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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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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살아온 경험을 자연스럽게 녹아 내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글쓰기, 음악, 사진 찍기, 음식 만들기를 좋아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01 May 2026 09:24:0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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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온 경험을 자연스럽게 녹아 내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글쓰기, 음악, 사진 찍기, 음식 만들기를 좋아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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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작을 울리는 종  - 양치질과 커피 한 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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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눈을 떴다. 오른손이 바쁘게 움직인다. 어젯밤 폰을 보다 주변에 두고 잠이 들었나 보다. 이제 그만 자고 일어나도 되겠네 하며 먼저 손을 든 게 폰이다. 몸을 일으켜 찝찝한 입안을 씻어낸다. 구석구석 안쪽까지 세심하게 입천장과 혀도 깨끗하게 닦아준다. 더 구석구석 닦으려면 작은 칫솔도 필요하겠단 생각을 했다. 며칠 전 약국에서 구매한 치과왕 칫솔은 여느 칫</description>
      <pubDate>Thu, 30 Apr 2026 15:00:29 GMT</pubDate>
      <author>지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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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께라는 위대함  - 형님 생신으로 오랜만에 합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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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젠 오랜만에 우리들의 만남이 있었다. 보통 3주에 한 번씩은 보는데 마지막 본 게 지난 지리산 여행 때였다. 한 달 하고도 며칠이 흘렀다. 다음날은 형님(시댁 사촌 동서지간)의 생신이다. 오랜만에 얼굴도 보고 생일 축하도 해 드릴 겸 내가 먼저 제안을 했다. 오늘 시간 괜찮으시면 나중에 집에 와서 고기 구워 먹자고. 케이크는 내가 준비한다고 하니 아주버님</description>
      <pubDate>Tue, 28 Apr 2026 15:00:10 GMT</pubDate>
      <author>지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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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면서 겪은 황당한 일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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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때는 20대 초반, 비 오는 날의 아침 출근길이었다. 여느 날처럼 버스에 자리가 나 앉아 졸면서 가고 있었다. 한 시간을 달렸을까 내릴 때가 되어 벨을 누르고 버스 문이 열려 내리고 있는데 뒤에서 갑자기 등짝 스매싱이 날아왔다. 무슨 영문인지 몰라 뒤 돌아봤는데 울그락 불그락한 표정을 한 아주머니가 우산으로 내 등을 내리쳤던 거다. 알고 보니 내가 앉아 있</description>
      <pubDate>Thu, 23 Apr 2026 15:00:24 GMT</pubDate>
      <author>지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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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시 냉장고를 부탁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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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꼭 챙겨보는 티브이 프로가 &amp;lt;냉장고를 부탁해&amp;gt;였는데 한동안 보지 못했다. 넷플릭스로 몰아서 보곤 했는데 며칠 전 해지를 했다. 오늘 아침밥을 먹고 잠시 커피 타임에 &amp;lt;냉장고를 부탁해&amp;gt;를 시청했다. 오랜만에 최강록 셰프가 등장해 더 반갑게 느껴졌다. 가수 규현이 게스트로 나왔다. 최강록 셰프와 정호영 셰프가 대결을 펼치고 김풍 작가와 손종원 셰프가 대결을 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uza-3EEOtdAsRd7gvUYyD1WZbD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15:00:21 GMT</pubDate>
      <author>지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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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벚꽃 가고 철쭉 왔다  - 기장 구목정 공원 산책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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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철쭉의 화려함에  눈이 절로 빼앗긴다       연두, 진분홍이, 연보라  색들의 향연      한 송이 철쭉      연두와 분홍이의 조화     진 분홍이가 이 공간을  이렇게 장식할 줄  몰랐다​     분홍이 들이랑 놀다 내려오니 꽃잔디가      색색이 벤치에 눈이 간다 ​     이 하나의 풍경만으로도 그림이 된다     벚꽃이 지고 나니 황량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EMwKWnIQLnvySczq6BE5T2N2QB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Apr 2026 08:32:09 GMT</pubDate>
      <author>지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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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보다 더 좋을쏘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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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벚꽃 잎이 반쯤 떨어진 일주일 전에 쓴 글임을 알려둡니다 *   요즘 사냥개 2를 넷플릭스로 보고 있다. 복서인 주인공의 등장으로 액션이 시원하고 좋지만 폭력적인 부분이 나올 땐 눈을 질끈 감고 보게 된다. 여하튼 아침 눈 뜨고, 중간중간 짬짬이 자기 전에 보고 있다. ​오늘은 햇살이 강열 하단 표현이 맞겠다. 인근 공원 내 집 앞마당 같은 곳을 찾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WZgGJB_JnZgbPSnf9QPtqDg1NaA.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Apr 2026 22:06:19 GMT</pubDate>
