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Jour</title>
    <link>https://brunch.co.kr/@@bf8H</link>
    <description>UAE에 거주하는 현직 외항사 승무원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17 Apr 2026 02:41:02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UAE에 거주하는 현직 외항사 승무원입니다.</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8H%2Fimage%2FKZNpFGdGntJHDTCOWzw1KFb156s.jpg</url>
      <link>https://brunch.co.kr/@@bf8H</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그라운딩, Grounding or Earthing</title>
      <link>https://brunch.co.kr/@@bf8H/77</link>
      <description>토론토 비행에서 레이오버 중 나이아가라 폭포에 가게 되었는데,&amp;nbsp;내가 잔디에서 기쁘게 뛰어다니는 것을 본 동료가 내게 그랬다.&amp;nbsp;너는 참 그 라운딩을 잘한다고!&amp;nbsp;그라운딩을 잘한다라!&amp;nbsp;그게 무슨 말이냐고 했더니, Grounding=Earthing&amp;nbsp;이란다.  우리의 피부는 외부로 돌출된 장기, 심신과 육신이&amp;nbsp;피곤할 때,&amp;nbsp;잔디에 눕는다든지, 해변에 누워 내&amp;nbsp;맨몸을</description>
      <pubDate>Sat, 17 Sep 2022 13:25:05 GMT</pubDate>
      <author>Jour</author>
      <guid>https://brunch.co.kr/@@bf8H/77</guid>
    </item>
    <item>
      <title>승객이 잠든 사이</title>
      <link>https://brunch.co.kr/@@bf8H/75</link>
      <description>서비스를 막 끝낸 비행기 안, 조명이 꺼지고 나는 이것저것 마땅히 해야 할 일을 마친 후 멍하니 서서 어두운 기내를 바라보았다.   지구의 불이 꺼진 시간, 어두운 밤에도 비행기는 구름을 가르며 묵묵히도 날아간다. 밤 비행은 막 비행기를 탑승한 승객에게도, 그리고 이 정도의 시차쯤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자신하던 승무원에게도 체력적으로 쉽지 않은 비행이다. 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8H%2Fimage%2Fwbgcj-3osUrqVnm92_BfTkD2pz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Nov 2020 12:05:33 GMT</pubDate>
      <author>Jour</author>
      <guid>https://brunch.co.kr/@@bf8H/75</guid>
    </item>
    <item>
      <title>Fair, 공정을 외치다.</title>
      <link>https://brunch.co.kr/@@bf8H/76</link>
      <description>불공정 (不公正)  : [명사] 공평하고 올바르지 아니함.  길지 않은, 그렇다고 짧지 않은 사회생활의 경험, 그리고 빠르게 지나치는 삶에서 나는 이런저런 불공정을 많이 겪어왔다. 나는 그것의 이유를 찾았고 때로는 내가 아시안이어서, 혹은 내가 여자이기 때문에, 아니면 내가 충분히 예쁘지 않아서라는 수많은 억지 이유들을 만들어내며 나만의 '불공정'에 맞서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8H%2Fimage%2FRtmXpBkzJV6aDNAyp9XM8OUEnJ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Nov 2020 12:04:10 GMT</pubDate>
      <author>Jour</author>
      <guid>https://brunch.co.kr/@@bf8H/76</guid>
    </item>
    <item>
      <title>꿈을 이룬 나, 그리고</title>
      <link>https://brunch.co.kr/@@bf8H/36</link>
      <description>그날, 이집트 출신 면접관과의 최종면접을 마친 직후부터 끊임없이 눈물이 흘러나오던 그&amp;nbsp;날.  집에 오자마자 기절하듯 자고 일어나니 새벽 네 시였다. 선선한 바람과 풀벌레 소리도 너무 좋고 베란다에 나가보니 달과 별과 아파트 단지의 초록 나무들, 그리고 캄캄한 가운데 떠오르려는 태양 빛이 아름다웠다.  어느새 시간이 흘러, 지나간 추억들과 함께 신은 내게 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8H%2Fimage%2FR-DXOhreEb-BegBPtFkiRBW_BP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Nov 2020 04:59:30 GMT</pubDate>
      <author>Jour</author>
      <guid>https://brunch.co.kr/@@bf8H/36</guid>
    </item>
    <item>
      <title>쉼표,</title>
      <link>https://brunch.co.kr/@@bf8H/46</link>
