
      <link>https://brunch.co.kr/@@beV7/549</link>
      <description>50이 넘자 남편은 점차 가까워오는 퇴직이 실감 나는지 부쩍 생각이 많아 보인다. 늘 생각은 많고 행동은 적은 유형이긴 하지만 퇴직 이후의 삶에 대한 걱정은 멀지 않은 현실이라 좀 더 체감으로 다가오는 모양이다. 어느 날 일찍 퇴근한 남편과 모처럼 단 둘이 저녁 식사하던 날, 우리의 퇴직 이후는 이런 모습(단 둘의 조촐한 식사)이 일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V7%2Fimage%2FdJ-6HDe6ENL6gYwHqjk04AeRZh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1 Aug 2025 13:25:02 GMT</pubDate>
      <author>정혜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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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이 재도전한 전국 소묘 공모전의 결과</title>
      <link>https://brunch.co.kr/@@beV7/547</link>
      <description>지난 5월, 아들이 다니는 입시 미술학원 상담을 다녀오고야 알았다. 아들이 올해도 톰보 소묘전에 작품을 낸다는 걸. 작년에 금상과 상금 50만 원을 타고 얻은 자신감이 실력 쟁쟁한 예고 친구들 사이에서 한껏 위축되었던 아들의 마음에 한 줄기 빛이 된 걸 안다. 세상의 모든 일이 그렇듯, 쏟은 열정과 들인 노력만으로 한 번에 되는 일은 쉽지 않고 그렇게 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V7%2Fimage%2Fqx9BiDARit8mHAMchl8EerA1CO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7 Aug 2025 03:59:06 GMT</pubDate>
      <author>정혜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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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광복 80주년에 이런 공연 어떤가요? - '두 손 모아 소녀에게' 독도리나 야외 연주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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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떤 사건들은 상징물이 공동체의 기억을 더 또렷하게 만드는 매개가 되곤 한다. 2014년 세월호 사건의 '노란 리본'이나 2016년~2017년의 촛불 집회의 '촛불', 지난 국회의사당 앞 탄핵 집회의 '응원봉'처럼. 그렇다면 지금으로부터 80여 년 전인 1945년 8월 15일, 대한민국이 일본으로부터 국권을 되찾은 광복절은 어떤 상징물로 우리의 기억을 선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V7%2Fimage%2FR9hWu-x7vovpIS14st_sAzAyGR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1 Aug 2025 09:16:13 GMT</pubDate>
      <author>정혜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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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색 그리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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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색 그리움                              시. 정혜영  검정 드레스를 두른 듯 검정 우산 위에 점점이 박힌 오색 보석들  빗줄기 스미어 빛 되어  알알이 번져간다  망울망울 흐르고 흘러 한데 깃드는 애틋함  &amp;quot;어여 들어가소&amp;quot; &amp;quot;좀만 더 갈란다&amp;quot;  검정 우산 따라 먼 길 따라오는 모정은 물빛에 번져가는 오색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V7%2Fimage%2FGR120gPuqUWb4fmBjFO6EheHhV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0 Aug 2025 14:51:35 GMT</pubDate>
      <author>정혜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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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이 되어 돌아온 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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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꽃이 되어 돌아온 너                     시. 정혜영  스르르손에서 미끄러질 때잠시 아득해졌다. 꾀꼬리가 되었다가뱃고동이 되었다가수많은 소리를 품고 있던 너 두 동강이로  몸이 흩어질 때어찌하여  단 한 번울음조차 토해내지 못했는가한 몸으로수없는 회오리를 일으켰던 너두 몸으로는오직, 서러움뿐이었다부들부들떨고만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V7%2Fimage%2FLP4xwqU2PpeKsMqC28qB4lLAjW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4 Aug 2025 07:21:41 GMT</pubDate>
      <author>정혜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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