      <author>지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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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는 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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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래봐야  일상 흘러가는 이야기겠지만   그래.. 일상, 일상을 사랑해서  늘 일상에 머물고 일상에 존재한다  일상이 없다면 무슨 재미로 살까  일상을 주제로 하면  쓸 거리가 무궁무진하다   전업주부인데도 난 어찌 이리 쓸 거리가 많은지 모르겠다  그래봐야 맨날 커피 이야기, 풍경 이야기, 밥 이야기지만...   그래도 좋아 이래 쓰나, 저래 쓰나 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NgbgxiWk6suEIRGYEbwaZs5_cY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Apr 2026 00:25:26 GMT</pubDate>
      <author>지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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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그만  - 지나가다 걸려 들어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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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루 중 나에게 온전히 주어진 세 시간의 자유를 누린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니 더 건조해진 탓일까 묵은 때를 벗겨내고 싶었다. 가는 목욕탕이 있는데 버스로 10 코스다. 한 코스를 더 가서 걸어가는데 가끔씩 들리게 되는 카페 앞에서 걸음이 멈추었다. 커피만이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지만 여긴 베이글도 있다. 베이글에 홀라당 넘어가 벌써 카페 안으로 들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vH_ougTarY-H9iBigfQF_JT5Pf8.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06:05:19 GMT</pubDate>
      <author>지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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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저 멍 때림이 좋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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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밤 감기는 눈을  부여 뜨고  넷플릭스 시리즈를 본 탓일까   녹차라떼를 마시고 나니 졸음이 몰려왔다 이대로는 안 되겠네  밖으로 나오니    벚꽃나무가 땋 볕 좋은 돌 의자에 앉으니 하품이 하아 하아    볕이 참 좋은 오후다  가만히 앉아 있으니 바람님이 살짝살짝  얼굴을 매만져 준다    지지배배 짹짹 쀼쀼 찌루  저마다 다른 소리를 내는 새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NZyUKQC8RDlJ-Trwo0M_cExTrs8.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21:33:50 GMT</pubDate>
      <author>지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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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 내 커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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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커피는 전자레인지에서 데워지고 있다. 며칠 몸이 안 좋은 복자 씨를 부축해 화장실로 와 양치할 수 있게 준비해 주고 후다닥이 주방으로 돌아와 끓고 있는 죽을 휘젓는다. 까치리 한 얼굴을 오늘은 좀 씻으셔야겠다며 비누칠을 해 다섯 살 어린이 얼굴 씻기듯 문질러 주는 지니 씨다. 양치질이랑 얼굴 씻는 건 복자 씨가 매일 해야 한다며 정신 놓으면 안 된다고 한</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00:12:53 GMT</pubDate>
      <author>지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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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 한 잔이 간절했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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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갑자기 살랑해졌다. 날씨가 흐려 더 그런 것 같다. 스산한 겨울 기운이 다시금 느껴진다. 비가 올 것 같기도 한 우울한 코발트블루 하늘이다.   며칠 커피가 떨어졌음을 직감했다. 오다가다 사 올 수도 있었는데 생각이 나질 않았다. 커피가 떨어져서 그런지 커피 생각이 더 간절했다. 인스턴트 아메리카노가 있지만 주로 아침을 시작할 땐 믹스커피다. 어느 날 제로</description>
      <pubDate>Mon, 06 Apr 2026 01:03:26 GMT</pubDate>
      <author>지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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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잊지 못할 봄소풍  - 따뜻한 봄날을 나누고 싶어 사진만 투척하고 갔다가 다시 왔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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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진만 덜렁 올렸다가 사진은 사진이고 글은 글이어서 새로 첨부하여 올립니다. 참 웃기죠. 사진을 100장 넘게 올렸다가 며칠 동안 추리고 추려 24장이 되었어요. 돌아보면 참 성급하고 욕심 많은 사람이란 걸 제 글을 통해 느낍니다*    요즘 제가 봄을 찍고 다녔어요. 며칠 계속 흐렸는데 오늘은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이에요. 벚꽃도 점점 만개로 치닫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VU9GXAHFd0AM0emUkFmTuMyx6J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Apr 2026 06:10:08 GMT</pubDate>
      <author>지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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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이 솔솔 와요 - 햇살 맞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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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랜만에 짜파게티  맛있어요   나오니 햇살이  반겨주네요    어제부터 지정석이 생겼어요 많은 벤치 중  햇살이 가장 따뜻하게  들어오는 자리요    앉았어요 글을 조금 읽었어요 춘곤증일까요 눈이 스르륵 감겨요    눈을 감고  20분을 있어요  고개로 지휘도 합니다   아,  날이 아주 사랑스러워요 따뜻한 햇살과 벤치 그리고 낮잠 꿀잠    이제 어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OI0ye03bGUow3sdZoLt2EMnop6A.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Mar 2026 05:17:31 GMT</pubDate>