      <description>누군가 인생은 악보 같다고 했다. 지금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 이 시간조차 곡의 일부라고. 쉼표 없는 악보는 없다고.</description>
      <pubDate>Fri, 30 Oct 2020 02:24:32 GMT</pubDate>
      <author>Jour</author>
      <guid>https://brunch.co.kr/@@bf8H/46</guid>
    </item>
    <item>
      <title>입춘</title>
      <link>https://brunch.co.kr/@@bf8H/63</link>
      <description>어수선한 내 마음에도 봄이 오는지 부서진 가지들 위에 몽우리가 텄다 새들도 와서는 앉아있으니 내가 좀 미안하구나 부지런히 좀 치워 놓을걸 이렇게 방치된 내 마음에 봄 향기가 어색하고 고맙다</description>
      <pubDate>Fri, 30 Oct 2020 02:24:14 GMT</pubDate>
      <author>Jour</author>
      <guid>https://brunch.co.kr/@@bf8H/63</guid>
    </item>
    <item>
      <title>도자기</title>
      <link>https://brunch.co.kr/@@bf8H/24</link>
      <description>토대 위에서 아주 섬세하게 만들어지고 변형되고 형태를 갖춰 드디어 구워졌는데 흠집에 깨어져 대문 밖에 버려지고 그 흙뭉치 모아 다시 만져지고 형태 갖추기를 반복 긴 건조의 시간을 지나 드디어 구워지고 기름이 발라지고 유복한 곳에서 귀하게 쓰임 받다가 한순간의 실수로 허무하게 깨어지고 또다시 광야에 내 쳐진다 그런 조각들을 아직도 건지시며 나는 그렇게 다시</description>
      <pubDate>Fri, 30 Oct 2020 02:23:37 GMT</pubDate>
      <author>Jour</author>
      <guid>https://brunch.co.kr/@@bf8H/24</guid>
    </item>
    <item>
      <title>도시의 불빛</title>
      <link>https://brunch.co.kr/@@bf8H/50</link>
      <description>잠시 바람도 쐬고 차도 타실 겸 근처로 나와 걷다가 내가 사는 건물을 멀리서 바라본다. 일명 승무원들 만사는 회사 빌딩.  보통의 날에는 다들 비행 가 있느라 저만큼의 불빛을 보기 쉽지 않은데 요즘엔 비행도 없고 외출도 규제가 있어서, 다들 제 나라 집도 못 가고 이 회사 집 안에서 아주 잘 있어 주는구나.  타지로 나와 새로운 환경에 홀로 온몸을 던진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8H%2Fimage%2FYBXKI3JiiOkhYm3RWoFR1E0xY6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Oct 2020 02:19:33 GMT</pubDate>
      <author>Jour</author>
      <guid>https://brunch.co.kr/@@bf8H/50</guid>
    </item>
    <item>
      <title>인생의 돌덩이</title>
      <link>https://brunch.co.kr/@@bf8H/16</link>
      <description>인생은 마치 끊임없이 굴러오는 돌덩이를 매일 맞이하는 것과 같은 것 같다. 내가 완만한 곡선이라면 모든 일들이 내게서 유연하게 머물다가 미끄러져 나갈 것이다. 하지만 내게 움푹 파인 굴곡이 있다면 그 돌을 떠안고 한동안 시름해야 할 것이다. 무겁고 따가운 것을 억지로 껴안지 말자. 한번 용기를 내어 나의 선을 쫘악 필 수 있어야 한다. 이 돌덩이들이 내게서</description>
      <pubDate>Fri, 30 Oct 2020 02:16:55 GMT</pubDate>
      <author>Jour</author>
      <guid>https://brunch.co.kr/@@bf8H/16</guid>
    </item>
    <item>
      <title>글이 주는 힘</title>
      <link>https://brunch.co.kr/@@bf8H/45</link>
      <description>한국에서도 그렇고 두바이에 와서도 가끔 마음 편할 때는 꼭 서점에 들른다. 비행 없는 날, 아무 약속도 없는 날, 내 마음도 편안한 그런 날.  꼭 어떤 책을 사러 가는 날 말고 그냥 빈 마음으로 갈 때는 항상 내 마음속에 작은 희망을 안고 길을 나선다. 어떤 책이든 오늘 내 심금을 울리는 한 줄만 찾으면 좋겠다는 생각. 그리고 대부분 그 생각은 이루어졌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8H%2Fimage%2FsXPzZV9EccyFRQJ7iRrpyel1nO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Oct 2020 02:16:30 GMT</pubDate>
      <author>Jour</author>
      <guid>https://brunch.co.kr/@@bf8H/45</guid>
    </item>
    <item>
      <title>로스트 앤 파운드 - Lost and Found</title>
      <link>https://brunch.co.kr/@@bf8H/11</link>