      <author>지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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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선화를 품은 봄바다 - 바다는 다 바다 줘서 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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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SNS의 장점은 실시간 정보의 빠름에 있다. 어디에서 무슨 일이 발생했고 어디 어디 가봤더니 좋더라 등등을 바로바로 알 수 있다. 이런 곳들을 메모해 두었다가 일행들이랑 함께 가 보기도 하고 시간이 되면 당장 달려가기도 한다. 어제는 수선화로 곱게 꾸며져 있는 바닷가를 다녀왔다. 울주의 바다도 운치 있지만 부산의 바다는 따뜻함이 있다. 바닷가 인근에 사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UgC-VT5r1O4IicpIrJEE9fCwm58.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Mar 2026 05:36:08 GMT</pubDate>
      <author>지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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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힐링이라는 이름 앞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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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도대체  몇 접시를  비워낸 거야 스스로 대견해하는 것도  힐링입니다   누룽지 끓여 먹고  냄비 옆 붙어있는 밥알을 국자로 가지런히  떼어 놓는 것도 힐링입니다   식사 후  따뜻한 차 한 잔  마실 수 있는 것도  힐링입니다   든든한  울타리가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분 계심도  힐링입니다 이건 뭐, 감사고 은혜죠   아침,  조용히  숨고를 수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PFfzU3vFJBEp_Wp6EyLwv5jeVn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Mar 2026 00:25:40 GMT</pubDate>
      <author>지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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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리산 자락 하동 펜션과 구례 화엄사  - 1박 2일 봄 나들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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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월 동해 여행, 2월 말 서울 여행에 이어 3월 봄 여행 열차에 오르게 되었다. 우리 멤버는 4명 우리 부부와 형님네 부부다. 눈이 내리던 2월의 어느 날 지리산 부근 펜션에서 형님네가 먼저 1박을 하신 뒤 인근 다른 숙소를 검색해 3월 21일 다들 스케줄 어때? 를 확인하고 미리 예약해 두신 곳이다. 아침 겸 점심으로 출발하기 전 범일동으로 넘어와 국숫&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yXdawJ-0LhmJgU1nFzr6MGuNY9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Mar 2026 03:15:36 GMT</pubDate>
      <author>지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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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 밤필사하며 시 한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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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밤늦은 시간  홀로 좋아하는 책 펼쳐놓고  필사하는 것도 행복   필사하며  예쁜 색 펜을  만난 것도 행복이라   내일이 오는 설렘도 좋지만 쉬이 보내기 아까운 이 밤도 좋은 것   분명 잠이 왔건만 쓰면 쓸수록 또롱또롱해지니 것도 행복이지    모두 잠든 밤  홀로  글자와 벗하니 행복이어라    필사하다  시 한 자락 꿀떡 나오니  이 또한 행복</description>
      <pubDate>Fri, 20 Mar 2026 16:20:06 GMT</pubDate>
      <author>지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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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태어난 김에, 책 쓰기&amp;gt;와 혼자 놀기의 진수</title>
      <link>https://brunch.co.kr/@@bfbK/809</link>
      <description>류귀복 작가님의 신간 &amp;lt;태어난 김에, 책 쓰기&amp;gt;를 3일 만에 읽었다. 집중력이 많이 부족하기에 부끄럽지만 책 한 권을 좀 오랫동안 읽는 편이다. 일주일에서 한 달도 간다. 류귀복 작가님의 신간은 빨리 읽은 편이다. 흥미로운 마음으로 시작했고 내용도 쏙쏙 들어오며 무엇보다 쉽게 읽히는 장점이 있다. 중간중간 웃음코드가 섞이니 그야말로 진도가 빨랐다. 이런 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1NFEmuektQmMZzcMOOGJq1pYcy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Mar 2026 23:53:11 GMT</pubDate>
      <author>지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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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추를 넣은 떡만둣국과 양배추 물김치  - 와, 이건 꼭 먹어봐야 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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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주 전일까. 담아놓은 양배추 물김치가 아주 맛이 잘 들었다. 동치미 장인에서 이제 물김치 장인으로 업그레이드된 것인가 싶을 정도로 자신 있는 맛.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의 양배추와 시원한 국물 정말 끝내준다. 양배추 특유의 달큼한 맛이 어우러져 더 사랑스럽다.   양배추 물김치의 탄생 배경은 한 달 전쯤으로 거슬러 간다. 겨울이면 동치미를 늘 담아 먹던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jlxSnyeHEUiKftUqSd3aBHRGIE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Mar 2026 15:00:25 GMT</pubDate>
      <author>지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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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스레 꿀꿀한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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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런 날이 있다. 괜스레 꿀꿀한 날. 그런 날이 오늘이지 않을까.   며칠 전 봄맞이 책장정리로 나온 종이 쓰레기가 큰 박스 가득 나왔다. 이걸 들고 내려와 하나씩 버렸다. 꽤 무거워 두 번에 나누어 버렸다. 헌 옷도 몇 가지 가지고 나오고  일반 쓰레기도 한 묶음.   며칠 전에는 플라스틱류를 포함해 비닐 등 재활용을 가져다 버렸는데 쓰레기를 버릴 때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fhfblN2mVNLmmnYqnMbuz6fDHn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Mar 2026 08:19:10 GMT</pubDate>
      <author>지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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