      <description>물건을 잃어버리면 잠깐 당황하고 다시 구하면 되지만 사람 마음을 잃어버리면 다시 얻기가 너무나 힘들다. 내 마음도 그렇지 그래 내 마음의 변화가 제일 무서운 것이다.   무릇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 이니라 잠언 4:23&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8H%2Fimage%2FhOiS5-FyaO2ewpLPP03C1Gx3LB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Oct 2020 02:15:12 GMT</pubDate>
      <author>Jour</author>
      <guid>https://brunch.co.kr/@@bf8H/11</guid>
    </item>
    <item>
      <title>단순하게</title>
      <link>https://brunch.co.kr/@@bf8H/17</link>
      <description>단순하게 하고 싶은 걸 찾아보세요. 작은 일부터 천천히.  그 일에 대한 순수성을 잃고 목표부터 정하면 그것을 이룬다고 하더라도 그것에 옥죄어 행복하지 않을 수 있어요. 순수하게 그 일이 하고 싶다면 이제는 스스로 질문해 보세요. 왜? 사람들의 존경을 얻고 싶어서? 돈을 많이 벌고 싶어서? 이런 것보다는,  내가 인생에서 꼭 경험하고 싶고 그래야 행복할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8H%2Fimage%2Fuwb1E_45oA5Z_KeT4jPrWbEaLJ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Oct 2020 02:13:24 GMT</pubDate>
      <author>Jour</author>
      <guid>https://brunch.co.kr/@@bf8H/17</guid>
    </item>
    <item>
      <title>루틴 찾기</title>
      <link>https://brunch.co.kr/@@bf8H/62</link>
      <description>자신의 삶에 정해진 일상이 없다면 그렇게 흘러가듯 지내다가 갑자기 어느 사람이나 공동체의 강력한 일상에 쉽게 빨려 들어가게 되는 것을 본다. 상대방의 일상은 굉장히 다이내믹해서 한번 빠져들면 남의 일상에 갇혀 내 개인의 일상은 가치 없게 느껴지기에 이것은 때때로 우리를 힘들게 만들 수 있다.  그 친구의 일상이 매력적이었던 이유는 내가 경험하지 않은 삶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8H%2Fimage%2FkJJkwGP4F9v5-PbbjVqR6G-OVo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Oct 2020 02:11:41 GMT</pubDate>
      <author>Jour</author>
      <guid>https://brunch.co.kr/@@bf8H/62</guid>
    </item>
    <item>
      <title>축복의 말</title>
      <link>https://brunch.co.kr/@@bf8H/68</link>
      <description>가끔 비행에서 만난 흑인 친구에게 연락하고 싶을 때가 있다. 우리는 자주 연락하는 친한 사이는 아니지만, 가끔 근황을 나눈다. 정말 단순하게도 대화의 끝에는 항상 그녀가 내게 보내주는 축복의 말이 내게 엄청난 힘이 된다. 어쩌면 그 축복의 말 때문에 그녀에게 연락하고 싶은지도 모르겠다.  각자의 생활을 나누고 혹시나 하는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우리는 항상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8H%2Fimage%2FDIOV98CKPFhp8-kC1DIj4t7TwO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Oct 2020 02:10:26 GMT</pubDate>
      <author>Jour</author>
      <guid>https://brunch.co.kr/@@bf8H/68</guid>
    </item>
    <item>
      <title>타이밍</title>
      <link>https://brunch.co.kr/@@bf8H/25</link>
      <description>혼자 마음 가다듬고 현재의 나를 정리한다면 나는 무엇을 써 내려갈까.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면 나 자신이 제일 먼저 알아차리게 된다.  몇 년 동안의 직장 생활 몇 년 동안의 연애 몇 년 동안의 공부 몇 년 동안의 반복된 것들 이제 모든 것이 익숙해진 나의 일상&amp;middot;&amp;middot;&amp;middot;&amp;middot;&amp;middot;&amp;middot;.  살아있음에 감사하지만, 이 양동이의 고인 물을 비워내야만 한다는 생각이 나를 밀어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8H%2Fimage%2FmBs2NiP3icUuSb5OwpyfvKGqsR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Oct 2020 02:07:26 GMT</pubDate>
      <author>Jour</author>
      <guid>https://brunch.co.kr/@@bf8H/25</guid>
    </item>
    <item>
      <title>둘러보면</title>
      <link>https://brunch.co.kr/@@bf8H/10</link>
      <description>여러 가지 소식들이 들리고 내가 보기에 얼마나 매력적인 길이 많은지 이것도 해보고 싶고 저것도 해보고 싶고 못 가본 길이 아쉽지만 - 내가 결정한 것이고 힘들었던 만큼 지금이 너무나 행복하다.  이런 많은 선택에 기로에서 오늘의 선택 내일의 선택 하루하루가 작은 결심의 씨앗이 되지만 지금은 눈을 가리고 더 감사한 마음으로 지금 바로 내 앞, 내 길을 가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8H%2Fimage%2FUTImgK3mLrJicutkdVCcmu-HXQ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Oct 2020 02:06:48 GMT</pubDate>
      <author>Jour</author>
      <guid>https://brunch.co.kr/@@bf8H/10</guid>
    </item>
    <item>
      <title>언제가 될지 모르는 마무리</title>
      <link>https://brunch.co.kr/@@bf8H/51</link>
      <description>인천 비행 가서 가방에 쌀, 라면, 김치 가득 담아 뿌듯하게 돌아오던 내 젊은 날, 이제는 한국으로 돌아가는 건지 에미레이츠로 돌아오는 건지 헷갈리던 나날들, 덥지만 눈 부신 햇살과 모래가 있는 이곳이 나는 참 좋았다.  한국의 사계절이 그립지 않을 만큼 이 변덕 없는 날씨는 매일 나를 뜨겁게 잡아주었다. 끝이 보인 달까. 이 여행의 끝이. 더 마음이 즐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8H%2Fimage%2FuCFCTb72LbBRWpOU8i_TIqMw9z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Oct 2020 02:05:49 GMT</pubDate>
      <author>Jour</author>
      <guid>https://brunch.co.kr/@@bf8H/51</guid>
    </item>
    <item>
      <title>거울</title>
      <link>https://brunch.co.kr/@@bf8H/6</link>
      <description>많은 얼굴들이 나를 스쳐간다. 어쩌면 그 사람들은 색깔 하나, 표정 하나를 내게 묻히고 떠난다. 내게 영향을 준 사람을 말하라면 모두 다라고 말할 수도 있다. 아침에 마주쳤던 청소부 아저씨부터, 비행기에서 만난 퍼스트 클래스를 타던 여행자까지...  수많은 눈빛들이 있다.  불안한 눈동자, 걱정으로 가득한 눈동자, 감정하나 담기지 않던 눈동자, 술에 취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8H%2Fimage%2F8ZkCJcJFPy8sq_EJLLbA59ITXx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Oct 2020 02:04:59 GMT</pubDate>
      <author>Jour</author>
      <guid>https://brunch.co.kr/@@bf8H/6</guid>
    </item>
    <item>
      <title>30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bf8H/19</link>
      <description>주어진 시간은 30 시간이다.   그 시간 동안 마음 한편에 남아있던 관계에 대한 결론을 지어야 했다. 그리웠던 얼굴들 보며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어야 했으며, 우리나라의 맛있는 음식들을 먹지 않을 수 없었고, 또 세계에서 제일 세련된 옷들과 외국 승무원들 다 좋아하는 아기자기한 화장품 쇼핑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공항으로 떠나는 길, 사실 짠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8H%2Fimage%2FGD34Q_WL25T8Rm8eo_6tC7sysq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Oct 2020 02:00:48 GMT</pubDate>
      <author>Jour</author>
      <guid>https://brunch.co.kr/@@bf8H/19</guid>
    </item>
    <item>
      <title>편지</title>
      <link>https://brunch.co.kr/@@bf8H/20</link>
      <description>편지라는 것이&amp;nbsp;그 순간의 감정을 가장 진솔하게 적어 내려 간&amp;nbsp;마치 자기 손으로 직접 꺼낸 심장 같은 것인데 사랑으로 주어진 편지의 고백이 &amp;nbsp;&amp;nbsp;&amp;nbsp;서랍 속 깊은 곳에 묻혀버린 그 어둠에 사무치나 보다. 당신은 그 약속을 기억하고 있을까? 아픔이 겹쳐 시간에 무뎌지고 이 가을 낙엽이 떨어져 차가운 길가에 쌓이듯 천천히 내 낯도 두꺼워지고 다음 사람에게- 진실한</description>
      <pubDate>Fri, 30 Oct 2020 02:00:13 GMT</pubDate>
      <author>Jour</author>
      <guid>https://brunch.co.kr/@@bf8H/20</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